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브라질로 잠시 일보러 가신 시부모님들을 위하야..~
간식으로 만든 피자..
김밥을 싸들릴라구 했는데 피자를 해달라셔서..^^
재료는
밀가루 1킬로
설탕 4숟갈
소금 1숟갈
드라이 이스트 10그램 정도?(수북히 1숟갈) 혹은 생이스트 50그램
식용유 5숟갈
물 정당량
위에 재료들을 반죽하여 (오래안해도 되요) 볼에 담고 봉지로 덮은후 위에
큰 대접을 놓고 뜨신 물을 부어서 뚜껑 덮어 발효 시킵니다..
뜨신 물대접을 넣어서 발효시키면 우라지게 빨리 발효가 되요.. 한 30분 정도?
그리고 토핑은 원하시는것들로~
저는 양파,피망 다진거,옥수수캔,햄,든든하시라고 돼지고기 있는것도 잘게 썰어서
기름약간 두른 팬에 볶았어요, 소금하구 후추 넣어서..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냉장고에 모셔둔 표고버섯~
급하게 불리느라 전자래인지에 물 넣어서 좀 돌려줬구요..
원래는 양송이로 해야하겄으나 양송인 너무 비싸고 이 나라에선 구하기도 힘들어서리..ㅋㅋ
그리고 빠져서는 안될 모짜랠라치즈..
소스는 간단하게 그냥 토마토퓨레랑 토마토 페이스트, 식용유, 오래가노, 소금 설탕
섞어서 발라줬어요..
다 발효된 반죽을 한덩어리씩 기름 칠 한 철판에 놓고 손바닥으로 밀고 잘 안밀리면
열손가락을 빠짝 세워서 눌러주면서 밀어주세요~
가셍이는 좀 더 얇게 밀고 크림치즈 같은 저 치즈를 뭐라고 해야하나..
엄청 꼬신데..
암튼 저위에 사진 보이시죠? 세모란 튜브에 든 크림치즈요..
저걸 짜주시고 오므려 주세요..
잘 오므려 주시지 않음 구울때 다 터져나와요..
소스 바르고 토핑 얹고 모짜랠라 치즈 얹어서 오븐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가생이에 치즈가 쫙~~ 흘러 나올것으로 예상하여 피자를 잘라서 사진을 찍었으나
너무 적게 넣었는지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ㅋㅋㅋ
아침잠 많은 제가 6시에 일어나서 피자 이만큼 하여 아침부터 친정집에 갔다드리고 시댁에 갔져가구..
챙겨갈께 너무 많아 바빴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자
통아주메 |
조회수 : 3,806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9-03-03 2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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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스더맘
'09.3.3 11:54 PM효부,효녀시네요. 부러워요^^
2. elgatoazul
'09.3.4 3:03 AM아 너무 맛있게 보여요 ㅠ0ㅠ 통아주메님 글에선 왠지 호쾌함이 느껴진달까요 ㅎㅎ
손이 되게 크실거 같은~~ 근데 너무 고문이에요. 이거 정말 먹고 싶어요 어흐흑3. 꿈꾸는나날
'09.3.4 11:26 AM철판하며 넉넉한 사이즈며 아주 정감이 넘치네요^^
4. 벌개미취
'09.3.5 12:07 AM피자 넘 좋아하는데.. 만들어본적이 없어요.
레시피 넘 간단해 보여서 바로 도전 들어갑니다.
근데.. 사진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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