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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슬라이스 치즈로 만드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 조회수 : 14,205 | 추천수 : 145
작성일 : 2010-02-05 01:22:42
좀 저렴한... 모 마트 pb 상품인 어린이 치즈를 구입했는데, 맛이 없어 애들한테 외면을 받았지요.
저도 먹어봤는데.. 뭐 이래? 이렇더라구요.
뭔가 부드럽지가 않고, 고소하지도 않고 쫀득하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것이...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이런데도 적용되는건가요??

냉장고에 한동안 자리잡고 있길래, 꺼내서 처리할겸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지요.

보통 치즈 케이크는 크림치즈로 만들잖아요.
이 레서피는 참 오래된건데, 아마 알고 계신분들도 많을거예요.
동네마트에서는 크림치즈를 구하기도 쉽지 않던 십수년전... 홈베이킹 초창기에는 많이 사용하던 레서피지요.
요새는 그런데 이 케이크 많이들 안 구우시는거 같아요. 홈베이킹도 확실히 유행이 있어요.ㅎㅎㅎ



원래는 20센티 원형틀에 굽지만 저는 오늘 머핀틀에 구워 봤어요.

막 오븐에서 꺼냈을때.. 이쁘죠?

전 가끔 이 케이크가 먹고플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체다 치즈라서 그런지 치즈맛이 그리 진하지는 않은데 대신 완전 부드럽거든요.
그리고 요새 워낙 크림치즈 값이 너무 비싸서 치즈 케익 만들때 고민도 좀 되는 편이고.. 또 마침 케이크 만들고 싶은데 일부러 사러 나가기 귀찮을때도 있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래간만에 추억의 레서피라 함 올려볼랍니다.

참고로 제가 가진 레서피는 2001년도판 쁘레오 요리책에 나온거랍니다.
쁘레오는 디오스 나오기 전에 엘지에서 나오던 가스오븐 이름이었지요. 지금은 엘지에선 아예 가스오븐을 만들지 않는다는군요.
그래서 제 오븐은 고장나면 부품이 없어서 수리도 못한대요.ㅡ.ㅡ;;
제껀 하도 자주 오븐을 돌려댔던 터라 사용감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얼마전엔 글쎄 퍽하는 소리와 함께 오븐 내부 등 있죠? 그 등갓이 내열유리로 엄청 두꺼운걸로 씌워져 있었는데 그게 터졌어요. 오죽했으면요.
다른데 고장날까봐 매일 바들거리면서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
슬라이스 치즈 100그람, 우유 150그람, 생크림 50그람, 설탕 60그람, 박력분 30그람, 버터 30그람, 녹말가루 1작은술, 계란 3개

--> 슬라이스 치즈가요, 1장에 20그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사용한것은 18그람입디다. 마트 브랜드라 2그람을 뺀건지, 아니면 나 몰래 18그램으로 통일된건지는 모르겠고요.. 5장을 사용하자니 10그람 모자르고 반장 더넣자니 남은거 먹기 싫어서 그냥 6장으로 했습니다. 그람으로는 110그람.

치즈에 우유+생크림중 1/3정도를 부어요. 잘박할정도면 되요. 이 상태로 중탕으로 녹여요.
저는 전자렌지 1분 돌리고 꺼내서 섞고 다시 1분 돌리니 딱 좋게 되었어요.

여기에 남은 우유+ 생크림 믹스를 마져 붓고 멍울 지지 않게 잘 섞어둬요.

노른자에다가 분량의 설탕중 절반정도를 붓고 섞어요. 여기다가 박력분+전분을 섞어서 또 멍울 지지 않게 잘 풀어둬요.
밀가루 채에는 굳이 내리지 않아도 되요. 대신 멍울이 안생기는것이 중요하니까 최대한 잘 섞으세요.

상당히 뻑뻑할거예요. 여기에 치즈 믹스 해둔것 조금씩 부으면서 잘 저으면서 완전히 잘 풀어서 섞어요.

이것을 중탕해서 풀죽상태로 걸쭉하게 만들라는데 왜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이 과정 생략하고 그냥 녹인 버터를 섞었어요.
근데 반죽이 묽기 때문에 나중에 흰자 거품 섞을때를 생각하면 걸쭉한게 나을거 같긴해요. 알아서들 하세요.

이 상태에서 만약 멍울이 지고 반죽이 곱지 않다면 나중에 케익 결에도 영향을 미쳐요. 멍울이 있다면 채에 한번 내려주세요. 저는 핸드믹서로 팍팍 돌리면서 했더니 매끈해서 채에 내릴 필요는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흰자를 남겨둔 설탕을 넣고 거품을 올려 섞으세요. 100% 올리지 마시고 한 80%정도 올리면 되요.

스폰지 케익시트 한장(혹은 쿠키 시트)을 깐 케익틀에 부으세요. 뜨거운 물을 중탕해서 180도에서 굽습니다.
20센티 원형틀 1개- 1시간 정도. 저는 머핀팬으로 10개 나왔구요, 약 45분 정도 구웠습니다.



잘 식힌다음 커피랑 먹음 너무 맛있어요.

다른 분들은 치즈 케익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게 먹는게 좋다는데 저는 그냥 실온에서 먹는게 더 좋아요.
취향이 이상한가요? 근데 그게 훨씬 보드랍고 촉촉한거 같아요. 으흐흐~~ ^^



요렇게 한개씩 머핀링으로 구우니까 집어 먹기 좋아서 참 좋네요. 애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식은다음이라 윗면이 좀 가라앉았나요?
그래도 얘네들은 오늘의 미스 치즈케이크 들입니다.



뒷줄에 선 애들은 더 처참..ㅠ.ㅠ.. 가라앉으니까 쭈글거리고 난리도 아니죠?

근데 제가 이런 사진 보여드리면 많은 분들이 참 좋아하신다는..ㅎㅎㅎ

네.. 실은 저 지금까지 한번도 수플레 치즈케익 이쁘게 구워본적 없어요. 이 레서피 말고 크림치즈로 하는 다른것도요.
윗면이 쩍 갈라지게 되던가, 아니면 식으면서 못생기게 가라앉지요.
그래서 선물용으로는 절대로 치즈케익 안구워요.ㅠ.ㅠ

원인을 찾아보면 머랭을 오바해서 올려도 윗면이 터진다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고,.. 반죽에는 분명 이상이 없거든요?
굽는 온도가 높나?
하여간 모르겠어요. 못생겨도 맛은 좋아요. 엄청 부드러우니까 앞으로도 쭉 이대로 못생기게 구울 예정입니당.^^



치즈케익 바닥에 까는 시트로는 제누아즈 대신 쿠키를 사용했습니다.
오레오가 아니고 까메오예요. 크림 긁어내고 한개씩 그냥 넣어주었어요.
아무 쿠키나 해도 다 된답니다. 종류는 상관 없어요. 새우깡 같은 스넥만 아니면요..ㅎㅎㅎ

덕분에 발바닥이 까만 치즈 머핀이 되었지요.



잠시 주춤하긴 한데 요즘도 열심히 초콜릿 열공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만든거네요.
틀에 자꾸 욕심이 생겨서 이번에 또 조개 몰드를 장만했거든요.



이 몰드가 이쁘긴 한데 두께가 얇아요. 원래 한쌍으로 입체를 만드는 용도로 나온거라서요.
한개씩으로는 가나슈를 채워 넣기가 그래서 저도 입체로 해서 속을 채웠는데 엄청 어려웠어요.

화이트 템퍼링하고 다시 다크 탬퍼링하고.. 이중작업하는것도 어려웠지만요.
깨끗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부면 군데군데 화이트 부분이 쪽이 나간데도 있어요. 이렇게 색을 두가지로 할때 가장 흔하게 생기는 문제라더군요.



직접 필링으로 사용하는 헤이즐넛 페이스트와 잔두야도 만들었는데, 파는것처럼 매끈하지 않고 설탕 입자가 씹히면서 껄끄러웠지요.
헤이즐넛 페이스트와 잔두야는 둘다 비슷한건데, 견과류를 푸드프로세서에 곱게 갈아서 페이스트화 한거예요. 만드는 법은 좀 다르지만요.

저는 그래도 필링이 들어 있는애들이 맛있는데, 애들은 그냥 납작하게 암것도 안넣고 만든 플레인 초콜릿을 가장 좋아해요. 납작한 밀크 조개 초콜릿은 전부 애들용이지요.



필링이 남아서 이런 틀에도 만들었어요.

세가지 섞어서 남편 출근길에 들려보냈더니 사무실에서 인기 폭발이었다고 하더군요. ^^



크렌베리 가나슈 만들어서 화이트 초콜릿도 함께 만들었었어요.
조개 몰드 살적에 함꼐 구입한 동그란 스템피 몰드였는데, 밋밋해서 전사지를 동그랗게 오려서 틀 안에 넣고 해봤거든요.
이걸 해 보고 왜 사람들이 비싼 자석 몰드를 구입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번거로운걸 떠나서 절대로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는걸요.

누구 자석 몰드 안쓰시는 분 있으시면 저한테 파시죠? 엄청 갖고 싶어졌다는...ㅠ.ㅠ;



원래는 리빙데코로 보내야 겠지만은, 창피해서 그냥 여기다 붙여 쓸랍니다.
어제 오늘 손바느질로 애들 손지갑 한개씩 만들어 줬어요. 설때 세뱃돈 많이 받아서 채우라고..ㅎㅎㅎ



요즘 큰아이 물건 사는 연습도 시킬겸 천원짜리 한두장씩 쥐어주고 수퍼가서 과자 사는것 종종 시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꼭 엄마것처럼 생긴 지갑 갖고 싶다고 하길래 집에 있는 재료 총동원해서 만들어 줬지요.
패턴은 그냥 제가 사용하는 지갑 보고 복사지에 그려서 오렸습니다.
그리곤 손바느질로 꾸물꾸물...



작은아이가 하루종일 저기다 마법천자문 카드 넣고 동전 지갑에는 딱지 넣고-동전이라고치고- 들고 다니면서 시장놀이 잘했답니다.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펭
    '10.2.5 1:35 AM

    저도 오래된 쁘레오가스오븐쓰는데.. 고장날까봐 조심조심해요.. ^^
    올려주신 치즈케잌 레시피는 울집 요리책에도 있는데, 왜 한번도 만들어볼생각을 못했을까요?
    맛있다시니, 내일 제가 뭐할지 짐작되요.. ㅋ

    손재주도 좋으시지..
    베이킹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손바느질까지 하세요?
    저 지갑.. 꼭 오래오래 보관하세요. ^^
    애들이 자라, 엄마가 만들어준 지갑가지고 놀았던 생각.. 거기 받았던 세배돗..
    모두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생각하니 저도 흐믓해져요.

  • 2. 꿀짱구
    '10.2.5 6:26 AM

    헉 *_* 장난아니게 이뻐요 저 초콜렛 저는 글 나중에 읽고 그림만 봤는데 길리안 사셨구나 아니 근데 왜 저기다 주루룩 쏟아놓으셨지? 했어요. 와.... 저걸 진짜 직접 만드신단 말이예요? 신의 손들이 82에는 정말 많아요

    근데 저 쭈글거리는 치즈케익 침이 꼴깍 넘어갔어요 ㅎㅎㅎㅎ 못생겨도 맛은 좋아~ 이러던 무슨 cm이 생각나네요. 남편님사랑 진짜 듬뿍~~~ 받으시겠어요. 더불어서 남편님의 회사 동료분들의 사랑까지도 캬캬캬캬캬캬

  • 3. 또하나의풍경
    '10.2.5 6:27 AM

    9년이나 된 가스오븐을 여전히 사용중이시라니 얌전하고 깨끗하게 잘 사용하시나봐요 ^^
    전 벌써 망가뜨렸다는...ㅜㅜ

    오렌지피코님 재봉틀 있으신걸로 아는데 왜 손바느질 하셨어요? ^^
    전 퀼트로 바느질 시작했다가 머쉰퀼트를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퀼트 때려치고 재봉틀로 옷만 만들고 있네요. 한땀한땀 바느질하는건 제성격에 속터지거든요 ㅜㅜ (뜨게질 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해요....)

  • 4. 소박한 밥상
    '10.2.5 7:46 AM

    베이킹만 해도 고품질이었는데 이젠 점점 범위가 넓어지시네요.
    다 손댈려면 하루종일 동동거리시겠어요 !!!!!

  • 5. 프라이드
    '10.2.5 8:16 AM

    역시 고수여도 연습을 하시나봐요..초콜릿..
    전 빵만드는거에 고수만 되도 좋으련만..

    아이들손지갑만든천.. 저도 있어요..ㅎㅎㅎ
    전 아이 성장앨범 커버로 만들었는데.. 바느질도 참 잘하시네요..

    제가요. 퀼트, 떡만들기, 발도로프인형만들기, 요리도 배워봤는데,,
    그중에서 잘한다는 소리들어본게 사실 없어요.
    오렌지피코님처럼 재주좋으신분이(?) 부럽습니당..

  • 6. 꿀아가
    '10.2.5 9:33 AM

    조개몰드 초콜릿은 꼭 길리언 초콜렛 같아요. 제가 또 길리언 그러면 환장하는데..ㅋㅋ
    슬라이스 치즈로도 치즈 케익을 만들 수 있다더니 진짜였군요.
    근데 크림이든 슬라이스이든 가격이 너무 비싸요..치즈는..좀 싸서 저렴해졌음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지갑도 너무 이쁩니다. 리빙방으로 올리셔도 절대 빠지지 않는 솜씨이신데요?

  • 7. 마르코
    '10.2.5 10:59 AM

    항상 느끼지만 정말 부지런하신 거 같아요.
    완전 부럽습니다.^^

    초콜릿, 요즘 좀 시도해 보려 하는데,, 게을러서리,,ㅋ

  • 8. 오렌지피코
    '10.2.5 11:07 AM

    또하나의풍경님, 재봉틀 꺼내기 귀찮아서 그랬어요.ㅡ.,ㅡ; 큰거 만드려면 어쩔수 없이 꺼내야 하는데 이건 워낙 소품이라서요..오래간만에 손바느질 하니까 것도 재미있던걸요? ^^ 저는 손으로 뭐 만드는게 너무 좋아요. 그래소 손뜨개도 좋아하고...
    한번 바늘 잡았더니 탄력 받았는지 손이 근질근질.. 미치겠어요. 만들고 싶은게 산더미예요.

  • 9. bistro
    '10.2.5 11:21 AM

    그 사무실에 총각도 있나요? (제가 관심있는 건 아니고;;;)
    결혼하면 나도 저런 거 회사 가져와야지하는 허튼 기대 안고 사는 거 아니겠죠 ^^;;;

    Guylian Sea Shell 초콜렛이랑 진짜 똑같아요...진짜 못하시는 게 뭔지!!!!

  • 10. alice
    '10.2.5 12:59 PM

    자꾸만 탐나는 지갑^^;;
    전 제 손으로 하는 바느질은 영 꽝이면서도 남이 손바느질로 한건 왜이리 좋은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 11. 고미
    '10.2.5 2:31 PM

    오렌지피코님 저랑 같은 점이 아주 많으시네요.
    오븐도 같은 기종이구요, 베이킹, 초콜릿 게다가 손뜨개까지 저도 무지 좋아하는 것들이거든요.
    뭐든지 제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거 아마 병이지 싶어요.
    피코님이랑 좀 다른 점은 나이대가 제가 한참 위라는것(큰 애가 고3이에요ㅠㅠ)~

  • 12. 지나지누맘
    '10.2.5 5:00 PM

    헉... 초코렛 사진 지나가 보더니 우와~ 하며 사라지네요 ^^;;

    저 오늘부터 양배추스프 먹기 시작했는데....
    초코렛, 치즈케이크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

    지퍼 손바느질로 달기 너무 어려울꺼 같아요... ^^;;

  • 13. 어중간한와이푸
    '10.2.5 8:38 PM

    대문에 걸린걸 보고 반가운맘에 찾아 읽습니다.^^
    심하게 보드러워 보이는 케익도 맛있겠지만, 필링채운 초코렛이 마이 땡기네요.
    말만하면 뚝딱 하고 만들어 대령하는 좋은 엄마를 가진 자제분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 14. 마중물
    '10.2.6 4:47 AM

    피코님의 부지런함을 보면서... 요즘 심하게 게을러진 엄마때문에 불쌍해진 우리아이들이 걸리네요~~ 치즈케익 정말 좋아하는건데... 사진만으로도 뿌듯해집니당.....
    그리고 바느질까지 요즘 애들 하는 말로 킹왕짱입니다

  • 15. 아침
    '10.2.7 12:14 AM

    오렌지피코님? 저 커피잔과 접시 탐나요 어디것인지,,그라고요 머핀을 직화오븐에 해도 됄가요??

  • 16. 경아맘
    '10.2.11 4:33 AM

    제가 치즈케익을 좋아해서 읽다보니 피코님 글이었네요. 피코님은 역시 요리는 창의적이다라는 말씀을 잘 보여주시는 분 같아요, 전 치즈머핀은 크림치즈만 넣는 줄 알았는데, 슬라이스치즈로 하시다니, 글 읽으면서 하나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리,,, 피코님은 역시 손재주가 있으신가봐요? 손으로 하시는건 뭐든지 좋아하시니, 전 아직 시간도 없고 힘들것 같아 초코렛은 시도 안해봤는데 몇 년 전부터 이 맘때가 되면 초코렛을 자주 만드시는거 같아요, 초코렛 좋아하지 않는 저도 먹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혹시 저희 동네 근처에 사시나요? 던지시면 제가 받을 수 있는데,(ㅋㅋㅋ) 저도 뜨개질은 좋아하지만 손지갑은 아직 안해봤어요. 저렇게 정성들여 만든걸 아이들이 커서도 알게되면 아마 평생 간직할 것 같아요. 저렇게 손재주가 많으셔서 피코님은 혼자 노셔도 심심하지 않으신것 같아요. (농담인거 아시죠? ^^)

  • 17. happy
    '10.2.11 9:26 AM

    뜨거운물 중탕해서 구웠다는 게 뭐에요 ?
    그냥 머핀틀에 넣어 오븐에 구우면 안돼나요
    치즈케익은 구울때 다른케익과는다르게 물을 중탕해서 구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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