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자마자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신랑을 위해
만들었던 간식 몇가지 올려보아요~
바나나 머핀
바나나가 들어가면 구울 때 냄새가 너무 좋아요~
노버터머핀이였는데.....제 입엔 그냥 버터 넉넉히 들어간 머핀이 더 나은듯 ㅋㅋ
김치부침개
야식으로 만들어줬던 김치부침개네요~
역시 김치부침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계란초밥&스팸초밥
일요일 아점이네요(아침+점심^^)
배합초 만들어놨던게 있어서 간단히 계란말이초밥만 하려고 했는데 스팸초밥도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스팸 없다고 하니 후다닥 사다주네요...신랑이 스팸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신랑이 스팸 사러 간 동안 시간이 남아서 계란말이 반은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조려줬어요~
11월11일은 가래떡데이~
떡꼬치엔 길죽한 밀가루떡이 제격인데
그냥 가래떡 한줄 사다가 떡꼬치 만들어 줬어요....
핫도그
양파다지는것만 빼면 완전 간단한 핫도그~
신혼여행 때 프라하 길거리에서 왕소세지 끼워진 핫도그 먹었던 얘길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녹차비스코티
오렌지피코님 레시피로 했어요...제 기억으론 색을 좀 진하게 하려고 녹차가루를 좀 많이 넣었어요...
신랑도 넘 맛있다고 하고 제가 먹기에도 정말 맛있었어요^^
모카비스코티
이건 파란달님 책에 나온거였는데 슈가파우더가 들어가서 그런지....버터가 들어가서 그런지...녹차비스코티와는 다르게 식감이 참 부드럽더라구요..
사실 진짜비스코티?를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식감이 오리지날 비스코티와 비슷한지는 모르겠어요
원래 비스코티의 식감은 어떤건가요??^^
반죽 할 때랑 구울 땐 커피향이 확~나던데 먹을 땐 향은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암튼 예쁘게 잘라진 가운데 토막은 선물용으로 포장하고 꼬투리랑 자르다 부서진것만 신랑 간식으로 줬어요 ㅋ
도라야끼
팥빙수 해먹으려고 팥배기를 잔뜩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팥빙수를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도라야끼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해 시댁에 드렸더니 어머님 아버님이 무한감동을 하시더라구요 ㅋㅋ
안에 있는 팥도 직접 조렸다고 하니 거의 놀라서 쓰러지시는 분위기^^
약간 타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은것만 골라서 신랑 먹였어요,,,,ㅠ,ㅠ
튀김
몸에 안좋은줄 알면서도 길거리 튀김을 좋아해요 저랑 신랑 둘다요...
근데 비가 몇일 연속해서 오니 단골튀김트럭이 안나오시더라구요,,,,
그깟 튀김쯤이야~신랑이 먹고싶다니깐(사실 내가 더 먹고싶었으면서 ㅋㅋ)양파랑 오징어랑 감자(사진엔 안보이네요^^) 왕창 튀겨 먹었어요~
와인마시기
코스트코에서 파는 쌀자루만한 프레첼 아시죠?
전 회원이 아니라서 큰언니한테 얘기했더니 프레첼 한자루랑 소다 한포대랑 이것저것 사서 택배로 보내줬어요
-동생아 왕소금 잘 털어서 먹어라 -이러면서요 ㅋㅋㅋ
그 쌀자루만한 프레첼을 저랑 신랑이랑 식후에 한바가지씩 먹었어요...얼마 못가서 동났다는 ㅋㅋㅋㅠ.ㅠ(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고구마만쥬
팥배기 만들놨던걸 넣어서 만들었어요,,,,반죽 할 때 시나몬가루 넣으려고 했는데 다 구운다음에 생각이 나는거예요...ㅠ.ㅠ그래서 위에다가 살살 뿌려줬어요...
발사믹양파조림샌드위치
김혜경선생님 책에서 보고 만든 발사믹양파조림을 듬뿍 넣고 만든 샌드위치예요....
땅콩쿠키
피넛버터를 넣어 만든 땅콩쿠키예요,,,신랑이 넘 맛있다고 또 만들어 달라는데 칼로리 생각하니 겁나서 못만들겠어요....
참치샌드위치
신랑이 젤 좋아하는 샌드위치예요....넉넉히 만들어서 하나씩 포장해놓으면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먹어요...
김치초밥&스팸초밥
신김치 씻어서 참기름이랑 설탕 아주 조금 넣어 양념해서 쌈밥?처럼 만들어줬어요~
와플도 구워주고
코코아 가루를 넣은 멀티플레이어케이크도 구워줬어요~
도나쓰(도넛보다는 왠지 도나쓰라고 불러야 어울리는 ㅋㅋ)도 튀겨주고~
손님초대했을 때 후식으로 낼려고 넉넉히 반죽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아망디오쇼콜라도 구워줬어요~
녹차카스테라
일본 마차?말차 가루를 넣으면 색이 예쁘다던데 전 녹차가루로 했더니 색이 좀 흐린거 같아요...
카스테라는 우유랑 먹어줘야 먹다 목 안막히고 먹을 수 있으니 우유 한잔과 함께 주었어요~
교촘치킨
한동안 *촌치킨을 진짜 자주 시켜먹었는데 *촌치킨만 먹으면 신랑이 다음날 속이 안좋다고 하는거예요,,,
다른브랜드는 다 괜찮은데....그래서 양념장 만들어서 구워줬어요..아마 우노리님 레시피였었던거 같아요...
신랑은 제가 음식 해주면 완전 감동해주고(약간 오버하면서 ㅋ)칭찬을 엄청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이 치킨 만들어주고 3일동안 맛있었다는 얘길 들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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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렇게 많이 올려보기 처음이예요.....혼자 감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