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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향신료 다 나와라.....

| 조회수 : 12,423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9-10-13 20:11:03
대만은 태풍이 오다가 다시 가버린 후(??) 날이 갑자기 선선해졌습니다.
그야말로 살만해졌네요.
더이상 에어컨을 켜고 잠들지 않아도 되니 호흡기에 고통은 이제 끝일듯 하네요....

키톡을 보면 부지런히 꾸준하게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참 부지런하세요.
전 한달에 한번이라도 올려야지 하고는 또 뚝....ㅎㅎㅎ
자주 올려주시는 분들....정말 존경하네요...ㅎㅎㅎ


에고.....예전에 우노리님이 참 다양한 요리들을 갈쳐주셨지요...
한국으로 오신다는거 같던데 어서 정리되서 다시 주옥같은 요리들 갈쳐주심 좋겠네요.


우노리님께서 올려주셨던 키슈로렌입니다.

(원본 레써피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5&sn=off&ss=... )

사실 이걸 3번째 만들어먹었는데 계속 바닥이 덜익어서 완벽하려면 많이 멀었다는.....



일단 올려볼께요....

먼저 타르트반죽을 만들어야죠..



버터랑 밀가루랑 보슬보슬하게 잘 비벼섞은후 분량의 물을넣고 반죽해줘요.
예쁘게 밀어서 하셔도 되고 저처럼 대충대충 손으로 하셔도 되요.
포크로 구멍내주시는거 잊지 말구요....



그담에 속을 만들어줍니다.

베이컨이랑 양파,피망을 넣었는데 이건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가능해요.



물기없이 볶아주신다음 타르트틀에 고루고루 얹어주고는



미리 준비해둔 속재료를 섞어서 그 위에 붓습니다. 골고루.....



이때 속재료는 여러가지 치즈 상관없어요. 에멘탈을 싫어하심 일반 치즈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모짜렐라도 함께 넣어주면 아무래도 더 좋구요......



자 .....완성된 모습이예요.....색이 별루지요? ㅎㅎ

사실 두번을 했는데 항상 바닥이 덜익어서 이번엔 도자기틀말고 얇은재질의 틀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타르트틀만 미리 살짝 익혀서 했고요....

그런데도 마찬가지 바닥이 살짝 덜익었네요.

다음엔 다 익은후 바닥만 가열해서 좀 익혀볼까봐요.....
에공......

참.....이거 바로 썰지말고 조금 있다 썰어야 물이 나오지 않고 이쁘게 되더군요.

맛은 좋아요. 아이들도 무지 좋아하구요.....








그리고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향신료? 시즈닝? 요런거 좀 올려볼께요.
언젠가 요런거 올렸더니 요긴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먼저 가스렌지 바로 옆에 두고 쓰는것들입니다.



윗쪽부터 맥코믹에서 나온 몬트리올스테이크 시즈닝인데요....
고기볶음말고도 양배추볶음이나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 각종 야채볶을때
무조건 뿌려도 맛있는 시즈닝이예요.
후추가 좀 많아서 어린아이들은 좀 맵다고 할수도 있어요.
아주 요긴하게 써요.

소고기 볶을땐 미리 청주스프레이 해주고 요거 뿌렸뒀다가 센불에 앞뒤 살짝 익힌다음
각종야채(특히 피망이 어울리죠)나 버섯을 넣고 고기도 먹기좋게 잘라서 센불에 얼른
익혀주면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코스코에서 파는 후추갈이랑 소금갈이....일회용이지요.

한번쓰면 버려야 하는데 제법 오래써요.

하인즈 식초는 댓병으로 사다가 덜어서 쓰고 있어요.

그 아래 하얀병은 감자전분입니다.
그 옆에 양파를 말려튀긴 동남아에서 국수위에 많이 뿌려먹는 거죠.

대만은 야채를 적당히 썰어서 끓는 물에 소금이랑 기름 살짝넣고 데쳐서는
걸쭉한 소스를 끼얹은다음 요 양파튀김가루를 뿌려서 먹어요.
요렇게 해서 어느 식당이나 야채요리로 팔기도 하고요.....

그 옆엔 참기름,포도씨오일,올리브 오일...뭐 그렇구요...




여긴 그 근처어디메.....ㅎㅎㅎ
각종 향신료들입니다.
사실 너무 큰통이라 부담스런 것들도 있는데 오래두고 먹어도 되는건 그냥 큰통으로 사요. 가격이 싸니까요.




맨 위에 있는 소금이랑 케이준요리에 뿌리면 되는 시즈닝이지요.
외국에 나오니까 다른게 아니라 한국소금이 아쉽네요.

베이킹 파우더는 사진에 있는걸 쓰는데
베이킹 파우더가 뭐 안좋은게 들어있다던가? 하던데
아시는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당.....ㅎㅎㅎ




그 아래....맨 왼쪽은 마늘소금인데요
요거 아주아주 요긴해요.

돈까스 고기 기본양념할때 청주 스프레이 하고 요걸 뿌리면 간단해요.
또  마늘과 소금이 들어가는 볶음에 넣음 좋더라구요.

그 옆에는 마늘가루인데요
햄버거 패티같은거 만들때나 미트볼같은거 할때 요걸 넣으니
물기도 없으면서 타지 않고 좋아요.

또 그옆엔 다진양파가루인데
역시 햄버커 패티나 스프같은거 할때 넣어줘도 좋더라구요.

옆에 몰라세스는 설탕대용이죠. 베이킹할때 설탕대신 쓰면 좋아요.




맨 왼쪽이 바닐라 엑스트랙 아예 큰병으로 사서 써요. 직접 만드는건 귀찮아서 못하공....ㅎㅎ

커리파우더.....이거 정말 보물이예요.
저는 복잡하게 하지는 않구요
그냥 일반 카레랑 섞어서 쓰는데 일반 카레를 반만 넣고 요걸 한큰술만 넣어줘도
카레향이 아주 넘넘 진하고 좋아요.

특히 일본카레가 좀 달달하잖아요...요걸 섞으면 진한 카레향이 있어 훨 좋더군요.
그 외에도 닭고기나 돈까스를 잴때 요걸 살짝 뿌려도 향이 좋아요.

크러쉬드 레드퍼퍼는 마른고추가 들어가야 하는 모든 요리에 넣습니다.
깐풍기나 마파두부에도 전 요걸 써요.
어짜피 마른고추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대신해요.

순덕엄니의 굴라쉬할때도 요걸 조금만 넣고 만들어뒀다가
어른들이 먹을땐 요걸 좀 더 넣어서 먹음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그 외에 볶음할때 매콤하게 하려면 요걸 좀 넣음 좋고요....

그 옆에 큐민.......
요건 순덕엄니의 굴라쉬때문에 아예 대용량으로 샀답니다.
큐민을 고기반죽에 넛맥대신으로 좀 넣어도 냄새제거에 좋다는글을 어디서 봤거든요.
여기저기 쓰고 있어요
사실 굴라쉬할때 알려주신 용량보다 더 넣어서 하는데 전 많이 들어가니 더 맛있더라구요.





에고....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맘으로 올렸는데 너무 글만 길어졌네요....

사실 요 향신료들은 다 밖에 있는 것들이고 냉장고 안에
또 엄청난 향신료가 들어있다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뭐 요리 연구가냐고 하실지도....


하기야 몇년전에 82에서 소스냉장고가 붐이였잖아요.....
그때 정말 저두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냉장고에 소스들때문에 다른거 넣을자리가 없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암튼 음식은 안해먹으면서 요런거 욕심은 무쟈게 많아가지고는......


오늘의 결심......

이제 서늘한 날씨에 요리도 좀 더 하고 옷도 열심히 만들어야지....
키톡에 한달에 한개라도 글 올려야지......

또다시 작심을 하긴 하는데 삼일을 넘지 않겟죠? ㅋㅋㅋ


환절기에 몸관리 잘 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원래 요러고 끝이었는데....야밤에 다시 들어왔다가 좀 수정하고 가요.....







팔불출이라고.....강아지 자랑도 팔불출인지요?
엘리 사진 올리려다 참았는데 요아래 momo님이 소식 물으시는 바람에 기다렸다는듯
엘리사진도 올려요....

추석맞이 꼬까입고 버전이라고 할까......ㅋㅋㅋㅋㅋㅋ



추석날 엘리도 꼬까를 입었어요.
털이 하도 엉켜서 좀 짧게 밀어줬는데 엉덩이 부분은 좀 심하게 짧아서
추석날은 옷을 입혀줬네요.



얼굴 좀 이뻐졌나요?
엄마표 야메(?)미용으로 영~ 얼굴을 망쳤었는데 조금 털이 자라니 볼만하네요.
쬐금 이뻐진듯....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ulan
    '09.10.13 8:21 PM

    향신료에 관한 책을 읽은 느낌이네요. ^^ 저도 작심해보려합니다. ^^

  • 2. 칼라스
    '09.10.13 9:20 PM

    완죤 도움되요~ 향신료는 대만이 더 다양한가봐요..

    요리는 안하면서 재료에만 관심많은 1인이 댓글 달아봤습니다.. 쿨럭~

  • 3. 바다봄
    '09.10.13 9:49 PM

    j-mom님 베이킹 파우더 알루미늄 안들어 있는거 있어요. 크래프트건 들어가 있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겉에 보통 알루미늄 프리라고 적혀 있거든요..다양한 시즈닝과 향신료들을 보니까 저도 욕심나네요...혼자 귀찮아서 잘 하지도 않으면서 쟁여놓고 싶은 이 마음..바닐라 익스트랙 저렇게 큰병은 보통 얼마에요? 제일 먼저 바닐라 익스트랙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 4. Terry
    '09.10.13 9:52 PM

    와...대만 코스트코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커클랜드 제품군이 있군요..
    저 바닐라 액기스는 저도 구하고 싶던건데... 한국에는 양파가루 마늘가루 등은 다 국내제조품이더라구요. (마늘은 중국산. -.-;;;) 대만에서 서양 향신료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쓰이는구나...
    언제 냉장고 속 향신료도 구경시켜주시길..ㅎㅎ

  • 5. 유니맘
    '09.10.13 10:00 PM

    퀴시 만들때 속재료에 계란 넣었던거 같은데..
    그럼 잘익어요..
    계란찜처럼..그위에 치즈듬뿍..
    시금치 넣어도 맛있어요..
    생각난 김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 6. j-mom
    '09.10.13 10:14 PM

    mulan님.......책까진 아니구요.....냉장고 속까지 하면 미니북정도는 될듯....ㅋㅋㅋ

    칼라스님.....대만사람들이 밥을 집에서 안해먹어요....근데도 향신료는 무쟈게 다양하네요.
    첨 대만가서 젤 황홀(?)했던게 저 향신료들..... 백화점가면 더욱더 다양하구요....

    바다봄님.....맞아요...이 건망증..알루미늄이 문제라 했죠? 알루미늄 프리라고 없는딩..
    버리고 새로 사야할까보네요...... 바닐라 엑스트랙....요즘환율로 한국돈 만원정도 채 안됬던거 같아요. 이거 바로 옆에 바닐라빈도 파는데..구찮아서 그냥 요걸로 집어왔다는....ㅋㅋㅋ

    Terry님.....그죠? 저두 참 의아하면서 넘 좋더라구요. 한국엔 왜 안파는거지?
    그래서 우리집에 한국서 친구들 놀러오면 후추,소금 일단 사가구요 나머지도 한국서 안파는건
    많이 사가요....
    냉장고속 소스들은 ........그것까지 보여드림 진짜 자게 어딘가에서 절 혼내실꺼 같은 예감이...
    키톡에 어떤 아줌마 소스랑 향신료만 쌓고 살더라....
    그런 돈 무쟈게 많이 들텐데.....
    그거 다 해먹을까요? 뭐 이러면서.....
    자.격.지.심...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맘님.....계란도 넣었지용....문제는 파이틀이 덜익는 문제인데 아무래도 제 오븐이 좀 별루인가봐요....(잘 안되면 기구탓....ㅋㅋㅋㅋ)
    담엔 컨벡션기능으로 익힌다음 아래만 가열로 해보려구요.....ㅎㅎㅎ

  • 7. 부관훼리
    '09.10.13 10:56 PM

    양념들보고 응..? 일본에 계시다가 언제 미국에 가셨나.. 했다가
    캐나다스테이크가 나오길레 응.. 캐나다? 아 그러고보니 대만이였네요. ㅎㅎ

  • 8. momo
    '09.10.13 11:05 PM

    대만 코스코의 향신료가 미국보다도 종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못 보던 종류도 여러가지 눈에 띄네요.
    쿠민, 커리 파우더 등,,,

    엘리양도 잘 있죠? ^^

  • 9. j-mom
    '09.10.13 11:39 PM

    부관훼리님......일본찍고 미국찍고 캐나다까징......여행보내주셔 감사합니당.....ㅎㅎ

    momo님......엘리안부 물으셔서 바로 사진 올렸어요....잘했죠? ㅋㅋㅋㅋㅋ
    미국보다 종류가 많진 않을텐데 사실 대만에서 필요없는 향신료들이 넘 많은거죠.
    밥해먹는 주부 정말 없는딩......ㅎㅎㅎ
    저만 호강이죠.....ㅎㅎㅎ

  • 10. 순덕이엄마
    '09.10.13 11:49 PM

    휴가때 순천 다녀 왔는데요
    맛있는 식당 찾을려고 지나가는 택시 기사분께 물어봤더니
    "신화정" 소개시켜주시더라고여

    기본 2만원 정도
    녹차 굴비정식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ㅋㅋ

    혹시 식사할곳이 적당치 않으면 한 번
    참고해 보십시오~~

  • 11. Clip
    '09.10.14 1:13 AM

    몰라서 못 먹는 향신료에 대한 소개 감사드려요.
    키슈로렌도 맛있어 보여서 내일 만들어 먹을까 해요. ^^

  • 12. 모두락
    '09.10.14 1:17 AM

    j-mom뉨~ 저도 엘리사진 기둘렸던 자매들중의 한자매~ ㅋㅋ
    엘리 앞머리 다 자란거에요? 엘리 볼수록 강아지같지 않다능~

    아이고, 제이맘님댁 양념통들보니,, 정말 살림꾼이시옵니당~
    각설하고 즈희집에서 젤 잘팔리는 카레할즉에 잠자는 카레가루 섞어주기부터
    시작할테야요~ *^^*

  • 13. coco
    '09.10.14 3:33 AM

    대만 소식 고맙게 읽습니다. 마침 향신료 글이 나와서 평소에 궁금했던 재료에 대해서 물어보려고요. 저는 중국 요리 재료중 발효된 검정콩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마른 듯한 검정콩이 그대로 발효되어 있는 상태지요. 조개 볶음 요리에 넣어도 깊은 맛이 나고 중국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아주 훌륭한 재료지요. 그런데 재료의 안전성이 염려가 되서 유기농을 찾고
    있는데 볼 수 없었습니다. 그쪽 대만이나 홍콩에선 유기농 제품이 나오는지 궁금해서요. 없다면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한데 중국 사람들이 발효 검정콩은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쪽 사람들도 이런 것까지 만들어 먹을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몰라서요. 참고로 검정색 음식이 기름에 녹아져 나올때 풍미가 참 좋답니다. 오징어 먹물이나 검정 올리브등에서도 비슷한 풍미가 나더군요. 이런 음식의 풍미들을 경험할때 늘 흥분하게 되는 미포식가를 이해하실 것 같아 부탁드려봅니다.

  • 14. evian
    '09.10.14 4:03 AM

    j-mom님, 키쉬는 타르트반죽을 먼저 구워주셔야해요. 틀에 반죽 깔고 그 위에 유산지를 한장
    얹어 주시는데 - 유산지를 마구 구기듯이 비벼주세요.그래야 모양잡기가 수월해지죠 - 틀모양에 맞게 잘 깔고 그 위에 쌀이나 콩 같은 걸 채워서 180도에서 10분에서15분정도 먼저 구워주신 후에 유산지와 쌀은 꺼내시고 다시 충전물 채워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코르동블루 나오신 분께 배운 방법이에요. ^^

  • 15. 대전아줌마
    '09.10.14 8:35 AM

    하핫...저두 요리는 안해먹으면서..향신료 욕심 엄청 많은데...ㅠㅠ
    신혼초에 정말 다 해먹을듯 하여 사다모은 향신료...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유통기한 지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저런 것들의 용도를 다 알고 계신다는건...해드신다는 뜻..완전 존경이요..^^

  • 16. j-mom
    '09.10.14 10:12 AM

    순덕이엄마님......게븨르쯔가 향신료 머 이런뜻인감요? 그냥 순덕엄니 디시아이디로만 알고있었는디..
    독일어로 제2외국어 한 남편한테 물어보니 순덕이 이쁘단 소리만 하네요...ㅋㅋㅋ
    암튼....향신료들 다 사려면 둘 자리도 없을꺼 같아요..저두 책보고 자주 안해먹을꺼 같은 그냥 패쑤~
    쑥쓰~ 할때도 있으신감요? ㅎㅎ 구글가서 게븨르쯔 검색하니 레알(디시질좀 했더랬시용) 유명인사시더만요...ㅎㅎㅎㅎ

    Clip님.....도움되셨담 넘 기분이 좋네요...ㅎㅎ 키슈로렌 함 해보세요..맛은 진짜 좋아요. 아래 댓글처럼 타르트를 먼저 익혀서 해보셔도 되구요....ㅎㅎ

    모두락님......엘리 좋다해주심 저는 무조건 넙죽넙죽..고맙습니당...ㅎㅎ
    살림꾼.....진짜 살림꾼들이 돌던집니다용....ㅎㅎ
    카레가루...진짜 짱입니당...해보세용...

    coco님......발효된 검정콩이라......중국본토에서 많이 먹나보군요...대만은 별루 못봤어요.
    제가 마트를 가면 좀 샅샅이 보는 편인데....그리고 중국요리도 제법 다양하게 먹는데 아직 그건 못먹어봤어요.
    사실 콩종류를 싫어해서이긴 하지만요....
    혹여나 알게되면 쪽지라도 보내드릴께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하네요....ㅎㅎ

    evian님.....안그래도 첫번째 만들기에 실패하고서 거의 웹을 쥐잡듯이 뒤졌어요.
    근데 미리 안구워서 성공하신 분들도 많더군요.
    그래도 이번엔 한 10분정도 굽고서 만든건데 속재료가 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한 10번 만들면 완전 적응될듯 하네요....ㅎㅎㅎ
    팁은 감사합니다....

    대전아줌마님.....존경이라 하심 남편이 째려봅니당....
    대만에서 평생 살것도 아닌데 앞으로 1-2년 안에 저걸 다 먹어야 될텐데...
    주변사람들이 저희 이사갈때 넘겨주길 기다리며 안사고 기다린답니다...ㅋㅋㅋ

  • 17. 피글렛
    '09.10.14 11:24 AM

    coco님이 찾으시는 발효된 검은콩은 豆豉(또우치)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ffonade&logNo=130047189999&widge...

    저도 이 발효된 검은콩을 아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궁금하답니다.
    아쉬운데로 이금기에서 나온 블랙빈 소스를 사서 쓰는데, 아무래도 그 맛이 안 나는 것 같아요.

  • 18. j-mom
    '09.10.14 7:06 PM

    역시 82쿡이네요.....
    82에선 절대 아무도 모르는건 없다....맞죠? ㅎㅎㅎ
    피글렛님 저두 감사드려요...
    덕분에 모르는거 하나 알았어요.

  • 19. 만년초보1
    '09.10.14 8:58 PM

    꺄악, 주방이 무슨 식품점 같아요!! 전 듣도 보도 못한 향신료까지.
    저도 이제 좀 갖춰놓고 요리해야겠어요. 불끈!

  • 20. Terry
    '09.10.14 10:11 PM

    냉장고속 소스들도 공개하라! 공개하라!!!
    키.톡은 키.톡만의 공간이 있지요. ^^ 여기에 들어오시고 댓글 다는 님들은 다들 공통의 관심사가 있으니..그건 바로...식.재.료.^^

  • 21. coco
    '09.10.15 10:30 AM

    피글렛님 또우치 맞아요. 양지앙표 썼었고요. 그런데 만들고 싶은데 자세히 어떻게 만드는지
    알길은 없네요. 알려주신 블로그 좋고요. 언젠가 제이맘님이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셔서
    올려주시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미리 고맙단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피글렛님이 그 블로그 주인이시라면 중국음식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되어 궁금한 것을 묻고 싶은데 왜 우리
    나라에선 또우미아오, 스플리트 피의 잎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콩잎을 먹지 않나요? 인근
    나라의 좋은 음식재료들이 좀더 알려지면 잘 이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22. j-mom
    '09.10.15 9:14 PM

    만년초보1 님......책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라고 하지요....
    안 갖추셔도 맛난것만 척척 잘 만들어내는 만년초보님이야 말로 요리사시지용....ㅎㅎㅎ

    Terry님.......82 키톡의 왕언냐님을 믿고 살짜기 공개해볼까요?
    망신살 뻗치면 막아주실꺼죠?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냉장고 함 뒤집어 사진찍어 볼께요...
    아무래도 자게에서 함 찍히지 싶은데...냉장고 뒤집어서 별짓 다한다고..할짓도 없다고...ㅋㅋㅋ
    넘 소심한가요? ㅋㅋㅋㅋㅋ
    암튼 왕언니.....믿씀니다~~~~~~~~~~~~

    coco님.....저에게 어려운 숙제를 주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블로그에 있는 바지락볶음은 무쟈게 좋아해요.
    전 그냥 아시안바질잎을 넣고 굴소스나 그런소스만 넣고 볶았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요리에 아주 관심이 많으신듯 하네요...
    제가 많이 배워야겠는데요? ㅎㅎㅎ

  • 23. onlyhide
    '09.10.16 12:45 PM

    베파에 알루미늄...쇼크먹었어요. 앞으로 잘 살펴보고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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