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차 한잔으로는 부족하겠지요?

| 조회수 : 11,078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12-19 20:52:22



월요일 저녁 아들의 합격발표이후 요즘 하루하루 너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어제 저녁은 저희 교주에게 82쿡 여러분들의 많은 축하를 보여주고
저녁준비를 하러 저는 주방으로 갔습니다.

30분이 지나서 컴퓨터방으로 가보니,
글쎄 교주가......
여러분들의 축하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지 뭡니까....ㅠㅠ

정말 모두들 자기일처럼 생각하시고,
또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그 마음에 완전 감동 받았나봅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 엄청 울었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말씀 드리니까 어머니가 모두 프린트했다가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저 역시 자랑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축하받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여러분 덕분에 저 제대로 힘 한번 줬습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학원 어디보냈냐고......ㅎㅎㅎ

'아니, 미국인데 무슨 학원을 보내?'
이러실수 있겠지만, 요즘 이곳에 한국분들 많이 이민 오셨잖습니까. 또 조기유학으로 많이 와 있지 않습니까?
늘어나는 한인수에 비례해서 또 늘어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학원이랍니다. ㅎㅎㅎ

교주와 저와 아이들 교육은 교주가 더 열성적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공부보다 먼저 인간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학원보다는 다양한 책들과 음악, 운동, 여행을 하게 했고, 무엇보다도 한국을 알려주었습니다.

많은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듣고,
작은 잘못들은 크게 야단치고 큰 잘못들은 오히려 포옹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습관이 되도록 어렸을적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독서하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 적극적인 습관.....
그리고, 제가 가장 중점을 둔 교주를 하늘처럼 모시기였습니다.
(이것땜새 저는 가끔 후회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축하 너무 감사하고, 이 은혜 무엇으로 보답하겠습니까?
제 주특기로 그저
니나노~~~~~~~~~~~~~~~~~~~~~~~~~~~~~~잉
한번 부르는것밖에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8.12.19 8:56 PM

    아...^^
    댓글로 행복해 하신 가족이 아름다워요.
    올해 멋지게 보내셨는데 내년에는 자식으로 인해 더많은 자랑이 넘치길 기도 합니다.
    건강 하세요!!...ㅎㅎ

  • 2. j-mom
    '08.12.19 8:59 PM

    "많은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듣고,
    작은 잘못들은 크게 야단치고 큰 잘못들은 오히려 포옹했습니다."

    가슴속에 새깁니다.
    저희아이들 아직 어리지만 좌충우돌님네 처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긍정적사고로 일단 아이들을 믿어주며 또 끝까지 스스로 해낼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다른일엔 성격이 무지 급해 스스로를 볶는데 아이들 일에는 이상하리만큼 잘 기다리고 참는게 되는게
    어찌보면 아이들한테 큰 기대를 안하기때문인거 같더라구요.
    아이들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니까 마음도 편하고 아이들도 무지 자율적으로 잘하는듯 해요.

    그렇게 키우는게 무조건 맞다고 가고 있는데 이렇게 성공사례를 올려주시니 마치 제 일인듯 뿌듯하고 남편이랑 얘기하다보니 저희도 두분의 그 마음이 통했는지 가슴한켠이 찡~ 하더라구요...
    암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3. joy
    '08.12.19 9:34 PM

    차 한잔으론 부족해요 ~ ㅋ
    멋뜨러진 한상 차리셔서 축하턱 내주셔요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4. 소박한 밥상
    '08.12.19 9:44 PM

    많은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듣고,
    작은 잘못들은 크게 야단치고 큰 잘못들은 오히려 포옹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습관이 되도록 어렸을적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독서하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 적극적인 습관.....
    그리고, 제가 가장 중점을 둔 교주를 하늘처럼 모시기였습니다.

  • 5. Anais
    '08.12.19 9:55 PM

    아, 저 지난번에 축하 인사 드리면서 한 마디 못 한 말이 있어요.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외람되지만 한 마디 드려야 할 거 같으네요.
    .
    .
    .
    .
    .

    좌충우돌 맘님,, 아드님,,

    바로 엄,친,아 였군요!

    사진을 보니 도 왜이리도 인물이 훤한지..
    아직 아가도 없는 헌댁이지만(새댁에서 결혼6년 차 넘어서고 있어요 ㅠㅠ)
    딸이 있담 딱! 제 사위삼고 싶...어요~ ㅎ


    기쁜 맘, 건강함으로 앞으로 잘 잘 잘 지내시길 기원할게요 ㅎㅎ

  • 6. 영영
    '08.12.19 10:16 PM

    합격소식전 부터 사진보고 감이 오더라구요
    작은잘못에 크게야단치고 큰잘못은 포용하구 새겨들을께요
    이런 아들은 없고 사위삼고 싶으면 제딸도 의식있고 지식있고
    무엇보다 바른인간으로 잘 키워야할텐데
    제딸요 이제10살이예요
    님의 가장큰 지침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들은 없고 사위삼고 싶은 2222인
    축하 축하 그리고 생면부지 인데 왜이렇게 제가 같이 자랑스럽고
    어깨가 으쓱한지요!!!!!

  • 7. smileann
    '08.12.19 11:04 PM

    정말 멋진 부모님이 게셔서 그런 아드님이 나오신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들려주셔요~^^
    저도 자랑하고 다닙니다. 우리 사이트에 어떤 아이가 어쩌구 저쩌구...ㅋㅋㅋ

  • 8. 포항댁
    '08.12.19 11:37 PM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배가 아파 데굴데굴...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같은 공간안에서 매일 숨쉬는 분에게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 또한 직장 때문에 이런 시골에 있지만 항상 아이교욱문제때문에 전전긍긍합니다.

    뵐 때마다 부럽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 모두에게 축복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저의 신께 빕니다.

  • 9. 귀여운엘비스
    '08.12.20 12:57 AM

    프린트해서
    나중에 태어날 아가를 위해
    코팅해둬야겠어요^^
    울신랑에게도 좌충우돌맘님 아들내미 자랑했어요!
    크크크
    심지어 저희친정엄마께도 자랑.
    마치 제가 아는분인냥...^^

    너무너무너무너무 *10000000000000000
    추카드려요!
    훌륭한 아들사진보고 느낀건
    웃는모습은 이병헌
    훌륭한 바디와 전체적은 느낌의 필은...
    유승준입니다.
    흐흐흐

  • 10. 러브미
    '08.12.20 1:24 AM

    제일로 먼저 댓글 달았던 사람인거 같은데요..이글 보니깐 눈물이 나네요.
    저도 십년후면 겪게 될 일이랍니다.그곳이나 요기나 다 마찬가지겠지요.
    교주씨 참 감수성 풍부하네요.그런 심성때문에 아마도 좋은일이 있지 싶어요.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요..그 많은 날들을 이렇게 보상받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졸업때까지 꼭꼭꼭 멋진 학교생활 하길 바랍니다.
    졸업후에는 또 어떤 멋진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11. miro
    '08.12.20 1:34 AM

    그 아들, 어머니 아버지 닮았겠지요. ^ ^;
    가까이 살면 떡이라도 얻어먹을텐데, 그냥 차 한잔 하죠, 뭐! ㅎㅎ

  • 12. missh
    '08.12.20 1:37 AM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미래의 아이들도 꼭 그렇게 긍정적으로 키우도록 노력할께요~~

  • 13. sylvia
    '08.12.20 3:15 AM

    좌충우돌맘님 노래라도 멋지게 한곡 하셔야하지 않겠어요???
    뭐 좀 아쉽지만 차 한잔 마시고 갑니다~~~

    학원보다는 다양한 책들과 음악, 운동, 여행을 하게 했고, 무엇보다도 한국을 알려주었습니다.
    많은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듣고,
    작은 잘못들은 크게 야단치고 큰 잘못들은 오히려 포옹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습관이 되도록 어렸을적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독서하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 적극적인 습관.....
    꼭 명심할께요...

    ㅎㅎㅎ 일단은 저희 신랑은 하늘같은 서방님이니 그건 잘하고 있는거죠??? *^^*

  • 14. avocado
    '08.12.20 3:41 AM

    엄친아..ㅎㅎㅎㅎ

    부럽습니다.
    차 두잔마시구 갈께요..ㅎㅎ
    저도 그동네 오래 살았던지라 참 추억도 떠오르고 그래요.
    항상 지나가면서도 저런대학은 누가가나..했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 15. 발상의 전환
    '08.12.20 4:54 AM

    차로 입을 닦을 참이시오!
    "니나노~~~~~~~~~~~~~~잉"에 걸맞는 주안상을 내오시요!!!!!!!

  • 16. 여설정
    '08.12.20 5:10 AM

    오옷~
    교주를 하늘같이 받드는... 감동입니다!
    요즘 공경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걸 볼때면 가슴이 쓰리고, 사회가 걱정된답니다.

    요리도 배워야 겠지만, 님같은 분들의 철학도 배워야 합니다.^^
    (님의 따님을 며느리삼으러 보쌈이라도 해오고 싶은 심정...^^; 이 드네요.ㅎㅎ)

  • 17. 여설정
    '08.12.20 5:11 AM

    아드님두요.

  • 18. 샤리뚱
    '08.12.20 6:22 AM

    좌출우돌맘님글은...너무 잘읽고 있는데... 처음으로 글 남기네요..
    지난번에도 너무나 좋은소식에 저도 눈물찔끔했답니다...
    맘고생 몸고생... 글에 가슴아픈것도 느껴지고..아무것도 못해주는 엄마맘이요...
    전 이제 26개월둔 엄마인데... 아이키우는게 넘 힘드네요...
    아드님처럼 될수있다는 확신으로 키울려구요..^^
    엄친아 두셔서 넘 힘나시겠어요...
    티브이에서...본인은 똑똑해서 좋은 대학 다니지만...부모한테는 정말 빵점인 아들봤었는데...
    좌충우돌맘님 아드님은...참 따뜻한 청년인게 느껴져요...
    부러워랑..^^
    종종 육아 교육.... 올려주셔서... 저도 엄친아 만들게 해주세요...
    엄친아 만들기 회장님..ㅋㅋ

  • 19. 키위맘
    '08.12.20 7:01 AM

    아침부터 아이들한테 버럭~ 화내고는 좌충우돌맘님 글을 봤네요.
    무지 반성하구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 20. 또하나의풍경
    '08.12.20 7:41 AM

    저도 저번글에 댓글 쓴뒤 후회했어요
    [엄 친 아]라고 쓸껄껄껄껄껄....하고 말예요!!
    그 유명한 엄친아가 좌충우돌맘님 아드님이시라니 공연히 제 어깨가 으쓱...^^
    인터넷상에서만 이렇게 뵙는데도 저랑 친한듯한 느낌이...ㅎㅎㅎㅎㅎ

  • 21. 안나푸르나
    '08.12.20 7:42 AM

    축하합니다...진심으로!!!
    차 한잔 기쁜 맘으로 마실게요.

  • 22. 한번쯤
    '08.12.20 7:52 AM

    저 또한 자랑스럽게 마시구 또 마실께요 ㅎㅎ

  • 23. 만년초보1
    '08.12.20 10:01 AM

    차 한잔으로는 부족해요~ 아드님 사진 올려주세요오~~~~ ^^

  • 24. 수산나
    '08.12.20 11:15 AM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습관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작은 잘못은 야단치고 큰 잘못은 포용하며
    인성적으로 가르치시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참 잘하셨네요
    인성교육을 우선으로 하는 중,고등학교 교장신부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십몇년전에 들은 말인데 지금도 생생해요
    작은 잘못 또는 바르지 못한 습관은 크면 알아서 잘 할꺼라고 생각하지만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작은 잘못은 바로 잡아주고
    큰 잘못은 본인들도 세살짜리도 알기에 너그럽게 다독이라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25. 지금처럼
    '08.12.20 11:18 AM

    교주가 눈물 흘렸다는 말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그감동이 느껴져서 그런가..^^
    아무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부보다는 많은 경험과 좋은 습관으로 아이를 가르친것 같네요..
    늘 새겨들을게요..

  • 26. 영화쟁이
    '08.12.20 12:26 PM

    하세요 투표!!!
    반대든 찬성이든
    뒤에서 불만 말아야 확실한 의견을 알지요
    여긴 대림동 잘 사는 동네는 아닌데 투표 많이 하네요
    저도 했구요
    민주주의 국가 내 의견 정확히 반영하자고요. 아자 아자 ! 오늘도 행복한하루....

  • 27. 행복한집
    '08.12.20 1:00 PM

    역시 교육관이 범상치 않으십니다.
    그저 맨날 하고픈말을 버럭버럭 화만 내고 마는 성격인지라..한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울아들은 내년이 고3이라 이제사 한수 배워선 어렵겠지요?^^

    아~~ 부러워라!!

  • 28. 행복한집
    '08.12.20 1:01 PM

    아참..
    촛대 넘 멋져요!!

  • 29. 완두콩
    '08.12.20 1:07 PM

    저도 리플을달진 않았지만 그 글 보면서 제 일처럼 좋더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 30. 별빛
    '08.12.20 2:15 PM

    촛불이 담겨진 찻잔이 참 예쁘네요
    축하드리며 한잔 마시고 갑니다
    그 기쁜 마음을 저도 한 열두해전에 경험했거든요
    큰 아이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을때
    기쁨과 감사함으로 눈물의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새롭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31. sylvia
    '08.12.20 2:46 PM

    ㅎㅎㅎ 어제 보고 오늘 또 다시 들어와 봤어요...
    어제는 글 읽느라 안들어오던 촛대가 어찌나 크게 들어오는지...
    제가 또 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기르다보니 촛불켜놓고 우아~~하게 저만의 시간을 보내는건
    먼 꿈나라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답니다...ㅜ.ㅜ

    또 또 또 축하드려요~~~

  • 32. 좌충우돌 맘
    '08.12.20 3:27 PM

    82cook 여러분~~~~

    진심어린 축하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을 읽다가 따뜻한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동하여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제 아들의 합격소식에도 감동하였지만,
    아직 살아있는 여러분들의 훈훈한 인간미에 더 많이 감동하였습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

    이상은 교주가 옆에서 부르고 제가 댓글을 입력하였습니다.
    (아울러 교주를 교주님으로 고치라는 엄명을 받았습니다....미쵸~~~~~~~~~~~~~~~~~)
    이해해주십시오.

    여기는 요즘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MIT에서 정식 합격통지서가 와서 또 한번 감동의 도가니탕을 끓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요즘 너무 바빠서 제대로 된 축하식사 한번 못하고
    오늘 저녁도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ㅎㅎㅎㅎ
    제가 좀 너무 했지요?
    주인공 없다고....ㅋㅋㅋ

    좋은 주말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마무리는
    니나노~~~~~~~~~~~~~~~~~~~~~~~~~~~~~~~~~

  • 33. 레이크 뷰
    '08.12.20 3:29 PM

    정말 끝까지 비법(?)은 안가르쳐 주실겁니까? ㅋㅋㅋ
    정말 학원 안보내신것 맞습니까? ㅋ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인데 제 아들이 클수록 저의 이 신념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책읽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
    저도 이것들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긴 한데
    과연 이러면 저희 아들도 아드님처럼 훌륭한 청년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 34. 천하
    '08.12.21 12:24 AM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 35. 지나지누맘
    '08.12.21 9:13 AM

    일단 저부터 왕창 뜯어고쳐야할듯 -_-;;;
    내어주신 차를 마시며 반성하고 갑니다....

    또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 36. 순덕이엄마
    '08.12.22 5:34 PM

    어익후 늦었네요. ^^;;;
    흐믓한 마음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드님 ..사회를 위해서 큰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37. 팩찌
    '08.12.22 11:35 PM

    작은 잘못들은 크게 야단치고 큰 잘못들은 오히려 포옹했다는 말씀, 너무 와닿습니다.
    나중에 생길 제 아이 뿐 아니라 저도 새겨두고 살아야 할 좋은 말이네요.
    역시.. 부모님이 멋지신 거죠...
    엄마 친구 아들은, 사실 엄마 친구가 멋졌던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75 쉬운 팥죽 끓이기 팁 18 야채 2008.12.21 9,644 85
28474 겨울이니까 동태찌개,그리고 강아지 허브의 일상 조금... 19 Anais 2008.12.21 7,602 37
28473 특별한 엄마되기 6 오클리 2008.12.21 7,216 96
28472 파스타, 우거지갈비탕. 칠리그라탕, 잡동사니... 58 순덕이엄마 2008.12.21 19,309 114
28471 동지 전날 먹은 팥죽과 참깨크래커 9 miro 2008.12.21 4,773 40
28470 살이 쏙쏙 빠지는 바나나 다이어트와 레코딩 다이어트 24 miki 2008.12.21 13,602 85
28469 손님 초대상이에요. 32 miki 2008.12.21 20,117 89
28468 난 슈퍼우먼이다요... 5 강아지똥 2008.12.21 4,549 71
28467 독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Dresdner Christollen.. 13 베를린 2008.12.20 7,882 23
28466 처음 맛보는 야콘. 10 쵸코코 2008.12.20 10,062 66
28465 단백한 카레라이스만들기 10 아줌마짱 2008.12.20 5,897 34
28464 저도 무쇠팬 7 애플데이 2008.12.20 6,723 29
28463 [감자탕] 겨울철 해먹기 좋은 음식 4 적휘 2008.12.20 6,871 62
28462 베이컨 대충말이 4 찌빠 2008.12.20 4,618 42
28461 오늘 같은 날~삶은계란오뎅탕 ^^ 12 경빈마마 2008.12.20 11,344 77
28460 무쇠자랑질2 9 포멧 2008.12.20 5,828 6
28459 콩(메주) 이야기-4 (콩과 보리는 찰떡궁합) 7 국제백수 2008.12.20 4,612 61
28458 감사 3 오대산 아줌마 2008.12.20 2,905 40
28457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말린 가지나물 9 에스더 2008.12.20 13,208 73
28456 꼬막 알맹이 무침 8 거거 2008.12.20 4,551 32
28455 천연간장 만들고 있어요 ... 6 들구콰 2008.12.19 5,069 16
28454 차 한잔으로는 부족하겠지요? 37 좌충우돌 맘 2008.12.19 11,078 67
28453 운*가마무쇠팬 샀어요(자랑질) 13 포멧 2008.12.19 8,098 13
28452 반찬꺼리 몇가지 쉽게 뚝딱 만들기..그리고 겨울밤의 간식 3총사.. 65 보라돌이맘 2008.12.19 33,389 132
28451 ▒ 미리크리스마스 ▒ 9 오이마사지 2008.12.19 3,955 38
28450 깻잎김치 드실래요? 7 민들레 2008.12.19 7,440 55
28449 시폰케익.... 1 아들둘 2008.12.19 3,200 43
28448 중독성있는 대구의 마약 떡볶이 따라잡기 22 퀸즈쿠킹 2008.12.19 31,917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