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참 먹는걸 즐깁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고싶으면 해먹고~ 사먹어야되요..ㅋ
어젠 영화한편 보고나니 새벽 1시 넘어 출출해서 새우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저희 신랑도 잘만드는 볶음밥, 주말 간단식으로 어떠세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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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2인분) ■
냉동칵테일새우(100g), 양파(50g), 양송이버섯(6개), 파프리카 빨,노(30g씩), 당근(30g), 브로콜리(30g), 감자(50g)
버터(1큰술), 올리브유(1큰술), 소금(적당량), 화이트후추(약간), 굴소스(1큰술), 통깨(1/2큰술)
※ 모든 레시피는 계량스푼(1큰술=15ml),(1작은술=5ml), 계량컵(1컵=200ml)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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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냉동새우는 찬물에 해동시킨후 끓는물에 소금(약간)을 넣고 30초간 데쳐낸뒤 물기를 뺀다.
② 브로콜리는 줄기부분에 칼집을 넣고 잘게 찢는다
③ 양송이버섯은 두께감있게 썰고, 나머지 재료는 사방 5mm정도로 깍뚝썰기한다.
④ 고슬고슬한 찬밥준비(밥알이 살아서 도망갈정도로 고슬고슬한 밥이 볶음밥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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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달군팬에 버터(1큰술)을 녹인후 새우, 양파, 양송이버섯을 넣고
중불에서 양파가 타지않도록 노릇하게 볶아낸다.(소금+후추가루 간하기)
⑥ 달군팬에 올리브유(1큰술)을 넣고 감자와 당근을 넣고 볶다가
감자가 반이상 익을무렵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를 넣고 감자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볶는다. (소금으로 간하기)
⑦ 감자가 잘 익었으면, 미리 볶아놓은 ①번과 찬밥을 넣고 주걱을 세워서 골고루 잘 볶는다.
⑧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굴소스(1큰술)과 통깨(1/2큰술)을 넣고 한번더 살짝 볶아내면 끝~!
참~ 쉽죠잉~~~~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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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예쁘기도 하구나~~~~
보기만해도 군침이 좔좔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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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고소하게 볶은 새우가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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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만들었는데.. 많이 먹는 울 부부에겐 턱없이 부족했다는.. ㅎㅎ
맛이 너무 좋아서 시댁으로 배달좀 해드려야겠어요~ ^______^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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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엉덩이처럼 뽀얗고 예쁜 복숭아가 요즘 제철이네요~
초울트라급 복숭아 알러지가 있는 신랑을 만나면서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를 먹어보지 못했어요..ㅠ.ㅠ
두드레기 정도가 아니라 먹으면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니~
쳐다도 안보고 냄새조차 싫어하더라구요~
임신했을때 복숭아 먹고싶으면 어쩔까나~~ 하는 걱정이.. 으흐흐;;
그래도 해산물 알러지가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새우깡만 먹어도 병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후덜덜;;
82cook님들은 특별히 알러지 있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겪어보지 못한분들은 그 고통을 모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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