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란이랑 가지도 말리고~

| 조회수 : 3,110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9-09-19 09:53:28
안동의 날씨는 가슴이 설레게하는 가을입니다.
바람이 가끔와서 일렁여주고
햇살은 따사롭고 하늘 아주 높아 보입니다.

오늘도 사과 따고
가지도 썰어 말리고

오랜만에 배추나물 무치고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남편이랑 둘이서 양푼이에 밥 비벼먹고
참 행복한 날입니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댓잎이 일렁임이
자꾸만 저의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9.19 1:58 PM

    여기도 경북인데 날씨 너무 좋아요.^^
    슬픈건 나랑 놀아줄 사람이 없다는거~에구구..ㅋㅋㅋ
    가지는 말려서 무쳐 드시나요? 저렇게 채소 말리는거 보면 참 정겨워요. ㅎㅎ

  • 2. 금순이
    '09.9.19 9:10 PM

    꿀아가님 반갑습니다.
    네 오늘 날씨 너무 좋았죠.^^

    밤에는 산책 다녀왔는데 별이 얼마나 총총히 빛나는지
    너무 아름다운 밤하늘입니다.

    ㅎㅎㅎ
    같이 놀아줄 사람이 없다구요~^^

    가지나물은 볶아서 먹으려구요.

    가을은 햇볕이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나물도 말리고 약재도 말리고 그러지요.^^

  • 3. 럽홀릭
    '09.9.19 11:59 PM

    따사로운 햇빛에 말린 가지 정말 탐나네요..비타민 D도 듬뿍~건강한 밥상이 눈에 그려집니다^^

  • 4. 토마토쨈
    '09.9.20 8:44 AM

    꿀아가님 경북어디세요?저도 경북이에요
    이사왔더니 아는사람하나없고 ,친구들은 멀리있고
    저도 심심해요 우리 친구해요
    금순이님도 반가워요

  • 5. 금순이
    '09.9.20 9:21 AM

    토마토쨈님 럽홀릭님 반갑습니다.
    가을 햇살이 따사롭고 너무 좋은네요.

    토마토쨈님 꿀아가님 ㅎㅎㅎ
    친구 하셔요~^^

  • 6. 열무김치
    '09.9.22 3:56 AM

    아이디가 우리 막내 이모랑 같으셔서 ㅎㅎ 반가워요 ^^
    배추 무침 사진에 넋을 잃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377 어느 휴일의 식사 (김치겉절이,무우전,가지전,무우조림) 15 럽홀릭 2009.09.19 9,331 69
30376 대만에서 j-mom 생존신고 합니다. 11 j-mom 2009.09.19 7,202 80
30375 같은 재료..다른 요리법으로 색다른 반찬을 만나다- 오징어무침,.. 12 프리 2009.09.19 9,402 97
30374 이쁘고 맛있는 송편....... 예습합시다!^^ 20 준&민 2009.09.19 8,669 61
30373 궁하면 통한다? 2 merong 2009.09.19 4,529 77
30372 " 절밥" 이라 말하는 친구~~^^ 11 버블리 2009.09.19 9,932 136
30371 토란이랑 가지도 말리고~ 6 금순이 2009.09.19 3,110 48
30370 바질페스토를 이용한 파스타 17 돈데크만 2009.09.18 6,419 114
30369 중국에서 생선먹기 19 현종맘 2009.09.18 6,374 76
30368 일식삼찬(세번째)과 사과(apple) 이야기... 10 노니 2009.09.18 8,484 111
30367 인생에 정답은 없다- 비름나물, 오징어말이냉채, 매운멸치무침 21 프리 2009.09.18 10,189 83
30366 그동안 해먹은것 & 샌드위치 잘싸는 법 (좀 길어요..^^) 20 쥴라이 2009.09.18 18,586 73
30365 카스테라! 도대체 너 왜 이러는건데? 29 생명수 2009.09.17 14,168 65
30364 클라라슈만님의 찹쌀머핀 따라하기 5 앤드 2009.09.17 6,231 99
30363 사과와 보상의 시대 54 발상의 전환 2009.09.17 15,370 152
30362 초간단 만두만들기,,,(사진 없습니다,,, 죄송,,,,) 보라돌.. 10 뮤직트리 2009.09.17 6,058 41
30361 초간단 데리야끼소스-키톡수준낮추기.. 12 소리 2009.09.17 15,386 68
30360 (사진없음)현석마미님 장아찌 간장으로 옥당지님 닭조림 하기 ^^.. 7 하백 2009.09.17 6,446 149
30359 [돼지고기 김치찌개] 오늘 보다 내일 더 맛있는 김치찌개!! 48 하나 2009.09.17 11,803 56
30358 고향어머니가 그리운 구수한 호박대국 15 경빈마마 2009.09.17 5,751 92
30357 유아식..20개월 아이 5 작은키키 2009.09.17 5,079 117
30356 오늘의 야식~^^ 49 보라돌이맘 2009.09.16 18,498 93
30355 :: 든든한 정을 나누는 달콤 약 3 물푸레 2009.09.16 5,683 56
30354 집에서 노는 것 같아도, 전업주부의 하루는 참 길어요! 51 Ashley 2009.09.16 18,274 88
30353 9월 어느날 저녁 밥상(키톡데뷔합니다) 15 웃음의 여왕 2009.09.16 6,157 52
30352 버블리네 저녁밥상 12 버블리 2009.09.16 10,355 50
30351 6살 딸의 첫 도시락: 엄마 생각 + 구름빵 48 가웅이 2009.09.16 8,640 66
30350 맨하탄의 본좌급 길거리음식... ^^;; - >')))&g.. 56 부관훼리 2009.09.15 15,943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