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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월에 눈구경, 얼큰한 순두부찌개 끓이기, 미안한 애들 밥상...

| 조회수 : 24,355 | 추천수 : 84
작성일 : 2011-03-24 02:04:49
안녕하세요 82님들~
마지막에 글 올린 것이 거의 한 달 전이군요. ^^;;;
넘 오랜만에 온 것 같은데... 아닌가요? 헤헤



월요일~화요일... 1박 2일로 가족끼리 정선으로 놀러갔다 왔어요.
쏠비치를 갈까... 서해안을 갈까... 고민하다가 안 가본 하이원리조트나 가볼까? 해서 무계획으로 떠났는데~
완전 비수기라 정말 할 것이 아무 것도 없었고...
리조트 내에서도 운영하지 않는 것들이 넘 많아서
강원도 산골에 콕 박혀있다 온 기분이예요~ ^^;;;



여기는 아직도 스키시즌이던데요?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눈 구경 실컷하고 내려왔어요~
애들만 신났지요 뭐~

저는 저런 줄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올라갔다가...
저... 구두 보이시나요?
발을 보기만 해도 시려움. ㅋㅋㅋ










오~! 젊은이들~!
저들을 바라보며...
아... 나와는 정말 다른 세계의 사람이구나~ 라고 느낌.
나의 현실은... 구두신고 산 정상에 올라와서 애 잡으러 다니는 아줌마! ^^;;;;











곤돌라 타고 내려가는 동안 애들은 또 눈구경, 산구경~












스키나 보드타고 슬로프를 내려가는 사람들이 간~혹 보였어요.
하도 비수기라... ^^;;;;








저거 하나 구경하고 나니 리조트에서 정말 할 것이 없어 저녁밥이나 먹자~ 하여
5시 반부터 저녁 먹을 준비를...
이 동네는 사 먹을 곳도 없더라구요.
냉장고에 있는 것들 주섬주섬 챙겨왔는데... 안 가져왔으면 어쩔뻔?!





닭불고기랑 김... 해서 애들 먹이구요~











어른은 얼큰하게 부대찌개.
근데 콘도에 설치된 인덕션에 부적응하여...
부대찌개의 생명인 라면이 좀 풀어졌어요... ㅜㅜ







할 것이 없으니 콘도에서 밥 먹고, TV 보고 계~~속 간식이나 먹고...
집에 오니 1kg 찐거있죠!!! ㅜㅜ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강원도 산골은 이렇게 눈이 아직도 날리더라구요.







또 아침밥 먹어야지요? ^^;;;
무슨 밥 먹으러 강원도까지 다녀온 사람처럼... ㅎㅎㅎ






전날 저녁에 먹은 밥을 후라이팬에 꾹꾹 눌러서 누룽지로 만들어서,
누룽지 끓이고, 된장찌개해서 먹었습니다.











영월을 향해 가는 길...



파릇파릇 싹이 돋은 밭 위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이 넘 운치있었어요~











2011. 3. 22 정선에서... 찰칵 ^^
가족끼리 조용히 쉬다온 오붓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럼... 그간 해먹은 음식들과 레시피 올려보겠습니다.



연어샌드위치...
한번 꽂히면 일단 질릴 때까지 먹어요. ^^;;;











혹시 죠*떡볶이라고 아세요?
우리 동네...라고 말하기엔 차 타고 5분은 가야하는... 곳에 있는 죠*떡볶이.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예요~ ^^
진짜 매운데 좀 달기도 하고 양념도 찐득하니 많구요~~~
일주일에 세 번 연속해서 먹고, 두 번 정도 더 먹은 뒤 요새는 휴식기...











튀김도 맛있구요. ^^
여기 떡볶이가 부산스타일이라던데~
떡볶이가 사실 개인 취향이 다 달라서 강력추천! 이럴 수 없지만,
저는 이런 떡볶이 좋아해요.
사진 올리고보니 또 생각이 난다는~











심플하게 차린 저녁 밥상입니다. ^^

굴매생이국은 애들과 함께 먹어야하기에...
어른이 먹을 건 국그릇에 담은 뒤에 매운고추를 조금 얹어주었어요.
역시 매생이국엔 매운고추가 살짝 들어가야 더 개운하고,
알싸한 맛 때문에 매생이의 느끼할 수 있는 식감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











샐러드용 채소빼고는 재료가 다 있길래 얼른 겨자잎, 치커리 등만 사다가 만든
연어 샐러드... ^^











맛있는 요구르트 드레싱입니다. ^^
클래식 요플레 2개, 케이퍼 2T 다진 것, 호스래디시 2T, 다진양파 4T











애들 먹을 반찬이 없어서 냉동실에 쟁여둔 환공어묵 내려서 맛간장에 볶고,
백명란도 먹었습니다.

심플한 메뉴이지만...
국 하나에 푸짐한 샐러드 한 접시 있으니 잘 먹은 느낌이었어요.












임산부 동생이 간절히 먹고 싶다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해줘야지요~
자기 집에 있는 토마토소스까지 들고 왔거든요. ㅋㅋㅋ











다진 마늘, 양파, 이태리고추 넣고, 베이컨도 넣었어요.
데체코 토마토 소스에 올리브도 듬뿍 들어 있는 것이... 건더기(?)가 풍부했어요. ㅎㅎㅎ
내가 맛있게 했나? 소스가 맛있나? ^^;;;
암튼 넘 맛있다고 동생이 매우 흡족해 했습니다.









오랜만에 그림 한 장. ^^



딸아이가 이모와 뱃속의 아가 -태명 : 별이-를 그렸어요~ ^^









뱃속을 좀 자세히 보실까요?



별이도 웃고 있고~
양쪽에 번데기처럼 생긴 저것은...
"갈비뼈"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의 저녁 메뉴는 일본식 삼치데리야키와 달걀말이...
그리고 얼큰한 순두부찌개였습니다.

최경숙의 일본요리책을 보고 만들어보느라..,
두 가지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역시 일본 음식이라 그런가 넘 달달했어요. ㅜㅜ











밑간하고 밀가루 입혀서 노릇하게 굽고 소스에 조린 삼치데리야키...
윤기 좔좔~ 땟깔이 좋지요?
데리야키라서 원래 이런 맛이 맞긴 맞는데...
제 입맛엔 달아서... 흑~
그래도 삼치살이 진짜 연하고 맛 자체는 괜찮으니 애들은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식 달걀말이...












이 때 정성이 뻗쳐서 김발에도 말았건만!!!
얘는 진짜 너무 달아서 기절하는 줄... ^^;;;
책의 레시피 분량대로 달걀 5개 했는데... 일반 크기의 달걀이었음에도 불구. 많~~이 달았어요.
설탕, 청주, 맛술, 물 등이 넣어서 간을 했는데...
완성된거 먹어보니... 그 분량이면 아마 달걀 10개는 풀어야할 듯? ^^;;;











이 얼큰한 순부두 찌개 없었으면 오늘 어쩔뻔? ㅋㅋㅋ




순두부 찌개... 얼큰하게 제대로 끓여보아요! ^^
순두부 찌개는 집에서 맛을 내기가 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허여멀건 하고~ 뭔가 빠진 것 같고...




마트에서 시판 순두부찌개양념 집어오지 마시고~ ^^;;;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양념다대기를 만들어서 쓰면 색깔과 맛이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답니다.
계량컵은 1C=200ml 사용합니다.






고운고춧가루 3/4C                                                                  포도씨유 1/2C
(없으시면 일반 고춧가루를 커터기에 갈아서 쓰세요)










다진마늘 1/2C 과 다진생강 2T








양념다대기는 한 번 만들어두면 순두부찌개 네 번정도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구요. ^^



1. 잘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 반 컵을 넣고~ 생강을 달달 볶아 향을 내줍니다.
   (식용유 양이 많아서 다진생강을 넣으면 촤~~악하면서 다 튀기고 난리날지도 몰라요.
    무서우신 분들은... 그냥 식용유 넣고 바로 생강 넣으세요~~~)











2. 다진 마늘을 넣어 타지 않게 볶아주고~










3. 고춧가루 넣어서 잘 섞어주며 볶아주시면 되요.











4. 고춧가루 넣고는 너무 많이 볶지 마세요. 탈지도 몰라요~











5. 약 네 번 분량 완성 ^^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갑니다. ^^



제가 선호하는... 하나로에서 파는 순두부입니다. ^^
약간 저녁쯤 장보러 가니 딱 하나 남았더라구요.
원래 두 개 정도 사고 싶었는데... 무지 아쉬웠어요. ㅜㅜ











순두부 약 400g을 뚝배기에 넣고요.












좋아하시는 해물류... 바지락살, 새우살, 홍합살 등을 200g 준비하세요.

저는 바지락살만 200g 넣었어요.
양파 반 개(100g)도 채썰어 함께 올리세요.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넣어 끓인 육수.
없으시면 그냥 물... 딱 한 컵만 넣으세요~
순두부찌개는 물 적게 잡는 것 아시죠?







물 한 컵 넣어서 끓어오르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다지기 2T를 넣으세요.
(나중에 간 보시고 더~더~~ 맵길 원하시면 조금 더 넣으세요)











다지기를 넣어서 잘 풀어주면서 끓이고, "소금 간"을 합니다.











대파, 고추 듬뿍 ~~~ 계란 넣고!  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한번에 다 넣고 우르르 끓이는 방식이라 재료 손질만 하시면 금방 끝나요. ^^












남편이 회식하고 오는 날은 그냥 김치볶음밥이나~











김치 볶을 때 들기름에 볶으면 훨 맛있어요. ^^
김치볶음밥에 계란 후라이 없으면 무효~~!
밥도 고슬고슬하게 아주 잘 볶아졌어요.








곁들여 먹을 국물도...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넣고 우린 육수 끓이다가 집된장 살짝 풀었어요.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애들도 먹이려고 간을 심심하게 해서 끓였답니다.











채썬 무도 넣고~~~ ^^











뒹굴고 있는 알배기 배추도 약간 있어서 넣어주었지요.
대파도 함께...











그렇게 끓인 무된장국입니다.









얼른 먹어주어야하는 숙주도 구원해주었어요.
원래는 볶음우동해먹으려고 샀었는데... 이래저래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



포도씨유 약간과 고추기름 넣어서 볶다가
굴소스 약간과 소금, 후추로 간하고...
어슷썬 고추도 조금 넣어서 색깔 맞춰주기. ^^











후딱 볶아서 아작한 맛이 살아있는 숙주볶음과 함께 먹었지요. ^^












간만에 안동찜닭도 해 먹었어요.
짜지도 않고, 양념도 간이 딱. 칼칼하니 매콤하구요~
호로록 먹히는 당면도 역시 굿이었고,
토종닭을 사서 그런지 닭도 쫄깃했어요.
조금은 비쌌지만 제주햇감자도 포슬하니 맛있었어요.











지난 주말 아침에 남편에게... 오늘 뭐 할까??? 물으니...
"아~ 맛있는 것 먹고싶다~!!!"
저희 남편은 늘 맛있는 것, 새로운 음식을 원해서...
어찌보면 저랑 쿵짝이 잘 맞는다고 봐야겠지요?












늦은 오후쯤 가락시장에 대게 사러 갔습니다~~
대게도 원산지가 무지 많더라구요.
영덕, 일본, 북한, 러시아 등등...



저희는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울진에서 잡은 박달대게로 샀어요.
크기고 진짜 컸고... 살도 정말 실하다고 하더라구요.
한 마리에 1kg가 조금씩 넘는 놈들이었어요.
박달대게 다섯 마리 사니
서비스로 석화와 생물쭈꾸미도 약간 끼워넣어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쪄서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해왔어요.











가락시장에서 저희집까지 2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집에 와도 김이 모락모락~ ^^











석화...
껍질을 까기 매우 힘들었으나~ 역시 맛은 굿~!












요새 쭈꾸미도 제철이지요?
머리에 알도 꽉~ 찬 것이 정말 쫄깃쫄깃.
조만간 쭈꾸미를 사러 가락시장에 또 한 번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쭈꾸미 샤브샤브나 해 먹어야겠다... -> 먹으면서도 또 먹을 생각... ^^;;;











대게를 일단 두 마리만 올렸는데도 식탁이 꽉 찹니다~ ㅎㅎㅎ











오~ 박달대게... 아주 좋아요.
쫄깃한 대게살이 정말 꽉꽉 차있고, 끝까지 먹을 때까지 짜지가 않았어요~
심지어 가장 끝에 얇은 다리 끝까지 살이 차 있던걸요~?










대게딱지에 밥 비벼먹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


실한 대게 다섯 마리로...
어른 여섯 명이 진짜 만족스럽게 먹었던 주말 저녁입니다.










가락시장에서 산 멍게로 다음날 저녁엔 멍게비빔밥도 해 먹었습니다.











멍게는 잘 손질해서 준비. ^^
멍게는 물이 많아서 처음부터 너무 잘게 자르면... 물이 넘 많아지니깐.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자르시면 되겠습니다~











따끈한 밥에 참기름 두르고, 깨소금도 올리구요~












멍게와 조미김가루를 듬뿍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이 날은 어린잎이 조금 있어서 그것도 올려보았어요~ 파릇하니 색깔이 더 이쁘지요?










쓱쓱 비벼 먹으면 향긋한 바다냄새가 가득한 멍게비빔밥입니다.~












반찬은... 딸랑 이거 하나~
시어진 김치를 씻은 뒤 물에 20분 정도 담구어 놓아서 짠기를 빼고,
꼭 짜서... 들기름에 볶아주었어요~











남편이 요즘 시들시들했어요.
콧물도 나고 머리도 띵하다고 하고... 아무튼 몸이 안 좋으니 저도 마음이 쓰입니다.
그래서 한우 불고깃감도 좀 사고...
밥 먹고 힘내라고 메뉴에 신경 좀 썼어요~











불고기 약 500g 정도의 양념입니다.
사과 50g, 배 50g, 양파 50g 강판에 갈구요.
여기에 먼저 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해주신 후에











간장 4T, 설탕 2T, 물엿 1T, 다진마늘 2T, 참기름 2T, 깨소금 1.5T, 후춧가루 조금
넣어서 1시간쯤 재워두었어요.












잘 달군 팬에... 버섯도 넣어서 볶아주었습니다.











고기도 연하고 양념도 적당했던 불고기. ^^












집에 오렌지가 좀 있어서 상큼한 미역샐러드도 오랜만에 했습니다.
오이 2/3개를 동글동글하게 썰고,
오렌지는 살만 발라내고, 나머지는 손으로 쭉~~ 짜서 즙은 따로 보관하세요.
마늘은 칼로 다져서 1T 있으면 됩니다.

<소스>
오렌지즙 1T, 식초 2T, 설탕 2T, 칼로 다진 마늘 1T, 소금 1t











마른 미역 약간을 충~~분한 양의 물에 불린 후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예쁘게 담아서
먹기 직전에 소스를 뿌리면 되요.












브로콜리 볶음이예요.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것 말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요.

브로콜리는 잘 데쳐서 익혀주시구요.
넉넉한 양의 올리브유에... 중약불에서 브로콜리를 볶아주다가,
마른 고추 1개를 가위로 작게 썰어놓아서 준비해주세요.
마른 고추와 소금 간하여 볶아주면 끝이예요.
소금으로 간을 아주 딱 맞춰주세요~~~












마른 고추가 들어갔다고 해서 매운 건 없어요.











넘 오랜만에 잘 차렸나요? ^^;;;
남편이 "우와~!" 하던데요? ㅋㅋㅋㅋㅋ
일단 몸이 좋아질 때까지 먹는 것에 신경 좀 써야지 안 되겠어요.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제 백미밥에서 현미밥으로 바꾸려구요.
현미와 찰현미를 2:1 비율로 해서 지었는데... 부드럽게 아주 잘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들은 어떻게 먹이는지 보여드릴께요.



저희집 밥상 보시면... 하시는 질문들이 애들은 어떻게 먹이시나요?
혹은... 리틀스타님댁 아이들이 부러워요~ 저희집 애들이  불쌍해요. ㅜㅜ
그런 말씀 자주 하시는데요~

저희집도 애들 불쌍해요~ ^^;;;

성장기 어린이들을 잘 먹여야하는데... 저희집은 식단이 어른 위주라 저도 늘 반성은 하고 있습니다만...
늘 그냥 그렇네요.
내가 왜 애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저희집 애들이 진짜 뭐~든지 잘 먹어요. 많이 먹고요.
안 먹는 애들 집이 식단에 신경 많이 쓰는 걸로 알아요. 뭘 해주면 먹을까 싶어서...
저희집 애들은 그냥 어른들 반찬 중에서 안 매운 거 하나에
국 한 개 정도 놓고 그냥 잘 먹습니다.
밥도 저보다 더 많이 먹어요.

그리고 큰 애는 보니깐... 끼니를 국수같은 것으로 먹은 날엔 밤 늦게 밥 달라고 해요.
자기는 밥 안 먹었다고. ^^;;;
밥을 진짜 좋아하나봐요.

또 오늘은 저녁준비하는데, 오이가 네 개 있었거든요.
오이 달라고 해서 껍질은 벗기고 쥐어주니 금새 길다란 오이 두 개를 먹어치웠어요.
먹었다가 아니라 먹어치웠... ^^;;
한 개 더 달라는걸 아빠반찬 만들어야한다고 말렸습니다. ㅡㅡ;

애들이 우유도 엄청 마셔요.
우유는 상하목장 큰 것이  750ml 지요?
이거 월요일~토요일까지 배달 시키는데... 모자라서 주중에 집 앞 슈퍼에서 우유 하나 더 사구요,
주말엔 좀 큰 플라스틱 통에 들은 것으로 하나 더 사요.
우유값에 허리가 휘~청 합니다. ^^;;;










이 날은 감자 한 개 강판에 갈아서 감자전 만들어서...
그거 하나 놓고 먹였어요~ ^^;;;












좀 미안해서 밥은 계란만! 넣은 볶음밥... 맛간장으로 간 했구요.
김 놓고...
국은 어제 먹고 약간 남은 거... ^^;;; 된장국에 두부와 양배추 들어갔어요~
이상... 저희집 아이들 밥상입니다.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나무
    '11.3.24 2:37 AM

    어찌 음식이 그렇게 하나같이 맛나 보입니까?
    퇴근해서 돌아와 삼겹살 대충 구워주고 뻗어버린 저는 정말 반성 많이 해야겠어요.
    너무 피곤해서 잠 못들고 있는데, 음식 보니 배고파요.ㅠㅠ
    잘 보고 갑니다= ===3333

  • 2. 나무와숲
    '11.3.24 4:40 AM

    음식,그릇,차림새 모두다 예술이네요~ 남편분과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매일매일 이렇게 근사한 밥상에서 먹다니~~

  • 3. 가브리엘라
    '11.3.24 8:00 AM

    저는 글올라오기 기다리다가 블로그가서 미리 보고왔다는거 아닙니까~

    다시봐도 정말 음식이랑 그릇이랑 예술이다아~~~

    순두부 다지기 비율, 폰에 메모해놨다는거.. 이건 항상 손가까이두고싶은 요리나 소스비율같은거

    저는 폰에 저장해둡니다.

    아침에 눈떠서 부엌으로 갈때 젤먼저 폰챙겨들고 갑니다.

    스웨디시그릇 정말 예뻐요.

  • 4. tony
    '11.3.24 9:33 AM

    간단하고 다양한 식단에 찬사를보냅니다!!
    온갖 정성이 가득한 따듯한 님의 마음을 느끼는듯하네요!!
    잘봤습니다. 항상 기대하며 기둘릴께요~^^

  • 5. 서현맘
    '11.3.24 10:06 AM

    순두부찌개는 꼭 따라해볼께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놓으면 좀더 쉽겠어요... ^ ^
    그리고 왠지 마지막 아이들 상차림은 설정샷같은데요? ㅋㅋㅋ
    저렇게 먹이지 않는거같은뎅....

    저도 지난주에 평창 스키장에 다녀왔는데 거기는 아직도 한겨울 맞더라구요.
    곳곳에 눈이 많이 쌓였더군요.
    그럼에도 스키장은 너무 끝물에 갔는지 눈이 녹아서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왔어요.

  • 6. 크리스탈
    '11.3.24 10:25 AM

    저도 토마토소스만 달랑 사가지고 가면,
    저렇게 이쁘게, 맛있게 만들어,차려줄 리틀스타님 같은 언니가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나이 먹어가면서,,,주변에 언니 하나,둘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사진만으로도 두분의 우애가 가득 느껴집니다.

  • 7. 보헤미안
    '11.3.24 10:30 AM

    순두부 양념은 정말 보물같은 레서피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지랖 넓은 걱정 하나 한다면, 성장기 아이들도 우유를 많이 마시면 저지방이나 무지방을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들이 우유를 잘 마신다고 하여 거들어 봅니다 ^^

  • 8. 콜린
    '11.3.24 10:48 AM

    LittleStar님,
    구두 신으신 첫 사진 보고 @.@ 깜짝 놀랐어요~ ㅎ
    따님이 키가 큰가봐요~ 길쭉한걸요. 다섯살이라고 하시지 않으셨던가요?
    음식이야 뭐 언제나 (심지어 놀러가셔도) 깔끔+정갈하지만서도,
    저 달걀말이는 정말 감동적으로 이뿐데용. 달면 좀 어때요~ 이뿌니 무조건 최고 맛있어보입니당~

  • 9. 옥수수콩
    '11.3.24 10:57 AM

    전 맨처음 사진보고 콘도에 그릇까지 싸 가지고 가신 줄 아랐다요...--;
    아니 그 흔해빠진 콘도 그릇도 리틀스타님 요리가 담기니 명품그릇 같아 보이자나욧!
    순두부찌개 침이 꼴깍~ 저 순두부 찌개 안해봤는데...저 레서피라면 완전 자신이 생기네요^^

  • 10. 울산애기
    '11.3.24 10:57 AM

    LittleStar님,
    대게와 찜닭이 담긴그릇은 어디제품인가요?
    깨끗하면서도 품위가있고 참고급스럽습니다
    그그릇에 꽂혔었는데 지금에사 여쭤봅니다
    음식도 품위가있고 맛깔스럽고..
    정말 부럽습니다
    스승으로 모시고싶어요^^

  • 11. 산처럼
    '11.3.24 11:38 AM

    제 남편이 Little Star님 음식 사진 보고 "Korean Dream"이라고 하네요.
    한국음식 너무 먹고 싶어요~

  • 12. 녹차향기
    '11.3.24 11:49 AM

    저의 완소 블로거님 리틀스타님!!! 오징어볶음 양념 대박이예요!!! ^^
    그리구요 ㅠㅠ 리틀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덴비 반해서 요번 덴비 들였는데
    스웨디시는 언제 구입하셨는지 ㅠㅠ 저 다음 공구 기다려야하는거 맞죠? ㅎㅎ
    진짜 리틀님 레서피와 상차림은 쵝오입니다!! ^^
    하루에도 계속 들락날락해요 ㅋㅋ

  • 13. 김명진
    '11.3.24 11:56 AM

    저도 어제 계란없이 굴과 새우 넣고 했는데요.
    전 버섯 ..유산슬 하다 남은게 있어서...넣었더니 막상은 조금 싱거워졋답니다. ㅋㅋ

    양념장 배껴가요. ㅋㅋㅋ

  • 14. 행복한생각
    '11.3.24 12:04 PM

    중간에 말씀 하신 죠* 떡볶기를 먹어 본적은 없지만.. 부산스타일이라니 대충 알것 같아요.. 저도 처음 2년전에 이사와서 여기 윗동네 떡볶기 먹어 보고는 무슨 맛이 이래했거든요.. 그런데.. 자구 먹다 보니 서울 떡볶기도 맛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부산은 아딸이 영.. 인기가 별로거든요.. 어째둥.. 항상 사진 넘 잘보고 있어요.. 82에 자주는 아니더도.. 이렇게 가끔씩 출현해주세요..

  • 15. 백야행
    '11.3.24 1:21 PM

    울산애기님~ 대게랑 찜닭 그릇은 노리다께 같아요
    리틀스타님~ 상차림 너무 예뻐요
    어쩜 저리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담으실까~

    달걀말이 접시 혹시 호가나스 인가요??

    볼때마다 너무 궁금해요~~

  • 16. 곰씨네
    '11.3.24 2:11 PM

    아쉽다고 겨울 끄트머리 붙잡고 3월에 보드타러가는 사람~ 여기 있어요~^^*
    가까운 경기권 가니까 눈이 아니라 슬러시 ㅜㅠ
    하이원은 설질 좋아보여서 보기만 해도 두근!하네요 ㅋㅋㅋ
    ㅁ;역샐러드 등등 부지런히 받아적고 가요~^^*

  • 17. 두들러
    '11.3.24 3:18 PM

    아이말로는 오늘 평준화고교 설명회라서 단축했다하네요.

  • 18. 수늬
    '11.3.24 5:48 PM

    저도 리틀스타님 사진에 자주 꽂혀서 검색해 잘 해먹습니다..^^감사해요...
    오늘은..순두부양념장 일단 적어놓고...감자전사진볼때 침고입니다...
    이제 이거 저녁찬 해야해요~ㅎ^^

  • 19. 니얀다
    '11.3.24 7:58 PM

    으.....
    지금 학원간 딸 기다리느라 밥도 안묵고 있건만!!!
    안봤어야 할것을 봐 버렸다는!!!
    이것보고 식욕이 확 땡겨 왕창 먹을것 같다는 ㅋㅋㅋ
    책임지셔용!!
    나이가 먹어가니 이제 팬션이나 콘도 같은데는 가기싫다는 ㅎㅎㅎ
    해먹는거는 집에서만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철없는 아짐입니다.
    신랑보고 그랬죠!
    나 데리고 여행가려면 호텔예약하라고 ㅠㅠㅠ

  • 20. 젤리
    '11.3.24 10:00 PM - 삭제된댓글

    여유로운 여행 너무 부럽습니다
    순두부 레시피 너무 유용할 것 같아 인쇄해 두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렌지소스도 잘 메모해 둬야 겠어요

  • 21. LittleStar
    '11.3.24 10:04 PM

    맞아요. 상차림 음식이 문제가 아니지요...매년하는거 나물몇가지에 전두세가지 이런거 하나도 어렵지 안은데, 사람입에 밥넣는게 더 힘들지요.. 저희도 식구들 모이면 어른들10명 애들7명...
    매끼니때마다 상차리고 치우고.. 그게 더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가끔은 당일날 왔음싶을때도 있어요..

  • 22. LittleStar
    '11.3.24 10:15 PM

    보헤미안 님/ 저도 뭐 배워서 써먹는 걸요~ ^^ 다대기 만들기가 좀 번거로울 순 있지만 한 번 만들면 몇 번은 해 먹고, 진한맛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맞아요. 우유 많이 마셔도 안 좋다던데... 얘기는 들었어요. 애들이 토실한데... 저지방으로 바꿔볼까봐요. 다시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린 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이 넘 시려워보여서요? ^^;;;
    딸 아이는 키가 그냥 보통인데요? 우리나이로 일곱살이예요~ ^^ 05년이지만... 12월생이예요. 그냥 평균입니다. 나이를 다섯 살로 알고 계셔서 크게 느끼셨나봐요~
    저도 내년엔 학부형이라구요! (에헴~ ㅋ) 달걀말이.. 눈으로만 보면 좋으련만... 다 먹기가 무지 괴로웠어요~ ㅎㅎ


    옥수수콩 님/ 콘도 그릇이 저런 거예요~ 아들녀석이 컵 하나 깨먹어서... ㅜㅜ 물어주고 왔어요. 3천원이라 다행~ ^^;;; 사진은 그냥 빛방향만 잘 조절하면 왠만큼 나와요~ 헤헤
    옥수수콩님이 저 레시피로 순두부 끓여보신다면야 저에겐 영광!!! ^_^



    울산애기 님/ 밑에 백야행님이 말씀해주셨는데... 노리다께 맞아요. 코슷코에서 팔았던 노리다께. 구성대비 가격이 넘 저렴하여 1박스에 4인용인데, 2박스 샀어요~ 손님 여럿올때 나름 유용하게 써 먹고 있답니다~ ^^ 요새는 못 본것 같아요. 근데 스승이라뇨. ㅜㅜ 넘 부끄럽습니다요~~~ ^^;;;


    산처럼 님/ 외국에 계신가봐요~~~~~ 초대해주시면 얼마든지 해드릴텐데욧! ㅋㅋㅋㅋ


    녹차향기 님/ 와~ 오징어볶음 맛있게 드셨다니 호호호 뿌듯합니다. ^_^
    스웨디시는... 한 달전쯤? 백화점에서 구입했어요. 82공구때는 안 샀구요... 그냥 밥,국그릇에 오벌접시 하나... 이렇게 갖고 있어요. 무지하게 칭찬해주시니 늠 쑥쓰럽습니다~~~ 감사해요~~~ ^^


    김명진 님/ 버섯을... 넣으셔서 좀 싱거워진 것이 아닐까요? ^^ 요걸로 한번 해보시면... 진하게 잘 될거예요. 소금간을 딱 맞춰주시구요. ^^

    행복한생각 님/ 저도 아딸 인기 한참 많았을 때 딱 한 번 먹어보고... 별 감흥을 못 느껴서 그 이후론 안 갔는데, 죠스는 무지 땡기더라구요. 부산에서 아딸이 살아남기 힘들듯해요~ 죠스가 훨~~ 나은걸요? ^^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가끔 꼭 출현할께요! ㅋㅋㅋ

  • 23. LittleStar
    '11.3.24 10:24 PM

    백야행 님/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걀말이는 ASA 라는 브랜드의 쿠바접시예요.
    제가 좋아하는 접시예요. ^_^


    곰씨네 님/ 와~ 곰씨네님 넘 멋지십니다. 보드족이셨군요! 남편분이랑 함께??? 멋찌다 멋찌당~~~
    ^_____^ 구두 신고 걸으니 푹푹 빠지던데... ^^;;; 그리 나빠보이진 않았어요~ 다들 슉슉 잘 타던걸요?


    두들러 님/ 눈팅족님 로그인... 쉽지 않으신데~~~ ^_^ 감사합니다. 헤헤
    두들러님 입맛에 딱 맞아야할텐데.. 제 이름까지 달았다니 부담 100배 입니다아~!!!! ㅋㅋ


    수늬 님/ 검색해서 많이 해드셨다니~! 이런 후기가 저에겐 힘이 된다는... ^^;;; 맛있게 해드세용~!


    옥당지 님/ ㅋㅋㅋ 올해 결혼 7년째인데요~~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문화센터에서 요리 꾸준히 들었구요. 그러면서 흥미가 생겼어요. 그 이후로는 가~끔 강좌 듣고... 요새는 안 듣고요.
    책 보고 먹고 싶은 것 해먹는거예요. 그래도 내공은 옥당지님 못 따라가지요~~~~
    남편이 돈 벌어오는 날은 열심히 해 먹이고, 쉬는 날 (일주일에 두 번)은 주로 나가 사먹습니다!!! ㅋㅋㅋ


    니얀다 님/ 저녁 8시까지... ^^;;; 죄송요~~~ 헤헤헤
    근데 하이원은 진짜 리조트 내에서 사 먹을 것이 정말 정말 없었어요~ 어쩔 수가 없었다는... ^^;;;
    담엔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하이원은 이제 바이바이입니다~ ^_^


    젤리 님/ 좋게 말하면 여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진짜 할 일이 없었어요~ ^^;;;
    순두부찌개 언제 써먹어보세요~ 괜찮을거예요. 오렌지소스도 상큼하구요. 맛있게 드세용~ ^_^

  • 24. 완소막사
    '11.3.24 11:07 PM

    한번꽂히면 질릴때까지 먹는거...저랑같아요..ㅋㅋ
    백록담이라고 참숯양념구이치킨이 있거든요..
    거기 꽂혀서 일주일에 5번씩배달시켰네요.
    이제 끊을때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요즘 라뽁이홀릭..

  • 25. 퍼니맘
    '11.3.25 9:04 AM

    와~~~순두부 레시피 완전 감동이에요~~!!!
    저렇게 친절하고 한눈에봐도 앞에서 시연해주고 있는 느낌의 레시피..
    세세하게 풀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려요..
    ^^ 늘 느끼는거지만 항상 단정하고 정갈한 상차림....
    아이들이 밥 잘 먹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엄마로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갑니다....

  • 26. 폴라베어
    '11.3.25 5:41 PM

    리틀스타님 저도 오랜만~^^*
    저 떡볶이.. 딱 보자마자 울 고향스탈이다~~~ 그랬네요.
    저 집이 체인인가요? 당장 달려가고시푸욤...;;;

  • 27. 봉이야
    '11.3.26 5:38 PM

    대단한 음식솜씨~~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

  • 28. Eco
    '11.3.26 5:59 PM

    순두부 양념장 만드는 법 잘 배우고 갑니다.

  • 29. LittleStar
    '11.3.27 12:08 AM

    완소막사 님/ 한번 꽂히면... 질릴때까지... ㅎㅎㅎ 저랑 같으시군요~! 그런 메뉴 진짜 많습니다. 헤헤 요즘은 하겐다즈바인데... 거의 이틀에 하나 아니면 하루에 하나 꼴로 먹으니... 이제 끝내려구요. ^^; 다음엔 뭘까... 저도 궁금합니다. ㅋ


    퍼니맘 님/ 넘 과찬아니세요? ^^;;; 칭찬 감사합니다. ^^ 순두부찌개 한 번 해보세요. 괜찮을거예요.


    폴라베어 님/ 그니깐요~ 우리 함께 오랜만에 키톡에 나타났어요. ^^ 저 집 체인이예요. 요새 많이 생기더라구요. 고향스탈인지 아닌지 검증바랍니다. ^^


    봉이야 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

    Eco 님/ ^^ 맛난 순두부찌개 성공하세요. ^^

  • 30. 알콩달콩
    '11.3.28 9:15 AM

    순두부찌개 항상 끓이면 맛이 밍밍했는데 주말에 끓였어요 성공^^
    역시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하는군요 ~ 잘하시는 분들은 숭숭넣어도 맛이 나던데..
    리틀스타님 글은 보기만했었는데 순두부 보고 필이 딱와서 따라하니 성공이네요 ㅋㅋ

  • 31. LittleStar
    '11.3.28 4:58 PM

    알콩달콩 님/ 순두부찌개 성공하셨군요 ^^ 그냥 끓이는 것보다는 확실히 진하지요? 헤헤

  • 32. 냉방소녀
    '11.3.30 5:09 PM

    죽방에서 가끔 봤는데 ... 여기서 뵈니 방갑네요 ..흐흐
    어쩜 그리 음식을 정갈하게 하시는지 ... 저게 미안한 밥상이면 ...전 죽어야 할듯 ..ㅡㅡ;;
    저 다대기 참 해 보고 싶은데 ...기름 튈 생각하니 도전을 못하겠어요 ..^^;;
    걍 눈으로 먹어야 될까봐요 ..
    그나저나 저 떡볶이집 어디예요? 저도 함 가볼랍니다 .
    부산스탈 떡볶이 디따 좋아하는 1인입니다. ㅎㅎ

  • 33. LittleStar
    '11.3.30 6:09 PM

    냉방소녀 님/ 반갑습니다. ^^ 죽전을 떠난지는 되었지만... 죽전이 친정이고, 정들어서 늘 들락거리지요~ 다대기 제가 너무 겁을 주었나요? ^^;;;; 기름 거의 안 튀겨요. 걱정마세용~ ㅎㅎㅎ
    죠스떡볶이는... 서현에... 지금은 망하고 없어지려고 하는... ABC마트 옆에 있답니다. ^^

  • 34. indigo
    '11.4.1 12:08 AM

    리틀스타님 음식솜씨에 감탄하고 갑니다. 어찌나 부지런하신지..부럽습니다.
    오늘 덴비그릇 보다가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님의 글을 보고 알았어요..요즘 키친토크 잘 안들어왔는데 제가 다시 키친토크 자주 들어올것 같아요.
    쉽고 상세한 조리법과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자주 따라할것 같아요.
    궁금한게 있는데요.작은 소쟁반같은 스덴반드(?)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그리고 예전에 보니까 스텐으로된 국그릇보다 큰 원형통이 있던데..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달걀물 풀던(덴비소개할때 나왔던..)그 스텐그릇 둘다 제가 찾던 거라서..너무 궁금합니다.

  • 35. 바닐라향
    '12.7.15 5:32 PM

    순두부찌개 레시피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음식은 정성과 사랑이 있어야 맛나게 나오는 법이지요.

    몸이 아프다고 음식을 안했더니 없던 솜씨가 더더욱 ㅠㅠ

    여름이라 기운없어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칼칼하고 맛난 순두부찌개로 점수 좀 따야겠어요.

    역시 82쿡 고수님들 레시피는 생활의 달인급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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