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인공 매실 액기스와 액젓이랍니다.
동생 배탈 났을때 다 먹고 똑하고 떨어졌었는데... 때맞춰 보내주셔서 요번 주말엔 김치 담궈 먹을려고해용^^

엄마가 만드신 천연비누예요
평소 쓸땐 잘 몰랐는데, 똑떨어져서 다른 비누를 썼더니 뾰루지들이 마구마구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제 피부가 엄청 민감성이라지요 ㅠㅠ)
무게가 너무 나가서 여기서 만들어 보려했는데, 재료구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했답니다.

꼬소한 참기름 두자매와 들기름 두형제들

한번 먹을 양씩 진공포장해서 꽁꽁 얼려 보내주신 청국장

감기 조심하라고 보내주신 어메이징 생강차

내년부턴 생각차도 나오지 않고 신종플루때문에 어수선 하다며 조심하라고 보내주신
이모 추천표 한방 감기약

이모네 별장에서 이모네랑 부모님이 직접 캐서 만든 강황가루,
100년된 연뿌리 가루,
엄마가 말려 만드신 표고버섯가루랍니다

삭힌 깻잎 김치, 제가 담근 것도 있는데 땟갈이 틀리다지요 ㅠㅠ

오가피랑 도라지랑 생강(?) 이었던가요.. 로 담근 약고추장으로 무쳐 보내주신 더덕무침

제 입에 너무 쏙인~ 김들

엄마랑 아빠가 고아서 만드신 약조청

고소한 블랙 미숫가루, 얼음물에 꿀한숟갈 넣고 갈아마시면 하~~~
사실 집에 미숫가루가 큰통에 한가득인데 동생이 특히나 좋아하신다고 따로 보내주신거랍니다.
역시 자식사랑 ♤

자주빛 보라색 오미자 액기스~ 이것도 얼음물에 태워 마시면 새콤새콤 정말 소화도 잘되고~
맛있답니다

말린 오미자

공부 열심히 하라고 보내주신 reading stand, 책세움대??

엄마가 보내주신 청국장으로 그날 끓인 청국장 찌개
완전 뜨거웠는데 사진으론 뜨거워 보이지가 않네요ㅜㅜ

더덕 무침엔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서 뒤적여주면 더 고소~

반질반질 고소한 김

엄마랑 아빠가 한껏 보내주신 덕분에 엄마 아빠 사랑도 느끼고,
덕분에 포식한 저녁식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