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냉동실도 남편이 한번씩 문 열어보고, 위험하다면서 한번씩 안으로 재료들을
쑥 밀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그런 경우를 생각해서 그랬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말을 해 주지 않으면, 왜 그런지? 잘 모르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냉장고를 요즘 쭉 털어서 먹고 있습니다.
우리 한번 보실까요??^^

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이용해서 양배추, 양파, 감자 넣어서, 짜장밥이구요,

노란콩이랑 깨, 땅콩, 들깨가루 넣어서 콩국수랍니다.

전복, 표고버섯, 당근 넣어서 전복죽( 100프로 찹쌀만 사용!!)

6시반에 출근하는 남편 아침 생일상~~^^
아침이라 남의 살 좋아하는 울 남편이 고기 없어도 암말 없이 잘 먹어서 좋았어요.
장 안보고 버티고 있는 중이라 생일상차림 치고는 너무 썰렁하지요??^^
북어넣고 들깨미역국, 양배추김치, 멸치볶음, 호박,맛살,감자,고구마전, 다시마,
잡채, 고구마랑 콩 넣어서 갓 지은 새밥!!

커피제노와즈인데, 재료가 제대로 혼합되지 않았는지, 떡졌습니다~~ㅠㅠ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우리 남편 생일상의 후식~~^^ 커피제노와즈와 과일
콘도같은 냉장고(^^)가 되는 그날까지~~
장 안보고 끝까지 버텨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