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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숨겨진 야행성 본능???

| 조회수 : 4,846 | 추천수 : 28
작성일 : 2011-03-19 10:36:08
몸의 컨디션이 지대로 망가졌나봅니다^^;;
10일이 지나 2주가 지나는듯하네요
나라안팎으로도 어수선하고,,,제 기분도 어수선하고,,
어제와 그제는 밀렸던 집안일들이며, 베이킹에도 손을 좀 대었다지요
물론,,, 초보수준이긴 하지만요
첫주자는 고구마맛탕 되것슴댜!


끓는 기름에 고구마를 튀겨야 정석이긴 하지만,,,
칼로리의 압박으로 인..하...야.... 오븐에 구운후 시럽에 조려주었어요 ^^


튀긴것 보다는 식감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맛에는 아~~~~~~~무 문제 없다눈!!!
오히려 이렇게 해서 먹다보니...제겐 요방법이 정석이라고 철썩같이 믿어버리는 불상사가발생^^;;
시럽에 조려지는 동안,,, 욜쉬미 마들렌 만들 준비를 합니다^^
조리대가 거의 폭탄 수준입니다,, ㅋㅋ


온도가 살짝 높지 싶네요!
오븐횽님이 지대로 열받으신듯..ㅋㅋ
제시간에 맞추어서 꺼낸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제는 이것저것 손을 대다보니,,,정신이 하나도 없더만요..
좋아하는 마들렌 맛도 못보구,,ㅋㅋ
아침에 한녀석 제 뱃님으로 보내주었다지용!!


뒷모냥도 잘 나온듯 하네용^^
욜쉬미,,,오븐횽님!
열받으시는 동안,,,, 작은언니가 부탁한 통밀 비스코티 준비에 들어갑니다
꼭 통밀로 해달라고 하네용,,,쩝
요즘 식구들의 요구사항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ㅡㅡ;;
아몬드분말 제맘대로 사알짝,,, 쪼매 섞어넣었다지요
가끔은,,,아주 가끔은,, 저두 지맘대로 하고플 때가 있다눈,,,ㅋㅋ


통아몬드 한줌과 초코칩도 한줌 넣어주구요^^


통밀로는 만들어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더 고소한 맛이 강한듯 하네요^^
언니가 이 맛을 알았던 것일까요?


본인 살빼는데 저보고 일조하랍니다^^
아~~~~놔!!!

고구마맛탕을 준비하면서 가스렌지에서는 미니립이 삶아지고 있었다지요,,
양파와 대파,청양고추,통후추를 넣고 푸~~욱 삶아줬어요..
아몬드비스코티가 오븐횽님과 미팅하는 동안....
미니립은 각종 소스에 몸을 푸~욱 담그시고,,,사과목욕을??? ㅋㅋ


아몬드비스코티가 오븐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지요...
차례차례 오븐횽님! 미팅할 준비를 하고 있다눈,,,


역쉬,,, 립은 살짝 태워줘야 제맛인거 같아효 ~~~
소스를 위에 살짝 올려줬는데...이론... 비쥬얼이 안습이네용^^;;
역쉬,,덧칠하면,,,몬가가 안된다는,,,ㅋㅋ

마지막 주자는 코코넛초코칩 쿠키선수입니다..
코코넛분말을 섞어주었더만,,,굽는내내 얼마나 군침이 돌던지
아~놔!
넘 참기 힘들어용--;;



저두 탑쌓아보기에 동참!!!


동글게 성형해서 8분정도 구워주다가 꺼내어서 포크로 사정없이 내리 눌렀다지용 ~
누굴 생각하면서 사정없이 눌렀을까용?
아마,,, 지금쯤 뒷통수가 가려울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용 ㅋㅋ


냄새 정말 듁여줍니다--;;
침이 꼬까닥~


옆에 살짝 떨어진 부스러기로 입을 달래줍니다
아침에 맛을 보니,,, 넘 황홀함댜!!
요거 밤새 어째 참았으까용??
역쉬,,, 한밤중에 음식 만드는거 요거요거~ 할짓이 못됩니다 ㅠㅠ
어제 저녁에는 염장샷 한장으로 마무리 했다지요,,,
누가 쫓아올지 모르거등요--;;
오늘 아침은 바람도 제법 불고,,,, 비가 오려고 준비중이신가보네용,,,
간만의 주말의 비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좋은분들과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비엄마
    '11.3.19 4:54 PM

    저도 오늘은 오븐횽님을 좀 사용해야겠네요.^^
    손 많이 가는 음식을 한번에 여러가지 만드시다니..
    능력자 이십니다.

  • 2. yoonhye
    '11.3.21 2:34 PM

    고구마 맛탕, 구운 고구마로 해야겠군요. 셀라님 처럼~
    통밀 비스코티랑 코코넛 초코쿠키도 넘 맛나 보이는데, 레시피 공유할 수 있을까요? 감사

  • 3. 천하
    '11.3.22 11:00 PM

    아..무꼬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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