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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랍스터 달랑 500원~

| 조회수 : 10,250 | 추천수 : 96
작성일 : 2008-11-22 22:52:29

잠깐 외출했다가 돌아온 신랑이 랍스터를 잡아왔습니다~;;
메리 주려고 마시마로 인형 뽑으려고 했는데..
랍스터 뽑는 기계가 있길래 500원 넣고 함 해봤더니~ 잡히더래요~ ㅎㅎㅎ
평소 살아있는 생선은 잘 다루는 난데.. 랍스터는 무서웠다는거~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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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랍스터가 바로 요넘이예요.. ㅋ
살아있는 랍스터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건 처음~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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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 찍어보니 아주 무시무시하게 생겼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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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보고  잡아보라고 한후 촬영~
그닥 크진 않은데.. 역시 무서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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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에 담궈 놓으니 아주 파닥파닥~ 난리두 아님..
그모습을 본 털투녀석들..  무서운지 근처에도 못왔어요.. ㅋㅋㅋ
겁많은 메리늠은 더더욱 무서워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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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하나 구해서 키워볼까? 하는 신랑.. -_-;;
아무리 물꼬기를 좋아하는 나지만 랍스터를 집에서 키우는건 싫어서 잡아먹기로 결정~!!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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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른 찜솥에 넣고 20분정도 찐후 운명하신 랍스터모습..;;
단풍보다 빨갛게 변해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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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위로 배껍질과 집게발을 잘라 살을 발라내고(몸통 내장은버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허브솔트(1작은술)과 버터(1/2큰술)을 녹여 살과 버무린후 껍질에 담는다.

② 스파게티소스(3큰술)을 바르고 피자치즈(1/2컵)을 얹어
200도 오븐에 15분정도 구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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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구마를 곁들인 모습~
아까의 무시무시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참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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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와 쫄깃한 랍스터살이 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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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몸통살보다 좀더 부드러운 집게발살~~~
게살은 부드러운데 랍스터살은 적당히 쫄깃~!!

평소 사먹기엔 부담스런 랍스터를 500원주고 뽑아온 울신랑 대단하죠? ^^
뽑기 사장님, 랍스터 한마리 누가 뽑아간거 알면 배좀 아푸겠다는거~~ㅋㅋ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공주
    '08.11.22 11:01 PM

    항상 보면 너무 잼있는 예쁜 신혼!!!!!!!
    저번에 예쁘게 연시껍질 벗겨주던 남편분 모습이 눈에 선한데..오늘 이밤에 또..
    부럽!!

  • 2. tiger⊙.⊙♥이누야사
    '08.11.22 11:03 PM

    뽑기 기계에 살아있는 랍스터가 들어있는 거예요?-_-?우앙! 신기하다,
    저두 이 겨울밤 누가 랍스터뽑기해주었으면 좋겠어요 ㅠ_ㅠ:
    맛있겠다유_ㅠ

  • 3. 뮤직트리
    '08.11.22 11:03 PM

    와,, 멋진 남편이,, 잡아온,, 물고기로,, 요리하는 멋진 아내,, 환상이네요,,

    부럽삼,,

  • 4. 재우맘
    '08.11.23 12:09 AM

    아...이 랍스터때문에 로그인을...했습니다.
    랍스터 뽑는 기계가 있다니 놀라운데요! @.@ @.@

  • 5. 콩두
    '08.11.23 12:28 AM

    왜 너무 불쌍해 보일까요?
    저 같으면 못 먹고 바다에 돌려보냈을 것 같아요....

  • 6. 안졸리나졸리
    '08.11.23 12:50 AM

    콩두님 글케치면 이세상에 먹을꺼하나도없어요;
    혹시 채식주의자? ㅋㅋ
    다불쌍함 ;;;;;;; -_-

  • 7. 발상의 전환
    '08.11.23 1:14 AM

    저는 채소도 불쌍해서효!
    사실 못 먹는 거 없는 초, 초, 초 잡식성.ㅋㅋ
    랍스터 기계가 눈에 띄었다면 아마 인간 기중기가 되어 들고 왔을 듯...

  • 8. 지향
    '08.11.23 1:27 AM

    저도 콩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동전 넣고 뽑는 기계라니요.. ㅠㅠ
    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기계가 아직도 있군요... 에휴~
    고기를 먹든, 그렇지 않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그냥 가슴아프고 불쌍합니다..

  • 9. 발상의 전환
    '08.11.23 1:58 AM

    듣고보니 그러네요.
    제가 식탐에 눈이 멀어 인간성을 상실했나 봅니다...

  • 10. 하나
    '08.11.23 3:34 AM

    작은 박스안에 랍스터를 가둬둔다는게 좀 비위생적이다 라는 말이라면 이해 가겠지만..
    불쌍해서 바다로 돌려 보냈을거란 얘기나..
    가슴까지 아플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횟집 어항속에 갇혀있는 물고기도 불쌍 한가요..?
    손수 바다 낚시해서 회떠먹는 사진도 올리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
    뽑아온 신랑이나 요리한 저나 이상한 사람 된듯..;;

  • 11. 발상의 전환
    '08.11.23 4:42 AM

    음... 하나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이놈의 팔랑귀...-.-;

    전에 크게 문제가 되었던 것은 랍스터 뽑기가 학교(초등) 앞에 설치되었을 때 그랬지요.
    애들이니까 생명경시를 하게 될까 저어되어...
    아무래도 재미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글을 쓰다보니 난감...
    네 말이 맞다, 네 말도 옳다던... 황희정승이 생각 나는 군요...^^;

  • 12. 변인주
    '08.11.23 5:18 AM

    재미있게 사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신혼 깨볶는냄새가 태평양을 건너옵니다...

    그런데 발상의 전환님 너무귀여운 아기 지금 자요? (만원뭉치는 어데 갔을꼬?)

  • 13. 재우맘
    '08.11.23 6:25 AM

    앗. 저는 그런 기계 있음 나도 뽑고프다..싶었는데..그럼 난 잔인한 재우맘? ㅎㅎ
    뭐 어차피 이것저것 다 잡아먹는데 우리 인간들인데... 낚시로 잡으나 동전넣고 잡으나..피장파장이죠.

  • 14. 또하나의풍경
    '08.11.23 7:59 AM

    저는 랍스타 뽑는게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
    메리표정 너무 다양해서 또 막 웃었네요 ㅎㅎㅎ 얼굴이 정말 겁을 잔뜩 먹은 표정...^^

  • 15. 열무김치
    '08.11.23 8:51 AM

    너무 먹음직스럽게 운명하신 랍스터 ! .....습~그래도 맛있는데 어쩌겠습니까 ?

    노랑 고구마도 아주 입맛을 당기네요 !

  • 16. 타이홀릭
    '08.11.23 9:10 AM

    전 5년전인가... 대학생때 미국 어린이 썸머캠프 스태프로 일했을때요.. 그때 특식이 랍스터였답니다.. 식당이 아닌곳에서 요리해서 먹는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요... 특식 하기 전날 랍스터가 박스에 가득 담겨서 수십박스가 배달되어 왔었는데 집게발이 고무줄로 묵인채 꿈틀꿈툴 되던거 보고 어찌나 무서웠던지..
    별다른 요리법이 아니라... 랍스터를 전부 뜨거운 물이 있는 들통같은데다 투하시켜서... 삶구요... 버터를 끓여 녹여서.... 그 버터물에 랍스타 살을 담갔다가 먹었어요.... 그냥 랍스타 살 자체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몸통보다도 특히 집게발!! 그 집게발이 전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특식으로 먹고 남는건.... 주방장님이 그 다음날에 랍스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기도 했구요...
    제가 살던 지역이 랍스타가 특산물인 지역이라 슈퍼마켓에 가면... 랍스타가 저렴하게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음... 버터에 찍은 랍스터 살... 먹고 싶네요.. 옛날 생각이 나요.

  • 17. 사탕발림
    '08.11.23 12:00 PM

    음, 남편분이 뽑아오신 랍스타 요리 정말 럭셔리하게 보여요.
    근사한 식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저도 뽑기 기계에서 랍스타를 뽑는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불쌍하긴 하지만, 원래 인간이 먹는 모든 음식은 다른 생물의 죽음을 기반으로 이루어 지잖아요.
    그걸 인지하고 어떤 재료든 고맙게 생각하며 살면 될 듯 합니다.
    발상의전환님 말씀대로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옳은 것 같아요.

  • 18. 부스코
    '08.11.23 12:16 PM

    간단하면서도 맛있게도 요리하셨네요!
    랍스타 요리가 쉽게 집에서 접할수 있는 요리가 아니고 살아있는 생물 모습을 보고 요리되는 과정까지 봐서 거부감이 느끼는분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평소 즐겨먹는 돼지나 소가 어떻게 길러지고 어떻게 도축되는지 보시면 기절할듯.. ㅎㅎㅎ

  • 19. thans
    '08.11.23 3:18 PM - 삭제된댓글

    저두 궁금..
    정말 뽑기 기계에 살아있는 랍스타가있는 기계가있어요?
    전 글 보고 직접 잡아온걸로 이해했거든요..

    근데 그게 크게 불쌍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어부들은 생새우 꽃게 갈치도 못 먹겠어요;; 잔인하다고 할까봐서^^

    그 기계 너무 궁금합니다..그런 기계가 있는듯한데..;;

  • 20. 상구맘
    '08.11.23 3:29 PM

    랍스터 뽑는 기계 못 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희 동네에는 몇년전에 있었어요.
    저희 남편이 인형 뽑기를 워낙 잘해서 인형 100개씩 모아 큰 인형으로 바꾸기도 하고
    직원들끼리 볼링장 갔다가 인형 뽑아 다른 직원들 주기도 하고,
    길에 인형 뽑기에서 애들 못 뽑는거 보면 뽑아 주기도 하곤 했었는데
    이젠 손 털었어요.^*^

    랍스터랑 다른 용품들 들어있는거는 제가 뽑기 못하게 했었어요.
    인형은 애들이라도 주면 되지만 용품들 나오는거는 제대로 쓸것도 없는데 쓰레기만 만드는것 같아...
    특히 랍스터는 저걸 뽑으면 뒷감당이 안 되어...

    역시 하나양은 멋지게 변신시켰네요.

  • 21. thans
    '08.11.23 3:55 PM - 삭제된댓글

    아...인형뽑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 뽑기가...잡을걸 뽑는걸로 비유한줄 이해했거든요^^랍스터 부셔서 먹는 법만 알았지
    벌려서 치즈 얹은건 첨 보고 멋진 요리다싶었는데..위에 몇몇분이 불쌍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돈 주고도 살아있는 생선 꽃게 낙지 사다 먹는데....

    전 이해가 안가네요...죽어있는것만 먹어야하나...ㅜㅜ

  • 22. 살림꾼
    '08.11.23 4:27 PM

    예전에.. 한참 뽑기 유행할때, 그 랍스터통도 비위생적이고 담겨있던 물도 물갈이를 한번도 안해줘서
    랍스터 안에 세균이 득실득실거린다는 기사를 읽어본적이 있어요.

    그 기사 보고 뽑아도 못먹겠구나.. 싶었는데 그때 그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ㅠㅠㅠㅠ

  • 23. 지향
    '08.11.23 10:02 PM

    전 고기를.. 죽어있는 것만 먹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생존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놀이로 하는 낚시 역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횟집어항의 물고기도...
    비참하고 처절하게 죽어가는 소나 돼지도, 좋은 육질을 위해 때려 맞아 죽는 강아지도..
    사람을 위해 기형적으로 간이 비대해져.. 걷기 힘든 거위도...
    저는 다 불쌍합니다.. 그래서 저 하나라도 안먹으면 덜 죽고 고통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돼지잡는거 키우는 거.. 개 잡는거.. 고기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다 그런 과정에서 나온 거니까요.. 그래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구요...

    근데, 안불쌍하시다는 분께 "왜 안불쌍해하냐, 고기 먹지 말아라.." 그러진 않습니다..
    드시는 분은 그냥 그런 분이시고, 저는 불쌍하다고 느끼고 안먹는 사람입니다..
    드시는 분들이 그런 감정 느껴지지 않는 것.. 그 분들의 감정이니까요...
    뭐라 할 생각 별로 없습니다..

    댓글이 길어졌는데... 하나님께서 그럼 횟집의 물고기도 불쌍하냐 하셔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

    이 포스팅의 취지는 요리라는 거 압니다.. 비난 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제 생각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마음 아프다는 것을...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

  • 24. 아일랜드
    '08.11.23 11:12 PM

    지향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그 생물에 대해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돼지나 소나 닭을 잡더라도 되도록 고통없이 죽이는 것이 좋겠죠. 물고기든 조개든 낙지든 단순한 오락의 대상이 되어 함부로 취급되는 것은 그 생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랍스타 뽑기기계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었죠. 생명경시 사상은 단지 랍스타이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랍스타가 고양이가 되고 개가 되고 사람으로 생명이 경시될까 저어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말이 좀 횡설수설한데요. 요는 생명은 소중한 것으로 먹기 위한 살생은 어쩔 수 없지만 오락꺼리를 위한 것은 경계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비난하거나 남편분을 뭐라하는건 아니에요. 그걸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이 문제죠. 예쁘게 잘 사시는 모습이 부럽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수산물 시장에서 사서 하세요. 그게 위생적으로도 좋은것 같네요.

  • 25. 김명진
    '08.11.24 9:54 AM

    내장 버리셨다는 말씀에 나는 침 흘리고 있음 뭥미? ㅠㅠ

    여러분들 말슴 다옳지요.

    하지만..보고 버리거나 장난감으로 여긴게 아니라...잘 요리 해드셧는데 그거면 됐지요.

    자신의견 피력도 좋은데 너무 분위기 딱딱하게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서로 상처 받지 맙시다.
    항상 내의견과 같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전 부럽습니다.

  • 26. 내천사
    '08.11.24 10:21 AM

    김명진님 말씀에 동감 한표...^^;;;;

    항상 내의견과 같지 않으니 서로 상처 주지 않는게 좋죠. 저도 하나 님이 올려주신 사진 보면서 와~~ 맛있겠다~~ 두분은 항상 너무 알콩달콩 신혼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 웃으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점점 내릴수록 얼굴이 굳어감을 느꼈어요.

    오늘도 좋은 요리정보 얻고 기분좋게 하루들 보내세요~~!!!! *^^*

  • 27. 하백
    '08.11.24 10:35 AM

    예전에 한번 티비에서 이 문제를 다뤘던걸 본적이 있어요
    랍스터 뽑기가 그것도 초등학교 앞에 버젓이 설치 되어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살아있는 생명체를 아무 느낌없이 마치 인형처럼 뽑기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였지요
    생명체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너무나 상실한 상술이라는 지적... 더불어 그 비위생적인 랍스터의 생육 환경이였죠 정말 세균이 득실득실..허걱
    그러고 나서 그 랍스터 뽑기가 거의 없어졌는데 지금도 남아있는데가 있었네요
    아무튼 요리해놓으니 맛있게 보이기는 합니다만.........

  • 28. 둥근해
    '08.11.24 12:51 PM

    와 역시 대단한 82쿡 유저님들
    웃어넘길수 있는 상황에
    역시 꼼꼼한 학부모님들 답게 아이들 교육까지 신경쓰시네요,,
    나도 좀 본받자..!!

  • 29. diane
    '08.11.24 5:06 PM

    지난 추석때 두마리 얻어서 낑낑대면서 난리치면서 만들어서 먹은 생각이 나네요.
    찜통에,온갖 그릇 다 나오고 땀 비질 흘리고 ㅋㅋㅋ
    애 들이 너무 좋아하며 먹는 바람에 저희 부부는 한입씩 맛만 봤어요.
    하나씬 왜이리 깔끔히 쉽게 잘 만드시는지...

    저도 원래 뽑기자체를 좋아하진 않지만, 다른 분들 너무 심각하시네요.
    하나씨~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30. 랄랄라~
    '08.11.28 4:27 PM

    ㅎㅎㅎ
    저도 뽑아 봤어요~ 랍스타~
    그때 대학생때인데 학교 도서관서 공부하다 잠시 나왔다가 뽑았어요.
    비닐에 담아서 남자친구(현재는 신랑ㅋ)가 가져갔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오늘 물어봐야겠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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