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있는 햄버거가게입니다. 직장에서 가까운곳에도 있어서 아주가끔 시켜먹어요.
맥도날드같은 대형체인은 아니지만 마이너급체인점중에서는 잘나가는 곳이지요.
워싱톤 DC지방에서 30년전에 창업한 가게인데
오바마대통령도 당선되고 얼마후 이곳을 들러서 꽤 인기가 급상승한가게입니다.
100% 미국산소고기사용 + 냉동고기는 사용하지않는답니다.
한국같으면 인기 급추락일듯... ^^;;

햄버거계의 대부 맥도날드와 비교를 하면
맥도날드의 종업원수는 약150만명에 점포수 31,000개,
Five Guys는 약 500개... ㅋ 비교가 안되네요.
그렇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건 확실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는 않지만 싸지도 않은편이예요.
햄버거 $4.39 (5,100원), 후랜치후라이 $2.39 (3,000원), 소다 $1.79 (2,100원)
이렇게 먹으면 $8.57 (딱 10,000원) 이 나옵니다.
BUT... 세금 8.75%추가하면 $9.32 (10,850원)

공개형주방입니다.

후라이 대기중인 감자들이 보이네요.
(저 T셔츠 팔기도 한다는데 앜 누가입어.. ㅋ)
이가게의 특색이랄까 무료땅콩이 무한리필됩니다.
공짜라지만 몇알 먹다보면 껍질까는게 귀찮아요... ^^;;

귀퉁이에 쌓여있는게 땅콩부대지요. ^^ 자기가 알아서 먹을만큼 가져와서 먹어요.
고소~한게 참 맛있답니다.

땅콩까는 찐빵이...
요령이 없는건지 아직 손가락에 힘이 모자라는지 잘안되네요. ㅋ

손등에 찍힌건 그떄 놀러갔던 동물농장 재입장스탬프... ^^;;
이가게의 후랜치후라이가 예술입니다.
100% 땅콩기름을 사용한다는데 겉이 바삭하고 안도 고소하고, 이건 식어도 여전히 맛있어요.


이가게의 일반버거는 패티가 두장들어갑니다.
감동할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정말 맛있어요.

가게를 나오면서 한장. ^^
손님이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햄버거 = 거의 국민식인듯... ^^ 우리나라로치면 짜장면정도 될라나요..?
■
■
■
다른날
"오빠 퇴근하거든..."
하고 역에서 전화를 했더니 친구네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친구네로 바로 오라네요.
갑자기 도너츠생각이나서 한판사들고 기차에 올랐어요.

맥주마시면서 집표피자도 먹고

메인은 잘구워진 오리구이에 프로슈토, 샐러드, 꼬득꼬득하게 맛나게 구워진 감자구이

내일은 직장의 연말파티예요. 아.. 양복싫어... ㅋ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