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엔 더 바쁘네요.. 향신기름, 향신고추기름, 향신즙, 양파엑기스, 버섯떡갈비

| 조회수 : 11,524 | 추천수 : 89
작성일 : 2010-08-07 16:36:55
날이 더워서 그런지...수박이 가장 반갑습니다... 밥보다도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한 쪽 물고 있으면..그나마...견딜만 하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봄에 일조량이 부족해서 그런지..장마철에..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런 것인지... 수박 당도가 예년만 못한 것 같네요.  특히.... 껍질부분은 아무래도.... 맛이 싱겁잖아요..그렇다고... 가운데 달콤한 부분만 먹을 수도 없고... 올해는 수박값... 싸지도 않으니 알뜰하게 먹고자..수박껍질부분만 따로 모아두었다가...수박 슬러시를 해 먹으니 좋네요.
과일이나 채소 껍데기에 더 영양이 있다고 하니... 이렇게 해 먹는 슬러시도..나쁘진 않을 것 같잖아요.




하얀 살이 많이 붙어있는 수박 부분 따로 모아서....얼음을 넣고... 설탕이나 매실 엑기스를 넣고 갈아서 먹으면...시원하니..설탕물인 빙수보다 좋을 듯 싶어요.



아직..조금 더 더위가 남았을텐데... 시원한 수박이나 수박 슬러시 먹으면서.. 견뎌야죠..뭐~
이 또한 지나가리니..
                                                                                                                                          



어제..아침... 멸치를 다시 볶았습니다.
완도에서..좋은 멸치가 올라왔거든요.. 앞으로 당분간 매일 매일 상에 멸치가 올라오지..싶습니다.

매일 매일 멸치 볶아 먹으려니..변화를 주고 싶어서... 어제는 엿장에... 녹차가루를 넣어 보았어요...
녹차를 넣으면 멸치 비린내도 제거될 것 같고.... 어제는 갑자기 멸치를 색색으로 볶아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제겐 음식만들기가 놀이....쯤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도 놀아보다가... 싫증나면 또 다른 놀이를 찾아가는 아이같이는 말이죠.




녹차가룰를 넣으니.... 좀 더 담백한 맛의 멸치볶음은 되는 것 같은데... 녹색 멸치볶음이 될려면... 아마 한통 다 부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녹차로 녹색을... 카레가루로 노란색을....그리고 고추장으로 빨간 색을..그리고 그냥... 멸치 고유의 색으로 이렇게...사색 멸치볶음을 해볼려고 했는데..녹색에서부터...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네요... ㅎㅎ

그래서... 그냥.... 녹차맛 멸치볶음..고추장 맛 멸치볶음..이렇게 두가지 멸치볶음을 만드는 것으로 멸치놀이는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아마.... 며칠 후에..다시.... 도전을 해보지 싶습니다...
며칠간.... 머리를 일루 절루 굴려가면서...방법을 찾아보겠지요... 그러다 또 딴 길로 샐 수도 있지만요...~



멸치 말고도...감자도 일루 절루..부지런히 먹는 중입니다...
식구들이 감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20kg 박스 감자를 먹다보니... 부지런히 먹지 않으면 상해서 버리게 되거든요.
다른 간식보다...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포도씨유에..허브 솔트를 뿌려서.... 버무린 다음에..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 노릇노릇 구워.... 케첩 발라 먹을 거에요.




콩나물 한 봉지도 있길래..소금물에 살짝 삶아서.... 뚜껑을 열고 한 김을 식혀야.. 아삭아삭한 콩나물 무침을 만들 수 있지요.




고추가루 넣고 무쳐도 맛있지만..오늘은 색스럽게.... 무쳐볼려고 해요.
당근 채 썰고.... 양파채, 고추링 썰기....
다진 마늘, 다진 파와 깨소금, 천연 맛소금, 참기름으로 살살 버무린 다음에.....
불에 올려서... 양파가 익을 정도만.. 버무린 다음에 불을 끄면 됩니다.





장어도..... 감자 구운 다음에 오븐에 구워서... 엿장양념소스를 발라 주었어요.
요즘 더우니깐.... 자꾸..간편한 방식으로... 해 먹게 되네요...




냉동실에 있던 부추도 반죽해서 부추전을  구었는데.. 색이 조금..죽었네요.
그건... 냉동 부추인지라...반죽을 굽기 바로 전에...부추를 넣어야 하는데..어제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반죽을 해 놓고 한참있다 구워서 그렇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부추는.... 해동을 해 놓으면 금방... 풀도 죽고 색도 죽거든요.
그래도..부추전 워낙 좋아하는지라.. 부쳐 놓으니 잘 먹어주네요.. 고맙게도 말이죠~




맛탕처럼 보이는...감자웨지구이.....
사실 이건... 밥반찬이라기 보다는 금방 구워서... 바삭하니 먹어야 맛이 좋은데...아이가 좋아하니깐 도시락에도 싸줄 겸 구운 거에요.




이렇게 감자구이도 넣고.... 장어랑..멸치, 장조림..색 바랜 부추전까지 넣은 아이의 도시락입니다....
마음으론 더 정성껏... 이쁘게 싸주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가주네요....



뭔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미역자반볶음을 넣어주고...




과일도 통에  따로 담아주었어요...



오늘 아침....
며칠 전부터.... 양념이랑 소오스 몇가지를 만들어야지... 하고 벼르다..결국 못하고....
오늘은 도저히 안하면 안 될 것 같아서..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양파 껍데기를 잔뜩 벗겨 놓고나서...
향신기름을 만들 재료 준비부터 했습니다.

사실....... 향신즙, 향신기름, 향신고추기름을 비롯하여 기본 양념장 몇가지를....... 반년 가까이...... 없이 살았어요...
이래 저래.. 이 일 저일.... 만들어야 하는데..하는데... 하는데만 하다가.... 어제까지도 못 만든 거에요.

일이라는 게 그렇더군요.
후다닥...차근차근 하나씩 하면 사실 별 것 아닌데도... 한번.. 뭔가에 의해... 엎어지면..... 그 일을 다시 하기가.... 이상하게 자꾸 주저주저하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다잡아지지 않아서 못하고..더워서 못하고....손에 안 잡혀서 못하고.... 그렇게요.

그래서... 오늘은...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자 마자.... 양파를 잔뜩 갖다놓고 껍질부터 깐 거에요...다자꼬짜로....

향신기름..... 전 이거 참 좋아해요.
워낙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데...이 향신기름을 쓰면.. 느끼함도 덜하고... 기름에 볶을 때.. 풍미가... 훨 좋거든요.
그래서... 튀김같은 걸 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향신기름을 쓰곤 했는데.... 그것 없이 반년을 살았으니..참 어지간히 하기 싫었던가봐요.


대개는 식용유 2컵을 기준으로 하는데..오늘은 왕창.... 식용유 4컵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냄비에..식용유 4컵을 붓고요..
깻잎 12장, 양파 중간크기 1개..200g, 마늘 80g, 생강 30g, 홍고추 2개와 청양고추 1개...전부해서... 30g, 대파 한 대가 필요합니다.
초보들의 경우에는... 마늘 몇 쪽하면... 이게 큰 마늘인가..작은 마늘인가요... 생강 한쪽이 어느 정도인가요? 이렇게들 어려워하시는 것 같아서 전부 무게를 계량했습니다. 정확하니 좋으시죠? ㅎㅎㅎ




향신채소들입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에 삶은 행주나..키친 타올로..물기를 잘 닦아 놓고... 양파, 고추, 마늘, 생강..모두 얇게 편으로 썰어 놓으시면 됩니다.



아침에 양파를 까 놓고.... 채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 놓았어요....
사실...일을 할 때.. 치워가면서 하는 편인데... 새로 이사한 집..주방이 전에 살던 집에 비해..훨 작고 작업공간이 무척 부족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할 때면... 어디에 놓아두어야 할지 몰라서..일루 갔다 절루 갔다 그래서..늘 주방이 복잡해요~




양파..잔뜩 씻어서 뭘할까 싶으시죠?
양파 엑기스를 만들려고요...
양파 구입해서 바로 할려고 했는데..구입한지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양파....3.7kg입니다..



두꺼운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향신채를 몽땅 집어 놓고..불을 켜세요...
중약불에서....은근하게... 향신채의 풍미가.. 식용유에 스며들도록.... 기름을 끓여주시기 바랍니다.
센불로 하면.... 기름이 타고... 풍미가 잘 배지 않고..
너무 약한 불에서 하면...... 채소가 기름을 잔뜩 먹고 맛도 제대로 배이지 않아요...




딱 이정도의 불을 유지하면서.... 뚜껑을 덮고.. 끓이셔도 되는데... 자주 자주..뚜껑에 수증기를 닦아주세요.
그래야.....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면서.... 향신기름을 만드실 수 있거든요.
귀찮으신 분들은...뚜껑 열어서 하셔도 되구요.



이렇게 서서히.... 끓으면서...




이정도.. 연한 갈색이 될 때쯤.... 벌써 기름 끓는 냄새가 향긋할 거에요.




그러면...체에 밭쳐서... 향신채를 건져 줍니다....
이렇게 건져낸..향신채를 가지고...전 바로 향신고추기름도 만들거에요..
물론... 위의 방법을...다시 한번 거쳐서... 향신기름을 새로 만들면 더 맛도 좋고...그렇지만..
그냥.. 향신기름을 만들고.. 그 향신채를 건져서..다시 한번 재탕으로 우려내도... 먹을만한 향신고추기름 만들 수 있거든요..
알뜰하게 말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향신기름은 베란다에서 식힌 다음에..소독한 유리병이나.... 기존 식용유 통에 넣고 쓰시면 됩니다.




아까 건져낸...향신채를 작은 냄비에 담아서..... 다시 식용유 1컵을 부었습니다.




다시...중약불에서..... 향신채가 우러나도록 기름을 끓여주세요...
그리고 나서...불을 끄고...뜨거울 때 향신채를 걷어내서.... 버리시고...




뜨거운 기름에..고추가루 반컵(또는 고춧가루 4~5큰술)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베란다에 놓고 식힙니다.
1~2시간 우린 다음에.... 망이나... 필터로 걸러... 유리병이나 기름통에 담아 보관하셨다가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고추기름 건더기... 전 버리지 않아요.
따로 통에 담아서..... 냉장보관했다가..... 육개장 같은 것 끓일 때 넣으면..진하고 얼큰한 국물맛도 낼 수 있고..
얼큰한 볶음할 때 조금 넣어도..색도 이쁘고..잘 볶아진답니다.





아침에...향신기름 내고...고추기름까지 내고...... 한쪽에서 양파 썰고..무척 바쁜데다....토요일이라 그런지... 조금 늦장을 부리길래...막내부터... 간편한 아침밥상을 차려주었습니다..학교 가야 하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 후라이 비빔밥...
계란 하나만 구워서... 깨소금, 참기름, 간장만 넣고 비벼서 먹는 것 좋아하잖아요..
계란 후라이 위에는 미역자반볶음을 올려주었어요.




다른 반찬 필요없이.... 아이가 먹을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그리고 열무김치랑 부추김치... 양념장만 주면 됩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여...막내를 보내놓고..아침준비를 다시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듯 싶어서... 동태전을 약식으로 부치고.....애호박전도 굽습니다.




대개.. 생선전을..밀가루 옷 입히고... 계란 옷...입혀서 그렇게 굽는데.... 오늘은 약식 생선전.... 밀가루와....감자전분을 섞은 반죽에..생선 옷을 입혀서 굽는 거랍니다.. 품새는 조금..없지만 맛은 이상없거든요....
동태전에도.. 녹색가루... 녹차가루를 조금 넣어 보았더니.... 색이 별로 안 이쁘네요.. 말차가루 좀 섞으면 환상적일텐데...
비싸서 살 엄두를 못낸다는.... ㅎㅎ



동태와 애호박전 부치고... 가자미 두 마리 굽고 한 것뿐...
나머지는 다 저장반찬들입니다...
저장반찬만...이럭저럭 꺼내도... 상다리가 부러지겠지요???




녹차가루를 넣어서..색이 좀 시푸르딩딩~~ 합니다...
요즘 녹차가루 못써서 안달이 난 듯^^




이번에 담근 열무김치는 보리쌀 삶아서 했는데.... 홍고추가 조금 부족하더니만... 색이 곱질 않네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어요...
열무김치의 풀로는... 감자나 보리쌀이 가장 맛이 좋고... 때깔이 좋은 풀은 찹쌀풀입니다... 윤기가 나거든요.
그리고.... 홍고추를 넉넉하게 갈아서 담궈야.... 맛도 좋고..보기도 좋아요...
언젠가... 시골에는 확돌에 갈아서....담근 열무김치를 선물로 보내주어 먹은 적이 있는데..정말.. 맛있어요...
저도 확돌 같은 것... 갖고 싶다는 생각을 열무김치 먹으면서 잠시 할 정도로요...




주말이란 그런지..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가 아니고..
그 많던 반찬은 누가 먹었을까요?..궁금하네요^^




아침을 먹고 나서.... 양파 엑기스를 담궜어요...
꾀가 나서.. 믹서기 슬라이서를 이용해볼라고 했다가... 오히려 귀찮고..잘 안 썰어져서....
그냥..손작업을 했어요.
양파 3.7kg.. 채썰어 놓으니..중간 사이즈 스텐 볼로 하나 가득이네요..




마늘하고 생강도 껍질 깠어요...




바로 향신즙 만들려고요...
TV에서..심영순 선생님을 통해서 배운 향신즙..... 향신기름... 참 쓸모있고 좋아요.
어찌 생각하면 심영순 선생님 레시피가 무척 복잡한 것도.. 다 이 향신즙, 향신기름같은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는데...
기본적인..향신즙, 향신기름은... 두고 두고.. 참 쓸모있게 잘 쓰면서 그 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것도... 향신기름과 마찬가지로 한동안 없이 살았던.... 한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한꺼번에 많이도 했거든요...

배-무우-양파- 마늘 모두...400g입니다.
그리고 생강은...45g이고요...




강판에.. 향신즙을 내는 것은 무척 힘이 들기 때문에.. 녹즙기를 이용합니다..

통에 지퍼락을.... 씌워 놓고.... 향신즙을 받아내.. 냉동 시킬 거에요.








모두 지퍼락 세 통에..나누어 담아 살짝 냉동시킨 다음에...... 칼로 잘라서... 일회용 얼음 향신즙으로  만들어놓고... 쓸 거거든요.

아까 향신기름 찌거기나...향신고추기름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쓰듯이..
전 이 향신즙을 만든 찌꺼기도 아까워서 버리지 못합니다..
이 찌거기 모두 모아서..물을 조금 붓고.... 냄비에 팔팔 끓이다가... 진간장 넣고..다시... 맛이 배이도록 졸여 준 다음에..
설탕을 넣어 맛을 내가며 졸여줍니다..

그런 다음에.. 불을 끄고..아래 사진에서처럼... 가쓰오부시를 두 줌 넣어서.... 가쓰오부시 맛이 우러나오도록 ... 2시간 정도 나둡니다.... 이 간장... 국수장국으로 이용할 거에요...
배- 무우- 양파- 마늘-생강이 들어갔으니..국수장국으로 딱이잖아요.. 여기에.. 간장, 설탕, 가쓰오부시 조합만 더해준 것..좋은 아이디어죠? 제가 좀... 이런 쪽으론 알뜰합니다... ㅎㅎ

메밀장국 원액을 늘 만들어 쓰지만...
이렇게 활용해도.. 그닥 나쁘지 않아요..

메밀장국 원액 만들기 포스팅 ::
http://blog.naver.com/hwa1875/120072177103



2시간... 가쓰오부시 맛이 우러난 다음에..체에 밭쳐서... 국물을 알뜰하게 짜내고......
맨 나중에는 손으로  마지막 한방울까지 꼭 짜낸 다음에
이제는 찌꺼기를 미련없이 버려주세요~



오늘 점심은...막내가 학교에서 일찍 돌아오니.. 식구 모두 함께 먹네요...
그래서... 특식을 준비합니다.
버섯떡갈비...
떡갈비에... 견과류를 넣어서 씹히는 맛을 조금 보충해주고요..

소고기 살코기를 준비해서.. 잘게 썰거나 다지세요... 전 생땅콩으로 준비했어요.. 생땅콩도 잘게 다져서 준비해둡니다.




먼저 고기에 불고기 갖은 양념을 넣고... 감자 전분도 넣어... 버무린 다음에..곱게 치대서 끈기있게 만들어줍니다.




곱게 치댄 다음에..다진 땅콩을 넣어서 다시 곱게 치대주세요....많이 치댈수록 끈기가 생겨서 굽고 나서 모양도 부서지지 않고 좋거든요.




새송이 버섯을 삼등분해서... 가운데.. 고기살로... 갈비를 만들어주세요..
새송이버섯 대신...팽이 버섯이나 느타리 버섯을 이용해도 괜찮지만.. 새송이 버섯으로 하는 것이 가장 모양새가 낫답니다.
바닥에 기름칠을 살짝 하고... 새송이떡갈비를 올리고..
예열한 오븐에서 구워주세요..
200도... 10~15분 정도...
굽는 중간에... 오일 스프레이를 이용해서..향신기름을 몇번 뿌려주었답니다...
그래야..윤기도 나고..맛도 좋아요.






역시 있는 반찬들에... 새송이떡갈비..그리고 가자미 구이만 했고요..



당근, 오이맛고추, 그리고 자두를 썰어 놓았어요.



떡갈비... 먹음직스럽죠?
이런 건 역시 너무 많이 담아내기 보다는 조금만 담아야... 더..품위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상에 올린 떡갈비보다 훨씬 더 많은 고기.... 점심에..싹슬이했다는 후문이~~~



요즘..가장 부지런히 먹는 생선이 가자미인 것 같네요...
벌써 아침..점심 두끼 모두 생선은 가자미이니까요.. 그래도 잘 먹어요....








그리고 나서.... 기름장떡볶이도 해 주었어요..
향신기름에 노릇노릇 구운 떡.....
새송이 버섯 남은 것하고.... 당근, 고추를 썰어 넣고...엿장이랑..아까 가쓰오부시 국물...찌거기을 합친 양념장에 살짝 졸인 방식으로 했는데..더 없냐고 아우성을 쳤다는 후문이....

이렇듯..좀 아쉽게.. 음식을 만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더 맛잇게 느껴지는 법이니까요^^



사실 점심 밥이 조금 부족할 듯 해서요...
고구마도 구웠어요...그래서..다른 식구들은 밥을 먹고...전 고구마를 먹었답니다..
아마 쌀이 없어서 고구마를 먹었다면....좀 슬프기도 했겠지만 다행스럽게... 쌀..있네요^^




아까... 만든 양파채.....
양파 3.7kg에.. 설탕 4kg를 켜켜이 붓고.... 양파 엑기스를 만들었어요...
매실 엑기스랑 똑같은 방법이죠...
흑설탕 2kg, 백설탕 2kg를 썼더니.. 색이 진하죠?

1:1로 하기보다는 설탕이 약간 많은 것이 안전하거든요.. 특히 올해처럼 더운 여름에는요..설탕을 조금 더 넣으시는 것이 좋거든요.




이상하게 전 주말이면 일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을 더 만들어하는 것 같네요.
일을 사서 하는 거죠~~~  
저희 시어머니는 그러세요..넌 하루 종일 부엌에서 쪼물락 쪼물락...,.... 여러가지도 해낸다...

저녁은 그냥..가볍게 먹을까 봐요..
아까 가쓰오부시 국물로... 가볍게 메밀국수나 해 먹던지..그래야겠어요...

모두모두.. 주말..즐거웁게 잘 보내세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드
    '10.8.7 4:48 PM

    와... 1등...

  • 2. 황금꽃
    '10.8.7 4:50 PM

    키톡 두어달 방문한 지금 그릇만 봐도 누가 쓴 글인지 감 잡네요^^

    향신유 처음보는 건데 배워갑니다.
    게으름에 언제 해 볼런지 모르겠지만...

  • 3. 위드
    '10.8.7 4:50 PM

    저도 그동안 잊고있었던 향신기름, 향신즙 다시 만들어야 겠네요..
    프리님 글에 댓글 달긴 처음이지만, 프리님의 정갈한 솜씨에 매번 감탄하고 있는 '팬'입니다요..

  • 4. 에케베리아
    '10.8.7 4:52 PM

    저.. 1등인가요? 항상 부지런한 프리님....
    고구마가 제일 맘에 들어요 한개 가져다가 먹어도 될까요? ㅎㅎㅎ

  • 5. 프리
    '10.8.7 5:01 PM

    위드님~
    와...축하드려요...뭘 축하하자는 건지는 몰라도..암튼~~~
    여긴..내내..비오다 천둥쳤다... 개였다가..별것 별것 다 보여주는 요즘 날씨입니다...
    그래도... 상쾌하게... 주말 보내세요^^

    황금꽃님~
    감 잡히시나요?
    참 이상하게도... 다 그 사람 색깔이 보여져서 그런가 봅니다... 전 무슨 색일까용?

    위드님~
    아..일단 1등 선점하시고 댓글 천천히 다는 센쑤~~ ㅎㅎㅎ
    향신기름, 향신즙.. 참 좋죠? 특히 전 향신기름 없이는 요리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좋아해요..그런데 없이 살았으니..참 말다해죠? 다시 만들어서.... 풍미를 즐기시길~

    에케베리아님~
    함께 1등을 다투셨군요... ㅎㅎ
    고구마.... 근데 밤 고구마가 커서 좀 퍽퍽하더군요....물김치랑 먹어야 딱 좋을 정도로요... 한개 아니라 두개 드릴테니 천천히..물 드셔가면서 드세요^^

  • 6. Xena
    '10.8.7 5:20 PM

    우와 프리님 역시 음식들이 모두 너무 정갈하고 맛있어 뵤여요~
    저도 저런 도시락 먹고 싶어요(해줄 생각은 않고 먹을 생각만...)
    떡갈비, 안매운 떡볶이...웨지 감자며... 향신기름까지... 이 더위에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좀 쉬어가면 몸도 돌보시면서 하셔도 좋을텐데...

  • 7. 룰루쿡!!~
    '10.8.7 5:42 PM

    맛있어 보여요~
    당장 그 자리에 앉아서 먹고싶네여 ㅎㅎㅎ

  • 8. jules
    '10.8.7 5:48 PM

    향신즙을 이렇게 만드는 줄 첨 알았어요- 날도 더운데 새벽부터 어찌 뜨거운 불앞에 계셨을까 대단하세요. 전 어제 김치전 달랑 넉 장 굽는데도 땀으로 목욕을 했는데... 근데,보존기간이 대략 어떻게되나요??만들어보고 싶은데, 워낙 집에서 살림을 안하다 보니 뭔가 만들어놔도 버리게되는경우가..ㅜㅜ

  • 9. 마리s
    '10.8.7 6:18 PM

    언제나 참말로~ 부지런하신 프리님~
    저게 뭐 딸랑 이틀동안 하신건가봐요 ㅡㅡ;;;
    저는 뭐 저만큼이면 꽉 채워서 한달 프로젝트 정도 ㅜㅜ
    저런거 미리미리 만들어 놓으면, 참 좋을텐데... 단, 저거 만드는날 식구들 다 굶어야 한단,,
    정말 대단대단 하세요...

  • 10. 라비타
    '10.8.7 8:18 PM

    제가 하고 싶고 궁금한것들만 올리셔서 감사드려요~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늘 곁에서 감사와 응원 보내겟습니다~^^

  • 11. 프리
    '10.8.7 8:33 PM

    Xena님~
    도시락 먹는 재미가..참 쏠쏠하지요...나중에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저랑 도시락 싸들고 놀러가실래요? 그냥 보여지는 것이... 좀 요란했나요? 저도 많이 쉬고...놀아요~~

    룰루쿡님~
    당장 앉으시도록 자리 비워 놓을게요.... 맛있게 드세요^^
    주말...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시고요~

    jules님~
    향신즙..저렇게 만들어요....
    더워서 새벽에 일한건데요? 새벽부터..하루 종일 일한 것이 아니라요... ㅎㅎㅎ
    여름에는 새벽.. 오밤중에 일을 해야...좋더군요.... 식사시간이야 어쩔 수 없지만요.
    보존기간은.... 향신즙..냉동시켜 놓고 쓰니깐.... 3개월정도 무난한 것 같아요.
    근데... 저거 활용도가 높은데... 애써 만들어두시고 안 쓰시게 되면 그 노력이 너무 아까울 것 같네요..심사숙고해서... 만드세요^^

    마리s님~
    넵..딸랑 이틀동안요... ㅎㅎ 괜히 엄살 부리시는거죠? 저만큼은 아니라도..마리s님도 꽤 하실 것 같은데... ㅎㅎ 주말 5살 어린이하고..따님은 10살 이었던가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라비타님~
    댓글 정성껏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가족들과 편안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 12. dolce
    '10.8.7 8:43 PM

    우와..
    프리님 존경스러워요^^ 전 귀찮아서 어떡하면 가스불 덜 켜나 궁리중 인데,
    아무리 새벽이래도 이 더운날에 향신 기름도 만들어 두시고요..
    가족들 아끼는 마음이 다 전해지는 것 같아요 :)
    내일 일요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13. 가브리엘라
    '10.8.7 9:53 PM

    프리님~ ^^
    그냥 반가워서 이름부터 먼저 불러봤어요.
    양파엑기스는 주로 뭐만들때 쓰세요? 매실 엑기스처럼 사용하면 될까요?
    양파장아찌 만들고 남은게 제법있는데 만들어 놓으면 잘 쓰일까요?
    부산에도 비가 좀 내려주면 좋겠어요. 내일 복날인데 맛있는거 드시고 쉬엄쉬엄쉬어가며 하세요.

  • 14. 사월이
    '10.8.7 9:59 PM

    와~
    안 그래도 중국친구가 만들어준 고추기름이 다 떨어져가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한 번 만들어봐야겠네요.. ^.^
    참.. 그리고 양파 엑기스는 어디에 쓰세요? 매실액처럼 설탕 대신 쓰시는지 아님 음료처럼 마셔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시댁에서 양파 알도 실하고 굵은 것으로 많이 주셨는데.. 뭘 해야할지 난감해서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네이버 검색해도 모르겠아요.. +.+

  • 15. 꿈꾸다
    '10.8.7 10:22 PM

    일주일동안은 해야될 일을 이틀만에 끝내시는군요~@.@
    향신유는 만들어야 되는데.. 생각만 하고 있어요..ㅎㅎ
    녹차는 클로렐라가 들어간 말차가 싼 편이라 베이킹에 색내는데 좋더라구요. 클로렐라 성분은 낮아서 녹차의 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

  • 16. 들들맘
    '10.8.8 12:47 AM

    프리님. 요리왕초보 들들맘이에요. 프리님 밥상 보고 있음.. 그저 감탄만 하다 갑니다. 근데 궁금한게요. 워낙 초보이다 보니... 양파 엑기스 만들면 어디에 사용하시나요? 양파 엑기스가 뭐가 좋은건가요?

  • 17. 오후에
    '10.8.8 2:48 AM

    저도 궁금한데요. 양파엑기스 어디다 쓰는지....
    고기잴때 쓸것같고 국물 요리에 넣어도 좋을 듯하고... 무척 궁금합니다.

  • 18. annabeth
    '10.8.8 7:24 AM

    오늘도 맛있는 요리 감사히 잘 보고가요~^^ 부추도 냉동 가능하군요... 유용히 알아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 19. 어중간한와이푸
    '10.8.8 8:10 AM

    그러게요... 맥 놓고 있다가도 정신차려 이런 저런 양념을 만들어 두어야 음식만들기도 쉽고,
    제 맛이 나기도 하지요.
    "하루종일 부엌에서 쪼물락,쪼물락..." 저도 남편한테서 많이 듣는 말인데...ㅋㅋ
    타고난 팔자가 그런가봐요. 손 마를날 없는거요.^^ 재밌는 휴일 보내세요.~~~

  • 20. 프리
    '10.8.8 10:30 AM

    dolce님~
    저도..어떻게 하면 가스 불 덜 쓸까..궁리하는데....
    그러게 말이에요... 안 더울 때 다 놔두고.... 내내 벼르다 이 더운 날.. 향신기름 만들었네요...
    이젠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리~~~ 그랬나봐요^^

    가브리엘라님~
    저도.. 반가워요^^
    양파 엑기스... 꼭 만드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매실 이런 것보다 덜 번거롭고..손질하는 게 말이죠... 물론 매실 엑기스도 무지무지 좋지만..양파 엑기스도...그만큼 좋답니다... 쓰임새는 아마 무궁무진할거구요... 활용도도 참 좋거든요.. 우선 김치담글 때..물김치 담글 때 조금 넣어주면 맛이 확 달라질테구요... 고기 잴 때.... 생선 조릴 때도 밑간을 해 놓아도 좋고요..각종 조림, 무침에도... 활용도 많답니다.. 이만하면 만드실 이유 충분하겠지요?

  • 21. 프리
    '10.8.8 10:37 AM

    사월이님~
    향신기름.... 없으면 무지 아쉬워요..... 그쵸? 고추기름도..향신고추기름으로 만들어 놓고 쓰시면 더 좋답니다. 그리고.. 양파 엑기스..한번 포스팅 해야겠네요..궁금증이 많으셔서..일일이 말씀드리기가 .... ㅎㅎ 음료처럼 마셔도 괜찮아요.나중에 포스팅해서 알려드릴게요~

    꿈꾸다님~
    아..그렇군요... 그렇게 한번 이용해볼게요..늘 이것 저것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부산..오늘 날씨는 어떨까요????

    들들이맘님~
    양파 엑기스가... 급 땡기시나 보네요.. ㅎㅎ
    양파..참 사람에게 좋은 식재료이고..성인병이나 불면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그러잖아요.. 포스팅... 빨랑 하도록 해볼게요..밀린 포스팅도 많은디.... ㅠ.ㅠ

    오후에님~
    국물요리에는 그닥 권하고 싶지 않아요..일본식 전골은 약간 달달하기도 하지만..그래도 우리네 국물이 달달한 건..좀 그렇더군요..... 쓰임새가 많으니.. 포스팅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annabeth님~
    넵^^ 부추 냉동 가능합니다..그러나... 물론... 싱싱한 생부추가 더 좋으니깐.. 어쩔 수 없이.... 보관방법을 연장해야 할 때만 이용해보시길~~ 주말 잘 보내시고요.

  • 22. 프리
    '10.8.8 10:40 AM

    어머..어중간한 와이푸님을 빼놓았군요... ㅎㅎ

    어중간한 와이푸님~
    그렇죠? 아무래도... 기본 양념은.. 갖추어져 있어야...음식 만들기도 쉽고 맛도 나고... 그래요....
    아직도 해야 할 양념들이 몇가지 더 있는데... 걍 한꺼번에 해치울까요? ㅎㅎㅎ
    어중간한 와이푸님도... 행복한 일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 23. 맑은샘
    '10.8.8 3:57 PM

    알뜰살뜰하신 프리님.. 요리의 비법엔 이런 향신 재료들이 있었군요., 떡갈비 무지 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향신기름도 해보구 싶구, 고추 기름도 내보고 싶은데 그닥 요리를 하지 않으니 용기가 안 나네요.ㅎㅎ

  • 24. 비오는사람
    '10.8.8 9:18 PM

    프리님 포스팅에 요즘 수박이 항상 나오는것 같아요. 덩달아 저도 자꾸 수박을 사게 된다는..ㅋㅋ
    울 신랑이 수박을 안좋아하는데 맛있지?맛있지? 하믄서 그냥 먹여요..ㅋ
    저는 저 흰부분을 반찬하는 건 엄두가 안나고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휴롬에 갈아 즙을 내서 마셨거든요.. 붉은 살 조금씩 섞어서.. 그것도 마실만 하긴 했는데.. 프리님처럼 슬러시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너무 알뜰하고 부지런하신 프리님,, 오늘 포스팅 읽고 전 한숨 한번 쉬었어요..ㅠㅠ
    대체 왜 나는 이렇게 부지런하지 못한건가 싶어서 자책중...ㅎㅎㅎㅎ

  • 25. 프로방스김
    '10.8.9 5:43 PM

    프리님 양파엑기스는 얼마만에 걸러나요 곧해볼랍니다
    저도 심선생님 향신즙이랑은 해두고사용하는데 지난번 프리님 향신즙에는 마늘이
    안들어가길래 그렇게도 한통해서 얼렸네요 그리고 설탕시럽 참요긴하게 쓰고있어요
    오징어젖도 수요일이면 먹을수있고요 요즘 오징어가 많이 비싸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하게 마무리하세요

  • 26. 프리
    '10.8.9 8:14 PM

    맑은 샘님~
    네..향신재료... 저거 괜찮아요...한번 만들어서 써보시면... 괜찮다 하실걸요?
    그닥 요리를 하지 않으시면.. 뭘 드실지 궁금하다눈....ㅎㅎ 용기내 보세요... 귀찮을 수도 있지만 보람있으실 겁니다.

    비오는 사람님~
    수박.. 워낙이도 과일을 좋아해서...밥보다도 과일을 먼저 챙기는터라..여름엔 단연 수박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으니깐요. 여름에 수박 좋대요.올해는 당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요즘엔 다시 괜찮아진 것 같고..흑수박이 당도가 좀 높더군요. 휴롬 즙내서 드심 좋죠.. 집에 녹즙기가 많은지라... 늘 휴롬은 눈여겨 보는데...좋다면서요~~~ ㅎㅎㅎ
    각각 부지런함이 다른 것 같아요...노는데 부지런한 사람.... 사람들 만나는데 부지런한 사람...비오는 사람님은 어떤 일에 부지런하실까요? 자책하지 마시고용~~~~

    프로방스김님~
    양파 엑기스... 30일 전후에 걸르시면 되구요.... 요즘 날씨라면.. 1~2주만에 발효다 될 기세입니다... 향신즙... 저도 마늘 넣는데..본문에는 있는데..사진에는 귀퉁이에 마늘이 보일락말락해서 착각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마늘 안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마늘 안 들어간 향신즙은 그대로 쓰임새가 있으니까요..마늘이 필요없는 맛내기 할 때 말이죠....
    설탕시럽 좋으시죠? 시럽을 만들어 쓰시면... 적은 양의 설탕 섭취로 맛을 낼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오징어... 요즘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고 오징어는 오히려 안 잡힌다네요...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2529 내 맘대로 샐러드와 숙주이야기 49 오후에 2010.08.09 5,273 104
32528 일요일의 아침상...그리고 저녁상입니다. 45 보라돌이맘 2010.08.08 19,727 169
32527 [이벤트]열무보리비빔밥, 콩나물밥. 3 샘이네 2010.08.08 4,651 84
32526 오이100개 처리완료한 주말의 밥상 13 쥴스 2010.08.08 8,812 75
32525 닭도리탕~ 4 쿠쿠다스~ 2010.08.08 6,112 111
32524 토요일 데이트 6 오후에 2010.08.08 5,070 98
32523 맥사를 대신하는 홍맥사와 함께 그리고 새 접시 14 쥴스 2010.08.07 4,259 54
32522 복분자엑기스가!!!! 12 2010.08.07 4,444 93
32521 믹서기를 이용한 아이스허니라떼 만들기 3 켈리송 2010.08.07 4,551 93
32520 [이벤트]그동안 먹은 한그릇 음식 모둠입니다..^^ 9 꿈꾸다 2010.08.07 6,089 99
32519 주말엔 더 바쁘네요.. 향신기름, 향신고추기름, 향신즙, 양파엑.. 26 프리 2010.08.07 11,524 89
32518 [이벤트]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돼지고기김치밥 10 언제나웃음 2010.08.07 21,392 116
32517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백야드 바베큐파티를 하다 8 에스더 2010.08.07 7,606 106
32516 초간단 단호박쥬스 7 들국화 2010.08.07 6,830 108
32515 따라 만드느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14 어중간한와이푸 2010.08.07 9,050 120
32514 [이벤트]간단 가츠동 만들기 1 고미 2010.08.06 6,180 122
32513 #. 보라돌이맘 님의 밥통활용 따라하기 + 가지요리. 9 dolce 2010.08.06 9,854 123
32512 열무얼갈이 김치 4 프로방스 2010.08.06 8,315 131
32511 초보주부의 위험한 도전, 칼국수 만들기.. 4 초보주부 2010.08.06 4,570 86
32510 전생에 무수리 술똑을 만들다 2 스페셜키드 2010.08.06 3,181 45
32509 오븐없이 집에서 만드는 계란빵과 홈메이드 달걀커피 5 오미짱 2010.08.06 7,765 89
32508 파슬리가루...혹시 헷갈리는 분을 위해서요 8 토마토 2010.08.06 5,142 89
32507 “오늘 아침 맛있게 다 먹어줘서 고마워.” 3 오후에 2010.08.06 5,273 107
32506 오븐으로 구운 포테이토 3 얼떨떨 2010.08.06 5,089 117
32505 가입인사 겸 처음 해본 오이무침 이야기 2 초보주부 2010.08.06 5,225 90
32504 더운 여름날 입맛 살려주는 매운 돼지 등갈비 찜 3 June 2010.08.06 9,184 186
32503 마카롱 & 커피번 --- 어떤게 맛있나요? 15 안젤라 2010.08.06 6,681 113
32502 [이벤트] 버섯매운탕칼국수와 오징어불고기비빔밥 19 LittleStar 2010.08.05 21,70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