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를 도와주고 변비예방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봄동.
그 봄동으로 봄을 불러와 볼까요?
상큼하게 봄동 겉절이도 해먹고 삼겹살에 쌈도 싸먹고
그러다 남으면 끓는 물에 데쳐서 양념된장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
밥상 한 켠에도 끼워주고
그래도 남는다면 봄동 된장국도 한 번 끓여 봅니다.
달달하니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럽고 편안합니다.
쌀뜨물에 멸치 다시 멸치 몇마리 넣고 된장풀어 국물 맛을 낸 다음
봄동을 먹기 좋게 숭덩 숭덩 썰어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한 번 끓고 나면 다진마늘만 넣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싱거우면 소금 약간 넣어주거나 간장으로 마무리 하세요.
냄새까지 구수하니 달달합니다.^^*
잘 익은 김치 한 보시기만 있어도 아침이 든든하지요.
아침 드셨습니까?
설준비 차분하게 하시고 하루 구수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