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준비 잘들하고 계시죠~~~?
별다른 이벤트라기보다..ㅎㅎ
만든 김에 한번 올려봅니다. ^^

**된장국수**
지난번 야밤작업했다고 글올린 날 ^^
시금치된장국을 끓였었죠.
아욱국, 근대국, 시금치국 등의 된장국 끓이는 날에는 국물을 넉넉히~잡아서 끓입니다.
그래서 건지와 함께 먹을 국과 국물만 따로 먹을 국을 따로 준비해둔답니다.
국물만 보관한 국에 국수를 말아 먹습니다.
국수만 따로 삶은 후에 국물을 부어 먹으면 좀 깔끔한 맛이나지만
저는 냄비에 국을 끓이다가 거기 그대로 국수를 넣어 끓입니다.
약간 걸쭉하면서도 국수에 된장국물이 스며들어 아주~맛있답니다.

** 바지락 호박수제비 **
야밤작업날 바지락 육수 빼놓은 걸로 수제비 끓여 먹었죠.
정말 모든 국물음식은 육수가 맛있으면
간을 슴슴하게 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청장(국간장)으로 슴슴하게 간해서
애호박과 쪽파의 맛을 향긋하고 달큰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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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먹은 기타 밥과 반찬들은 곧 보고드리겠어요
언니들~~
행복한 금요일저녁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