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도 소개되고^^ 신랑도 너무 좋아해서(82쿡에 올렸다고 하니 저보다 더 자주 들어와서 댓글 체크해주고
메인에 올라간거 날짜별로 캡처 해주고 그랬어요 ㅋㅋ)
그 이후에 모아놓은 사진 한번 올려봐요^^

안흥찐빵이예요~
호빵만 먹다 안흥찐빵을 먹으니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장터에서 굴이랑 관자를 시켰어요
배달 오자마자 굴은 큰거 고르고 관자는 얇게 썰어서 줬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 잔치국수를 만들었어요~
키톡에서 잔치국수를 보고 너무 먹고싶었거든요....김치 김 달걀지단 표고버섯볶음 당근볶음 올려서 먹었어요
핫샌드위치예요....
식빵에다가 샌드위치용햄 넣고 체다+모짜렐라 치즈 넣어 샌드위치맨으로 눌러줬어요
샌드위치맨에서 바로 꺼내 치즈 쭉~늘어질 때 먹음 진짜 맛있어요 ㅋㅋ
모짜렐라 치즈가 뜨거워지면 쭉쭉 늘어나는게 당연한데 신랑이랑 저랑 서로 자기게 많이 늘어난다고 보여주면서 먹어요 ㅎㅎ
시어머님이 주신 아이스홍시예요~
저렇게 가져다 주면 숟가락으로 퍼서 입에다 넣어달라고 제비새끼처럼 입벌리고 옆에 앉아 있어요 ㅋ
그럼 또 저는 그렇게 해줘요 ㅠ.ㅠ
젤로로 만든 쵸코푸딩이예요
푸딩을 첨 만들어 봤는데 생각없이ㅠ.ㅠ 하트틀에 넣었는데 안굳는거예요...
젤리를 생각하고 틀에 넣은거지요 ㅋㅋ
다시 숟가락으로 긁어 모아 컵에 담아줬어요 ㅎㅎ
냉장고 열어보니 비엔나 소세지가 있길래 구워 준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ㅋ
간단한 맥주안주로 먹었어요
유자차랑 요거트를 얼음넣고 믹서에 윙윙갈아서
냉동실에서 얼면 포크로 긁어주는걸 3~4번쯤 반복해서 만든 유자셔벗이예요~
민트잎 같은거 올리면 예쁜데 그런게 집에 있을리는 없고해서
집에 있는 화초에서 젤 작은잎을 따서 장식했어요 ㅋㅋㅋ
제가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음식이 만두예요 ㅋㅋ
직접 만든건 아니고^^ 잔뜩 사서 얼려놓고 신랑이 출출해 하면 후다닥~쪄서 갖다줘요^^
신랑은 김치만두를 싫어해서 고기만두는 신랑이 먹고 김치만두는 제가 먹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가 도쿄 여행 다녀오면서 도쿄바나나를 사다줬어요
사실 저건 설정샷이고 박스채로 품고 단숨에 신랑이랑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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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여기까지 올리는데 또 반나절 걸렸어요 ㅠ.ㅠ
이제 간식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가고 있어요 ㅎㅎ 어떤 간식이 좋을지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