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달랑 두식구에 입도 짧아서 닭 한마리가 항상 남아요 ㅠ.ㅠ
맨날 얼려놨다가 그냥 데워먹었는데 오늘은 살짝 변신을 해봤습니다!
이름하야 "짝퉁 스넥랩" ^^
제가 그것에 꽂혀서 좀 사랑해줬었거든요 ㅋㅋ
마침 냉동실에 또띠아도 있었고, 전날 먹다남은 상추도 있었군요! ㅋ
<재료>
또띠아,
먹다남은 치킨(뼈 발라서 얼려놓음 편해요) - 전자렌지나 오븐에 살짝 데워줍니다
상추나 양상추(저는 전날먹고남은 상추 사용했어요), 깻잎도 있으면 좋아요
(그외 넣고싶은거 맘껏 넣으면 됩니다. 울 랑군은 크래미를 사랑하셔서 크래미 추가-_-;;)
소스는 머스타드와 케찹, 핫소스 정도면 되요.
핫소스 많이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살짝 매콤한게 더 좋았어요
<만들기>
또띠아를 살짝 데워줍니다.
또띠아 위에 깻잎과 상추 2장을 얹고 뼈를 발라놓은 치킨을 올립니다.
소스를 듬~뿍 올려주세요~ 또띠아와 상추가 있어서 듬뿍넣어야 맛있어요! ^^
그담에 또띠아를 접는데요..
아래쪽 2/3 지점에서 위로 접은다음에 양쪽을 살포시 감싸주면 됩니다.
저는 사진찍느라고 고정이 안되서 이쑤시개의 힘을 살짝 빌렸어요 ㅋㅋ
맛도 모양도 스*랩 못지 않습니다!! +ㅁ+
상추가 아닌 양상추였으면 맛도 똑같을것 같았어요 ㅋ
(양상추 사러가기 귀찮..........ㅡ.ㅠ)
저걸 두개나 먹었더니, 완전 배터지는줄 알았지 뭡니까....ㅡ.ㅡ;;;
이번 이벤트도.. 이리 스리슬적, 무임승차 하는 기분으로 참가해봅니다. ^_^*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먹다남은 치킨의 변신은 무죄!
매지기 |
조회수 : 5,257 |
추천수 : 41
작성일 : 2010-07-16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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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비언니
'10.7.16 3:39 PMㅎㅎㅎㅎ 저도 상추로 이용많이 해요. 양상추로하면 아삭아삭한 맛이있지만
상추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근데 아빠 친구 텃밭은 이제 상추철이 지나서... 무상공급이
중단되었다는...
잘가라 상추야...그동안 고마웠다..2. 윤아맘
'10.7.17 9:53 AM상추대신 깻잎 넣어도 좋아요 ,
3. 얼떨떨
'10.7.19 3:15 PM어머..넘넘 아이디어가 좋네요 ^^
저도 냉동실에 또디아가 한가득인데..
얼릉 해먹어봐야겠어요..
사실..몇개 안남으면 버리게 되던데..요렇게 알뜰하게 끝까지 이용해야겠어요..4. 독도사랑
'11.11.18 8:03 A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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