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 한번 날렸어요~
이제 그림이 올라가네요,
아침에 남편이 딸아이 밥을 컵에 든걸 주더라구요
제가 준밥과 남편이 준 컵에 준것 둘중, 컵에 든것만 먹고 학교가는 딸이 쾌씸했지만~
미즈넷에 가보고 요리에 열심인 남편을 한번 봐주기로 했답니다~
새로운 요릴 개발하셨구만~ 저녁엔 지난번 그업체에서 얻어온 튀김기 샘플로 튀김을 해줄려나~
남편의 미즈넷 레시피 전문입니다~
오징어 2마리
찹쌀 2컵
새송이 2개
양파1개
돼지고기 100g
소금 1티스푼
찹쌀은 미리 물에 불려 둡니다.(30분정도)
오징어는 손질해서 다리와 몸통으로 분리합니다.
오징어 다리는 가늘게 썰고,
새송이 와 양파도 잘게 썹니다.
돼지고기는 갈아둔게 있음, 그걸 쓰시는게 좋고, 없음 칼로 다지면 됩니다. 양이 조금이라 금방되요...^^;
소금을 1티스푼 정도 넣고,
물에 불려둔 찹쌀을 넣은후 모두 잘 섞어 줍니다.
씻어둔 오징어에 넣고, 남은 분량은 컵에 넣어줍니다.
강불로 물을 팍 끊여준후, 40분정도 쩌줍니다.
(젓가락으로 찌르고 이런것보다, 시간 타이밍으로 보는게 비교적 정확하더군요,,,
젓가락으로 찔렀을때, 속에서 물이 안나오거나 찌르는 깊이가 힘안들이고 들어가면 거의 익은 것입니다.)
완성된 오징어순대와 찜밥입니다... ㅋㅋ
마지막 사진은 찌고난 후의 국물인데, 저희 집 식구들은 이것 역시 너무 맛있게들 먹습니다..
이 요리는 새로 도전해본 요리입니다.
그전까지의 오징어 순대는 만두속 같은 재료로 시도했구요,
이번 재료는 잘 뭉쳐지지 않는 재료들이라 좀 걱정을 많이 했지만 훌륭하게 작품이 나왔네요..^^;
딸아이가 평점 94점을 줬다가, 찜밥을 먹으면서 평점 100점으로 바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드님은 "맛있다"면 되지 않느냐고 하구요...(짜슥 짜기는...)
이번주중에 한번 정도는 더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왕언니 없는 시간에 만들어 먹었는데 이글을 보면 분명 해달라고 할테니까요...^^;
참..... 유일한 흠은 오징어가 너무 커서, 썰고 나서 먹을때, 밥과 오징어를 같이 먹기 힘들다는것이네요...
다음엔 좀 작은 오징어로 만들어 봐야 되겠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징어순대와 찜밥 만들기~
아미 |
조회수 : 4,824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9-11-09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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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트라바이올렛
'09.11.10 1:21 AM와 맛있겠다.
남편분이 솜씨가 보통이 넘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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