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늘 쉬는 날인데요 배가 고파오니 찌게가 생각나네요
직장에서 점심을 늘 사먹다보니 콘디션화되고 MSG에 중독이 되어가나봅니다.
냉장고에 만들어 놓은 음식이 있는데도..
망서림끝에 맛보고 결정하자하고 닭너트볶음을 먹어보니 외식할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고소하고 매콤하고 맛있네요.
절인양배추, 오이, 조린그린빈과
사이다가 있으니 넘 환상....이건 좋아하지만 평소에 잘 안하는 거지요..
쿵파오치킨이 모델이지만 여러모로 그 이름을 달긴 어려울 것 같아요..마리's님의 중국레스토랑 사진을 보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닭너트볶음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야채 (양파 마늘 홍고추 청고추 샐러리 당근) 를 볶고
삶아 냉동해 있던 닭조각을 넣고 볶고(원래는 아래의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생닭으로 함)
믹스드 너트를 넣고
굵은고추가루를 넣고 (두반장은 없다)
소스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술 1큰술, 갈색설탕 1작은술, 식초(산도6)1작은술)를 붓고 조리다
밀가루물(원래는 녹말가루물)을 붓고 조린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금 먹고 있는 것: 닭 너트 볶음
토마토 |
조회수 : 4,694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10-08-14 1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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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깍뚜기
'10.8.15 1:15 AM와~ 이 요리를 안주삼아 맥주한 잔하면 딱이겠는데요!!! ^^
2. 마리s
'10.8.15 7:16 AM언제나 음식을 만들어놓고 나중에 드시는 토마토님~ ㅋㅋ
스프라이트 옆에 있는건 토마토님의 마스코트 토마토??
외식은 정말, 먹을때만 즐거운 음식인거 같아요..3. 토마토
'10.8.16 10:13 AM깍뚜기님과 맥주 한 잔 하면 즐거울 것 같아여...
마리님
스프라이트 옆에 있는 거는 천도복숭아에요..
외식은 그렇죠..
마리님 음식보면 외식안해도 될 것 같아여....
외식은 주부들을 위해서 있는게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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