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마음으로 BLT 샌드위치 만들어
베란다 창 가에 앉아
브런치 기분냈어요 ^--^

베이컨의 B
양상추의 L
토마토의 T
그래서 BLT 샌드위치라고 하지요...
재료
식빵 4쪽, 베이컨 6장, 토마토 1개,
양상추 적당량, 달걀 2개, 슬라이스 치즈 2장,
마요네즈 2큰술, 디종머스터드 1큰술, 소금 약간

1. 베이컨은 팬에 기름없이 노릇하게 구워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달걀은 프라이해요...

2. 양상추는 씻어 물기를 없애 식빵의 크기로 잘라주고
토마토는 5미리 두께로 슬라이스한 후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

마요네즈 2큰술과 디종머스터드 1큰술을 섞어준 후...
(디종머스터드없이 버터나 마요네즈로만 해도 되요.)

3. 식빵 2장의 한쪽 면에 발라줘요...
맛도 좋고 속재료의 물기로 인해 빵이 눅눅해지는걸 방지해준답니다...





4. 빵 위에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치즈와 달걀프라이 순으로 올려줘요...

5. 빵은 먼저 오븐이나 토스트기 또는 기름을 두르지않은
팬에 구워내서 속재료를 올려주어야하는데
(물론 취향대로 그냥 빵으로만 하셔도 좋아요.)
저는 완성 후에 그릴로 구워줄꺼라 미리 굽지 않았어요...


이제 파니니 그릴에 구워줍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샌드위치도 따뜻한게 좋네요...
우유와 곁들여 먹으니 맛있어요 ^^
도서관에 공부하러 간 아들넘이 돌아오면
입이 함박만해지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