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 고로케

| 조회수 : 7,092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9-04-01 18:31:48


단호박의 효능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시력회복, 아토피 피부에도 좋은 단호박~!

그냥 찌기만해도 달다리~ 구수한게 맛있지요~
거기다 요거조거 같이 넣고 빚어 파삭~하게 튀겨 더 맛있게 만들어봤어요~ ^.^

일단 동그랗게 모양을 빚어 밀가루>계란>빵가루 묻혀 튀길건데요.
단호박만으로만 하면 질어서 모양 잡기가 수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밤고구마 투하!

돈까스 소스+토마토 케첩 섞은 소스랑~
플레인 요거트 + 마요네즈 + 연유 섞은 소스도 곁들여 맛나게 먹어보아요~~ ^_^


<단호박 고로케 > 작은 계란 크기 10개 정도 분량

단호박 약 1/2개 (쪄낸 후 씨 빼고 껍질 벗긴 실량 250g)
밤고구마 약 1개 (쪄낸 후 껍질 벗긴 실량 150g)
양파 약 1/8개 (25g)
당근 30g
소금 1/4t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

1.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반을 가르고 고구마와 찜기에 올려 찐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 후
    뜨꺼울 때 으깬다.
2. 양파와 당근을 잘게 다져 볶은 후 단호박, 고구마와 섞고 소금, 후추로 간 하여
    작은 계란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빚는다.
3. 밀가루, 계란 풀은 것, 빵가루 순으로 묻힌다.
4. 160도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냠냠~ 맛있게 드세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찰자
    '09.4.1 6:33 PM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으로 만든 고로케라니, 이름만 들어도 침 고여용~

  • 2. annabell
    '09.4.2 7:47 AM

    색깔도 너무 고와요.
    과정이 쉬워보이지 않겠지만 일단 접수.ㅎㅎ
    색다른 맛이 날거 같아 기대만땅입니다.

  • 3. yummy
    '09.4.2 11:58 AM

    왜 클릭해쓰까나.. 야밤에...흑

  • 4. 니나
    '09.4.2 9:47 PM

    와~침넘어가요.. 하나 슬쩍 집어먹고 가요^^*

  • 5. 안드로메다
    '09.4.2 10:29 PM

    와락 조안느님 ㅜㅜ 오랫만인듯??합니다..
    저를 기억 하실지 안하실지 모르겠지만 조안느님의 환상 쪼꼴렛 만드는 솜씨에 뒤로 넘어갔던 조용한팬이였습니다..
    한국에 계시다는 이야기 들은것 같은데 맞나요^^
    일반 음식의 데코가 너무 출중하고 특이해서^^늘 생각하고 가끔식 찾았답니다~
    자주 오셔서 쪼꼴렛 만드는 놀라운 마술도 보여주세요^^(저한텐 마술입니다)

    자주 오세요^^~

  • 6. Joanne
    '09.4.2 11:25 PM

    훈훈한 덧글 남겨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

    글구 안드로메다님 저도 와라락~!!! ㅎㅎ 네~ 한국 온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지난 연말과 발렌타인스데이 때도 쪼꼬렛 징~하게 만들었었는데..ㅋ
    기억하고 반겨주셔서 감사드려요. 헤헤; 자주 뵐께요~

  • 7. Terry
    '09.4.3 1:16 PM

    와..오랫만에 조앤님 음식을 보니 좋네요. ^^
    저렇게 이쁜 꼬지들은 또 어디서 나셨을까...눈이 보배이신 조앤님/ ^^

  • 8. Joanne
    '09.4.4 11:38 AM

    테리니이이임~ 저도 방가와요~ ^_^
    꼬지는요~~ 어디긴 어디겠어요~ 남대문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314 벚꽃과 함께 맛난 도시락 :D 31 gorogoro 2009.04.04 16,721 86
29313 배추 무 당근이랑 맛있게 놀자 20 경빈마마 2009.04.04 12,216 100
29312 육개장때문에 남편 입이 귀에 걸렸네요 + 부활절 달걀삶기 16 에스더 2009.04.04 14,379 98
29311 우리 가족 밥 한그릇 뚝닥~하는 초간단 메뉴 세가지 12 노니 2009.04.03 17,281 107
29310 (저도 )푸짐하게 한냄비 3 버터토피 2009.04.03 7,191 66
29309 꽃보다 토뽕...토끼계의 구준표!!ㅋㅋ 15 왕언냐*^^* 2009.04.03 6,680 35
29308 바삭바삭 멸치, 3 마르코 2009.04.03 5,991 117
29307 한 잔 하실래요? 9 탱여사 2009.04.03 4,512 72
29306 3월의 베이킹 결과물들 32 오렌지피코 2009.04.03 13,807 96
29305 의심스러운 도라지, 대추, 호두와 브라우니.... 6 uhuhya 2009.04.03 5,680 61
29304 장어 매운탕 11 왕사미 2009.04.03 6,636 79
29303 고구마 요구르트 스무디.... 4 뿌요 2009.04.02 4,794 71
29302 간장닭조림 해먹었어요 18 아자 2009.04.02 12,195 52
29301 20대에 만나 결혼하고.. 그후 19년 13 루비레드 2009.04.02 14,223 57
29300 우리집에 패밀리가 떴다! ^^;; 13 올망졸망 2009.04.02 10,148 47
29299 짜장만드실때...춘장 기름에 볶으시나요? 11 봄이 2009.04.02 10,882 73
29298 깜찍해서쓰러져요~~ 헬로키티케익ㅋㅋㅋ 29 올리 2009.04.02 8,947 75
29297 친정아버지 생신상 9 둘맘 2009.04.02 10,143 20
29296 구준표 미안해 (2) ^^ 11 aristocat 2009.04.01 9,239 63
29295 찹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 까요? 5 친근한외계인 2009.04.01 6,084 15
29294 단호박 고로케 8 Joanne 2009.04.01 7,092 141
29293 고소하고 바삭한 누룽지튀김 11 관찰자 2009.04.01 6,774 61
29292 바지락으로 끓인 국물이야기 29 경빈마마 2009.04.01 14,468 68
29291 푸짐한 냄비 한 가득 - 우리집 잡탕찜 레시피 93 보라돌이맘 2009.04.01 21,759 141
29290 구준표, 미안해, 나두 잘 하고 싶었어... 31 jasmine 2009.04.01 17,240 120
29289 사각피짜 만들었어요 8 완이 2009.04.01 5,455 47
29288 금귤계란부침-대만에서 아이 낳자마자 먹는,,, 10 타이완맘 2009.04.01 7,110 38
29287 민물고기 -어죽- 9 오후 2009.04.01 3,766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