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먹고보니 맛있어서 저도 한그릇..^^
밑에 식탁 매트는 500원 주고 샀어요. 완전 득템..ㅎㅎ
며칠동안 수플레 치즈 케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율이랑 아빠가 목욕하는 15분 동안에 낼름 만들어봤어요.
근데 근데..미니오븐이 완전 사망한거 있죠..ㅠ_ㅠ 그래서 그냥 찜통에 쪘네요..수플레가 별건가요..ㅋㅋㅋ
오븐에서 만든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케익이 아니라 무스 정도의 느낌?
이번엔 계량도 안 하고 대충 설탕, 바닐라오일, 박력분 막 집어넣었는데 너무 맛있게 됐어요.
엊저녁에 좀 먹고..ㅋㅋㅋ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완전 찰랑찰랑 부들부들 지대로네요. 두부만큼 부드러워요.^^
저 결이 보이시냐능...포크로 자르면 챠르르륵~~~
너무 맛나서 벌써 반이나 먹었어요..^^
제가 우울하고 피곤할때 가장 좋은 친구는 달다구리한 케익이에요..
고기도 한번 모셔주시고..
요즘 저렇게 김치, 수육, 두부랑 같이 먹는게 좋아요.
남푠이 나름 데코도 해주고..^^
집 앞 야경이에요. 도시의 모습은 참 양면적이네요..^^;
오늘 저녁 전 집 근처 부두에 회뜨러 갑니다~추석 전이라 바쁘면 어쩌죵..
인천으로 이사오니 좋은게 많네요.
다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