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본식 오징어 순대
단 너무나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요리이지만
한국식으로 오징어 순대를 하게 되면
만두속이나 동그랑땡반죽을 넣어서 하게되면 이리저리 손도 많이 가고 힘들죠
그래서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쉽게 조리가 가능한 일본식 오징어 순대를 추천드립니다.
일본식은 찹쌀을 넣어서 하게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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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징어 4마리 - 길이 20cm정도의 작은 오징어가 가장 좋습니다. 큰 놈은 질기죠
찹쌀 1공기
양념장:
간장 1컵
청주 1/2컵
물엿 1/3컵
미림 1/3컵
물 1컵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발과 머리를 떼고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다. 몸통 안쪽의 길다란 뼈도 제거한다
2. 찹쌀은 잘 씻어서 3시간 이상 불린다
3. 양념장은 잘 섞어둔다
4. 손질한 오징어에 불린 찹쌀을 작은 숟가락으로 넣어준다. 요리하는동안 불기때문에 1/2정도만 넣어준다
(취향에 따라 다진 파, 마늘, 카레가루 등을 조금씩 넣어도 좋다 - 카레가루는 뭐래도 SB 파우더가 젤 좋죠 )
5. 찹쌀을 넣은 오징어몸통의 아래쪽에 이쑤시개를 꽃아서 찹쌀이 쪄지는 동안 배밖으로 안나오게 한다.
6. 냄비에 양념장을 넣고 팔팔 끓인 후 5.의 오징어를 넣는다
7.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줄인 후 10분정도 끓여준다
8. 중간에 오징어를 한 번 뒤집어준다
9. 3분쯤 후에 약한불로 줄이고 양념장이 끈기있게 졸아들때까지 뚜껑을 덮고 졸여준다.
10. 불을 끄고 10분쯤 식힌 후 잘 잘라서 접시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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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굉장히 짠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겉에만 간이 되고 속에있는 찹쌀에는 오징어살의 맛만 배어들기 때문이죠.
잘라낸 다리는 함께 졸여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쓰시면 되는데 요건 꽤 짭니다. :-)
포인트는 단맛이 나도록 물엿을 듬뿍 넣어주는것 그리고 찹쌀을 오래 불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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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
'08.11.14 5:45 PM앗. 이거 홋까이도에서 사먹었어요.거기 특산물인지 많이 팔더라구요.
안에 찰밥이 식어도 쫀독하니 맛나게 먹었지요~2. yuni
'08.11.14 6:12 PM아! 맛있어 보여요.
우리 요리 선생님은 오징어 다리도 양념 묻혀 찹쌀하고 같이 넣어버리시던데 그것도 나름괜찮아요.3. 귀여운엘비스
'08.11.14 6:27 PM빠른 것 같아요. 성조숙증 걱정되는 데..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니 너무 걱정 마시고 정형외과서 뼈나이 사진 찍어보시는건 어때요.
지난주 생로병사에 키 이야기가 나왔는데 빨리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키성장이 일찍 멈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초3 딸이 있는데 키는 136이고 몸무게 28인데 또래에 중간이더라구요.
가슴발육은 아직 증세 없고 머리냄새 아직 없어요.
가슴 봉긋은 3학년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병원 다녀오더라구요.
머리냄새는 전 5학년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4. Highope
'08.11.14 7:33 PM오늘은 오징어가 대세인듯...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번주말은 안되고
다음주말은 나도 오징어를 꼬옥 살래요.5. 열무김치
'08.11.14 8:06 PM침, 뚝 ! 떨어졌어요 !
습~~~~6. 다물이^^
'08.11.14 10:30 PM우와~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허허허! 울신랑 무지 좋아할텐데...ㅋ7. 추억만이
'08.11.14 10:42 PM누님들 맛나게 하셔서 사랑받으셔요 T.T
8. 다은이네
'08.11.15 1:10 AM전 마트에 갔다 강원도 오징어가 너무 싱싱해
두딸 전 해서 주려고 아예 마트에서 모두
손질해달라 해서 사왔는데...
아쉽다
담에 한번 해 볼께요~9. 순덕이엄마
'08.11.15 6:07 AM저 장가갈수 있겠어요? 라고 물어보시는분 맞지요? ㅎㅎ
이정도면 넘 사랑스러운거 아니냐능...^^10. 이든이맘
'08.11.15 6:33 AM츄릅........................................맛나겠당..........ㅡ_ㅜ
11. 오뎅조아
'08.11.15 8:34 AM홋,,,,번거롭지 않아서 좋을것 같아용...함 해봐야 겠어요.
12. 지나지누맘
'08.11.15 10:18 AM맛있겠어요... 오징어속의 찹쌀이라.... 오~
13. 둥이맘
'08.11.17 10:23 AM맛있겠어요! 요것도 따라해봐야겠어요^^
14. 녹차향기
'08.11.17 5:46 PM찹찹찹~ 진짜 맛나겠어요!! ^^
15. 비니맘
'08.11.18 3:00 PM양념이 짜다는 님의 말에 짠 거 싫어하는 비니 아빠 때문에
레시피를 조금 바꿨어요. 간장 반 컵에 물을 한 컵 반으루... 좋은데요!
국물이 졸아드니까 그래도 좀 짜졌어요.
오징어도 마트에 가보니 없어서.. 냉동 오징어 튜브를 샀는데.. 성공했어요.
번거롭지도 않고, 맛도 좋고,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며 식구들 모두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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