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가끔 제가 상을 차리면............... 음 뭐랄까... 인스턴트음식 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밖에서 대충 사온거같고.... ( 산 음식을 과소평가하는 그런 의미아님..)
엄마가 차려주는 상은 ..
음~~~~ 푸짐해보이고.... 따뜻해보이고..... 아~ 먹고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드는데말이죠..... ...
절. 망. 모. 드.

참치김치 볶음밥.
김치볶음밥은 항상 오빠가 해주는 요리였거든요. 그때는 정말 전 부엌에도 안갔어요 ㅎㅎ 요리를 넘 싫어해서^^
일요일 점심으로 먹었어요.

굴무밥.
jasmine 님의 oo밥 시리즈대로.. 1:1로 불린쌀, 조금 굵게 채썬 무. 뜸들일 때 넣는 굴.
그리고 양념장에 비벼먹기.

연어구이덮밥
9시에 30분 있다가 도착한다는 오빠 전화받은 엄마가 전화 끊기도전에 ,, 부엌으로 달려가 소스 만든.. 덮밥.
ㅋㅋㅋ 왠지 저 날은 일찍 올거같아서 낮에 엄마 장볼때 연어도 사라고했었는데 ㅎㅎㅎ 예감 적중
그런데, 남편이 이렇게 전화 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ㅋㅋㅋ 저희 엄마는 아빠가 저녁 안드시고 온다는 전화 받으면 귀찮아하시던데 ㅡㅡa

그냥 왠지.... 한결같이 옆에 있어줄 것만 같은 소보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