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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그락되며 해먹은 음식들

| 조회수 : 12,954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9-03-24 13:05:38



저번주에는 일주일간 있는 아이들의 봄방학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그동안 엄마가 꾀 부리며 건성 피웠던것 한방에 다 날려 준다며
같이 놀아도 주고 음식도 이것저것 만들며 부엌서 좀 부지런을 떨었다.


뭐 특별히 장 본것 없이도 냉장고 정리 한답시고 보이는것들 다 나열해
여러가지로 만들어 우리집 저녁상에 올려 놓았다.
간만에 부엌에서 부지런 좀 떨어 보며 설쳐데다 보니
난 헥~헥~ 되느라 좀 있다 먹는 다며 모두들 먼저 먹게 했다.



오랜만에 엄마가 차려준 저녁상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들의 반응
남편은 불닭꼬치와 잡곡밥에 한표
캐일릅은 불닭꼬치와 감자국에 한표
이튼이는 삼겹살과 계란찜에 한표
그레이시도 아무말없이 감자국에 말아준 밥 한그릇 뚝딱
모두들 맛나게들 먹어준후 거실 소파에 앉아
휴식들을 취하며 TV를 시청 해주는 사이를 틈타



난 이제야 휴~ 여유를 좀 부리며 나를 위해서도 한상 그럴싸하게 차려 놓고
먼저 물 부터 벌컥벌컥 들이 켜 주신후, 자! 그럼 나도 저녁을 먹어 볼까나
냉장고에서 끄집어 낸것 같고 만든 음식치곤 내가 만든 음식이면서도
음~ 맛있는데... 하며 나도 다 잘 먹었다.
특히나 난 매콤한 파채가 내 입맛을 제대로 돌게 해 준듯 싶다.
김치가 떨어져 한 두달은 김치 구경을 못해 본것 같은데
삼겹살을 구우니까 적어도 파채는 있어야 해 줄것 같아
휘리릭 만들어 놓은 파채 먹는 재미에 나도 싸그리 싹싹 잘 먹었다.




그리고 어느 화창한 오후에는 봄날을 만끽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도 한솥 만들어 아이들과 뒤뜰에 같이 앉아
카레 라이스로 맛나게 먹어 주고


얼마전 친정 엄마와 전화 통화중 엄마가 보내 주신 좋은 새우젓 육젓이 똑 떨어져
요즘은 김치할맛 않나 김치도 없이 산다며 투덜투덜
육젓하고 엄마표 국간장 타령을 해 데었다.
주로 친정식구들이 뭐 필요한것 없냐며... 그때그때 보내 주시지만
요번엔 아쉬운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죄송스럽게 부탁
그편에 내 쌍동이 언니에게도 잘 만들어 놓았다는
매실액, 매실식초, 매실간장, 매실... 기타등등으로
그리고 천연 비누도 만들어 볼까 설친다며 한국에서 공수하고 싶은걸로
몇가지 오더 해 달라며 좀 챙겨 달라고 부탁
그것도 모잘라 바쁜 언니 붙잡고 "체크무늬가 한참 유행 했다며
그레이스랑 나랑 매치 해서 뒤늦게라도 입어 보게 레깅스라도..." 보내 달라며 또 부탁


하옇튼 이번엔 뒤로 호박씨까며 챙기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조금만 하면서 자~르륵 다 나열 해 놓았다.


내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엄마와 언니는 부지런히들 움직이셔서
감사하게도 금새 보내 주셨다.




난 룰루~랄라~ 신나라 하며
팩케지를 열어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도 보고
난 딱 이게 필요 하다며 리스트를 주었건만
죄송하게도 이리 많이 챙겨들 보내 주셨다.

먼저 부지런히 잘 나눠 음식들은 빨랑 냉장고와 냉동실에 잘 모셔 놓고



그리고는 군침 흘리며 당장 엄마가 보내 주신 명란젓으로
이날 오후는 아이들과 순두부 명란젓 찌개로 맛있게~~~




또 저녁때는 전에 사다 놓은 무 두개로 엄마가 보내주신 육젓을 이용 해
일단은 깍두기를 만들어 휘리릭 잘 버무려 놓고 곁들여 무채도 만들어 놓았다.




언니가 보내 준 여러 종류의 체크무늬 옷들을 보며^^
특히나 딸 그레이시와 매치 해서 입을수 있는 체크 바지들을 보며 ㅋㅋㅋ
비록 이 아줌, 배둘레햄으로 인하여 중부지방에 이상 경보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건 다 뒤로한채 아들들을 비롯 벌써 그레이시양과 병아리떼 종종종~~~
봄 나들이랍시며 매치 해서 입어도 보고
언니야~ 고맙데이~
내 미국친구들도 앙증맞아 보인다며 좋아들 해 주고~~~
나도 딸 생기면 꼭 이렇게도 같이 놀아 보고 싶었는데
내 작은 소망 이루기에 협조 해 주신 언니와 엄마께도 이자리를 빌어 또 감사!


어느 오후, 뒷뜰에서 노느라 바쁜 아이들을 보며
점심은 참치 주먹밥으로 할까하다 주먹밥이 김밥으로 탈바꿈 되어
아이들 노느라 바뻐 들어 올 생각을 않킬래
큼직한 김밥 반씩 뚝~ 뚝~ 잘라 놀며 먹으라고 주었다.
녀석들 맛있는지 놀다 가도 몇번씩 들락날락 되며
엄마가 큼지막하게 잘라 논 김밥을
여러차례 양손에 들고 나가 잘 먹으며 놀아 주다
나중에는 이튼이가 아직 썰어 놓치도 않은 김밥을 통째로 가 주고 나갈려다
직방으로 그레이시에게 걸려 서로들 내꺼라며 실갱이 한판도 벌여 주시고




아이들 뒤뜰에서 노는 사이를 틈타
나도 말아 놓은 참치김밥을 큼직하게 세 등분으로 잘라
엄마가 보내준 매실과 언니가 보내준 매실을 골고루 살포시 얹어
매콤 달콤 새콤하게 버무려 놓은 야채와 곁들어 맛나게 음미하며 먹어 주었다.




남편이 여전히 바뻐 봄방학동안 아이들과 비록 아무데도 간 곳은 없지만
거의 날마다 저녁때 우리 부부는 집 주위를 맴돌며 동네 한~두 바퀴 
아이들과 재미삼아 산책도 해주고 난 우리에게 상큼히 다가와 준 봄내음을 만끽하며
자그만 행복도 가족과 함께 누릴수 있어 참 감사했다.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안
    '09.3.24 1:27 PM

    음식들보다도 스위티님의 세련된 미모가 눈에 들어오네요!! 행복해보여 부럽습니다.

  • 2. 변인주
    '09.3.24 1:44 PM

    그레이시 엄마 맞아요?
    너무 미인이신데 요리도 미인!

    세상은 우에이리 불공평한겨!

    스위트님, 늘 이쁘게 사셔서 힘들다 할때도 아자아자 힘을 보내며 읽고 있어요.
    저녁가족 산책사진은 참 평화롭습니다.

  • 3. 푸릇푸릇
    '09.3.24 3:26 PM

    스위티님! 드디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셨군요! 항상 옆모습 뒷모습만 나오다가...ㅎㅎㅎ 많이 궁금했었는데 역시 미인이시네요. 쓰시는 글이랑 똑 닮아있어요 ^^
    스위티님 글은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라 늘 즐겁게 찾아 읽고 있었어요. 다음 글은 언제 올라올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는 자주 찾아오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써 주세요 ^^

  • 4. 김나
    '09.3.24 4:47 PM

    바쁘게 직장생활에 아이는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이게 사는건가 싶은데..

    이런 글과 사진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나 모하는건가 싶고..
    이런것이 행복인데..

    이번주말에 행복 찾아 동네 한바퀴..

  • 5. 친한친구
    '09.3.24 5:36 PM

    아니! 이렇게 미인이실줄은 ... 그렇담 이런 미모를 가지신분이 한국에 한분 더 계신건가요?
    저두 스위티님 글은 늘 기억에 남더라구요.
    사시는 거 구경만 해도 제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6. 스카이
    '09.3.24 5:50 PM

    아~~ 증말 짜증이 밀려오네요..
    이렇게 엄청난 미인인줄 몰랐어요...
    허거걱~~~~
    이런 미모의 주인공이 살림이며 요리며 아이들 육아며.....
    도대체 못하는게 뭐랍니까?!

  • 7. 오뎅조아
    '09.3.24 7:07 PM

    스위티님 글은 오래전 친했던 친구같이...친근하게 느껴져..늘 잼있게
    보고 있어요..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눈에 익어서 친근하게 잘 보고있구요..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 완전 잘어울리시네요...부럽,,
    전 안어울려 파마머리 전혀 못하거든요...
    스위티님 미모 동네분들이 칭찬 자자 할것 같아요..그쵸?

  • 8. 생명수
    '09.3.24 10:01 PM

    한국에서 온 선물상자..최고죠. 제가 사는 곳에 정말 커다란 한국마켓이 있어서 필요한거 다 살수 있어도 엄마나 시어머님이 보내주신 것만은 절대 못한거 같아요. 근데 가족들이 엄청 잘 챙겨주셨네요. 가지가지로...
    저런 체크레깅스를 입으실 수 있는 멋쟁이시라니..전 꿈도 못 꾸는데.. 아기 셋 엄마로 안 보여요.

  • 9. 귀여운엘비스
    '09.3.24 10:31 PM

    허억..........
    스위티님.....
    정말 너무 스윗한 외모를 가지고 계셔요!!!!
    음...작은 사진을 보고 느낀건....
    섹시하고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모습!!!!!!!!!!!!!
    역시나 아이들의 미모가 달리나온게 아니였군요!!!!!!!!
    체크무늬 레깅스 그레이시랑 함께 커플로 입은것이 너무이뻐요 : )
    아빠랑 함께 밤마다 마실나가는 아이들이 너무 부럽꼬...
    한적한 동네에서 저리 뛰놀수있는게 너무너무 부러워요^____^

    제눈엔 그레이시가 너무너무사랑스럽고
    또 이튼이도 너무 잘생겼네요
    키키키

  • 10. 미조
    '09.3.24 11:27 PM

    평소에도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과 남편분 팬이었는데
    스위티님 넘 근사하세요.
    뭔가 그동안의 글들과는 안어울리는 느낌이긴한데^^;;;
    이렇게 살림도 잘하시는분이 아름답기까지!!!!
    가족들이 그 외국까지 음식들 바리바리 챙겨서 보내주시는거 보니까
    10분거리에 사는 저도 못얻어먹는 것들이 많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 11. cook&rock
    '09.3.25 12:09 AM

    오잉..오늘은 으믹도 눈에 안들어오고 글도 눈에 안들어오고...
    오로지 스위티님의 미모만 띠용~!!!

  • 12. 새옹지마
    '09.3.25 1:05 AM

    쿡엔락님이 제일 부럽게 느껴지시겠군요
    미모 말고 결혼이 하고 싶죠 스위티님 쿡님 수준은
    국내에서 좀 동양인 좋아하는 연하남으로 소개팅 좀
    난 그래도 혼자 살고 싶어요
    스위티님 시댁쪽 사람들이 한국여자는 다 그 얼굴인줄 알겠어요

  • 13. 프리댄서
    '09.3.25 1:07 AM

    헉!
    무슨 연예인 찾기 프로그램에서 은퇴한 뒤 미국 가서 결혼생활하는
    옛날 하이틴 스타를 찾아 찍어놓은 사진 같습니다. 미모가.... 오우, 장난 아니세요.^^
    체크 레깅스, 저거 아무나 소화 못 할 텐데 말이죠.^^

  • 14. sweetie
    '09.3.25 1:24 AM

    시안님 딸 생기면 이리도 놀아 보고 싶었던 바램이라 잘은 놀아 본것 같은데... 고민고민고민 끝에 올린 우리 모녀 사진 내려?! 말어?! 이 세침때기에 부끄럼 잘타는 아줌은 아직도 고민고민 입니다. 암튼 좋게 봐 주셨다니 감사해요!

    변인주님도 좋게 봐 주셨다니 아직도 민망하면서도 쬐끔은 마음이 좀 놓이는것 같기도 하고... 저도 마지막에 올려 놓은 저의 가족 산책 사진들을 보며 이런게 사는데 보탬 되는 작은 행복이고 평화로움 같아 올려 놓았는데 평화롭게 봐 주셨다니 감사해요!

    푸릇푸릇님 제 글도 즐겨 봐 주신다니 먼저 참 감사 드려요! 제가 마지막으로는 원하던 딸을 낳고 화려하게 자식농사를 끝내 딸하고 이러면서도 재미는 본듯 싶은데... 과감히 사진까정 올려 놓고도... 여전히 부끄럽네요!

    김나님 저도 전에 직장생활하며 아이에게 더 미안해져 그런 생각한적 있어 그맘 잘 아네요. 그래도 엄마의 최선을 다해 가정을 돌보는걸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잘 크리라 전 믿어요! 부족한 제글을 보시고 주말에는 동네 한바퀴 도시며 가족과 산책도 즐겨 보신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친한친구님 그나저나 제 언니의 반응이 어떨지도 무척 궁금. 몇일전 전화 걸어서 아이들 보고 싶다며 글 언제 올릴꺼냐며 물어 보았는데 이리 사고를 쳐 놓은걸 알면 암튼 가뜩이나 괜한 사진도 올려 민망한데 혹시나 저 닮아 왕세심 왕소심인 언니에게 한소리 들을 까 봐도... 암튼 이것도 고민입니다. 아잉~~~

    스카이님 저 아직도 이리 올려 놓은 사진 보며 키톡의 주제는 음식인디... 괜한 사진도 올려 놓고 고민고민 하고 있어요. 어째 오늘은 음식들에 촛점들을 맞쳐 주시지 않으니 더 민망. 글구 좋게 봐 주신건 감사하지만 저 부족한것도 많은 아짐입니데이.

    오뎅조아님 친근하게 제 글도 잘 봐 주시고 제 아이들 커 가는 모습도 봐 주신다니 먼저 대단히 감사 드려요. 제가 사실 내성적이라 그리 많은 친구들은 없지만 제 주위에 있는 몇몇의 미국친구들을 비롯 친구들과는 서로 아껴 주며 정말 좋은 우대 관계를 같고 있어 좋아요! 글구 참 제 머리 원래 저렇게 웨이브진 곱슬 머리예요. 오히려 남들과 달리 생머리 하고 싶은날은 매직 스트레이트너의 도움을 빌린 다는...

    생명수님 제가 사는 조금한 동네에서도 정말 요즘은 웬만한건 다 한국마켓서 살수있지만 그래도 제 서울 가족들은 시골서 직접 농사 지은것들 더 신선한것 이왕이면 한국산 이러시며 잘들 챙겨 주셔서 저도 이점 늘 감사하네요! 글구 아직도 창피하지만 저도 좋게 봐 주셨다니 감사!

    귀여운 엘비스님의 사랑스런 댓글을 읽어 내려 가며 아직도 여전히 민망한 마음에서 쬐끔은 빙그레 해 볼수있어 감사. 아~ 이 왕소심에 왕세심 제가 이리 과감히 행동 해 놓고 아직도 주체를 못하고 있네요!

    미조님도 제 글 잘 읽어 주신다니 먼저 감사! 아마도 위에 언급하신 그동안의 글들과 느낌이 다른건 제가 뭔일로 과감하게 키톡에 이런 뜬금없는 사진도 올려 놓아서 일까... 싶네요! 암튼 저의 가족 좋게 봐 주신다니 또 감사 드리고요!

    cook&rock님 음식 사진들에 촛점을 맞쳐 주시와요~~~ 부탁! 부탁! 가뜩이나 혼자서 한 수다 떠는것 같아 늘 민망한데 아잉~ 이러다 82~에서 경고장 날라 올까봐 이젠 불안하기 까정...

    새옹지마님 오히려 전 아직 미혼에 저리 귀엽고 이쁘고 알뜰하게 싱글로 당당히 사시는 cook&rock님 부러울때도 많아요. 어쩔땐 홀가분히 자유로이 내맘데로 할수있는 싱글의 인생 전 다시 돌아 가고파도 못 가쟎아요!!! 참 좋게 봐 주셔서도 감사!

    프리댄서님 저 아직도 제가 이리 일 저질러 놓고는 민망한데 이리 재미나게 글도 올려 주시고... 근데 전 내가 뭔 용기로 이랬는지 여전히 창피하네요! 여러분들 음식에... 올려 놓은 음식들에 포커스를 맞쳐들 주시와요! PLEASE~~~

  • 15. 윤주
    '09.3.25 8:30 AM

    가족들이 넘 행복해 보이고........아이들도 사랑스럽네요.
    체크무늬 레깅스 입고 나들이 할 정도면 베둘레햄에 이상 없다는 증거죠....ㅎㅎㅎ

  • 16. 고구마아지매
    '09.3.25 1:51 PM

    그 어떤 가족보다 단란해보이고..님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네요..
    건강하고...더 행복하게...가정안에서 여왕님이..되시길...애들도 넘 귀엽군요..

  • 17. Highope
    '09.3.25 5:11 PM

    스위티님 살쪘다고 걱정 안하셔도 될듯..방가방가
    어느봄날 저녁의 동네 한바퀴 너무 평온해 보여 보기 좋아요.
    로그인 안할려다 위에 윤주님의 베둘레햄 때문에 한참을
    웃다 갑니다. 어찌 이리 재치있고 재미있게 말씀들을 잘 하시는지!! ㅎㅎㅎ

  • 18. namiva
    '09.3.25 11:38 PM

    이런...너무 이쁘시잖아요 -_-;;;

    전 저 위에 음식들 중에 계란찜이 젤로 맛잇게보여요.
    제가 세상에서 젤로 좋아하는 음식이 계란찜이어요 ^^
    아... 진짜로 맛있어 뵈요.

  • 19. sweetie
    '09.3.26 10:52 AM

    윤주님 저의 가족 행복하게 봐 주시고 제 아이들도 사랑스럽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이상경보 온 제 중부지방의 배둘레햄은 암튼 철저히 잘 가려 볼라고 늘 노력중!^^

    고구마아지매님 사랑스러움이 뭍어 나온다는 댓글 읽으며 미소도 저절로~~~ 감사!
    근데 우리집에서는 제가 여왕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집 막네가 공주 이젠 여왕 흉내까정 다 자기가 낼라고 하고 있네요.^^

    Highope님 저도 방가방가! 푸짐한 보따리를 푸는 재미 그렇치 않아도 만끽 누려 보았네요! 원래는 하나하나 독사진들도 찍었다 제겐 특별하지만 혹시라도 외국 나와 타향살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염장질이 될수있을것 같아 자제 해서 이번엔 저리 주르륵 나열해서 찍었습니다. 제가 위에 배둘레햄에 이상경보가 왔다는 말씀을 윤주님이 읽으시고 재미나게 댓글로 표현 해 주셔서 저도 미소도~~~
    어느봄날 가족과의 동네 한두바퀴 산책길 저도 평온했는데 hope님도 그렇게 봐 주셨다니 기분이 왠지 더 좋아 지는데요!
    글구 hope님껜 언제나 여러모로 참 감사 해요!^^

    namiva님 계란찜 저도 참 좋아해서 질리지 않고 심심하면 잘 해 먹는 음식 이네요. 글구 저까정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

  • 20. 얄라셩
    '09.3.26 4:55 PM

    빨간체크바지 사진에서;; 헐리우드맘&베이비의 포스를 느꼈습니다//쿨럭;;
    혹시..배우 이신가요;; 쿨럭;; ^^ 멋있으세요..
    한국에서 저렇게 택배오면 마음이 든든하시겠어요.

  • 21. 보라돌이맘
    '09.3.27 10:09 AM

    마치 음식에서 따뜻한 온기가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글과 사진에서...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한가득 넘쳐나네요...
    sweetie님과 남편분 모두 인물이 좋으셔서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한 사진들도 어찌나 예쁜지..
    그저 보는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2. sweetie
    '09.3.28 6:03 AM

    얄라셩님의 재미나고 귀엽게 표현한 댓글에 미소도~~~ 감사!감사!

    보라돌이맘님이 따뜻하게 남기신 댓글 읽으며 와! 기분이 왠지 더 좋아지는데요. 감사합니다!
    저도 보라돌이맘님 글과 맛난 음식 대하며 늘 따뜻한 보라돌이맘님의 온기를 느끼는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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