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전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작년보다 한달은 일찍 과메기 맛보게 되네요~
작년에도 3세트나 주문해서 고마운 분들께 선물드렸었는데~
올해는 시댁과 친정에 한두름씩 주문해서 보내드렸어요~
피부미용에 좋은 잘 말린 과메기 드시고 건조한 겨울 보드랍게 보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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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란??
① 갓 잡은 신선한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밤에는 냉동을, 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려먹는 구룡포의 특산물
② 양학적으로 성인병예방을 비롯한 숙취해독, 피부미용, 피부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영양 만점의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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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통과메기만 달랑 주문하는것이 아니고, 껍질까지 깔끔하게 벗긴 과메기를 야채,초장과 함께 판매를 하니~
즉석에서 바로 잘라 먹기만하면 되서 너무 편하답니다~ 선물하기도 좋구요~ ^^
11월은 친정아빠 생일도 돌아오고 해서, 과메기와 더불어 양념창란, 낙지젓, 특상품멸치까지 주문해서 보내드렸어요~
너무도 좋아하실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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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꾸덕꾸덕 과메기가 잘 말려진거 같아요~
비린내도 없고 즉석에서 썰어서 얼마나 먹어댔는지.. ㅋㅋㅋ
사진촬영하면서 주섬주섬 먹는사람 저말고 또 있을까요? ㅎㅎㅎ
꽁치를 말렸다 하니, 비린내 때문에 걱정 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
제대로 말린 과메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으니 걱정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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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적당한 크기로 찢거나 썰어 매콤새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쫀득하니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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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달달구리한 노란 가을 배추속에 실파,마늘,청양고추와 함게 쌈싸먹어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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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이나 물미역에 싸먹어도 별미입니다~
참치회는 잘 못먹으면서 과메기는 잘먹는거 보면 너무 신기하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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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싸먹고 남은 과메기는 짭쪼롬하고 고소한 조림반찬도 해먹었어요~ ^^
■ 과메기조림 ■
과메기(300g)
※ 양념장 : 진간장(3큰술), 청양고추(2개), 다진마늘(1/2큰술), 양파간거(1큰술)
설탕(1/2큰술), 물엿(1/2큰술), 후추가루(약간), 청주(1/2큰술), 통깨(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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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가위로 약간 어슷하게 두께감있게 썰고
양념장은 분량대로 미리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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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약불에서 과메기를 5분정도 타지않게 잘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물기가 거의 줄어들때까지 조리면 완성~!
※ 과메기를 볶는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면 키친타올로 어느정도 닦아내고 양념장을 넣고 조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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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과메기조림입니다..^^
매콤한 청양고추향과 너무 잘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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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를 그냥 잘 못드시는 분들은 요렇게 해드시면 너무 좋아요~
피부미용에 좋다는 과메기 드시고 건조한 겨울 보드랍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