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침이 꼴깍~ 오늘 저녁 식사때 아들을 뺀 세 식구가
맛있게 먹은 파래김무침입니다. 초간단 울트라 캡숑~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써피라서 아주 좋습니다.
선물 받은 파래김을 구워서 간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었는데 파래김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걸 그동안 깜빡 잊고 있었지요. 그런데 좋은 레써피가 생각났어요.
아마도 10년 전이었을거예요. 처음으로 뉴욕을 여행할 때였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뉴저지 어느 식당에 도착했는데 말린 파래무침을
어찌나 맛있게 무쳤는 지, 전 빤짝이는 눈망울로 레써피를 여쭤봤지요.
마침 친절하신 식당 아주머니께서 자세히 알려 주셨답니다. 그래서 오늘
파래김무침에 응용을 해서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 가지 버전 모두 맛이 있었는데, 파래김무침은 김의 독특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었고,
마늘과 파가 들어간 파래김무침은 나물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래김무침: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1891361 (레써피 및 과정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