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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국병원의 산후조리식... ^^;; - >゚)))><

| 조회수 : 20,281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8-11-14 10:55:48


제목은 거창한데 산후조리식까지는 안되고 그냥 산부인과병동 병원밥이네요. ^^

얼마전에 일본의 산후조리식 올리신분이 계셔서
미국의 병원밥 사진이 몇장 있길레 올려봅니다. 

혹시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미리 원글에 써놓을께요.
출산 비용은 보험처리를 했고요, 입원에서 퇴원까지 본인부담금 $10 (무려 13,000 원) 들었어요.  




사진은 고물똑닥이로 찍어서 화질이 좀 안습인것도 많네요... ^^ 
 


크로와상에 마카로니와 야채 샐러드.
+ 서양배하고 사과쥬스, 디카페인-홍차.






아침식사.
거대한 뚝배기에 나왔군요.



안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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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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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게게...

저날은 입맛이 없다고 간단하게 주문했네요.
(소금, 후추에서부터 물, 커피크림까지 100% 주문식단제 입니다.)





출산당일.

출산직후 집에 달려가서 미역국을 끓여왔어요.



마음편하라고 집에서 쓰던 그릇도 가져오고... ^^
(근데 미역국 맛없게 생겼다... ㅎㅎ 생전 미역국을 끓여봤어야지.. ㅋ )





어떤날.



줄기콩 삶은것과 마카로니에 갈은소고기 볶은것, 케익하고 사과 , 우유, 홍차





이맘때 입원일이 이래저래 총 10일정도 된것 같은데
 거의 매일 저렇게 의자를 붙이고 쪼그리고 잤네요. ^^



등에 판때기만 붙으면 아무데서나 잘자는게 자랑... ^^





다른날 아침.
집에가서 미역국을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왔어요.







오븐에 구은 닭다리.
아마 닭가슴살, 닭다리 초이스중 닭다리 선택.



왼쪽에 있는건 아마 닭국.
노란건 메쉬드 스위트포테이토 (고구마하고 80% 비슷한거)





대충놓은것 같아도 다 주문품목에 들어있는거네요. 
전날저녁에 기~~다란 메뉴리스트를 주면 먹고싶은거에 동그라미쳐서 제출합니다.




다음날 음식과함께 주문한 리스트를 출력해서 줍니다.



이게 어제밤에 주문한 리스트이지요. (많이도 시켰네요. ㅎㅎ)
가짓수는 많아보이지만 일인분... ^^;;



여기 커피가 맛있어서 제것도 추가했어요. ^^;;








로스트포크하고 단 옥수수, 군감자.





쌍둥이들 출산때가 마침 벗꽃이 만발했을때 입니다. 
내내 병실에 있던 집사람이 벗꽃이 보고싶다길레
슬그머니 밑에 내려가서 벗꽃하나를 떼어와서 줬지요. ^^



좋아하더군요. ^^ 





연어스테이크와 라이스, 스팀드 베지터블 (야채를 스팀에 찐거).



+ 샐러드하고 미네스트로네 스프.


병원밥은 물릴까봐 집에가서 도시락을 싸오기도 했는데
도시락을 싸간날이면 병원밥은 제가 먹지요.  







부록






잠자는 사월이가 예뻐서...  

2년반 전의 일입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y!jin
    '08.11.14 11:10 AM

    짝짝짝짝!!!
    로맨튀스트 부관훼리님!!! *_*
    쌍둥이들 더 자주 보고싶어요~^^

  • 2. 내천사
    '08.11.14 11:17 AM

    와이프님 급 부러움........ㅡ.ㅡ;;; 참 자상한 남편이셔요..

  • 3. 귀여운엘비스
    '08.11.14 11:23 AM

    꼬물이 아가 손 너무 귀여워요!
    매일 광어생각 훼리님 사진 흐릿하지만 저의 투시능력으로 얼굴 봤어요.크크

  • 4. 아들둘
    '08.11.14 11:27 AM

    화려하고 영양가는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은 밥심인듯해요.. 미역국 한사발에 밥..최고..

  • 5. 레몬
    '08.11.14 1:02 PM

    마지막에 벗꽃이 감동이네요! 자상하셔라~
    값비싼 선물도 좋겠지만, 작은 것에 더 감동할 때도 있지요. ^^

  • 6. tazo
    '08.11.14 1:09 PM

    저희남편도 저러구 긴몸을 접고 잤는데..정말 맛없었던 병원밥의 기억.
    미국이나 캐나다나 도찐 개찐!입니당.
    저희남편은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여서 보온병에 들고왔더니 간호원들이 부인이 한국사람이지요?하고 물어보더랍니다^^ 벗꽃 너무 감동입니다!

  • 7. tazo
    '08.11.14 1:11 PM

    다시보니 스타이로폼컵에 미역국 진짜 저와 같앗던상황이라 웃음이 납니다..ㅎㅎ

  • 8. emily
    '08.11.14 1:13 PM

    Oh my!~ I HAD to log-in!
    I had both my kids at NorthShore hospital...
    Your pictures are bringing back a FLOOD of memories~!
    Thank you for sharing!

  • 9. 박윤희
    '08.11.14 1:25 PM

    어째. 저것을 먹고 몸조리를 할수 있을까요?ㅎㅎㅎ 저는 뜨끈뜨끈한 미역국이 넘 좋았는데..ㅎㅎㅎ

  • 10. SilverFoot
    '08.11.14 2:17 PM

    ㅎㅎ
    남자들 군대 얘기 나오면 날 새듯이 여자들 출산 얘기 나오면 정말 할말들 많죠^^
    저는 밤 12시에 싸하니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새벽 2시에 병원 도착해서 세시간반만에 애기 낳았거든요. 초산인데두 정말 빨랐죠? ㅋㅋ
    진통으로 배가 아프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배가 고파서(뭥미?) 그 와중에도 빨랑 애 낳고 맛있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 싶다 했었다니깐요. 지금 생각해봐도 진통중에 별 생각을 다 했죠.
    근데 막상 애기 낳고 아침이라고 미역국에 밥을 주는데 잘 안먹히더라구요.
    그렇게 좋아하던 미역국인데 한 일주일 지나니까 먹기도 싫고 애 때매 밤에 못자니깐 피곤하고 입이 까끌해서 입맛도 없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11. 찬이맘
    '08.11.14 2:58 PM

    전 LA지역에서 낳았었는데 그쪽엔 한인이 많아서인지 미역국을 원하면 항상 먹을 수 있었어요.
    아예 미역국용 대접 또는 컵같은걸 주고 먹고싶을때 마다 가져다 먹으라고 해서 새벽에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산모식은 역시 사진과 비슷했는데 친절한 간호사들은 말하지 않아도 남편것 까지 가져다 주더라구요. ^^

  • 12. 나오미
    '08.11.14 3:01 PM

    오홍~~
    참으로 주르르,,다양한 메뉴입니다!!
    한 줄기 벗꽃이 감동입니다!!

  • 13. 장이
    '08.11.14 3:06 PM

    부관훼리님... ㄴㅅㄲ님...
    저쪽 동네서도, 82에서도 인기 끄시더니 야후에선 대박(?)을 치셨더군요!
    축하드려도 되죠? ^^

  • 14. 일녀이남
    '08.11.14 3:42 PM

    이를 어째...저 아가 손가락.. 저 이미 애가 셋인데도 아가를 보니 또 낳고 싶어져요 세상에...-.-
    막내가 33개월 이제 조금 편해진다 싶으니...^^ 푹 끓인 산모용 미역국이나 끓여먹고 단념해야겠지요?

  • 15. 벌개미취
    '08.11.14 3:52 PM

    사월이 ㅋㅋㅋㅋ 그럼 아기 이름이 April ?? ㅎㅎㅎㅎㅎ
    음 미국은 산모식도 다 완전조리식품(?)(->공장에서 만들어 포장되어진)이 많군요.
    보면서 약간은 씁쓸+한국에서 애낳은거 다행이란 생각이ㅡ,.ㅡ;;
    그래도 직접 끓이신 미역국은 위에 떠있는 참기름만 보아도 정성가득 ㅎㅎㅎ
    쌍둥이 사진도 함 올려주세요^^

  • 16. Terry
    '08.11.14 8:01 PM

    와...서양음식을 좋아하고 한식은 별로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참고로 김치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삽니다. 다른 식구들이 안 그래서 탈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서양음식은 저런 게 아닌데..
    저 스탈이 일반적인 서양식인가.. 뭔가 엑기스가 빠져있는 너무 슴슴한 느낌...난 너무 레스토랑식만을 생각하나봐요. ㅋㅋㅋ

    만일 미국가서 하루세끼 저렇게 먹고 살라고 하면 한국 와서는 하루 세끼 김치만 퍼 먹고 살 것 같네요. ㅎㅎㅎ

  • 17. 열무김치
    '08.11.14 8:10 PM

    아, 벚꽃 한 송이 !

  • 18. 둥근해
    '08.11.14 8:36 PM

    부관훼리님은 ㅋㅋ
    짱이라능....사모님께서 사월이랑찐빵이 낳으실때???????
    진짜궁금한데요 사월이랑 찐빵이 미쿡에선 이름이 뭐죠??
    그리고 낚시꾼님은 계속 한국이름쓰시나요??
    저 사실 어린이 갤에서 바나나츄릅이란 닉넴으로 글쓴적있는데(호박안썩나고물어봤죠)
    기억해주실꺼죠??^^

  • 19. 스베따
    '08.11.15 4:00 AM

    미국 산모식 처음 보았어요^^*
    전 아마도 미국가면 못살거같아요 ㅋㅋㅋ

    사모님 너무 행복하시겠당~~!

    지금쯤 사월이랑 찐빵이 많이 컷겠죠?ㅎㅎ

  • 20. 오일렛
    '08.11.15 5:12 AM

    아기가 넘이뻐요..귀여워요.
    저도 식단보니 미국가서 못살것 같아요.
    자상한 남편분 같아서 너무 부러워용

  • 21. 이든이맘
    '08.11.15 6:28 AM

    늠흐 자상하시네요..ㅜ_ㅜ
    저희 신랑은 저 애 낳구 입원한 4박5일동안
    집에 가서 자더라구요..-ㅅ-;;
    수술한 몸으루 새벽에 화장실도 혼자가구..
    밥도 가져다 먹구.. 아직도 서러워요..ㅡ_ㅜ

  • 22. 순덕이엄마
    '08.11.15 7:15 AM

    이것보고 저도 엣생각나서 독일 병원식 올렸어요 ㅎㅎ
    세월 참 빠르다 저때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ㅠㅠ


    역시 먹는것은 미쿡이 독일보다 훨~ 낫네요^^

  • 23. 부관훼리
    '08.11.15 7:24 AM

    순덕이엄마: 지금 막 퇴근했는데 0.2초동안 애들하고 놀아주고 비체속도로 컴질하는 쎈스... ㅋㅋ

    게뷔님하도 (아 순덕엄니도) 금새 올릴것 같았다능.
    "난 니가 뭘 생각하는지 다 안다..." 라는 영화제목이 있잖아요. ㅎㅎ

    병원밥은 독일게 더 맛나보입니다. ^^

  • 24. 부관훼리
    '08.11.15 7:40 AM

    제가 자상하시다고 써주신분들 많으신데 별로 그런거 없어요.
    다만 선배(아빠)들의 조언을 많이 새겨들었죠.
    "여자들은 이맘때 대충해줬다간 평생 잔소리한다" 그런 이야기가 많더군요. ㅎㅎ
    당시엔 휴가가 널널해서 아낌없이(?) 뒤치닥을 해줄수있어서 좋았네요. ^^

    아이들은 한국이름 씁니다. 본명은 찐빵이는 한자있는 한국이름이고
    사월이는 (사월에 태어나서 사월이 ㅎㅎ) 순수한글이름입니다.
    미국사람들도 3초면 기억할수있는 이름으로 했어요.
    인터넷이라서 본명은 살짝 삼가할까.. 합니다. ^^

    음식은 좀 기내식스럽지만 나름 먹을만해요. ^^
    해산하고나선 뭘줘도 몸이 힘들어서 잘 안먹게 되는것 같네요.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ㅋ)

    우리하고 같은 병원에서 아이 낳으신분도 계시네요. 반가워요. ^^

  • 25. 지나지누맘
    '08.11.15 9:50 AM

    아... 왠지 먹어본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
    기내식 과 비슷 -_-;;

    그래서 그랬군요...(댓글 읽고 알아차리다니.. ㅠㅠ)

    일본 산모식... 정말 훌륭하구나.. 다시 느낌.. ^^;;

    그나저나 부관훼리님 부인 님 부럽씁니당...

  • 26. 푸른두이파리
    '08.11.15 10:26 AM

    부관훼리님 생존본능 강하십니다...ㅋㅋ
    출산 때 대충했다간 평생 욕 먹능거..맞구요...참고로 저도 지금껏 욕하고 있다능거...^^
    자상하신 것도 맞네요..포근포근하신 성품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당^^

  • 27. 먼치킨엄마
    '08.11.15 12:40 PM

    저두 작년에 몸풀었는데**;; 애낳은 담날부터 커피마셨다는.......한국애선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지만 한국에서두 커피 줄까요?전 산모식나오는건 남편주고 친구가 끓여다준 미역국에 밥 말아 먹었어요.

  • 28. 둥근해
    '08.11.15 5:00 PM

    우왕 4월에 태어나서 사월이 귀여워요~
    한국이름 쓰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십일월에 태어났으면 십일월이라고 이름을 정할수 있었을까요??ㅋ

  • 29. 이기선
    '08.11.15 7:14 PM

    위의 님들 글을 읽으니..웃음도 나오고.....맞아맞아.....하는 감탄이 절로 나옴니다....
    출산....여자는 진정 붕어일까요? ......아기를 보믄...왜 또 애기를 낳고 싶단 생각이 들까요?

  • 30. 향기로운사과
    '08.11.15 7:31 PM

    한국분들이 쫌 있는 병원이었나봐요 미역국도 나오고..
    전 두아기 미국에 있을때 출산했는데 음식 장난아니었어요..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거긴 양식도 그래도 잘 나오네요.
    물갔다 달라면 큰 물병이 얼음가득 담아서 가져다 주고...

  • 31. 보리차
    '08.11.15 11:32 PM

    부관훼리님 진짜 생존본능 쵝오이십니다.

    위에 독일식 산모식 보고 내려왔는데,
    미국식이 더 다채롭군요.
    근데 어쩐지 인스턴트식 같기도 합니다. 포장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 32. asdf
    '12.2.27 8:59 PM

    어...생각보다 반응들이 별로네요ㅋㅋ
    저는 진짜 맨날 이렇게 먹고살았음 좋겠다ㅜ.ㅜ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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