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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온가족이 둘러앉는 일요일 특별점심- 골뱅이무침, 빈대떡, 호박&새송이구이, 립구이

| 조회수 : 13,604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9-08-09 21:38:14
일요일... 온가족이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입니다.
아침은 대충... 누룽지를 끓여서 된장하고 먹었기에....점심은 신경을 썼습니다.
감자 샐러드를 잘 먹는 딸아이들을 위해 으깬 감자 샐러드도 하고..
너무 많이 했다고..누가 다 먹을거냐고 하더니만...남김없이 다 먹어치웠습니다.

어제 담근 수박깍두기도 맛이 들어서... 낮에는 배추 김치도 꺼내지 않고...수박 깍두기와 물김치만 꺼내서 먹었지요..

낮에.. 날은 덥고... 이것 저것 한다고 부산스러웠던지...사진도... 땀에 절어 뿌연하네요...ㅎㅎㅎ
아..사진... 정말... 해결이 안된다는...



애호박은 맑은 장국에 살짝 밑간을 해서... 나긋나긋하게 해 놓구요...
애호박 구워서... 고명을 색스럽게 얹은 다음에... 잣간장을 끼얹을려구요.
고명으로... 엊그제 잔치국수 해 먹고 남은 계란지단...하고
당근, 표고는 새로 곱게 채썰어서 양념을 살짝 해서 볶았습니다.
전.. 참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좋아하는 듯합니다..팔자입니다.... ㅎㅎㅎ
그냥.. 몸은 고되어도.. 이런 색스러운 음식이 좋은 걸 어떡해요?




간이 배인 애호박.... 파릇파릇.. 나긋나긋... 합니다...
기름은 아주 약간만 두르고.... 노릇노릇.... 하게 굽습니다




호박 굽는 김에... 새송이 버섯 3개 남은 것도 마저 구웠어요...
역시 애호박 소스로 위에 뿌려주면...한가지 방법으로..두가지 재료를 맛보는 거지요..
새송이 버섯... 참 맛이 좋아요.. 쫄깃쫄깃하니~~




여름 한 낮의 메뉴로.. 제격인.... 골뱅이 무침도...하려구요...골뱅이 양념장부터 개어 놓습니다..
이 양념장도 참 맛 좋아요...





골뱅이 무침에는 양배추채가 꼭 들어가야 하구요.. 깻잎도 들어가면 더 향긋한데..마침 깻잎 똑 떨어지고 없네요. 아쉬웠어요...양퍄도 채썰어서... 소금이랑 설탕 약간 넣어서 밑간을 해 놓구요.
오이랑 당근은 그냥 채 썰어서 준비해 놓고요.
술집 인기 메뉴인 골뱅이무침...야채만 한 가득..골뱅이는... 눈 크게 뜨고 두리번거리면서 찾아야 합니다..
집에서의 골뱅이무침...야채... 두리번 거리면서 찾아야 하고..골뱅이... 지천에 깔려있습니다..ㅎㅎㅎ





골뱅이 한통 다 무치면서.. 반찬도 많은데 남겠다 했더니 왠 걸요..하나도 남김없이 싹~~ 다 먹었습니다.
녹두랑... 양파랑..찹쌀을 곱게 갈아서 빈대떡 반죽도 만들었지요.
위에.... 김치 채썰어서 얹고.. 파란 건..미나리 잎입니다.
무슨 화전 비슷하지요?




색스러운 고명을 얹은 애호박구이....
수줍은 새색시같나요? ㅎㅎㅎ



근데 이 애호박구이.. 투자에 비해... 맛... 그저 무난한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깐.. 하지 마세요..비효율적입니다..ㅎㅎ


밑반찬 몇개 하고...
애호박, 새송이구이, 골뱅이무침. 그리고 수박깍두기가 보이네요...



아..참 수박깍두기 익은 후의 맛도 보고드린다고 했죠?.. 아주 괜찮아요.. 담아 드셔도 괜찮습니다. 추천할게요^^


으깬 감자 샐러드는...언제 해주어도 싫다고 안하는 우리 아이들.. 완소 메뉴~

감자 샐러드 포스팅 :: http://blog.naver.com/hwa1875/120088049955




한 상 그득이네요....아.. 남편의 장보기... 재료도...이젠...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오늘로 화려한 밥상이 마감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나막새 구이도 해 놓구요...









어제 삶아 놓은 립도 저녁엔....구웠어요..아마 한꺼번에 먹어치우고... 어디루 가려나 봐요...ㅎㅎ
립소스....도 궁금하실까요?





립 오븐구이는...소스를 여러번 덧발라가면서 타지 않게..먹음직스럽게 구워야 해요..





이건 팁입니다...
아이들이랑 야외에 놀러갈 때...또는 야외학습, 소풍 도시락 쌀 때...
립도 이렇게 포장해서 싸주면..아이들 너무 좋아하지요..
그냥 향신양념 넣어서 삶아 놓았다가...잠깐 구워서.... 넣어주었을 뿐인데..
어린 아이들이.... 감동하는 메뉴가 바로 이런 립구이더군요..
잡고 먹기 좋도록.. 하나씩 잘라서 쿠킹호일로.. 뼈를 감싸서..포장해주면 야외에서 먹기 좋아요




이번주도 참 바쁘게 지냈어요... 요리하느라고...ㅎㅎ
담주엔.. 뭐할까요? 널널하게 지낼까도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사과
    '09.8.9 10:54 PM

    넘 맛있겠어요...님...
    저런상 차린지가 오랜지인데;;;; 요즘 개도 안 걸리는 감기를 온가족이 일주일째 나았다 안나았다 하고 있느라고 매일 김치찌개 뿐인데.... 넘 맛있겠어요...군침이 도는것 보믄 이제 좀 나으려나;;;;
    단 하루라도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 엄마에게 저런 밥상 받아보고 싶네요.
    그때가 좋았다는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다니...눈물 한방울임다...
    눈으로 포식하고 갑니다. 1등 이라 좋으네요...ㅎ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멋진 여름 되세여...

  • 2. 오렌지나무
    '09.8.9 11:17 PM

    프리님은 휴일도 없이 늘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리시니
    어쩌다 특별한 날만 이런 밥상 차리는 저는 또 반성하고 가네요.
    프리보다는 프로가 더 어울리세요.^^

    수박 깍두기 한번 해 봐야겠어요.
    버려지는 부분이라 아깝던데 맛있는 깍두기가 되니
    역시 사람은 머리가 좋아야 될것 같아요.
    골뱅이 무침도 땡기는데 그 양념장도 수박깍두기와 같은 매콤양념장인가요?

    친정 언니처럼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혼자만 알고 싶은 귀한 레시피도 다 공개해 주시니 늘 감사해요.
    프리님 덕분에 많은 주부들이 행복하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 3. 빈틈씨
    '09.8.10 1:06 AM

    눈팅만 하다가 첫 덧글 답니다.

    라고 쓰고보니 뭔가 의미있는 덧글을 달아야 할 것 같은 압박이....
    하지만 전 그런 사람이 아니므로 -_-;;

    하하하 정말 너무 다 맛있어보이네요. 특히 립구이!!
    나중에 저희 꼬맹이 학교가면 저렇게 해서 도시락 싸주고 점수 좀 따볼래요 ^^
    좋은 레시피 감사함당~!

  • 4. Terry
    '09.8.10 7:29 AM

    정말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지네요..어쩜 그리 많은 음식을 순서대로 착착... 프리님 자신의 노하우로다가....@@ 프리님은 분명 머리가 엄청 좋으실 것 같아요.. 살림도 머리로 하는 거더라구요...ㅎㅎ

  • 5. DOVE
    '09.8.10 7:37 AM

    프리님글은 항상 부러움과 동시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네요.

    프리님과 함께 사는 가족들은 너무 좋을것 같아 부럽고 저와 함께 사는 가족은 너무 불쌍해서 부끄럽네요...

    아침부터 레시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 신랑은 씨리얼 먹여 보내게 생겼어요ㅠㅠ

  • 6. 꽃잠
    '09.8.10 8:15 AM

    부엌은 정신사납게 해두고 여기서 뭔짓인지...ㅋ
    오늘 아침 저도 호박, 당근, 세송이 구워 양념장 팍 뿌리고~
    김치찌게 끓이고~~~~~~~~~~~~~~~~~ 그 다음...
    데리고 있는 조카 녀석 이른 아침 먹고 학원 가는데 우짤끄나~
    밥솥 뚜껑을 여니 생쌀이 떡 버티고 나 잡숴 봐...@
    밥이 쌀이네... 이모 괜찮아 안 먹어도 돼~
    지 에미 알면 얼마나 속이 상 할까 금쪽같은 새끼....
    대충 대용식 먹여 보냈는데 저녁엔 거하게 한 상 차려야겠어요...ㅎㅎㅎ

  • 7. 쪼매난이쁘니
    '09.8.10 9:05 AM

    역시....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보통 주말 점심은 분식이나 별식으로 먹는게 습관이라 이렇게 한상 차려진 일요일의 점심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

  • 8. 지나지누맘
    '09.8.10 9:14 AM

    첫사진에서 애호박구이가 눈에 퍽!!! 들어왔는데
    비효율적이라구요 ㅎㅎㅎㅎ(다행이다...)

    아직 아침도 안 차려 먹고 82쿡에.. --;;;

    빨랑 나가 밥 차려 먹이고 먹여야 겠네요 ^^;
    (드디어.. 표고 사왔어용 ㅎㅎㅎ 더불어 LA갈비도.. 근데 배가 없네요 ㅠㅠ)

  • 9. soojung
    '09.8.10 10:24 AM

    감자가 많은데 완소감자샐러드 레시피좀 공개해주심 안될까요?
    제가하면 왜 며칠씩 냉장고보관중인지 ㅎㅎ 부탁드릴께요

  • 10. 좋은소리
    '09.8.10 12:30 PM

    한상가득...우와...
    아..저도 녹두 불려서..갈아서...전해먹어야 겠어요

  • 11. 프리
    '09.8.10 12:36 PM

    파란 사과님~
    이궁.. 감기 걸리셨군요.. 에어컨을 너무 쐰 것 아닌가요? 어서 쾌차했으면 좋겠네요.
    아프면 엄마 생각도 많이 나고.. 어릴 적 먹던 음식도 아련히 그리워지지요... 일등 감사합니다..

    오렌지나무님~
    골뱅이무침.. 매콤 양념장아니구요... 골뱅이 양념장 별도로 있어요... 필요하신가요?

    빈틈씨님~
    아이가 아직 어리군요.. 어린 아이들도 립구이는 참 좋아하지요.... 나중에 멋진 엄마가 되실거에요.

    Terry님~
    이궁 어지러워요...ㅎㅎ 비행기 그만 태우시구요....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월요일이네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이번 주도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Dove님~
    그런게 이분법이 어디있어요?? 이궁.. 저희집 식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저라도 좋은 점만 있겠어요..단점이 더 많을지도 몰라요... 이거 공개하믄 안되는데...ㅎㅎ 아침부터 무슨 레시피를 찾다가 씨리얼로 정착하셨는지요...

    꽃잠님~
    히히.. 어쩜 저랑 그리 비슷하신지요..어제 낮에... 실컷 반찬 다 해놓고... 참 밥은 했더니.... 불을 안 넣었다는.... 제가...항상 뜨신 밥 먹일려고 타이밍 늦추다.. 종종 낭패를 봅니다... 어제 식구들.. 반찬부터 집어 먹다가 밥 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ㅎㅎㅎ 꽃잠님은 저보다 한 템포 더 늦추셨군요... 나이먹은 티가 이럴 때 나는 건가봅니다.. 꽃잠님이나 저나...ㅎㅎㅎ

    쪼매난 이쁘니님~
    어제 아침을 워낙 부실하게 먹어서 점심은 좀 신경써서 차린 거라 그래요..잘 봐주세요...ㅋㅋ

    지나지누맘님~
    아침도 안 먹고... 9시가 넘도록 왜요??? 어여... 엿장 만들고 해야겠네요... ㅎㅎㅎ

    soojung님~
    감자 샐러드 레시피..... 포스팅 글속에 올려놓았답니다... 수정해서요.. 찾아보세요.
    감자 샐러드.. 마요네즈 맛때문 아닐까요? 다른 거야 차이날게 없을테니 말이죠... 감자 샐러드..맛있어요.. 한번 해 드셔 보세요.

  • 12. 프리
    '09.8.10 12:37 PM

    좋은 소리님~
    언제 짠하고 나타나셨대요? ㅎㅎㅎ

    네 녹두.. 양파랑 찹쌀이랑 곱게 갈아서 반죽해서 부치면 더 맛있어요..맛있게 해드세요.

  • 13. 물레방아
    '09.8.10 2:18 PM

    당근 립구이 레시피도 궁금하답니다
    저 어제 보쌈, 된장국, 호박잎쌈하고요
    더운날 나 수고 했다고 ...칭찬을 유도 했었는데요..

  • 14. 허브티
    '09.8.10 7:06 PM

    저것이 진정 점심밥상이라구요? 오~
    잔칫상 같아보여요 늘 저렇게 푸짐하게 차려 먹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게 보이네요 식구들 부럽심~

  • 15. 프리
    '09.8.10 8:26 PM

    물레방아님~
    립구이 레시피는..소스만 알려드리면 될까요..아님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실까요?
    보쌈하셨어요..이궁 더운데 애쓰셨네요.. 정말 스스로 칭찬 하실만합니다..다른 사람의 평가보단 스스로의 평가가 더 중요하기도 하니까요...저녁시간 시원하게 보내세요.. 오늘은 정말 덥네요.

    허브티님~
    저희집이 좀 먹는 것에 목숨을 거는 편인지라...죄송하기도 하고... 좀 그래요...
    오늘... 더워서 입맛도 없으실텐데 뭐 드셨을까요.. 저녁인데도 오늘은 바람이 없네요.
    시원한 허브티 생각이 절로 나는 오늘입니다..좋은 밤 되시구요.

  • 16. 페퍼민트
    '09.8.11 4:46 PM

    시간도 많이 걸릴텐데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저런걸 집에서 하시다니 정말 입이 쩍 벌어집니다.

  • 17. 진영단감
    '09.8.12 9:54 AM

    정성이 듬뿍담긴 상차림이로군요^^
    애 많이 쓰셨네요^^ 가족들위해 정성스럽게 잘 차린 상차림이 부럽습니다^^

  • 18. 스누피좋아
    '09.8.13 3:20 PM

    더운데 정성이 대단하세요.. 저희 집 밥상은 김치외 1찬이 다 입니다. 그 1찬도 힘들다는 게으른1인입니다.

  • 19. 푸른강
    '09.8.14 3:22 PM - 삭제된댓글

    손님 초대상으로도 손색없네요...
    저런 식탁에 앉는 가족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 식구들에게 미안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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