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2일을 잠도 제대로 못자가며 끓인 곰탕이 이제사 완성이네요... ㅋㅋ 3차까지 고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니 완전 기분이 흐믓... 1차 2차 국물은 유리 김치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다란 타파통에 2국물을 옮기면서 체에 받쳐 기름기를 싹다 걷어내고 먹으니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완전 일품... 진허게 뽀얗게 잘 우러난 쭈니네 집표 곰탕 완성이다... 오늘은 곰탕에 당면을 듬뿍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해서 시원한 당면국을 끓여 먹고, 조금 남은 국물엔 우리 네모카이도 밥 말아서 가을 맞이 보양식 한그릇씩 먹였다. 뜨끈한 곰탕, 시원한 당면국... 왠지 말이 좀 웃기지만... 어째건 뽀얀 곰탕 한그릇씩 먹고 쌀쌀한 날씨에 건강 챙기자구요...
by June
맛있는 이야기와 엉뚱아지 네모 카이의 라스베가스 이야기가 있는곳
www.junesthegifts.com ...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재밌고 맛있는 이야기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