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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일 병원식도 함 보실랍니까? ^^;;

| 조회수 : 38,549 | 추천수 : 233
작성일 : 2008-11-15 05:52:11


2005 년 7월 어느날...

정기 검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집에 못 돌아오고 졸지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지요.


입원실 배정 받고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다 끝나 전 밥 못얻어 먹는줄 알고 을매나 걱정 했는지...(먹는데 목숨거는 타입.. ㅎ)





간호사 온니에게 특별히 두번 부탁하여 겨우 얻어먹은 저녁밥...민트티 한잔과 흰빵 치즈...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든이맘
    '08.11.15 6:14 AM

    어릴적에 아부지 유학생활땜에 한동안 독일로 끌려갔다가(^^;;)왔었는데..
    지금 사진 보믄서 생각해도 독일 음식들은.. 참 솔직(;;)한 것 같아요^^ㅋ
    조 이쁜 순덕이가 1.8kg로 났었군요..
    저희 아들은 1.2kg에 나서 백일인 지금 2.8이랍니다..ㅜ_ㅜ
    언제 조만큼 커줄련지.. 순덕이 너무 예뻐요..=ㅂ=)b
    제가 얼마전 출산한 병원에서는.. 미역국이 드물게 나왔답니다..
    뜬금없이 아욱국이랑 콩나물국이 나와서.. 확 뒤집을뻔했다는...;;;ㅎㅎ

  • 2. 요리곰
    '08.11.15 6:18 AM

    이쁜 순덕이 같은 딸있는 순덕이 엄마는 좋겠다...
    아들 둘 맘 올림.

  • 3. 나무늘보
    '08.11.15 6:18 AM

    맨날 눈팅만 하다가 순덕이한테 반해서 어쩔 수 없이 답글을 답니다.
    순덕이와 제니 너무 예쁘다고 하고싶어서....온몸이 근질거려 몇자적네요 ^^;ㅋㅋ

  • 4. 순덕이엄마
    '08.11.15 6:19 AM

    어머나! 1,2킬로... ;;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크더라구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요. ^^

    아욱국 콩나물국..저 위의 음식에 비하면 너무나 황송하군요 ㅎㅎ

  • 5. 순덕이엄마
    '08.11.15 6:26 AM

    요리곰/ 네~ ㅎㅎ 아이들 때문에 정말 행복해요 이뻐 죽겠어요. 아들둘..어떨까요..히..힘드시나요? ㅎㅎ 그래도 아들은 아들대로 귀엽지요? ^^

    나무늘보/ ㅎㅎ 고마워요. 순덕이도 귀엽고 제니도 이쁘지요....그런데 제니요~ 어제 유치원 선생님과 면담했는데...너무 똑똑하고 특별하대요. 기분이 넘 좋더군요^^ 저도 자랑한번 더 하고 싶어서 근질~^^;;;

  • 6. 11may
    '08.11.15 6:31 AM

    같은 독일 병원 경험자로서 한 줄 안 쓸수가 없네요.
    저도 거기서 우리 애 낳았더랬지요.
    그 때 애 낳고 오니 먹으라고 나온 한끼 식사 피자!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피자보고 기함했어요.
    저녁식사였으니 국물은 하나도 없고 세상에 금방 애 낳고 나온 산모더러 피자 먹으라고 짜는 걔네
    식단이 너무나 이해할 수 없었는데 무슨 인연인지 거기서 식사준비와 관련해서
    병원에서 일도 쫌 했는데 보니 청결하나는 무지무지 신경쓰더군요.
    음식과 박테리아 죽이는 세제도 함께 먹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하는 사람 손위생에
    신경을 쓰던데 그거 하나는 뭐 흠, 중국인들이 좀 봤으면 싶었더랬죠.
    아, 그렇지만 위생이 어떻던지 간에 여전히 독일 음식은 전혀 입에 안 붙고요
    여행 가서 본 터키 음식은 파리가 날라다니더만 먹으니 맛있더만요. 내 입이 저렴한지 원...

  • 7. 생명수
    '08.11.15 6:44 AM

    푸하하하..글이랑 사진이랑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순덕이 백수 모드...ㅋㅎㅎ 쵝오!!!
    저두 순덕이처럼 살고 싶어요~

  • 8. 미나미누렁이
    '08.11.15 6:50 AM

    순덕어멈님 안녕^__________^
    저요 궁금한거요!!! 큰딸이 있으신가요??? 그부분 4번 반복해서 읽어봤어여 ㅋㅋㅋ
    제니가 미역국을 끓이기엔 어린데... 싶기도 하고 남편분의 애칭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물어보기로 결정봤어여ㅋㅋㅋ
    그럼 딸이 셋???
    아참! 글고 항상 생각했던건데 남편분이 너무 매력적이세요ㅋㅋㅋ 부러워요^^

  • 9. 순덕이엄마
    '08.11.15 7:03 AM

    11may/ ㅋㅋ 이 사진 보면 그때 생각이 안 나실수가 읍겠네요. 전 독일엔 산모식 같은거 따로 없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 뭐가 나오든 놀라지는 않았는데 입원일수가 길다보니 너무나 지겨워서...
    모유수유 때문에 멀쩡한데도 병원에 더 있었거든요. 집에서 젖 짜가지고 하루에 두세번씩 왔다갔다해도 되긴하는데 아기 혼자 병원에 두기가 넘 마음이 안되서...^^;; 독일음식 ggg 터키음식 흠 괜찮은걸? <ㅡㅡㅡ ㅎㅎ 저랑 마~이 비슷하시군뇨 ^^


    생명수/ ㅎㅎ 순덕이 저 뒷모습 너~무 편안해 보이지요? ㅋ

    미나미누렁이/ 네~ 아마 미나미누렁이님보다 한 네다섯살 어릴거예요. 85년생~^^
    이 온니 액면이 째매 젊어보이긴하죵? ㅋ =3=3

  • 10. 요리사랑
    '08.11.15 7:19 AM

    근디요 , 순덕이 사진은 어디있어요

    못찾겠어요. 인형 사진만 있느디요*^^*

  • 11. 미나미누렁이
    '08.11.15 7:19 AM

    어머머!!!!!!!!!!!!!!!!!!!!!!!!!!!!!!!!!!!!!!!!!!!!!!!!!! 왠일이니!!!순덕어멈님 완전 동안이시당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오늘 부터 완전 제 뮤즈예요^________^ 그 헤어스탈 잊을 수가 없쏘^^
    근데 자리 펴도 되시겠어여 아님 기억력이 좋으신가 어찌 제 나이를 딱 맞추셨네ㅋㅋㅋ

  • 12. 미나미누렁이
    '08.11.15 7:20 AM

    아참!!! 큰 따님도 초특급 미인 이시겠다ㅋㅋㅋㅋ

  • 13. 부관훼리
    '08.11.15 7:20 AM

    산부에게 나오는 음식이 청어젤리하고 삼겹살 쿵 ! 이 인상적이네요. ㅋㅋ
    하긴 병원주방에선 산부는 단지 환자의 한사람일뿐..
    애 낳았다고 특별히 입맛에 마춰주고 그런거 없을것 같네요. ^^


    전체적으로 깔끔한게 카페음식같음 ^^.
    난 느끼남이라 저런거 줄기차게 먹을수있는데 저거먹으러 이참에 독일가서 애라도 낳을까... ㅎㅎ

  • 14. 순덕이엄마
    '08.11.15 7:36 AM

    요리사랑/ ㅎㅎ 아놔~ 난또 엑박이라는줄 알고...;; 쫌 이쁜사진만 골라봤지요 오늘은...ㅎㅎ

    미나미누렁이/ ㅎㅎ난 그런 스탈밖에 안 어울려요. 평생 단정~해 본적이 음써~ ㅎㅎ
    얼마전에 머리를 락커같이 보이게 할려고 미친듯이 폭파시켰늗데 나중에 거울을 보니 전인권 같더라능.. 젊은시절 전인권 말고 공항에서 구속되는 인권이 옵하스탈...ㅠㅠ / 큰딸 물론 이쁨 갠 펑크 +고딕 + Emo ㅎㅎ

    부관훼리/ ㅎㅎ 전문가이니 잘 아시겠네요 산모식이 따로 있것씀까.
    매끼 메뉴 세가지와 채식메뉴 중 선택인데 머 다 거기서 거기...
    느끼남은 됐고 제 남친 Sean 에게 안부나 전해주세요.^^

  • 15. 똘똘이
    '08.11.15 7:39 AM

    저희는 벨기에 사는데 남편 수술하고 나서 마취깨니까 벨기에의 명물이라고 와플 갖다 주던데요..제가 다 먹었지만...참으로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신마취 후의 와플이라..

  • 16. 부관훼리
    '08.11.15 7:43 AM

    참참... 평소엔 보기힘든 독일병원의 음식을 보여줘서 감사의 마음으로 추천 한표 ! ^^

  • 17. 순덕이엄마
    '08.11.15 7:51 AM

    똘똘이/ ㅎㅎ 이쪽은 정말 특별히 관리해야하는 환자 말고는 환자식에 별 구분이 없는것 같아요.
    산모들도 애 낳고 찬물샤워하고 그날 그냥 집에 가더군요. 체질이 다른가...

    부관훼리/ 안그래도 추천 안누르고 나갔길래 복수할 계획 세우고 있었음.
    참고로 난 아까 쌍둥아범꺼 눌렀음 ㅎㅎ (아 놔 머 애들같이 디게 집착 ㅋ)

  • 18. 부관훼리
    '08.11.15 7:56 AM

    목이마르다니까 물은 안되고 (더운물 찬물 상관없이)
    얼음을 한컵 가지고 와서 얼음을 살살 녹여먹으라더군요. ^^

    찬물은 손도대지말라는건 한국뿐인것 같아요.

  • 19. 순덕이엄마
    '08.11.15 8:03 AM

    그러게.. 그리 유난하게 산후조리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거 같아요. 미역국도 그렇고..
    (부정적인 뜻 아님..) 머 여기 독일 여자들 다들 그러니 저도 뜨끈한 방에거 몸한번 못 지져보고 산후를 보냈는데 머 괜찮겠지 하면서도 나중에 뼈마디 쑤시고 그럴까봐 은근 걱정..ㅠㅠ
    그런데 아줌마들 다 어디가도 내가 아저씨랑 이런 얘기를 하고 있냐능...;;;;;;

  • 20. 들구콰
    '08.11.15 8:20 AM

    병원식이 호텔 조식 같습니다...ㅎㅎ

    우리 순덕이가 그리 일찍 태어났군요~~세상구경 빨리 하고 싶었나봐요 ..

    그래도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주어 고맙군요..

    백수스타일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빨간양말짝들의 자연스러움 쑤세미 머리...그리고 만화영화...ㅋㅋㅋ

    자연스러운 아가야의 일상~~ 아름다움 그 자체 입니다~~

    먼 독일에도 늘~~ 평화를 빕니다~~^^*

  • 21. Pinkberry
    '08.11.15 8:21 AM

    새우젓이라도 내놓으라는
    구옥경님의 절규에 뒤집어집니당!!^^
    뉴욕 롱아일랜드 Mercy Hospital 의 산모식도
    독일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독일식이 비싼 치즈가
    쪼매 자주 보이는것이
    훨~~럭셔리 해보입니다 ㅎㅎㅎ

  • 22. 산산
    '08.11.15 8:22 AM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투박한 독일 음식들을 보니
    어찌 드시고 참으셨는지 대단할 따름입니다.
    저 김치 한사발 먹으러 갑니다. =3=3^^

  • 23. 파찌마미
    '08.11.15 8:25 AM

    순덕엄마님 넘 반가워요**
    기다리고 있었걸랑요
    간만에 본 순덕이 사진도 넘 귀엽고여*
    근데 1.8킬로로 태어난 거 치고는 꽤 빨리 따라잡은 거 같아요
    백일사진 같은것도 다 봤는데 정상체중으로 태어난 아이하고
    사진으로 봤을땐 큰차이 못느꼈는데
    그렇게 작게 태어났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희 애는 2.7킬로로 태어났는데 3돌이 다된 지금 여전히 또래보다 많이 작거든요..ㅠㅠ
    신경많이 쓰셨을것 같네요..ㅎㅎ
    제니가 똑똑하고 특별하다니 기분좋으시겠어요
    엄마로서 그런 말 들으면 하늘로 날아갈 듯--
    그나저나 큰 딸 나이가 그렇게,,저는 10대후반인줄로만--
    대단하세요,,,존경스러워요..
    눈내리면 두 딸 또 썰매 끌어주러 가실거죠?
    미리 체력관리 잘 하세요^^

  • 24. 오뎅조아
    '08.11.15 8:31 AM

    바로 로긴 했답니다,,,ㅎㅎ
    제니..에공,,,이뻐 죽겠슴다,,,(아들만 둘~쿨럭,,,)
    음식 사진보믄서,,아구,,,깔깔혀,,,이러면서 봤어요..
    전,,,애기 낳고 병원에 있을때 입맛없어 잘 못먹었는데..
    울신랑이 병원 미역국 맛있다고 혼자 다 먹었음,,,(원래 미역국을 좋아하는데다,,미역국은
    많이 끓인게 제 맛이라나요...)
    글고요.....제니 아빠,,,많이 미남이시라능,,,,,쿨럭~

  • 25. 나오미
    '08.11.15 8:37 AM

    히힛~
    세계 산모식 다 보네용~~ㅎㅎㅎ
    순덕이 tv넘 뚫어져라 쳐다봐 주시고 있군요!!!!
    아웅~~귀여워~~

  • 26. annabell
    '08.11.15 8:38 AM

    울 꼬마천사 순덕이가 나타났네요.ㅎㅎ
    저리 작게 태어나서 너무 예쁘게 잘랐어요.

    전 울딸 낳을때 순산했음에도 병원에 일주일이나
    입원해있었는데요,매일주는 음식이 고역이였어요.
    찬 음식이라곤 먹지 않은 우리랑 다르게 아침마다 그차가운
    요거트를 들이대니,,,,미치겠더라구요.
    매일 엄마가 미역국을 끓이다 나르셨지만
    참 불편했던 병원음식이였답니다.

    그래도 독일식은 좀 나은듯,,,,영국식 말도 못해요.
    그리고 요즘은 이틀만에 퇴원하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 27. 소리
    '08.11.15 8:45 AM

    일본은 양반이네요.. ^^:;;
    아무리 빵을 좋아하는 저라지만.. 저렇게 먹으라고 준다면 눈물나왔을듯.. ㅡㅡ
    양은 왜 그리 적대요~ 쩝...

    순덕이도 작게태어나서 고생했겠지만..
    순덕엄마님도 고생 많으셨겠어요.. 토닥토닥..

    독일 산모식 잘 봤습니다.. ^^
    같은 동양문화권도 조금 달랐지만~
    화악~ 다른 독일산모식.. ㅋㅋ
    산모식이라기보다는.. 윗분들 말씀처럼 카페음식같아요.. ^^

  • 28. 수짱맘
    '08.11.15 8:52 AM

    순덕이엄마님~ 죄송합니다.
    제가 눈팅족이라...ㅎ 댓글에 인색하죠.ㅎ
    오늘은 순덕이 때문에 이렇게 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요~ㅎ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어 너무도 예쁘시겠어요.
    제눈에도 이렇게 예쁜데...^^
    순덕아~ 이모라고 불러주렴~ㅎ 에구~ 볼에 막 뽀뽀하고 싶네요.ㅎ
    제가 아들만 둘이라 더더더더 순덕이가 탐나고 막 그러네요.

  • 29. 한번쯤
    '08.11.15 9:04 AM

    미역국...칭찬할 만한 음식이 되네요^^

  • 30. 윤아맘
    '08.11.15 9:06 AM

    딱 우리아이들 차려주면 좋아할 스타일 .. 근대 너무 야채가 적어요 그래서 서양여자들 몸매가 ... 와우 한두번은 먹어도 매일 먹으라면 고통 스럽지유 김치생각 , 된장찌개 이런거 많이 생각 날것 같아요 순덕맘 때문에 병원 식단도 보게되서 너무 좋으내요 호 저가 아이 낳을때만 해도 우리친정맘 찹쌀밥에 사골국 (미역국) 메운거 일체 못 먹게 하고 외출도 못 하게헤서 싸우기도 했는대 ..그때 생각나게 하시는군요 건강하게 사세요 아이들 사진 너무 예쁘게 나와서 보기 좋아요 ......

  • 31. 혀니
    '08.11.15 9:28 AM

    순덕마미님.. 아이가 넘 이쁘네요..
    울 오빠도 독일에 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네요.. ^^

  • 32. Terry
    '08.11.15 9:33 AM

    삼겹살찜에 너무 웃겨 지금 배꼽 잡았답니다.
    그러게나 말여요... 가끔 주면 좋아라 먹겠지만 (참고로 저런 모타델라 풍 소세지 넘 좋아합니다.
    한국서 파는 수제햄이나 소세지 저얼~대 안 먹어요.. 청양고추맛.불고기맛.김치맛의 싱겁디 싱거운 향신료 전혀 안 들어간 듯한 맛들...저런 거 살려고 오만군데 다닙니다. 하지만!) 맨날은 정말 싫네요. 저 퍽퍽해보이는 차가운 빵대신 차라리 흰쌀밥이라도 있음 밥반찬해도 먹으련만. ㅎㅎㅎ

    제 친구도 벨기에에서 아이들을 낳았는데요.. 벨기에인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셔서 아예 산후조리를 시집 들어가서 했거든요. 한 달 동안 손 까딱 안하고 시어머님이 해 주시는 거 다 먹었는데
    미역국만큼은 한 들통 끓여가서 일일이 지퍼백에 일회용으로 냉동시켜 놓고 시어머님이 끼니 때마다 데워서 주셨대요.

    저도 한 번 예전에 그 시댁에 놀러간 적 있었는데 저 왔다고 빵 대신에 무슨 홍차팩 다소 큰 것 처럼 생긴 팩에 들은 쌀을 물에 끓여서 밥이라고 제 접시에 주시는데..대략 안습. ^^;;
    물말은 밥에서 밥만 체에서 건져낸 모냥새~~~

    독일도 하루에 한 번만 뜨거운 음식이군요. 벨기에도 그렇더라구요. 아침은 크로아상이나 달다구리 페스트리랑 커피, 우유.. 점심은 뜨거운 음식.저녁은 언제나 햄 한 도마, 치즈 한 도마. 두어가지의 빵, 커피. ^^ 뭐 주부는 무지 편해 보였어요. 근데 회사나 학교 다니는 사람도 그럼 점심밥으로만 뜨거운 거 먹나요? 집에선 언제나 치즈, 소세지, 빵????? 울 나라는 아침부터 김치찌개를 먹어도 누가 뭐라 하는 사람이 없는 편이라 참... 일본만 해도 아침 음식은 대략 정해져 있는 걸로 아는데 한국이 유난히 별로 차이가 없는 편이죠? 전 아침엔 맑은국을 내려고 노력하지만 식구들은 얼큰찌개를 차라리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세계 각국 병원식 다 나오는 거 아녜요? ^^ 그 모든 걸 일일이 사진에 담아두셨던 순덕이 어머님과 부관훼리님 외 다른 님들...대.단.하.셔.요~~~

  • 33. spoon
    '08.11.15 9:40 AM

    울 언니도 독일에서 아기금방 낳았는데 딱딱한 빵 쪼가리 줘서 울었대요...^^;;
    순덕이 너무 예뻐 한줄 남기고 갑니다.^^

  • 34. 또하나의풍경
    '08.11.15 9:49 AM

    산모식인데 정말 ...참...ㅎㅎㅎㅎ
    가끔 먹으면 너무 맛있겠지만 병원에 붙들려 감금상태에서 매일매일 먹음 너무 고역일거같아요 ㅎㅎ
    순덕이가 작게 태어났군요 ...근데 지금은 이렇게 건강하니 너무 다행이에요 ^^ 그리고 순덕이 단무지입 예전에도 단무지입이었네요 ㅎㅎㅎ 귀엽고 이뽀라~~~~

  • 35. 푸른두이파리
    '08.11.15 10:11 AM

    순덕이 사진땜에 추천 누른다능거.....ㅋ
    세번 째 사진..그릇에 이 빠졌어요....그리고 파삭한 산모식들...제 목이 다 메이네요
    다행히 순덕이의 촉촉한 눈에 메인 목 적시고 갑니당....ㅎ

  • 36. 꽃게
    '08.11.15 10:18 AM

    ㅎㅎㅎㅎㅎㅎ
    귀한 음식구경 잘 했어요.
    삼겹살 우리나라 삼겹살도 저렇게 생겼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기름 적고~~

  • 37. avocado
    '08.11.15 10:19 AM

    앙!!!!!!!!순덕이 너무 이뻐요..제니도 어릴때모습 넘넘이뻐요.
    순덕이가 작았군요~
    전 전생에 외국인이었을까..
    왜 저 음식들이 떙기지요..-_-;;;;;;;
    ㅋㅋㅋ

  • 38. 혀니랑
    '08.11.15 10:35 AM

    좋은 글 맨날 눈으로만 감탄감탄~~ 드디어 순덕이를 내 컴으로 붙였다.,, 울 딸이 누구냐고 난리치겠지만 한마디로 넘길랍니다 ., " 가가 가다"

  • 39. 지나지누맘
    '08.11.15 10:58 AM

    사진이 많아 인상깊은게 많긴한데.. 그중 두개..

    깔라마리
    순덕이엄마 님 표 깔라마리랑 같은거라구요???
    깔라마리... 꼭 해보고싶은 거였는데....

    청어젤리... 맛이 너무 궁금하다는...

    새우젓 찾으시는 순덕이엄마 님...^^;;

    이런 유머스러움은 어떻게 키우신거에요???
    전 곰탱이과 마누라에
    버럭쟁이 엄마

    님과 함께 사는 가족들 다 넘넘넘넘 행복할꺼 같아요

  • 40. 아들둘
    '08.11.15 11:00 AM

    순덕이의 역사가...
    외국 병원은 칼로리와 영양을 생각한 요리지만... 몸보신엔 영~~~적응이 안돼요..소박한 친구의 김밥이 더 정 가고 푸짐해요...한국사람이라...ㅋㅋ

  • 41. 쫄라맨
    '08.11.15 11:00 AM

    바빠서 추천만 누르고 도망갑니다...사진잘봤네요^^(=3=3=3슝~)

  • 42. 한잔
    '08.11.15 11:11 AM

    입만 헤~ 벌리고 있다보니 글이 끝나네요.
    순덕이 너무 귀여워요.. ㅠ_ㅠ

  • 43. 레드썬
    '08.11.15 11:14 AM

    너무 감동해서 덧글 안달수가 없쟎아요.,(음식사진말고 인형들 사진땜에...)
    저도 딸 둘인데 왜이렇게 다른집 딸사진에 헤벌레~ 하고 있는겁니까.ㅠㅠ

    독일병원식은 뭔 음식이 아니라 재료들 늘어놓은것 같아요 ^^; 저것들갖고 한참 지지고볶고 해야할것 같은 착각이...ㅎㅎ 그래도 병원내부는 또 펜션같기도 하고... 사진을 워낙 예쁘게 찍으셔서 그런지.

  • 44. 오믈렛
    '08.11.15 11:29 AM

    산모식 시리즈가 순덕이어머님 편에서 절정을 이루네요^^ 애낳고 회복하시면서 위에 음식 대하셨을때는 쪼금 힘도 드셨겠지만 각국 산모식 비교해주시는 82회원님들 덕분에 ...82가 있어 행복하네요....

  • 45. 냠냠
    '08.11.15 11:36 AM

    앙~~~~ 순덕이 너무 이뻐요...
    산모식 시리즈 요즘 잼나요..
    저 27주 예비맘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

  • 46. 콜린
    '08.11.15 11:38 AM

    순덕이 어머님,
    어케 저렇게 이뿐 딸을 둘 아니 셋씩이나 낳으셨는지 T.T 넘 부럽고 궁금해요. (첫따님 사진은 못봤지만 순덕이 어머님 미모를 봤을 때 정말 이뿔 거 같아요)

    전 독일음식은 머든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저 산모식을 보니, 독일서 애를 낳는게 쵝오 행복할거 같아요. 제가 울 작은 아들을 토론토에서 낳았는데, 머 독일처럼 차가운 저녁을 주는건 아니지만(전 독일식 cold supper완전 좋아요) 그래도 파스타, 오믈렛 이런 거 주더라고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양이 별로 안많아서 그렇쥐--;) 독일식 보니 넘넘 맛있을 거 같아요.

    참, 쓰는 김에 읽으실거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얼마 전에 올리신 Kaesspatzen 사진 보고 너무 침을 많이 흘리다가 (제가 넘넘 좋아라~~~ 하는 음식이거든요) 지하실을 초토화시키면서 Spatzlehobel을 찾아내서 넘 오랜만에 해먹은 거 있죠. 정말 백만년 만에 키톡에다가 캐슈팟젠으로 글 한번 곧 써보려구요~~~ 덕분에 넘 잘 먹었답니당.

    항상 감탄하면서 글 & 사진 보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

  • 47. 쭈니쭈넌맘
    '08.11.15 11:38 AM

    새우젓 내놓으라는말에 넘어갔어요 ^^
    딸래미들이 넘 귀엽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48. 소박한 밥상
    '08.11.15 11:58 AM

    정기검진에 병원입원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덜컹하다가
    특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글솜씨가 살아있어 큰 병은 아닌가 보다 하다가
    아 !! 순덕이 출산기구나 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기내식같은 독일음식들을 보다가
    멀리 산다는 친구가 공수한 우리네 음식에 같이 감동하고
    터키의 쌀요리에 형제애를 느꼈다는 대목에 백배공감하면서 웃음.......
    마지막에 순덕이 사진 없었으면 크게 서운했을겁니다 !!!!!!!!!

  • 49. 파란궁
    '08.11.15 12:01 PM

    저두 새우젓이라도 좀 내놔봐~에서 푸훗~~~~ (감기중인데.. 콧물나오게 -_-;)
    어쩜 아이낳고 정신없었을꺼 같은데 사진을 저리 이쁘게찍으셨을까 싶고 막상상하고 ㅎㅎ
    역시 이뻐요 순덕

  • 50. joy
    '08.11.15 12:10 PM

    아니 어케 저렇게 먹고 견디셨어요 그래 ...
    난 한끼도 못먹겠구만 ... 대단하셔요 ~
    순덕이 너무 이뽀요 ...

  • 51. 헬레나
    '08.11.15 12:32 PM

    순덕이 너~무 이뻐염^^~
    국물이 없이도 산후 조리식이 되셨나봐요?^^

  • 52. 여설정
    '08.11.15 12:33 PM

    새우젓에 넘어갔습니다.ㅎㅎㅎㅎㅎㅎ...
    순덕어멈님덕에...ㅋㅋㅋㅋㅋ

    어제 속상한 일땜시 밤새도록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는데... 뒤지버지게 웃어버리는 제자신을 보고...
    미침니다요.- - ;
    한방에 가슴이 뻐~엉 뚤려버렸음.^^

  • 53. 노란새
    '08.11.15 12:43 PM

    저는 각국 산모병원식보면서 한국사람이라 한국에서 애낳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먹는거에 목숨거는데 애낳고 저렇게 먹으라고하면.........으.........
    특히나 밥이나 국물, 1주일에 1-2끼라도 김치를 안주는 저 메뉴의 무정함에 대성통곡했을듯.

  • 54. 변인주
    '08.11.15 1:03 PM

    저 순덕어멈의 왐 팬입니다.

    너무 웃겨 이히히히 ㅇ하하하하하 웃어데요.

    저도 미국에서 정말 미역국에 목말라 찬샌드위치에 30년을 한을 품고있어요.

    내 딸은 따뜻한 마역국이다 하고요. 허지만 장성한 딸 결혼 생각도 안하네요.

    그나저나 어찌그리 한국말을 진짜 실감나게 합니까요.

    anyway, 순덕이 너무 입뻐요

  • 55. 연어
    '08.11.15 1:33 PM

    ㅎㅎㅎ..새우젖 부르는데..왜 cf 생각이 나던지..
    제 주위에 필리핀(남편은 독일분)분이 애 둘을 한국에서 낳았는데..첫 애 낳았을때
    미역국을 끓여서 보냈어요..그랬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둘째때도 미역국먹고
    독일 가서 셋째 낳았을 때도 미역국 먹었데요.
    여름에 만나서...필요한 것 없냐고 물었더니..
    김, 미역, 김치가 너무 먹고 싶데요..^^
    깜빡 잊고 있다가 순덕엄니 글 보고 담주에 준비해서 보내야 겠어요 ^^

  • 56. 호미맘
    '08.11.15 1:41 PM

    맨날 눈팅만 하다 순덕이 백수모드에 그만 로긴합니다.
    순덕엄니 글쓰시면 저 완전 좋아라하며 바로 클릭합니다.
    여기는 키톡인데....음식도 완전 신기하고 맛나보이는데...
    전 왜 순덕이 제니 사진에만 눈이 가는지 몰것써요ㅋㅋ

  • 57. 돼지용
    '08.11.15 1:49 PM

    아이구 이뽀라 침 질질
    모니터에 눈 붙이고 봅니다.

    이게 음식 사진과 같이 보는
    그러니까 온통 음식들속에 있는 순덕이가 더 이뽀요.

  • 58. miro
    '08.11.15 2:19 PM

    산모식 보니까... 정말 다른 민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같음 진짜 펑펑 울어버렸을 거야요.ㅎㅎㅎ

    엄마 배 속에서 일찍 나온 애들이 머리가 좋다고 그러던데요.
    누가 그러냐고요? 울 남편요! (-->역시 팔개월만에 나왔음!) ㅎㅎㅎ

  • 59. 강혜경
    '08.11.15 2:49 PM

    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에
    아이셋은 신랑이랑 밖으로 내몰고
    혼자보는 키톡에서
    순덕엄마의....눈물겨운~~~독일식을 보면서
    짬짬이 나오는 경이로운 감탄사를 동반한~~~~~대사들!!~~에 기절합니다
    마지막~~
    순덕양의.....양말짝과..함께한 뒷모습이~~~
    주말 내내~~~~눈에 뱅뱅뱅~~하면서 즐거울듯 해요~

  • 60. 강산맘
    '08.11.15 3:11 PM

    독일 사시는군요 ^^ 저도 신랑공부때문에 괴팅엔에서 5년 있었어요. 너무나 꾸밈없고 솔직한 독일인의 추억이 간간 떠오르네요 전 독일음식이 입에 넘 잘 맞아서 자우어크라우트 같은건 생각날때마다 해 먹어요. 갑자기 독일의 생활이 그리워지네요. 게시물 넘 잘 봤습니다

  • 61. 이니스프리
    '08.11.15 3:14 PM

    전 첫애 낳은 시간이 아침 8시 33분 이었는데, 간호사가 아침을 갖다 준다고 하기에 기운도 없고 가져와도 못먹을꺼 같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헉...방금 애 낳은 산모한테 진한 커피 한잔, 빵 한조각 그리고 치즈가 다였답니다. 엄마가 보시고 뒤로 넘어가시더군요....둘째는 점심 시간후에 낳아서 그래도 조금 갖추어진 식사를 했답니다..벌써 둘째가 14개월이니 ..까마득한 옛 이야기가 된거 같네요..여하튼...독일 병원식 아주 단순하면서 입맛을 잃게 하는 묘한 다이어트 식으로 저는 기억됩니다..

  • 62. Kyu Hong
    '08.11.15 3:22 PM

    그래도 쁘랑스보단 매우 훌륭하네요.
    전 쁘랑스병원식 함 올릴께요.

  • 63. 코스타델솔
    '08.11.15 3:30 PM

    엄마 소개로 순덕이 보러 왔는데 순덕이 넘 귀여워요~~~~~~~~~~~~~~~~~~~~~ (우리 엄마 아이디로 들어 왔어요)

  • 64. 반디love
    '08.11.15 3:44 PM

    ㅎㅎㅎㅎ 잼나게글읽고 순덕이가 이뻐서 몇번을 봣어요
    아흐 귀여워라~~~~~~~~~~~~~~~~~

  • 65. 뿌니
    '08.11.15 4:04 PM

    위에 제니 사진은 순덕이랑 똑같아요~ 잠깐 순덕인 줄 알았어용~ ^^
    제니랑 순덕이 너무너무 이뻐요!~ ^^

  • 66. 둥근해
    '08.11.15 4:55 PM

    에구구궁,,, 우리 순덕이 세상에 일찍 빛을 봤네요.... 순덕엄매님 나이도 있으신데 정말 힘드셨겠어요(나이 있으시단건 걱정의 뜻이예요... 절대 나쁜뜻아닙니다)
    한국은 미역국크리인데 독일은 빵쪼가리 .......
    한국에선 이런거 주면 화내겠죠??
    빵엔 무조건 버터가 붙네요.....
    타지에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쁜 딸 셋이나 있으신데 뭐가 더 부러울건 없으실것 같아요

  • 67. 정명신
    '08.11.15 4:56 PM

    사진은 없지만
    저는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셋째를 낳았구요
    입원3일동안 아침은 무조건 씨리얼이 나왔었지요
    다행히도 아는분이 3일동안 미역국 밥 잡채 갈비찜 김치를
    아침마다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먹었어요
    나중에 간호사랑 청소하는 분이 보시더니
    내가 먹는 음식이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병원 음식은 주스나 과일만 먹도 다 남겼음)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을 찍어놓는건데 그랬네요
    덕분에 6년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68. 아네스
    '08.11.15 5:00 PM

    임신 기간 중 입덧으로 고생했다가 출산하고 난 뒤 병원밥이 어찌나 맛있었는지..
    보통 한국 병원에선 하루 4끼 뜨끈한 미역국에 밥 주고 중간중간 간식 2번이 나와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요. 프랑스에서 출산한 친구는 바게트와 블랙커피가 나와서
    울었다는^^ 근데 저 감자랑 햄, 버터 부족의 빵들, 보기만 해도 퍽퍽;;-.-

  • 69. capixaba
    '08.11.15 5:05 PM

    순덕아...
    고생했구나...
    순덕엄마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사람은 미역국이 최고여

  • 70. 달곰맘
    '08.11.15 5:58 PM

    아 역시 ㅠㅠ 아기를 낳는건 여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구나 싶어요.
    순덕이 얼굴보니까.. 세상에 어디서 이런 요정을 데려오셨나 싶고 ^^
    고생하셨어요. 이젠 양말벗고 앉아서 티비도 보시고 ㅋㅋㅋ
    저도 19개월 아들냄 엄만데 저희 애기 낳았을때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산모식은.. .흑.. 전 진짜 당장 한국식을 공수해오라능!! 하고
    신랑을 한인타운으로 출장보냈을것 같애요.

  • 71. 경아맘
    '08.11.15 6:12 PM

    순덕이 엄마는 힘들게 보내셨을텐데 전 넘 재밌게 읽었어요 그러면서도 근처에 살았슴 미역국 갖다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순덕이가 이름처럼 넘 순하고 이쁘게 생겼네요. 순덕이 이쁘게 키우는 모습 자주 글 올려주셔요. ^^

  • 72. 둥근해
    '08.11.15 6:15 PM

    와~~~~~~~ 순덕엄매님 본명 찾았다,!!!!!!!!!!

    구자
    옥자
    경자

    맞으신지요??ㅋ

  • 73. 둥근해
    '08.11.15 6:17 PM

    와~~~~~~~ 순덕엄매님 본명 찾았다,!!!!!!!!!!

    구자
    옥자
    경자

    맞으신지요??ㅋ

    그런데 Erkan Susan이란 것도 있네요..

    이름이 아닌건가.........?

  • 74. 화양연화
    '08.11.15 6:18 PM

    죄송한 말씀..사진 보다 체했어요..ㅠ.ㅠ

  • 75. 꽃순이
    '08.11.15 6:55 PM

    사돈의 풍습은 오이 먹는 풍습도 다르다고는 합니다만 독일의 산모식은 그렇군요.
    새로운 걸 알았습니다.
    이쁜 순덕이 보니 반갑네요^^

  • 76. 블루치즈
    '08.11.15 7:13 PM

    한달 후 볼 미국산모신 구경하기전에 독일산모식 구경하네요~
    저도 미역국 미리 끓여가야될까 걱정중이에요..ㅎㅎ
    저 빵~ 평소때 먹어도 좀 질겨서 씹기 힘든빵 아녀요? ㅎㅎ
    보쌈용 삼겹살이 압권이에요 ㅋㅋㅋㅋㅋ
    한국사람은 뜨끈한 궁물이 최고라는!!!

  • 77. 쟁쟁이
    '08.11.15 7:27 PM

    예전에 독일 여행할때 먹었던.. 유스호스텔 조식과 비슷해 보이는건... 설마... 에이-
    갓 스물 넘은 처자들도 여행하면서..
    "우리에게 '습식' 을 달라!!!!" 고 외쳤었거든요- 먹다보면 목이 막히고...ㅎ
    산부인과 에서도 저렇게 나온다니... 스읍-
    큰 따님 너무 대견하시겠어요- 미역국도 끓이고.. 역시 딸이 최고라능..?? ㅋㅋ

  • 78. 뮤직트리
    '08.11.15 7:49 PM

    와,,, 독일식이구나,,,

    그래도,, 산모식으로는,,, 우리나라가,, 최고네요,,,, 매끼마다,, 나오는 미역국,,,,

    1달넘게,, 먹어도,, 물리지 않는 우리 토종의 음식,,,,,

    여기는 중국,,,, 이곳 사람들도,, 미역국의 맛을 알고,, 좋아하네요,,,

    미역의 힘,,, 산모의 힘이죠,,,

  • 79. 바다랑셋이서
    '08.11.15 8:06 PM

    새우젓이라도 좀 내놔봐 이사람들아!! --------완존공감입니돠~~~ㅋㅋㅋㅋ

    건강하게 잘 자란 순덕이....백수모드든 지나친(^^) 뽀샵사진이든 넘 사랑스럽습니다~^^

    앙~~!! 깨물어주고싶어요~

  • 80. 소박한 밥상
    '08.11.15 8:38 PM

    옥경아 ~~~~~~~~

  • 81. 천칭자리
    '08.11.15 8:43 PM

    순덕이하고 제니한테만 눈길이 가서... 저번에도 디씨갤러리 갔다가 밤샐 뻔한거 가까스로 탈출했답니다.
    들어가면 계속봐야하는데 지금 고민중입니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 82. Terry
    '08.11.15 8:50 PM

    Kyu Hong 님~~...프랑스 병원식 빨랑요~~ 이거 완전 맛들렸구만 ^^

  • 83. 스위트피
    '08.11.15 9:21 PM

    순덕이 출산 스토리가 우리 막내랑 같네요.
    저도 정기 검진 갔다가 입원했어요.
    응급실에 입원 했다가 사주 날 받아온 아이 수술 예약 밀어내고 우리 막내가 나왔지요.
    나와서 인큐베이터에 장염에 몸무게가 2 키로도 안되는 정말 작은 아이 였지요.
    순덕이 엄마님께서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너무나 작은 모습 아시지요?
    기대보다는 감사함을 가지면서 키운 막내가 이제 중학생 이지요.
    저도 늦둥이 막내 키우느라 재미도 있고 , 힘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워낙 결혼도 빠르지 않은 데 ., 늦둥이 막내라 학부형들이 "왕언니" 라고 부르지요.
    아마도 순덕이엄마님도 독일의 왕언니 실 거 같아요.

    얼마전부터 아기 보면 예전보다 더 이쁘게 느껴지는 게 나이 들어가고 자식이 장성하면서
    손주 보고 싶은 마음이 이런 감정 비슷한 건가 생각해보기도 하고 그래요.

    순덕이 엄마님의 사랑스런 따님들이 지혜로운 여인으로 성장 하길 바랍니다.

  • 84. 스카이
    '08.11.15 9:29 PM

    순덕이 너무 이뿌네요..
    담번엔 순덕이 엄마도 올려주세요.. 보고파요... ㅋㅋㅋㅋ

  • 85. 유리맘
    '08.11.15 9:49 PM

    ㅋㅋ 미역국 안먹고도 젖이 잘나왔나 몰러요 ㅋㅋ
    순덕이 이름도 이쁜 순덕이 깨물어주고 싶오요 ㅋㅋ

  • 86. 열무김치
    '08.11.15 9:53 PM

    제니 아부지 까지 ! 이제 식구들 얼굴 다 만나봤네요 ^^
    독일 여행 가면 길거리에서 살람들 잘 쳐다보고 다녀야겠어요 ^^

  • 87. 꿀단지
    '08.11.15 10:26 PM

    넘넘 이쁜 순덕아!!~~~~~~~~~~~~~~
    순덕어멈이 가까이 있슴..미역국이라도 한사발 대접하고픈뎅,,,,타국에서 월메나,,그립겠어여??
    중간에 나온 돼지보쌈?~~인가는 진짜루~~새우젖없이 어찌 먹었을까나???~~~ㅎㅎ
    내속이 다 미글거려영!!~~~ㅎㅎㅎㅎ
    암튼,,순덕이네 사진보면서,,넘 넘 즐거웠네요!!~~
    행복하세여!!!!!!!!!!!!!!!!!

  • 88. miro
    '08.11.15 10:31 PM

    옥경언니야~!
    묻어서 이름 함 불러보고........ =3=3=33333

  • 89. 시골아낙
    '08.11.15 10:49 PM

    잘 보면서 내려가다가..
    마음이 쪼매 아프지기도하다가..

    마지막 순덕이의 뒷 태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

  • 90. *양양*
    '08.11.15 10:49 PM

    흐미~~ 100등안에 든것만 해도 워딥니까??? 흑~~(학생때 이리 등수에 집착??했다면... 인생이 바꼈을텐디...ㅋㅋㅋ)
    진짜 목메서 콜라 한잔 들이키고 왔심더...ㅎㅎ

    울큰애... 2.83킬로도 4키로 아가 옆에 있으니... 맘이 짠~했었는디...(머 형님 옆에 누운 아가같은...)
    1.8킬로 아가 순덕이를 보시던 순덕이 엄마 맘이 워떠셨을지...ㅠ ㅠ
    지금 저렇게 이쁘고 건강한 순덕이를 보니... 엄마의 정성으로 쑤~욱 쑥 큰거네요...
    월매나 작았을까??? 장하심다... 순덕이 엄마~~!!! 기특하다... 순덕이~~~!!!

    그런데 외쿡... 여인네들은 우리나라 여인들과는 신체적으로 완죤~~다른거라능...
    머 애들 머리가 워낙 작으니... 낳기도 쑴풍~ 나아서 별 힘든게 없는건쥐...ㅋㅋ
    지는 7월,8월 삼복더위에도 찬거 못마시게해 머리속까지 땀띠 범벅^^이었는디요...
    내복...까지는 죽어도 못입는다... 버텼슴다...
    아주 그... 쉰내~~ 지금도 생생하다는...
    그렇게 했어도 요즘 무릎으로 찬바람이 실실~~ 들어오는디...(아..이 뭥미?? 온니앞에서...ㅎㅎ)

    오늘 애들 데리고 백화점 나갔다가... 혈압 지대로 올라서 왔었는디...
    아... 이 무신... 내딸도 아닌데... 왜이리 얼굴만봐도 기분이 좋아지는쥐...
    므흣~~~

  • 91. 다니사랑
    '08.11.15 10:51 PM

    새우젓이라도 좀 내놔봐 에서 저 쓰러집니다...ㅋㅋ
    순덕엄마님의 센스는 정말 쵝오에요!!!
    그나저나 순덕이도 몬테소리를 하네요...ㅋㅋㅋ
    야밤에 신나게 웃고 갑니다.

  • 92. 히야신스
    '08.11.15 11:00 PM

    와~ 82덕분에 일본식, 미국식,이젠 독일식병원밥 구경을 다 해보네요...그래도 뜨신밥에 미역국인
    한국식이 쵝오!인거 같네요...2005년 사진속 순덕양은 잘크고 있죠? 인형처럼 넘 이뽀요.~~~`
    계속 커나가는거 보여주세요~~~

  • 93. 물고기숲
    '08.11.15 11:06 PM

    82쿡에서 글 처음 써봐요..
    전 디씨어린이갤에서 제니와 순덕이 사진보며 태교했어요^^
    순덕이가 그리 작게 태어났었다고 하니 더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제 딸도 3주일찍 작게 태어났는데 금방 따라잡더군요.
    댓글들이 매우 재밌어 미친듯이 웃고있어요~~~

  • 94. 귀여운엘비스
    '08.11.15 11:25 PM

    순덕아~~~~~~~~~~~~~~~~~~~~
    이쁘게 잘커줘서 거마워 ㅋㅋㅋ
    왠지 순덕이도 고기먹을때 새우젓에 찍어 먹을꺼 같다능...크크

  • 95. 보리차
    '08.11.15 11:28 PM

    고깃덩어리들에 허거덕.

    순덕이의 삶이 제가 지금 바라는 삶이에요. ^^;;;
    순덕이와 제니는 예쁘고, 순덕 어머니는 멋있으시네요. 그 와중에도 옆 산모 식단까지 찍어놓는 센스 쵝오! ㅋㅋ

  • 96. 호리
    '08.11.16 12:27 AM

    저는 워낙에 빵순이라서 모니터보고 계~속 입맛다셨습니다..
    (근데 김치넣은 김밥보고 침고이는건 뭥미;;)

    순덕양이 쑤욱~자란모습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이뻐서 ^^

  • 97. 순덕이엄마
    '08.11.16 4:14 AM

    해주신 말씀들이 많아서 도저히 맞춤형 개인답글 못 달겠네요.;;; 재밌게 꼼꼼히 다 읽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해외에서 출산하신분들...음식이나 몸조리 등등...참 그렇지요? ㅠㅠ /제가 나이가 어린 산모 였다면 울었을거예요.
    아니 한두번 글썽였던것 같기도 하네요. 살면서 제일 보살핌과 축복을 받을때가 출산때인데 저때 처음 독일 사는것에 대해 속상했던것 같아요.

    어쨌든.... 애들이 착하고 건강하고 이쁘고....똑똑하게 자라고 있어 참 좋습니다^^

  • 98. 순덕이엄마
    '08.11.16 4:15 AM

    100플도 얼릉 구옥경꺼!! ^^

  • 99. 오일렛
    '08.11.16 5:48 AM

    아~
    제니하고 순덕이하고 인형이네요..
    으아...넘기여워요.

  • 100. 윤주
    '08.11.16 8:25 AM

    ㅎㅎㅎㅎ

    새우젓이라도 좀 내놔봐 이사람들아!! ....공감 공감.

    밖에 나오면 동남아 음식이던 서양음식이던 마지막엔 김치 한조각 생각나는 이 음식은 어쩔수 없는듯....^^

  • 101. 임부연
    '08.11.16 10:35 AM

    네...일일이 답글없이
    답변들 잘보았다 딱 한줄 .. 게뷔님 그런말 한마디면 충분해요
    리플숙제부담드리는것같아서
    제가
    진작에 이사진 봤더도 리플 아는척을 안하고 조용히 눈팅만 해요

  • 102. M.Barbara~
    '08.11.16 10:56 AM

    아아~~ 느끼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산모식으로 저리 주면 윽~ 이겠어요~~~^___^
    그래도 사진 보면서 맛있겠다~ 고 생각하는 이 식욕을 어쩌죵~호호호~~~*^^*

  • 103. nayona
    '08.11.16 11:03 AM

    ㅋㅋ 스파게테말고는 먹고 싶은 음식이 하나두 없으니....
    역시 음식은 울 나라가 최고~~~
    독일인들도 그렇게 외칠가요?

  • 104. Laputa
    '08.11.16 11:28 AM

    꺄~~ 추천수에 놀라고 댓글에 놀라고..순덕이 사진에 또 놀라고..가네요.
    너무 이쁜 순덕이...^^

  • 105. 파랑하늘
    '08.11.16 3:26 PM

    맨날 눈팅만하다가...--;
    오늘 결국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로긴했습니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보실때마다 가슴이 찡하시겠습니다..
    순덕이 얼굴에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 듬뿍듬뿍느껴집니다..ㅎㅎㅎ

  • 106. 파란토끼
    '08.11.16 4:44 PM

    키톡에서 왜 순덕이순덕이 하는지 알것 같다능...
    옴팡지게 귀여워요-

  • 107. 새댁
    '08.11.16 8:27 PM

    아기 너무 예뻐요~ 저도 이태리살때 병원을 방문할 일이 있어 갔었는데 병원식이 파스타였어요~ 코스로 ㅋㅋㅋㅋ넘 웃기더라구요~ 근데 그냥파스타아니고 멀건 물에 파스타 뿔려서 꼭 우리나라로하자면 왠지 죽처럼 ㅋㅋㅋ

  • 108.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1.16 8:32 PM

    고기를 저렇게 끼니마다 먹는군요 외국은 특별한 산모식이 없나봐요 오늘 아침 티비에서 미국에 시집온 한국여자가 첫째를 낳고는 몸이 안좋은데도 의사들은 괜찮다고 해서 너무 답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째는 산후조리 잘할려고 친정인 한국에서 낳았데요 그러면서 호박에 대해서 나왔는데 몸이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저렇게 드시고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그래도 아이들은 한국음식에 길들려져서 좋아보입니다 역시 한국엄마세요 ^^

  • 109. 이지은
    '08.11.16 8:51 PM

    순덕이 너무 예뻐요~~~ 새댁인데 얼릉 아기 갖고 싶은 맘이 불끈 생기네요~

  • 110. 스프라이트
    '08.11.16 9:48 PM

    글을 어쩜 이리 재미나게 쓰시는지...
    독일 병원 음식사진과 함께 맛깔난 글 재미나게 읽나갑니다.

    아 산후식으로 한국이랑 참 다르군요... 백인들은 참 체력이 우리랑 다른가봐요..

    아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축하드리구요...머나먼 타국에서 미역국 많이 못드시니
    마음이 짠해지네요. 몸조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글 올려주세용.

  • 111. 예쁜솔
    '08.11.17 12:36 AM

    순덕아버님...인물 짱!!!

  • 112. heislee
    '08.11.17 12:23 PM

    아무래도 순덕이 함 데리고 한국 한번 나오심이 어떨지요^^;; 한국 팬 너무 많아요~

  • 113. 촌딱
    '08.11.17 12:39 PM

    백수모드 순덕이......최고!!!

  • 114. 우리튼튼이
    '08.11.17 12:52 PM

    어뜩해요. 저 입덧 중이라 점심도 굶었는데 보기만 해도 토할 거 같아요.
    대한민국 만쉐이~

  • 115. 금낭화
    '08.11.17 4:11 PM

    순덕이 완전 인형같아요..
    행복이 느껴져서 보는내내 저도 행복했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 116. 팩찌
    '08.11.17 4:56 PM

    그냥 사진만 보면 럭셔리한 호텔 조식틱한데, 산모식이라니 허걱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새우젓을 외치며 카메라를 들이대시는 순덕엄니의 직업의식?!에 깜짝 놀랐다는.

    제니와 순덕이 너무 좋아해서 마음 우울할 때마다 dc에 가서 몇년전 것부터 검색해보는데,

    오늘 드디어 본명을 알았네요. ^^

  • 117. 팩찌
    '08.11.17 4:57 PM

    참, 터키인들은 참 한국인들과 잘 맞지 않나요?

    활화산 같은 성격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남자들은 군대 가는 것도 그렇고.

    터키에서 저런 밥을 먹는다니 오늘 또 배우고가네요.

  • 118. 고래
    '08.11.17 6:06 PM

    그냥은 갈 수 없는.....
    순덕이~ 하늘에서 막 내려온 천사 같아요. 빨간 담요를 뒤로 하고~
    잘~~크거라.. 복 많이 받고..
    잘보고 갑니다.

  • 119. 소명마미
    '08.11.17 11:46 PM

    산모식이.. 힘은 나세요? 한국인은 밥힘이라는데.. ㅋㅋ
    저도 스크롤하면서 보니.. 저 김치김밥 보기만해도 개운하네요~ ㅎㅎ
    순덕이 매니아들은 그냥 지나갈 수 없나 봅니다. 저도 지나갈수 없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

  • 120. 윤괭
    '08.11.18 12:56 AM

    순덕이 너무 좋아요
    요즘 백수라 디씨에서 열심히 순덕이 사진 보고 있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우울할때 아가들 사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웃게된답니다.

  • 121. 크리스탈
    '08.11.18 10:11 AM

    제 딸도 달수는 다 체웠어도 2.5킬로로 태어났는데,
    병원 오는 사람들마다, 이렇게 작은 아이 첨 봤다고 했어요.
    그런데 순덕이는 얼마나 작았을까...생각하니,,참,,예쁘게 건강하세 잘 키우셨네요.
    저도 딸이 하나라,,아쉽습니다..여덟살 됬는데, 순덕이, 제니 보면 또 낳고 싶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너무 이쁜 순덕이 눈망울 보며,,제눈이 맑아집니다.
    청어 잴리..정말 놀랍습니다.....제가 생선은 거의 좋아하는데,,저건 참,,뭐랄까...
    거기시 하네요. 여하튼 재밌는 글과 좋은, 이쁜, 사진 감사감사감사~

  • 122. 별찌사랑
    '08.11.18 5:55 PM

    어쩜 둘 다 인형같아요~~
    음식도 웃으면서 봤찌만, 애들 사진은 정말 눈물나게 눈이부시네요~
    심히 부러워요~~

  • 123. 루시
    '08.11.18 6:55 PM

    늦은 리플 추천이라도 콰광 누르고 갑니다
    역시 순덕이 저 미모!!!

  • 124. Goosle
    '08.11.19 7:50 AM

    2005년 7월이면 저랑 같으시네요. ㅋ
    저는 그 때 조리원에서 삼복을 지내느라 "미역국 한끼만 쉬면 안될까여~" 했었는데, 그저 사치였던 것이었던 것이었군요.
    복날, 삼계탕 옆에 미역국을 또 떠주더라능... -_-;
    그러나 저는 진정 감사히 먹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나름 순덕이 팬인데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청어젤리, 정말 한 번 먹어보고 싶은데요!!

  • 125. Dork
    '08.11.19 3:24 PM

    순덕이 정말 정말 이쁘네요. 그냥 눈구경만 하고 가려다가 도저희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리 ㅋㅋㅋ
    정말 이쁩니다~ 저 뒷모습 ㅋㅋㅋ 뒤에서 꽈악 안아 주고 싶어요^^

  • 126. 루시아
    '08.11.19 5:18 PM

    순덕이가 인형같아 그냥 지나칠수 없어 덧글달고 갑니다. 넘 넘 이뻐 웃음 절로 나와요.

  • 127. 파헬벨
    '08.11.19 8:43 PM

    대단하시네요.
    한시간 반동안 저소릴 들었다니 ^^;;전 이십분 듣고 열받아서 나왔었는데 ㅋㅋㅋ

    예전에 청량리인가에 신내렸다는 도령집가서 점봤다가
    호되게 당한 이후로는 절대 점 안봅니다.(그전까지는 일년에 한두번 재미로 본적은 있었어요)
    제가 들었던 말이랑 원글님 쓰신내용이랑 어쩜 저렇게 비슷한지 혹시 같은 사람아닌가 싶네요.

    제가 어디가서 인상 나쁘다는 소리 안듣고 사는데
    그날 따라 기분이 너무 안좋고 속도 좀 안좋고 옷도 컴컴한거 입고갔더니
    원글님처럼 참고 살라는 말만 수십번 들은거 같네요.
    결혼도 아직 안했는데 뭘 참고 살라는건지...
    남자고르지 말라면서 남자 잘만나면 인생이 펴진다는 소리는 왜한건지...
    부모복이 많다느니 헛소리 퍼레이드...
    살다살다 선무당도 그런 선무당 처음봤어요.

  • 128. 이선영
    '08.11.20 5:14 PM

    웃다가....ㅋㅋㅋㅋㅋㅋㅋ

  • 129. 소다
    '08.12.16 11:26 AM

    저도 회사서 보다가
    새우젓을 내놓란 말이다에서 빵터짐 ㅋㅋㅋ

    독일 오래 살다오신 우리 막내 이모가
    ㅊ병원에 있는 산모들 찬물도 못마시게 하고선 머리도 못감게 하고 양치도 못하게 하는거 보고선
    독일 여자들은 애기 낳고 샤워하고 콜라한캔 마시고 집에 간다고 ㅋㅋㅋ
    과장이야 있겠지만
    병원식 메뉴 후덜덜이네요. ㅋㅋㅋㅋ

    순덕이 넘 예뻐요!

  • 130. telly
    '09.3.12 3:54 AM

    영국보다 훨씬 낳네요..
    순덕이 넘 귀여워요~~

  • 131. telly
    '09.3.12 4:44 AM

    ㅎㅎㅎ지금 영국인 제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 일급호텔수준이라네요..
    저 영국에서 아이낳고 영국 병원음식 입에 대지도 않았습니다. 넘 심해서 ..남편이 다 먹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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