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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밥 쉽게 만들어 먹어요~ 크레미 초밥

| 조회수 : 20,207 | 추천수 : 220
작성일 : 2009-11-05 18:33:49
해외에 있다보니 초밥을 먹는게 쉽지가 않아요. 제가 있는 동네는 해물이 비싼데다..
생선을 사다가 회떠먹는 기술까진 터득하지 못했거든요 ㅎㅎㅎ

가끔 친구들과 회전초밥집에 다녀오곤 하지만 몇일 지나면 또 먹고싶으니 ㅠㅠ

코끝을 싸~ 하게 만드는 와사비가 땡기는건지 초밥이 땡기는건지 가물가물 할때도 있답니다...ㅎㅎ
그래서 생각해낸 크레미 초밥!



먼저 크레미를 1cm크기로 잘라서 잘게 뜯어줍니다. 제가 쓴 크레미는 거의 부수는거에 가깝네요..ㅎㅎ



마요네즈와 설탕을 약간 넣고



다 뭉쳐지게 섞어줘요

네모난 틀을 준비해서 랩을 깔아준뒤



크레미를 펴서 꾹꾹 눌러줍니다~ㅎㅎ



고슬고슬 지은 밥은 식초,소금,참기름,깨 를 넣고 주걱을 세워가며 간을 해주세요~
밥의 뜨거운 김이 다 빠지고 나면



크레미 위에 얹어서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잠시 둔뒤에 뒤집어서 랩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자르실때 바로바로 칼을 닦아주시면서 자르셔야 깨끗히 잘려요^^



손님초대 음식으로도 참 좋을거 같지요??



자~~ 하나씩 집어가셔요^^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쁜 순이
    '09.11.5 6:36 PM

    음 ...제가 일번이니 얼릉 먹어야지..... 간단하고 맛있겠네요..

  • 2. 푸른~
    '09.11.5 6:57 PM

    저도 하나 집어가요~~

  • 3. 치즈코코
    '09.11.5 7:03 PM

    배고픈 저는 두개요~!!^^

  • 4. yuni
    '09.11.5 7:28 PM

    저도 두개 가져갑니다 ^^

  • 5. 나비
    '09.11.5 7:31 PM

    와, 크래미 양념할 때 와사비도 살짝 매콤하게 넣으면 완전 맛있을 것 같아요 +_+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네요! 저도 하나 먹고싶어요ㅋ

  • 6. mini
    '09.11.5 10:28 PM

    꺅~ 다시 들어왔더니 메인에 걸려있네요!! 히히히
    다들 맛나게들 드셔요^^ㅎㅎ
    나비님 전 아이가 매운걸 못먹어서 와사비 간장에 푸~욱 담가서 먹었답니다 ㅎㅎ

    치클라미노님.... 정체를 밝히시오~

  • 7. 샤리뚱
    '09.11.5 10:35 PM

    울아들....한끼 해결..^^
    장동건에 대한 배신감으로...지금 쥐포 뜯고 있어요..ㅋㅋ

  • 8. 진2
    '09.11.5 10:46 PM

    너무 간단하고 좋은방법이예요...내일 해먹어봐야겠네요...^^

  • 9. 연꽃
    '09.11.5 11:56 PM

    굿 아이디어.요즘 초밥이 먹고팠는데.

  • 10. 토리맘
    '09.11.6 1:05 AM

    아이디어 훌륭합니다~
    간단해서 누구라도 할수 있겠네요.
    다른 재료로 응용도 가능하겠어요.
    감솨 합니다~^^

  • 11. 푸우
    '09.11.6 1:19 AM

    괜찮다 나도 해 봐야지 피클이나 빨간색 계열 음식을 위에 코디해도 이쁠것 같아요

  • 12. 여름이다
    '09.11.6 2:22 AM

    나도 따라 해봐야징...ㅋ
    맛있겠다~

  • 13. 여름이다
    '09.11.6 2:23 AM

    근데 와사비는 안넣나요? ^^

  • 14. 야야
    '09.11.6 5:10 AM

    크래미가 뭔가요?Crab Meat을 말씀 하시는거 맞나요? 크랩밋?..크래미가 뭔가요?...

  • 15. 들들맘
    '09.11.6 5:43 AM

    크래미 깔고 그 담에 아보카도 깔고 밥 깔고 나면.. 크래미 아보카도 초밥 되는거 맞쥬? 저도 해봐야겟어요.

  • 16. mini
    '09.11.6 7:05 AM

    샤리뚱님 저희 애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전.. 쥐포가 없으니 오징어를 잘근잘근 씹어줘야겠어요^^

    진2님 연꽃님 맛나게 드시길 바랄께요~~

    토리맘님 참치회를 깍뚝썰기하셔서 저리 만드셔도 좋아요~
    저희식구들은.. 회를 싫어해서..ㅠㅠ 전 크레미로 만족하려구요..흑

    푸우님 전 검은깨를 얹으려고 했었는데 찹쌀케익을 하도 해먹은탓에 집에 똑 떨어졌더라구요.
    데코로 검은깨도 강추예요^^

    여름이다님 전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먹었어요. 아이가 와사비를 매워해서요.
    아이 없으시면 넣고 만드셔요~ 더 편하게 드실수 있으실꺼예요^^

    야야님 한국서 크래미라고 부르는거 같아서 그렇게 적은건데.. 쉽게 생각해서 맛살이예요~게맛살^^

    들들맘님 아보카도는 생각도 못했네요~ 저도 담엔 아보카도를 깔아봐야겠어요 ㅎㅎㅎㅎ

  • 17. 하영이
    '09.11.6 8:50 AM

    내일아침에 해 봐야겠어요

  • 18. 산하
    '09.11.6 9:30 AM

    너무 예쁘고 맛깔스러워요
    으악, 그림의 떡이네요

  • 19. 만년초보1
    '09.11.6 9:43 AM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초밥 만들면 일일히 일정한 크기로 뭉치기 정말 힘든데,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고... 진짜 손님 초대 할때 함 해봐야겠어요. ^^

  • 20.
    '09.11.6 9:59 AM

    이거 좋네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점까지!!

  • 21. 마실쟁이
    '09.11.6 10:14 AM

    짧은 시간에 오케!!
    울 식구들 초밥 무지 좋아하는데 ......
    땡큐*^^*

  • 22. 하백
    '09.11.6 10:24 AM

    오~~~ 와사비까지 추가하면 완전 맛있을꺼 같아요
    진짜 한번 해봐야겠네요

  • 23. 애니파운드
    '09.11.6 11:26 AM

    정말 좋은 아이디어내요....요거요거 완전 맘에 듭니다 초밥뿐만아니라 날치알 연어까지 다 될것같아요...ㅋㅋ

  • 24. rosemary
    '09.11.6 1:16 PM

    쉽게 만들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감사 해요.초밥 킬러인데..내일 주말에 만들어 먹어 볼게요..

  • 25. 똥깔맘
    '09.11.6 2:31 PM

    요거한번해먹어봐야겠네요..^^

  • 26. 행복플러스
    '09.11.6 2:48 PM

    완젼 짱~~~~이예요..!!
    주말엔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
    올레~!!!

  • 27. 성실
    '09.11.6 3:59 PM

    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

  • 28. 랄랄랄
    '09.11.6 4:56 PM

    보자마자 바로 저녁밥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와우~짱입니다요. 너무 편하고 맛있네요.
    저는 크레미+마요네즈, 참치+ 마요네즈, 2가지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썰어서 채썬 오이를 얹어서 먹었어요,
    다음에 만들때는 새싹을 올려서 한번 만들어 볼까, 아예 밥위에 구운 김도 하나 붙여 볼까,..
    아, 너무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나다.

  • 29. 딩동
    '09.11.6 5:24 PM

    와. 저도 바로 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30. 뉴트
    '09.11.6 6:00 PM

    아유~~~ 먹고싶어라. 나까지 올것도 없네...

  • 31. 빛나라 썬
    '09.11.6 6:51 PM

    이 글 읽고 장보러 갔다가 생각나서 저도 크래미 사왔어요. 내일 토요일이니 별식으로 먹으려구요. 그런데 와사비는 마요네즈랑 같이 넣고 섞으면 될까요?

  • 32. 김성연
    '09.11.6 7:21 PM

    대량생산!! 정말 굿입니다~

  • 33. 또하나의풍경
    '09.11.6 8:48 PM

    침이 줄줄줄!!!!!!!!!!!!!!!!!!!!+_+ 굿아이디어셔요!!!!!!!!!!

  • 34. 사랑맘
    '09.11.6 10:52 PM

    쫌 있음 우리신랑 생일인데 이것도 좋은 메뉴가 될듯.... 싶네요
    감~~~~솨
    맛잇겠어요

  • 35. 천사마녀
    '09.11.6 11:47 PM

    아주 간단하니 괜찮은 레시피네요 감사요^^

  • 36. 러브미
    '09.11.7 12:03 AM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
    꼭 활용 해 볼게요!

  • 37. 앵두
    '09.11.7 4:53 AM

    아이디어가 굳이에여
    나중에 저도 한번 해봐야겟어요

  • 38. simsull
    '09.11.7 9:19 AM

    오이채,양파채,날치알 추가요...롤초밥 사먹는거 아까워집니다. 완죤~~~

  • 39. 잘배운뇨자
    '09.11.7 9:22 AM

    어제 해먹어봤는데요.참고로 말씀드리면, 크래미 한통으로는 저렇게 많이 안나와요...아주아주 조그마한 틀 준비하셔야하구요. 원글님처럼 저런 큰 틀은 한...크래미 3-4통 준비하신거 같아요. ;; 생각보다 크래미 찢어보니 국그릇 반정도 밖에 안나와서 놀랐다는,,, 밥양념은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갔는지 신랑이 왜케 참기름맛이 많이 나냐고 막 쿠박을,,ㅋㅋㅋㅋ 밥양념도 밥 한그릇 혹은 두그릇에 몇큰술 이런식으로 설명해주시면 더 좋겠어요..여튼, 처음해보는 요리인데 신랑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만드시는분들 참고해서 훌륭한 크래미초밥 만드세요~ 원글님 감사해요

  • 40. mini
    '09.11.7 5:19 PM

    저도 한양대 추천요;

  • 41. 레지나
    '09.11.7 10:50 PM

    감사합니다 저처럼 손이 무딘 사람은 이렇게 알려주시는 분이 좋아요^^ 주말에 꼭 해야겠어요

  • 42. dugod
    '09.11.7 11:37 PM

    오늘저녁에 해먹었는데요 오이랑브로컬리잘게다진거 조금 더 넣어해먹었는데 맛있어었요
    mini님 정말 칭찬받을 만한 요리인거 같아요 잘먹었습니다 ^^

  • 43. 여름이다
    '09.11.8 2:51 AM

    저녁에 해먹었었는데요
    너무 맛있고 간단했었어요...
    저는 윗님들 말씀도 참고해서 오이랑 날치알이랑 사과도 있길래 같이 넣어서 만들었었는데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맛났어요.
    감사해요~
    근데 모양은 님처럼 이쁘게 되지 않더라구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자르셨어요?
    모양만 이뻤으면 만점이었을텐데 99점 되었어요.^^
    그래도 너무 간편하고 맛있었어요.
    울 딸들도 엄지 손가락 추켜들면서 최고를 외쳤었습니다.
    감사해요~

  • 44. 경아맘
    '09.11.8 7:19 PM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이네요. 저도 한 번 시도해볼께요

  • 45. mini
    '09.11.9 2:40 AM

    dugod님~ 감사합니다^^

    여름이다님 자르실때 한번에 한줄을 뚝~ 다 자르시구 칼을 깨끗하게 닦아주셔야 잘 잘린답니다.^^

  • 46. 유저
    '09.11.10 10:40 AM

    감사합니다 주 2회 방문하시는 과외선생님 간식이 늘 걱정 이었는데 ,,,^^
    mini님! 또 다른 레시피도 기대합니다

  • 47. 우리튼튼이
    '09.11.10 4:19 PM

    우와. 정말 굿굿굿이네요. 아이디어 끝내줍니다.
    냉장고에 크래미 굴러다니는데 신랑 간식으로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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