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저녁 두시간정도 게시물을 준비했는데 한번에 펑~ 했습니다.^^
미리 복사도 했는데... 붙여넣기도 안되고....
(저희집 컴퓨터 상태가 안좋아서 .....)
주책이야기도 하나 넣었는데...
별재미도 없다 싶기도 하던차 아이구 잘 되었네...했지요.^^
그래도 혹시나 주책아줌니 야기 궁금하신분 있을까 싶어 ....
다시한번 간단 버전으로 시도 해봅니다.^^ 오늘도 또 펑~하면 어쩌나....^^
그러면 또 쓰면 되죠...뭐...^^
암튼....
주책 아주머니는 결국 일식삼찬당 회장후보 공천에서 떨어지시고 낙향을 하셨습니다.
요즈음은 집에서 상추를 정성껏 기르시고 계신답니다....^^
문간방 세든집 아들내미가 쥔집 아들내미보다 공부를 더 잘한다는 이야기가 솔찬히 들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암튼 세든 상추가 쥔집 고무나무보다 잘자라고 있군요.
너무 자란 상추 뜯어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냉장고에 말라가는 우엉도 깁밥용으로 길게 썰어 졸여 줍니다.
진한다시물, 흑설탕꼭, 포도씨유, 청주, 간장,물엿(프리님 레시피참조)
태웠습니다.^^
괜찮습니다.
여분의 다싯물로 두번 씻어 냅니다. 다시조립니다.^^
우엉조림 완성
냉장고 자투리로 돌아 다니던 달래 미나리를 썹니다.
남은달래는 냉동실로....
달래 미나리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맨밥에 양념장만 쓱쓱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상추몇잎 남은것, 우엉 조리다남은것, 기타 야채들 ...
찹쌀조금 멥쌀많이 씻어서 불려 놓습니다.
밥물은 이정도 잡습니다.
압력솥 추를 처음부터 제끼고 밥을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모두 넣어 줍니다.
20분 약불로 은근히 뜸들여 줍니다.
야채밥 완성
기운나서 반찬좀 넉넉히 한날은 김치류는 반찬가짓수에 안넣는것입니다.^^
일식 삼찬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아줌니 마음 내키는대로 입니다.^^)
(사실 일식 삼찬당은 이문제로 당이 둘로 갈라질 위험에 놓였다는 야기가^^)
암튼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맛납니다.^^
맛난 양념장이 남아 있으니 마늘밥도 합니다. 마늘과 다시마
냉동실 부추도 꺼내서 마지막에 넣어 줍니다.
또 태웁니다. 괜찮습니다. 살살 걷어내서 먹으면 됩니다.
이날은 간장 포함 일식삼찬이 되는것입니다.^^
뭐라 뭐라 하시는 가족 있으시면 일식삼찬당 민원실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부추 마늘 누룽지입니다.
그래도 양념이 남았습니다.
두부를 지집니다. 두부위에 다싯물약간과 남은 양념장을 뿌립니다.
두부 덮밥입니다.
또 태웠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맛있습니다.^^
김을 굽습니다.
아주머님만의 김굽는 자세 입니다.
일단은 두장만 굽겠다고 아주머니 내면의 귀차니즘에게 소근댑니다.
귀차니즘은 아주머니에게 재차묻습니다.
"정말 두장?"
"그럼~ 딱 두장 딱한번 먹을양만 구을건데..."
귀차니즘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줍니다.^^
이때 아주머니는 잽싸게 기름 소금을 준비하고...
두장쯤이야 .... 일도 아니지....이러면서 두장의 김에 들기름을 칠합니다.
김에 기름 칠하는 것이 중독성이 쬐금있습니다.
두장만 두장만 하다보면 금새 열장입니다.
아 물론 정말 두장만 구을때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또 구우면 되니까요...아주머님만의 김굽는 자세는 비교적 성공률이 높은듯 싶으니까요!!!
무쇠팬을 달구어서 굽습니다.
무쇠칼로 각좀 잡아가며 잘라줍니다.^^
그리고 일식 삼찬 몇가지
김치 조치는 빼고 일식삼찬 맞고요...^^
봄나물 몇가지
아주머님 근황은요....(아무도 안묻는구만서도...^^)
아주머니 경선을 치르면서 홍보물을 만들며 , 신문도 보시면서 느끼신것은
흥분을 너무나 잘해서 나를 너무나 많이 보여 주었던게 잘못인게야....
인생사는 확실히 접사 인게야....
그러면서 접사연습에 열중이시라는데....
후보경선에서 탈락 충격이 크긴 크셨는지 ....
음식물 사진 색감좀 살리신다고 ...
허걱~~~~
색종이로 포인트를 주셨구만요.....^^(아줌니 혹시~@@@@@@@@@@)
근디 ~감자도 탔군요....^^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케잌과 차한잔 하시고 가세요.^^
다아시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촌시럽게...^^
*접사:사진에서 강조하고 싶은부분만 선명히 드러나게하는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