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 안먹는 우리 딸래미 기억 하시는지요?
작년 이유식 할 때 어찌나 안 먹는지 이 엄마 속, 까맣게 태우고 말았다지요..
지금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자기먹을 만큼 작은양이지만 맛나게 먹어주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오늘 메뉴는 "두부밥전" ..
갖은야채를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두부와 밥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볼에 볶은밥과 계란 노른자(울 딸은 약한 아토피가 있어 흰자위는 안 넣었어요..) 넣고
다시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소량넣어 한입 크기로 전을 부치면 완성이랍니다..
두부, 야채와 계란까지 넣어 만들어 요 한가지로 영양까지 채울 수 있으니 좋구요..
또 맛도 고소하니 아이도 잘 먹는답니다..
밥 주기만 기다리는 우리 딸 귀엽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아식.. 두부밥 전
작은키키 |
조회수 : 5,093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9-08-23 2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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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케이규
'09.8.24 12:39 AM밥안먹는 4살된 늦둥이 딸때문에 맘이 까맣게 타고 늦둥이인지라 오냐오냐했더니
더 안먹고 저가 먹고 싶은 것들만 찾더라구요!!! 님처럼 갖가지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먹으면 남편에게 문자까지 날리곤 했어요. 지금도 잘 먹지는 않지만 좀 컸다고 곧잘
밥달라고 해요. 두부를 좋아해서 님과 같이 해서 먹여도 보곤했어요.
님의 귀여운 따님도 조금 더 지나면 달라고 하고 먼저 먹을것을 찾기도 할겁니다^^2. 아이리스
'09.8.24 10:07 AM저는 야채 잘게 다져서 밥이랑 달걀이랑 죄다 버무려 작게 부쳐줬어요^^
손이 좀 덜 간다는ㅋㅋㅋ
저렇게나 많이 먹나요.. 완전 부럽삼~3. 수미
'09.8.24 11:20 AM앗..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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