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다리 구경 한번 해 보실래요?
야콘 1키로 4000원
그냥 껍질 까서 먹어도 맛나던데요.(겨울에 친구에게 한번 얻어 먹었는데 맛이 있더군요.)
딸기 두팩 6000원
너무 빨간색보다는 색이 덜나는것이 더좋을듯해서 골랐는데, 조금 싱거운듯 싶네요.^^
갑오징어 한마리 5000원
손질해서 자른상태로 냉동실에두고 짬뽕 만들때 조금씩 넣어주니 좋습니다.
조기 17마리 25000원
아주머니께서 아가미만 떼어 주셨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내일아침쯤 씻어서 그늘에서 말린후 냉동실에 두고 먹으려 합니다.
갈치 10 마리 10000원
저희집 식구는 갈치가 얇은 것을 더 좋아합니다.
두꺼운 갈치는 싫다고 하니 갈치 살때는 싸고 얇은것을 사게 됩니다.
10 마리에 만원에 파시는데 과연 신선하고 맛날까 싶었는데,
아주머니가 정말 맛있다고 하시길래 믿고 사와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말씀대로 맛나게 식구들이 잘 먹는군요.
나머지 갈치는 조기와 같이 그늘에 말려서 냉동실에 두고 먹으려 합니다.
저녁은 냉이 된장찌개와 같이 먹었습니다.
무 7개 3000원
경빈마마님 짠지무 담그려구요.(제주무인데 비교적 튼실한듯 싶어서...)
당근 한무더기 1000원
청양고추1000원 붉은고추1000원 피망 2000원
브로콜리 3000원
강원도 더덕 1근 6000원
연근 2개 4000원
도라지 한근 4000원
언제 까서 해먹을지 사실은 저도 잘 몰라요~^^
더덕에 도라지 까지... 보시기에도 답답하시죠?^^
저도 사진올리면서 뭔 생각에 이것을 다 사왔나 싶기도 하네요.
에고~ 시들기 전에 다 먹어야 하는데....^^
오이 2000원 호박 1500원
오이를 사왔더니 야채실 구석에서 나 오이 여기 있어요~ 하고 기어나오는 오이 두분~^^
마늘쫑 장아찌 남은 간장 이용해서 오이 장아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들어져가는 오이로 장아찌를 담그니 더 오돌거리는 느낌이 나서 그런대로 먹을 만합니다.
마늘 1키로 12000원
집에서 마늘을 저장하면 바싹 마르기도하고, 상하기도 하는걸까요?
마늘 파시는 아주머니께서는 냉장고 야채실에 두고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수 있다는 군요.
살림돋보기 이벤트에 응모를 하고는 (ㅁㄷㅇ,ㅁㄷㅇ 가 갖고 시퍼서...^^)
집안 사람을(아들넘에게 ^^) 풀어서 추천 두방 날려달라 부탁도 하고
(흠~음~ 제손으로는 얼굴 뜨거워서리~ 차마 추천 못 날리겠더만요~^^)
암튼 아들아이 마음담은 추천 두방 받았건만 ^^
네~ 멱국 드셨네요~^^
잠시 실망 하구~
아우~ 살림 더 열심히 해야쥐~ 하면서
이제부터 살림돋보기에 본보기가 되도록 살림 열심히 하렵니다아~ 가 아니라 ~
이제부터 살림 열심히 사렵니다~^^라고 마음 굳게 잡으셨다는~야기가 들리는군요.^^
마늘 다지기 (산곳 :미상 가격: 미상 선물로 받으셨답니다.)
무게가 조금 나가는것이 나름 잘 다져집니다.
즐주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