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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거지의 변신은 무죄! 우거지밥 전 죽 볶음밥

| 조회수 : 10,317 | 추천수 : 60
작성일 : 2010-01-30 10:32:26

보통 무 시래기를 많이 말려 겨우내내 조리해 먹기도 하지만
사실 이 무청 시래기 삶아내는게 그리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냥 부르르르~삶아내는 것도 아니고 오래 삶았다 해서 말랑해 지는 것도 아닌만큼
사실 말린 시래기 사 놓고도 못 드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수 있어요.

그 빈 자리를 대신해 주는게 바로 이 배추 우거지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때나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삶기도 훨씬 수월한게 바로 이 우거지랍니다.

 

너무 무르지 않도록 삶아가면서 줄기 부분을 눌러주었을때 살짝 눌러지듯 부드러우면 됩니다.
이 우거지를 헹구어 먹을 만큼 팩에 담아 냉동보관했다가 국이나 감자탕 우거지지짐을 해 먹으면 속이 편안하지요.

이 삶아낸 우거지는 우리밥상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우리네 토종 먹을거리 입니다.
이 우거지가 어떻게 변신을 하는지 한 번 보실래요?

 

모두가 좋아하는 우거지밥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거지 볶음밥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는 우거지 전

 

속이 불편할때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우거지 죽
이렇게 다양하게 우리 밥상을 빛내주는 우거지의 변신은 무죄 입니다! ^^*

여러분은 어떤것을 드시렵니까?
우거지로 조물 조물 만들어낸 우거지변신을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우거지 절대 무시하지 마십시요!!!

먼저 우거지밥 입니다. 보통 시래기로만 밥을 하시는 줄 아는데요?
이 배추우거지로도 맛있게 밥을 할 수 있습니다.

 

6 인분은 생각하고 종이컵으로 깍아서 6섯 컵의 쌀을 씻었어요

 

그리고 1시간 가량 불리는데 다시마를 넣어주었어요.

 

잘 삶아진 우거지를 세로로 갈라준 다음



그리고 끓고 있는 쌀위에 올려주고

 

고루 펴 준 뒤 한 번 끓을때 약불로 줄여서 한참동안 뜸을 들여주어야 합니다.
저야 먼저 쌀을 올려놓고 우거지를 볶았지만 우거지를 볶은 뒤 쌀 위에 바로 올려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그동안 한쪽에서는 콩나물 국을 끓여 봅니다.

 

콩나물 듬뿍 한 줌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을때 바로 건져주고요
콩나물을 넣고 한 번 팔팔 끓을때 파와 마늘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콩나물은 팔팔 끓고 난 뒤 2분여 정도 있다가 불을 꺼버리세요.
그 다음은 양념장인데요?

 

쪽파가 기본적으로 들어가지만 이 달래가 들어가면 최고로! 맛있습니다.
쪽파 6섯 뿌리 정도 송송 썰어주고 달래 역시 송송송 썰어 준 뒤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면 끝! 그냥 밥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밥 뜸 들이는 냄새가 구수하니 너무 좋습니다.

 

밥이 다 되었을때 살살 밥과 우거지를 섞어주세요.

 

각 그릇에 담아주었어요.

 

맛있겠지요?

 

양념장에 김치만 있으면 띵호야!!! ^^*
설거지도 적게 나옵니다! 야호~~~~~~~~~오!!!

 

양념장을 넣고 내 맘대로 비벼 ~비벼 보세요^^

 

염장녀 경빈엄마 샷입니다^^

 


마무리로 누룽지 박박 끓여 먹고나니 배가 둥~둥 부러울게 없네요~.

자 다음 변신을 볼까요?
우거지 볶음밥입니다.

 

밥 세공기와 함께 들어갈 친구재료 입니다.
양파 4/1개 ,스팸햄 4/1 ,무김치종류로 알타리나 석박지김치 (저는 비늘김치) ,우거지 세 가닥 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의 주인공이죠.
이 우거지를 자잘하게 다져줍니다.

 

그리고 간장이나 양념액젓 참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다른 재료도 자잘하게 썰어주면 되겠지요?

 

그리고 한데 볶아준 뒤 밥을 넣고 볶다가 참기름 한 방울넣고 싱거울땐 소금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떠 먹어도 맛있느데요? 아이들에겐 또 모양을 내서 담아주면 더 좋아하지요.
국대접에 볶은 우거지밥을 꾹꾹 눌러 모양을 내줍니다.

 

그리고 담아낼 접시를 대접위에 엎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그대로 다시 뒤집어서 대접만 빼면 되거든요.

 

짜자잔~~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만 더 멋을 부리면?

 

케찹으로 요런 모양을 내봅니다.^^*

 

"울 엄마 왠일?." 아이들 표정이죠^^
그래도 신나게 먹습니다. 우거지 인줄 모르더라구요.
김치 인줄 알아요 우거지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강추입니다.

햄이 들어가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무김치가 들어가니 아삭아삭 씹히는게 있고
양파가 들어가니 은근 맛있는 향이 나니 참 좋네요.

 

이도 저도 귀찮을땐 마른 김에 싸서 드세요.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그 다음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속이 편안한 우거지죽입니다.

 

불린 쌀에 우거지 자잘하게 썰어주고 참기름 넣고 달달달 볶아줍니다.
물은  7배 이상 넣어주고 센불 중불 약불 순으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물론 간은 간장과 소금으로 해주세요.

 

입맛 없고 속이 불편할때 한 번 끓여드셔 보세요.어머니 한그릇 뚝딱 하셨어요.


그 다음 마지막 변신도 무죄입니다. 바로 우거지 전입니다.

우거지를 자잘하게 썰어 역시 참기름과 간장 마늘 파를 송송 썰어 넣고 조물 조물 해준 뒤
밀가루 반죽에 후추와 소금 간을 살짝 한 뒤 섞어주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와우~~냄새가 죽이네요.
꼬소한 내음이 온 집안을 진동시킵니다.

 

우거지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맛이네요^^

 

출출할때 이만한 간식 있으면 나와보세요^^*

우거지는 누구나 구할수 있는 손쉬운 재료입니다.

오늘 촉촉한 주말인데 우거지 한 번 변신시켜보세요!!!
온 가족이 맛의 변신을 느끼실 겁니다!!

행복하고 맛있는 주말되세요!!! 홧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쪙녕
    '10.1.30 11:15 AM

    전기밥솥에 해도 될까요 냄비밥은 안해봐서 전 무청시래기가 많은데 이걸로 해도 맛나나요

  • 2. remy
    '10.1.30 11:16 AM

    혜경님처럼 저도 시래기전용무를 심어 창고 가득 말려놓았습니다..
    손질은 속성으로 하면 2시간 시간이 넉넉하다고 해도 반나절이면 보들보들 부드러운 시레기 먹습니다..
    시래기밥 정말 별미죠..
    전 각종 버섯이랑 무도 약간 채썰어 넣고 냉장고 뒤져 남은 대추나 잣, 은행등 짜투리 넣고 만듭니다..
    하다못해 먹다 남은 당근까지도 멋진 조화를 이루죠..

    우거지도.. 대도시에선 아마도 배추를 사서 만들어야 하지만..
    우거지의 제맛은 크다만 녀석이나 배추 겉잎인것 같습니다..
    텃밭에서 배추를 기르면서 수확하기에 좀 모자란 녀석이나
    튼실한 놈 맨 겉잎 떼어내고 몇장 같이 떼어내 크기를 맞춰야할때 밀려난 잎을 모아다
    챙겨놓으면 한겨울, 어떨땐 일년내내 먹을 우거지가 나오지요..
    다른것보다 덜 커서 작고 연한 애들로 만든 우거지가 맛있어요..
    큰 겉잎은 된장 넣고 지지는데 주로 쓰지만
    덜큰 녀석으로 만든건 조물조물 무쳐 나물로도 먹고,
    이렇게 우거지밥도 해먹고 하는데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끝물고추를 잘 갈무리해서 소금물에 삭혀놓은 고추...!!!
    요걸 잘 다져서 비빔간장 만들때 넣으면 캬~~~
    그냥 한수저 푹 떠서 맹밥이랑 비벼 먹어도 별미죠~~

    가을에 좀 번거롭긴 해도
    제 요즘 밥상은
    이런 우거지나 시래기, 일녀내내 삶아서 냉동해둔 각종 산나물들,
    청국장, 김장, 잘 절여진 장아찌들, 갖가지 부각등으로 때웁니다..
    이상하게도 요즘 먹을땐 올핸 더 많이 해서 많~~이 챙겨놓고 먹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갈무리할때면 딱 제가 먹을 만큼만 합니다.. 귀찮아서...ㅋㅋㅋㅋ

  • 3. 항아리
    '10.1.30 12:07 PM

    42인치도 벅차더이다.

    'TV 큰거 되게 가지고 싶었나보다~'라고 느껴질거예요.

  • 4. 선택
    '10.1.30 12:13 PM

    우와!!!
    맛있겠어요.
    곤드레밥 비슷하네요.^^

  • 5. 윤주
    '10.1.30 4:04 PM

    경빈마마님 글을 읽다보면 매번 눈물날려고 합니다.
    해외게 계시는 분들께서는 더 하겠지만요....감사요~

  • 6. 김명진
    '10.1.30 4:46 PM

    우거지밥 하는 날이면 남편이 냉면 그릇으로 두 그릇을 먹기 때문에 자제 해야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우거지밥....^^ 전 무청으로 하는데요. 이맛에 힘들어도 무청 삶고 말리고 해요.
    도시락으로 퍼가서 비벼 먹어도 맛있가 합니다.

    배추 우거지로도 되는군요.
    배워갑니다. ^^

  • 7. 순덕이엄마
    '10.1.30 5:28 PM

    경빈마마언니님 최고!^^

  • 8. 코렐
    '10.1.30 5:58 PM

    올 레~~~~~~~~!!!! ^^ 쿵작 쿵작~~

  • 9. 한요리
    '10.1.30 5:59 PM

    무청시래기밥을 TV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에서 봤는데 밥할 때 된장을 아주 조금 된장맛 안나게 1티스푼 정도? 넣더라구요. 사회자들이 반찬없어도 되겠다구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된장도 한 번 넣어보세요

  • 10. j-mom
    '10.1.30 6:06 PM

    저는 우거지도 맛나겠지만 저 달래장......
    정말 정말 먹고싶네요.
    한국가면 젤 먼저 저거 먹을래요.....

    경빈마마님 요리는 다 고향의 맛을 지대로 표현해주셔서 꼼꼼히 안볼수가 없어요.
    물론 그림의 떡이 많지만요....

    정말 옆집가서 살고싶네요...ㅎㅎ

  • 11. 생명수
    '10.1.30 6:20 PM

    사진속으로 들어갈꺼 같아요.
    언제나 꼼꼼하게 토종음식의 맛을 전해주시는 경빈마마님 멋지셔요~

  • 12. 타라
    '10.1.30 8:51 PM

    이곳에선 구할수 없는 달래,,,
    3주전에 한국 갔을 때 충분히,,,물리도록 먹었다 싶었는데
    사진 속 달래장을 보니 갑자기 넘 슬퍼집니다....
    가끔 마마님 사진보며 눈으로 나마 속 풀고 가는 1인 입니다!!!

  • 13. 꿈꾸다
    '10.1.30 9:20 PM

    전 우거지 밥으로 먹겠습니다! ^^
    아.. 냄비밥은 정말 못하는데 먹고 싶어요~ㅠㅠ

  • 14. 자연맘
    '10.1.30 11:30 PM

    고향의 맛! ^^
    침 흘러요.

  • 15. 새옹지마
    '10.1.31 12:01 AM

    마마님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저 시래기밥 간장이 최고죠

  • 16. bistro
    '10.1.31 12:39 AM

    완전....괜히 봤네요 오밤중에 ㅠㅠ
    진짜 테러네요 이거 ㅠㅠ

  • 17. stradi
    '10.1.31 8:28 AM

    경빈마마 님,
    배추 우거지는, 만들때, 안 말리고, 그냥 삶은 거 냉동만 해서 만들어도 될까요?

    저, 며칠전부터 우거지 된장 지진게 너무 먹고 싶은데
    우거지 구할 수가 없어 슬퍼하고 있었거든요... (외국 살다보니...)

  • 18. 햇봄
    '10.1.31 9:17 AM

    저희도 무청시래기 말려서 저온창고에 잔뜩 보관중인데..
    오늘 첨으로 삶아서 된장국끓이려고 하다 잠깐 들어왔더니
    시래기로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이 많다니 깜짝놀랐네요
    저도 한번씩 다 해볼래요
    경빈마마님, 감사해요^^

  • 19. 구배기된장
    '10.1.31 11:33 AM

    오랜만에 들오니 경빈마마님 솜씨는 날로 일취월장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우거지 밥,,,,, 감사해요 ,

  • 20. 옥이이모
    '10.1.31 12:03 PM

    경빈마마님 제가 마마님 포스닝은 두려운 맘으로 클릭을 합니다. 왜냐면 올리시는것 마다 너무 먹고 싶다못해 마구 화가나면서~~~
    암턴 제가 있는 텍사스는 휴스턴 한국마트에 다녀오는데 왕복 5시간을 운전해야 콩나물을 살수있죠 (미국마트에는 숙주는 팔지만 콩나물은 없어서) 시래기니 우거지 같은것은 아예 꿈이죠....
    그러니 마마님 음식 볼때마다 먹고싶어 컴앞으로 코구멍을 벌렁거리며 모니터 속으로 기어들어갈판입니다. 그러니 제가 어찌 두려운 맘 없이 클릭을 할수 있을까요.....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더욱 그리워지게 하시는 마마님 미워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우.거.지.밥....감사합니다.

  • 21. 수늬
    '10.2.1 11:04 AM

    저는 엊그제 마른나물찾아서(다래순과 취가 있더군요) 이것으로 밥해먹었어요...
    불려 무쳐두었다가 다시마밥에 얹어서 양념장에 비벼먹었는데...
    달래가 없어서 파장으로 했는데요...달래장 넘 맛나보여요...
    우거지볶음밥과 전은 저도 못해먹어봤는데,..오늘점심으로 우거지 얼려놓은것으로
    볶음밥 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참~볶음밥에 익은석박지 무나 알타리무 다져넣으니까 참 맛났어요...
    역쉬..마마님도 같이 넣으셨군요~

  • 22. 맘블버블
    '11.8.24 11:51 AM

    우거지 시장 가면 파나요? 요리 초보라..우거지도 못다루는데 정말 먹고 싶어요..경빈마마님 레시피 몇번 따라 했드만..울 남편 경빈마마꺼 요리만 나오면 밥 두공기..저번에 올려주신 꽈리고추 된장 졸임인가? 그거 했다가 맨날 밥에 그거만 비벼먹고 있어요..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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