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되었지만 여긴 아직도 한겨울 입니다.
아이들은 눈속에 파묻혀 신나고...
뮤직슐레도 부지런히 다니고 있으며..
ㄴ capixaba 님이 만들어 보내준 가방 이예요.
고맙습니다~ 이뻐요^^
스키학교도 열심히...
이런저런 애들 뒤치닥거리 하며 엄마는 일주일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제대로 밥을 먹어봅니다.
닭가슴살, 동치미, 해물쌈장과 잎채소 입니다.
소금 후추 다진마늘 파슬리와 올리브오일에 재워 두었던 닭가슴살....
속이 촉촉하니 참 맛있군요.
배추된장국과 현미콩밥, 보라돌이맘님이 알려준 양파 새우젓볶음, 곤약 조림입니다.
토마토로도 한끼 때웁니다.
시금치나물과 또 곤약 기름없이 구운김...
등으로 전 조심조심 먹고 살지만
다른 식구들을 위해 구운 키쉬...
빛이 좋길래 사진 욕심에 뜨거울때 막 잘랐더니...
푸쉬식 주저 앉았네요. ;;;;;
나머지 조각들은 저녁 떄 잘랐더니 모양은 반듯한데 햇볕이 없어서 사진이 촘 후짐 ㅡㅡ;;
지난 일요일 동네사람 생일..
눈속에서 바베큐 했는데 사진은 패쓰.
후식...당근케익
화이트 쵸컬릿을 얹은 체리 마스카포네 크림..
철푸덕.
조금 먹어 봤는데 이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도 해 봤습니다.
1, 마스카포네치즈 250g , 무가당 요구르트 500g 설탕 100g, 바닐라슈거1봉, 레몬즙 반개분,
체리(칵테일체리 말고 신것) 250g을 잘 섞어준다음.......
(모양 굳히기 위해 젤라틴도 넣는데 저는 생략, 철푸덕이 더 좋아요^^)
2, 화이트 쵸컬릿은 갈아놓고....
1을 디저트용 그릇에 담고 2를 올려 장식하면 끝!
민트 이파리 같은걸로 장식하면 이쁜데...없으면 없는대로...
저도 먹었어요,
먹고 싶은것 너무 참으면 나중에 폭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틀에 한끼 정도는 먹고 싶은것 먹고 운동하고..^^;;
오늘 음식 사진은 간단히 마칩니다.
대신 앞뒤로 순덕이 사진..^^
밤에 함께 책보고 있는 자매.
애들 이러고 있는거 보고 화장실에 갔는데...::::::::::::
순덕이가 따라와 복도에서 기다리네요. 이불까지 갖고와서 덮고..아주 작정한듯. ㅋ
문도 얘가 열어놓은것임. 자기 보고 있으라고..;;;;;;
나중에 순덕이 안아다 재우고 보니 제니는 혼자 독서...
이제 그만 자! 하고 불끄고 나오면 조금 후 지가 다시 불키고 책보고 있고...
잠이 모자랄까봐 조금 염려스럽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하니 참 흐믓하네요^^
그런데 이글 순덕이 엄마가 쓴거 맞음?
웰케 얌전함? 어쩃든 마무리는 순덕이
택배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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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마지막 웃음한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