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버섯매운탕칼국수와 오징어불고기비빔밥

| 조회수 : 21,70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08-05 19:59:10
저는 늘상 해먹는게 한 그릇 음식들이라...

예전에 해 먹었던 것 두 가지 골라 이벤트 도전해봅니다. ^^

계량스푼 하나 있으면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쉽고 푸짐한 한 그릇 음식들이예요. ^^






갖가지 버섯을 넣어 매콤하게 끓인~

버섯매운탕이예요.



정말 왕~! 쉽답니다. 흐흐



생면이나 칼국수면도 사놓고 마지막에 칼국수까지 끓여먹으면 크~!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 말린표고... 이런거 다 넣고 푹~ 끓인 육수예요.

마른 면보에 걸러서 맑은물만~!















양념을 준비해요.



고춧가루 3~4T

고추장 1T

된장 1T

다진마늘 1T

소금 1T

후춧가루



모두 골고루 섞어두세요.









각종 버섯을 준비해요 - 새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호박, 양파, 대파, 풋고추, 붉은고추

냉동실에 차돌박이가 있어서 그것도 넣었어요.








육수가 끓으면 먼저 양념을 잘 풀어요.









팽이버섯과 고기를 제외한 재료들을 넣고 끓이다가~










팽이버섯은 금방 익으니깐

앞에 넣은 재료들이 먼저 익으면 그 다음에 넣어요.










마지막으로 차돌박이를 넣고 휙~ 끓이면 완성!










맛있게 먹구요~~~ ^^









남은 국물에는 칼국수면을 넣어서 마무리~~~ ^^





================================================



다음은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오징어불고기비빔밥이랍니다. ^^








오징어 양념은 나물이네를 참고했구요.

오징어 큰 거로는 2마리. 작은 놈으로는 3마리정도... 양을 좀 많이 했어요. 한끼 더 먹으려구. ^^









냄비에 물 넣고 소금 1T 넣고 콩나물 넣어 끓여요.

아작아작한 맛이 나도록 삶고 찬물에 헹구어 놓아요.








고추장 7T, 고춧가루 1T, 진간장 1T, 설탕 1T, 물엿 2T, 맛술 2T,

다진 양파 2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 0.6T, 깨 1T, 참기름 2T



* 덜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물엿은 1개만 넣으세요. 요 양념대로 하시면 매콤하고 약간 단 맛일거예요.









오징어는 안쪽에 칼집을 내어서 세로로 반 가르고 1cm 이하로 얇게 썰으세요.

비벼먹을꺼라서 너무 크면 좀... ^^;;









채썰은 오징어와 양념을 섞어서~~~










충분히 달군 팬에 센불로 볶아요.










오징어 불고기 완성!  매콤 칼칼 약간 단맛이예요.

상추, 깻잎쌈 싸먹어도 완전 맛있지요.




저는 비빔밥을 먹을거라서 다음 단계로...









깻잎 2묶음 정도를 얇게 채 썰어요.










재료 완성!!!









요런 비빔밥은 양푼비빔밥 스탈로 먹어야 더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스텐볼에 넣고 쓱쓱 비볐어요.









아~~~ 하세요.

ㅎㅎㅎ 너~~~무 맛있어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beth
    '10.8.5 8:01 PM

    오랜만에 등수놀이~
    1등이에욤 ㅋ.ㅋ
    추천 + 침질질^.^
    버섯매운탕 정말 맛있어보여염~

  • 2. 꿀짱구
    '10.8.5 9:00 PM

    우우... 사진이 색감이 어쩜 저래요? 코닥인가요?
    버섯매운탕, 오징어불고기비빔밥... 아... 미치겠답;;;;;
    저녁 다 먹은 이마당에;;;; 테러예요 테러;;;; -o-

  • 3. 카라
    '10.8.5 10:20 PM

    ㅎ...오징어 먹음 체하는데...먹고 소화제 먹음되고...ㅉ ㅓㅂㅉ ㅓㅂ
    슈퍼에서 우엉잡채 할려고 재료 사왔는뎅...또 슈퍼 가야되나

  • 4. LittleStar
    '10.8.5 11:06 PM

    annabeth 님 / 82 자취생 스타님이 1등 해주셔서 늠 감사해요. ㅎㅎ
    보니깐 저랑 글 올리는게 앞뒤로 짝꿍이시네요. ^^

    꿀짱구 님 / 네이* 자동보정 좀 쓴 사진들이예요. 보정빨~ ㅋㅋ 카메라는 니콘 D300 쓰고 있답니다. ^^

    카라 님 / 소화제는 "속청" 추천해요. ㅋㅋㅋ
    우엉잡채 맛나게 해드세욤! ^^

  • 5. redneck
    '10.8.6 5:19 AM

    오오~ 완전 요리책 사진빨...
    버섯을 네가지씩이나...럭셔리...그런걸 늘상 해드시고...
    둘다 너무 맛있겠다.
    집에 있는 재료가...깻잎.. 깻잎..파, 고추, 고기, 호박...
    에이~ 중요한건 하나두 없고
    속이 갑자기 허해지네.

    단거 먹어야지.

  • 6. 메이루오
    '10.8.6 8:39 AM - 삭제된댓글

    버섯매운탕칼국수 정말 맛있겠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언제 한번 꼭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해요.

  • 7. 긴팔원숭이
    '10.8.6 9:48 AM

    우와 진짜 맛나보여요
    주말에 두개다 해볼래요..
    깻잎이랑 애호박 안 넣어도 맛있을꺼 같아요..
    중화권에 사니 저런 칼칼한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요~

  • 8. 그러칭
    '10.8.6 9:58 AM

    버섯매운탕 완전 맛나겠어요 오징어볶음 또한..흐~~
    슥슥~ 해치우시는 솜씨가 완전 프로급

  • 9. j-mom
    '10.8.6 11:46 AM

    완전 프로솜씨네요....ㅎㅎ
    재료도 넘넘 신선하고 사진도 넘 깔끔...
    그리고 맛도 아주 좋을꺼 같아요.
    버섯매운탕칼국수....한국서 사먹던건데...
    꼭 해먹어볼께요...

    침꼴딱꼴딱 몇번 삼키고....ㅎㅎㅎ

  • 10. september
    '10.8.6 5:52 PM

    완전 맛있겠어요!!!
    더위에 입맛 없을때 딱일것 같네요.
    정말 맛깔 스럽고 쉽게 잘하시네요

  • 11. ylang
    '10.8.6 8:08 PM

    흐억......다 맛난이들만.....
    너무 맛나는 사진들.....^^
    근데..네이보..사진 도 가져올수있나요....

  • 12. 카모마일
    '10.8.7 4:48 PM

    버섯매운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징어볶음의 때깔(!)이 예사분이 아니심을 보여주시는군요.
    저는 조림이나 볶음하면 도무지 저런 때깔이 안 나오더라구요.
    대단하세요~^^

  • 13. LittleStar
    '10.8.8 12:22 AM

    redneck 님/ 늘상... 아니고~ ^^;;; 작년에 해 먹는 사진 끌어왔네요. ㅋㅋ 저거 올리고 생각나서 오늘... 오랫만에 또 만들어봤답니다. ^^

    메이루오 님/ 마지막에 끓여 먹는 칼국수가 넘 맛있답니다. ^^ 좀 얇은 생면으로 하니 금방 끓고, 좋네요. 첨에 육수 넘 많이 잡지 마시고, 적당히 해서 양념 넣고 물조절 하세요. ^^

    긴팔원숭이 님/ 저도 오랫만에 해봤는데, 호박 사다놓고 까먹고 안 넣었고. ㅜㅜ 깻잎도 없어서 생략~ ㅎㅎㅎ 중요한건 그냥 버섯과 괴기 인듯해요. ^^ 첨에 육수 넘 많이 잡지 마시고, 양념장 넣고, 간 봐가시면서 물조절하세요. ^^

    그러칭 님 / 앗! 그냥 한 번에 음식 한가지만 해먹는지라 프로에 명함도 못 내밀어용~~~ ^^;;

    j-mom 님/ 외쿡에 계신가봐용~ 타지에 있으면 이런 음식 넘 먹고싶죠~ 전문점 수준 맛은 안 날테지만... 만들기 쉬우니 함 해보세용~ ^^

    september 님/ ^^ 칭찬 감사합니다.

    ylang 님/ 네이버에서 편집해서 사진을 가져온거라서 그래요. ^^ 좋은 말씀 감사해요.

    카모마일 님 / 사진빨이 아닐까요? ^^;;; 근데 저 양념 자체가 저런색이 나오는 듯 해요. 물론 시판 고추장썼구요.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14. 코코몽
    '10.8.8 10:51 PM

    너무맛있게 찌개 잘먹었어요 종종 올려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15. LittleStar
    '10.8.9 11:08 PM

    코코몽 님/ 이렇게 맛있게 드셨다는 후기... 넘 좋아요 ^0^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 16. 밀랍고릴라
    '12.8.16 3:13 PM

    이런저런 검색하다가 오래전 레시피까지 왔어요
    둘다 넘 맛있겠어요

  • 17. 솜사탕
    '12.11.18 1:47 AM

    버섯매운탕, 오징어볶음 둘다 정말 맛깔스럽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18. 혀니맘(농산물)
    '12.11.18 1:44 PM

    버섯매운탕, 오징어 볶음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 19. 그 물결 일다
    '13.6.7 12:15 PM

    뒤늦게 감사합니다. 맛잇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529 내 맘대로 샐러드와 숙주이야기 49 오후에 2010.08.09 5,273 104
32528 일요일의 아침상...그리고 저녁상입니다. 45 보라돌이맘 2010.08.08 19,727 169
32527 [이벤트]열무보리비빔밥, 콩나물밥. 3 샘이네 2010.08.08 4,651 84
32526 오이100개 처리완료한 주말의 밥상 13 쥴스 2010.08.08 8,812 75
32525 닭도리탕~ 4 쿠쿠다스~ 2010.08.08 6,112 111
32524 토요일 데이트 6 오후에 2010.08.08 5,070 98
32523 맥사를 대신하는 홍맥사와 함께 그리고 새 접시 14 쥴스 2010.08.07 4,259 54
32522 복분자엑기스가!!!! 12 2010.08.07 4,444 93
32521 믹서기를 이용한 아이스허니라떼 만들기 3 켈리송 2010.08.07 4,551 93
32520 [이벤트]그동안 먹은 한그릇 음식 모둠입니다..^^ 9 꿈꾸다 2010.08.07 6,089 99
32519 주말엔 더 바쁘네요.. 향신기름, 향신고추기름, 향신즙, 양파엑.. 26 프리 2010.08.07 11,524 89
32518 [이벤트]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돼지고기김치밥 10 언제나웃음 2010.08.07 21,392 116
32517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백야드 바베큐파티를 하다 8 에스더 2010.08.07 7,606 106
32516 초간단 단호박쥬스 7 들국화 2010.08.07 6,830 108
32515 따라 만드느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14 어중간한와이푸 2010.08.07 9,050 120
32514 [이벤트]간단 가츠동 만들기 1 고미 2010.08.06 6,180 122
32513 #. 보라돌이맘 님의 밥통활용 따라하기 + 가지요리. 9 dolce 2010.08.06 9,854 123
32512 열무얼갈이 김치 4 프로방스 2010.08.06 8,315 131
32511 초보주부의 위험한 도전, 칼국수 만들기.. 4 초보주부 2010.08.06 4,570 86
32510 전생에 무수리 술똑을 만들다 2 스페셜키드 2010.08.06 3,181 45
32509 오븐없이 집에서 만드는 계란빵과 홈메이드 달걀커피 5 오미짱 2010.08.06 7,765 89
32508 파슬리가루...혹시 헷갈리는 분을 위해서요 8 토마토 2010.08.06 5,142 89
32507 “오늘 아침 맛있게 다 먹어줘서 고마워.” 3 오후에 2010.08.06 5,273 107
32506 오븐으로 구운 포테이토 3 얼떨떨 2010.08.06 5,089 117
32505 가입인사 겸 처음 해본 오이무침 이야기 2 초보주부 2010.08.06 5,225 90
32504 더운 여름날 입맛 살려주는 매운 돼지 등갈비 찜 3 June 2010.08.06 9,184 186
32503 마카롱 & 커피번 --- 어떤게 맛있나요? 15 안젤라 2010.08.06 6,681 113
32502 [이벤트] 버섯매운탕칼국수와 오징어불고기비빔밥 19 LittleStar 2010.08.05 21,70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