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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젠가 파리에서 먹었던 음식들,

| 조회수 : 9,586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9-11-27 17:48:40




스타벅스에서 팔았던 기억나지 않는 케이크와 달디단 크림이 들어간 초코렛, 커피




라이스 샐러드와 페리에




로댕 뮤제의 까페에서 먹었던 설탕이 덩어리째 씹히던 와플 한조각과 꺄페




바게뜨, 그리고 구운 연어샐러드




버섯 크림 스프를 끼얹은 뇨끼, 생모짜렐라와 토마토 샐러드




간장을 살짝 넣은 버섯 파스타, 바게뜨




야채 볶음, 바게뜨, 크로와상, 우유




토마토, 샐러드, 식빵 2조각, 사과, 우유




초코 케이크, 사과, 커피




크로와상, 플랑, 커피




시금치 뇨끼




카레 닭가슴살 샐러드, 페리에, 토마토




감자조림, 달걀볶음밥




딸기+산딸기+생크림




혼자 있으면서 잘도 해먹었었죠.
빠리에선 바게뜨를 수퍼에서 사먹어도 맛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예요.
맛있는 빵집에서 사먹는건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어요.
크로와상도 마찬가지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오는 크로와상은 3개를 사서
집에 걸어가면서 하나,
식사 중에 두개를 먹게 되죠.


간단한 음식들이라 수줍습니다.
ㅠ ㅠ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와니
    '09.11.27 5:55 PM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여요.^^
    근데 식탁위에 발가락은? ? 아기 발가락 같아 귀엽네요 ㅎㅎ

  • 2. 낭만고양이
    '09.11.27 6:12 PM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어보여요~^^ 혼자서 챙겨먹기 힘든데 이쁘게 잘만드시네요.^^

  • 3.
    '09.11.27 6:27 PM

    아...파리에서 먹은 빵은 다 맛있었어요 ㅠㅠ 저도 집에 가서 먹으려고 산 빵 길에서 다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

  • 4. 깜장이 집사
    '09.11.27 6:41 PM

    마레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빵집이 맛있었는데.. ㅠㅜ
    물론.. 파리에서 먹은 모든 빵이 다 맛있었습니다.. 저도.. ㅋㅋ

    발가락 예쁘네요..
    님의 발가락이 바게뜨 빵의 속처럼 보드랍게 보이네요..
    (아흑.. 나 뵨탠가봐.. ㅋ)

  • 5. 스윗가든
    '09.11.27 6:52 PM

    리플달려고 로그인 ~ ^-^

    맞아요, 슈퍼에서 사먹는 빵은 물론 모든빵집이 맛있지도 않죠
    전 유명하다는(기준이 뭔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아티장 빵집 정도면..) 곳들을 찾아가며
    바게트만 사 먹어봤는데. 저에게 최고의 바게트는 저희 동네 빵집이었어요 ^-^;;
    깨가 가득가득 붙어있는 그 바게트는. 아침에 나가면서 하나 홀랑 먹어버리고
    식사하면서 하나 먹어버리고..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그런맛이었어요

    아아- 다른건 몰라도 파리에 있는 것 중에서
    바게트가 정말 맛나던.. 그 빵집하나와 우리동네 시장의 멋졌던 그 청년만 델꼬왔음
    소원이 없겠어요. 큭큭,

  • 6. 흐르는별
    '09.11.27 7:18 PM

    파리 드골공항이랑 시내에 있는 유명한 paul인가 하는 빵집 빵이 전반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나내요
    전 저렴한 호스텔에서 아침으로 주던 바게트와 코코아도 맛나게 먹었어요 ㅋㅋ

  • 7. 땅구
    '09.11.27 8:28 PM

    방바닥에 놓고 드신 건지 테이블 위에 올라서서 사진을 찍으신 건지 넘 궁금해요 ㅋㅋㅋ

  • 8. 또하나의풍경
    '09.11.28 6:14 AM

    발이 참 이쁘신데요.......손처럼 보였을 정도니까요 ^^
    정갈해보이는 음식들이 참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ㅎ(저는 왜 이렇게 깔끔하게 못차리는걸까요?-_-)

  • 9. 냠냠
    '09.11.28 11:53 AM

    아~
    발꼬락 참 귀여워라 아잉~~

  • 10. Anita
    '09.11.28 2:52 PM

    파리시내 곳곳에 있는 국민 빵집 Paul 빵집 ... 바게트에서 나던 그 신선한 밀 냄새 ... 배고프네요.

  • 11. 열무김치
    '09.11.29 1:44 AM

    어마나 ~~ 밥상 사진 시리즈가 이리 예쁘당가요 ?

    (우리집 밥상은 시리즈로 찍으면 볼만할텐데 ㅋㅋㅋ)

  • 12. 베로니카
    '09.11.29 3:24 PM

    항상 사진이 깔끔하고 정갈해요 ^^ 맛있게 잘보고 갑니다

  • 13. 헤븐리
    '09.11.30 11:02 AM

    끝까지 다 읽고서야 대부분이 만들어 드신 거라는 걸 알았네요. ^^ 깔끔해라.

    전 마들렌 광장 Fauchon 에서 나는 빵냄새가 너무 좋아서,
    파리 여행가면 그 인근에 숙소를 잡아서 아침 일찍 산책 겸 빵 사러 들르곤 했었네요. 또 가고 싶어라.

  • 14. Lydia
    '09.11.30 12:38 PM

    아이코;주말내 바쁜일이 있어서 들어오질 못했는데 리플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랬어요! :)
    바닥에 놓고 먹어서 사진 찍을 때 발꼬락이 나왔어요.ㅎㅎㅎㅎ
    흐르는 별님,Anita님~ Paul은 여의도에도 하나 생겼다던데.
    전 아직 가보진 못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 체인으로 된 빵집보다 역시 동네빵집.-_-d
    사진 칭찬이 많아서 기뻐요!!!ㅎㅎ
    이렇게 칭찬 받으면 앞으로 더 열심히 찍을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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