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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말랭이만들기]바짝 말려~ 맛있게 먹기~

| 조회수 : 16,009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8-10-31 17:27:35

11월 1일부터 신랑이 금연을 합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신랑..  입 심심하다고 이것저것 찾을텐데~
과자 사다줄수는 없고~ 쿠키나 빵은 만들줄은 모르고~;; 그래서 재철 과일이랑 고구마 말려봤어요~ ^^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말랭이 만들기 함께 동참하실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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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감 말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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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씨없는 단감을 준비해서 꼭지는 따버리고, 껍질은 얇게 깎는다
② 반을 갈라 꼭지 부분과 약간의 속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내고 몸통은 다시 5mm정도 굵기로 썬다.
※ 과일파는 아즈매~ 씨없는 단감 달라고 했더니.. 씨있는거랑 반반씩 섞어 주셨다.. a--a
③ 식품건조기 트레이에 손질한 감을 잘 펼쳐놓고 온도(65도)와 시간(8시간~10시간)을 맞추고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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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은 배가 되고, 꾸덕꾸덕 맛있는 단감말랭이 완성~
시판되는 설탕 듬뿍 넣어 건조시킨 과일이랑 비교마세요~~~~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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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말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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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후, 찜솥에 넣고 20~30분 찐다.
② 찐 고구마는 충분히 식힌후, 반을갈라 어슷하게 썬다.
② 식품건조기 트레이에 손질한 고구마를 잘 펼쳐놓고 온도(65도)와 시간(8시간~10시간)을 맞추고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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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말랭이 드셔 보셨나요?
우리 신랑은 처음 먹어봤다고 하네요~;;
식품 건조기가 없었던 어릴땐, 먼지 낀 고구마말랭이를 칫솔로 문질러 털어 먹곤 했었는데..
그 얘기를 듣던 울신랑, 저를 참 불쌍하게 쳐다보더라는.. -_-;;
우리 잘 살았거든?? a--a

달달하고 고소한 맛에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 강한 말랭이 입니다.. ㅎㅎ
이거 먹을땐 털투도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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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가슴살 말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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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닭가슴살(2kg)는 깨끗하게 씻은후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② 식품건조기 트레이에 손질한 닭가슴살을 잘 펼쳐놓고 온도(65도)와 시간(8시간~10시간)을 맞추고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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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닭가슴살만으로 만든 깨끗한 닭가슴살 말랭이~
요건 울 털투(매리와두리) 간식이예요..^^
동물 병원 원장님 말씀이 왠만하면 중국에서 제조된 애견간식 먹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닭가슴살 5kg씩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줍니다.. ^^
어때요? 시판되는 중국산 닭가슴살과 너무너무 비교되죠?

※ 닭안심 말랭이 만드는법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27125369
※ 닭똥집 말랭이 만드는법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31618526



■  무, 가지, 호박 말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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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마트가서 무랑, 가지랑, 호박 사왔습니다..
주말내내 말려야겠네요.. ㅋㅋㅋ

※ 건조시킬땐, 몇시간마다 한번씩 트레이순서를 바꿔주면 건조가 훨씬 빨리 됩니다.
건조시키는 식품도 앞뒤로 한번씩 뒤집어주세요~
※ 보관은 지퍼팩에 담아 냉동보관 하시되, 고구마는 냉동실에 들어가면 딱딱해지니 상온에 몇분 두었다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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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이야기(기다림..) ■
식품건조기를 돌릴때마다 조금만 기다리면 맛있는걸 먹을수 있다는걸 우리 털투는 너무도 잘 압니다..
몇시간에 한번씩 트레이를 바꿔줄때마다 거의 무아지경 상태의 패닉에 빠져서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참 착하게 잘 기다려요..

오래오래~~~~~ 오래오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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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돌리기 시작..
털투는 건조기 옆을 사수하고 떠나질 않습니다..
메리 : "엄마 저 여기 딱~ 있을게요~"
두리 : "저도 착하게 여기 딱~ 있을께요~"

있던지~~~~~  말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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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돌리기 10분후..
굼실굼실 자기 자릴 찾아 하염없이 건조기를 바라봅니다..
메리 : "언제.. 기다리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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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돌리기 30분후..
체념한듯 건조기 옆에서 잠을 청합니다...
메리, 두리 : "한숨 자고 나면 다 돌아가 있을라나~~~~~"

근데 메리야.. 두리 형아한테 폭신한 자리좀 양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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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야~  무슨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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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시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하염없이 잘~~ 디비 잡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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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기다림이 뭔지 뼈져리게 느낀 메리군..
우리 털투, 참 착하죠? ㅋㅋ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리꽃
    '08.10.31 5:37 PM

    강아지들이 항상 너무 깨끗하고 이뻐요.
    그 위의 호박이랑 가지도 너무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니 착한가...?
    늘 하나님의 사진들을 보면.....타고난 정리의 여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을 잘 하셨나요? ㅋㅋㅋ

    주변에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리를 잘 하더군요.
    전 수학만......( 믿으세요) 못해요. 딴거 다 잘하는데 ㅠ.ㅠ
    그래서 쬐금 지저분한 주방~

    닭가슴살 저렇게 말려도 되는 거였네요.
    동생이 유기견을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늘 간식이 걱정되더라구요.

    닭가슴살 잔뜩 사다가 이쁜 이모 노릇 좀 해보려구요.
    정보 고맙습니다

  • 2. 하나
    '08.10.31 5:40 PM

    저는 수학? 숫자가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혹시라도 닭가슴살을 구입하신다면.. 마트에서 구입하지 마세요~
    마트보다 온라인 구매가 저렴합니다..
    저는 옥션에서 주로 구입하구요..1kg부터~ 10kg까지 골라 구매 가능하시니 살펴보세요~
    ※ 무료배송 + 당일배송 상품입니다
    http://search.auction.co.kr/search/listid.aspx?frm=itempage&seller=whddb1
    동생분.. 좋은일 하시네요~~♡

  • 3. 상구맘
    '08.10.31 5:41 PM

    단감 말려 먹었고, 고구마 말려 먹었고
    어? 닭가슴살도 말리네.
    그걸로 뭐 해먹지?하며 보다보니 바로 털투의 간식이었군요. ㅋㅋ

    얘들아, 너희들은 엄마 잘 만났다.

    감 껍질 깍아 놓은 모습에서 하나양의 세심함이 또 보였어요.
    어쩜 저리 고르게도 깎았는지...

  • 4. 뽀롱이
    '08.10.31 5:45 PM

    단감 맛있겠어요 나두 건조기 갖고싶다 갖고싶다 ㅎㅎㅎ
    진짜진짜 뭐든 어쩜 저리 깔끔하시와요
    음식도 글코 털투들도 항상 털에서 빛이 나요 ㅋㅋㅋ
    저밑에 꼬막도 먹고싶고 말랭이도 먹고싶고
    항상 잘 보구있사와요~

  • 5. Highope
    '08.10.31 5:49 PM

    육포생각하고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포?? 의아해 하며 레서피 보려하다 이쁜 강아지들 간식
    이란걸 알게 되었네요. 이쁘고 착한 주인 잘 만나서 강아지들이 호강하네요.
    마침 우리 두아이가 지난주 농장견학 갔다 가지고 온 고구마 있는데 이간식 참고 할께요.
    고마워요. 다음엔 가지와 호박 말린것으로 맛난 음식후기로 만나요.

  • 6. kara
    '08.10.31 5:50 PM

    ^^털투들 너무 이쁩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말티즈인데 너무 이쁘네요.
    근데요 하나 님..강아지 간식요.
    저희 강아지는 급하게 급하게 먹느라고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는 경우가 많아서
    갈비가 좀 긴걸 주면 먹으면서 켁켁 거립니다.
    하나님 털투들은 안그런가요?

  • 7. 예민한곰두리
    '08.10.31 5:52 PM

    단감 깎으신 모양에도 내공이 팍팍 담겨있습니다.
    혹시 말랭이 먹으면 질겅질겅 치아에 끼지 않는지요?
    안 먹어봐서 궁금...^^

  • 8. paran
    '08.10.31 5:55 PM

    하나님 보면 어쩌면 저리 똑소리나게 살림을 잘하는지 .....
    성급하지만 나도 저런 며느리보면 참 좋겠다 싶네요.
    엄마인 내가 못해주는거 아내에게 받아보라고 말이죠.

    근데, 질문요.
    우리집에 너무이쁜 말티즈을 입양했는데
    5개월됐는데 눈밑이 언제나 거무스름해요.
    눈물지우개라는것도 사고 다 해봤는데 별 효능이 없던데
    하나님 털투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어쩜그렇게 깨끗하고 이쁜지...(비법이?)
    주인따라 가나?강아지도?
    에휴.....

  • 9. 달자
    '08.10.31 6:06 PM

    하나씨! 어쩌면 저리 깔끔할까요?
    씻어 놓은 채소도 깍아둔 단감도 닭가슴 살도 정말 단정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쭈꾸미 덮밥 복습 하러갑니다.^^

  • 10. 론포포
    '08.10.31 6:19 PM

    하나님~~~정말 감사합니다....
    감말랑이를 할려고 감 한박스....고구마를 말릴려고 고구마 한박스를 사놓고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이였는데~~~
    넘넘 감사해요~~~~

  • 11. 하나
    '08.10.31 6:25 PM

    밥하러 가다가 덧글 달고 가려고 다시 왔습니다..^^;

    ■ kara님 - 유독 급하게 먹는 눔들이 있는데..아주 날카로운 닭뼈나 과일씨 종류가 아니라면..
    고기종류는 위에 들어가면 잘 녹아서 염려 안하셔도 될거예요~
    줄때마다 켁켁 거린다면.. 조금씩 잘라주는게 좋겠지요~
    저도 두리만 키울땐 정말 찬찬히 꼭꼭 씹어 먹었었는데..
    메리 키우고 나서부터는 뺏길세라 거의 개걸지게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 예민한곰두리 - 단감은 모르겠는데 고구마는 이에 끼는 경향이 조금 있더라구요~
    나중엔 다 녹아서 없어지니 그리 문제될건 아닌거 같구요..^^
    좋은점은 오물오물 천천히 먹다보니.. 고구마 하나분량만 먹어도 신기하게 배가 부르다는거~ ^^

    ■ paran님 - 흰털의 말티즈에 까만 눈물자국은 참 비기싫죠~
    하지만 전혀 눈물자국이 없는 아이들은 없어요~ 차이가 있을뿐이지 조금씩은 있어요~
    두리같은 경우에도 눈물자국 약간 있구요.. 어릴땐 좀 많았음..

    눈물자국 있다고 물로 씻어주거나 젖은티슈로 닦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닦아주시고 나서 뽀송뽀송 하게 말려주시는게 아니라면 아예 닦으니만 못하답니다..
    애견털은 목욕하든 뭘하든 물에 젖은후 뽀송뽀송하게 안말려주시면 피부병이나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쉬워요~
    그냥 마른 티슈로 젖은 눈물 살짝 눌러주시면서 닦아주시구요..(하루에 1~2번)
    눈꼽 띠어주시고.. 며칠에 한번 수시로 눈 밑부분(눈물자국 있는 까만부분)을 잘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유난히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눈물자국이 심하다면..
    사료성분중 개에게 맞지않은 성분으로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으니..
    왠만하면 콘(옥수수)들어간 사료는 먹이지 마세요~

    ※ 눈밑은 예민한 부분이니.. 절대 아푸게 하시면 안되구요.. (눈밑 청소할때마다 도망감~)
    메리랑 두리는 얘기하면서 은근슬쩍 닦아줘요.. ㅎㅎ 요령은 많이 하다보면 생길듯..^^;;

    ■ 달자님 - 바로바로 레시피 실천하는 바람직한 모습~ㅋ 너무 좋습니다..^^
    부디 맛있게 드세요~~~~ 저도 또 먹고 싶네요.. -_-;;

  • 12. 하나
    '08.10.31 6:28 PM

    ■ 론포포님 - 식품건조기가 있다면 문제될게 없어요..^^
    감이 쉽게 무르거나 상할수 있으니 감부터 말려보시는게 좋을듯~
    씨없는 단감이어야 손질하기 수월한데....;; 씨없는 단감일지... 걱정되네요..^^

  • 13. 봄(수세미)
    '08.10.31 7:08 PM

    닭가슴살 육포는..사람이 먹을면 어떨까요?
    마침..꺼내놓은 닭가슴살이 있는데...말려볼까? 하다가..
    강아지 간식을 먹는거 같아서..못 말리겠어요.ㅎㅎ

  • 14. 행순이
    '08.10.31 7:22 PM

    건조기 탐납니다..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 15. 하나
    '08.10.31 7:46 PM

    ■ 봄(수세미님) - 먹어도 된다고 하긴 하는데,,
    100% 건조 시키면 너무 딱딱해서 먹기 어려울듯~
    그렇다고 꾸덕꾸덕 건조시키자니.. 생닭살이라 찜찜하구요..^^

    ■ 행순이님 - 보통 1일 8시간 쓴다고 가정할때 쓰시는분들이 66원부터 200원까지 다양하게 나온다고
    말씀을 하더군요.. 각 집의 누진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딱히 정확한 값은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신경 안써도 될정도로 전기세는 안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애견 간식 만드느라 한달에 한번 정도 돌리구 있구요~
    가격이 10만원대이니 꾸준하게 사용할수 있는지 없는지부터 생각해보시고 구입하시길..
    식품건조기도 진공포장기처럼 구입만 하고 전시용으로 보고만 계신분들 많이~ 봐 왔기에.. 드리는 말~

  • 16. 해든곳
    '08.10.31 8:08 PM

    "깔끔한 하나씨"
    신랑은 참 좋겠다.
    털투들도 참 좋겠다.

  • 17. 소리없는 방
    '08.10.31 8:09 PM

    건조기를 사야하나...-.,-

  • 18. 윤주
    '08.10.31 9:45 PM

    깔끔한 하나님~
    감말랭이랑 고구마 말랭이에 손이 먼저 가네요.

    가을 아닌 계절에 말리려면 습도와 온도 때문에 건조기가 필요한것 같고....
    요즘처럼 서리 내리고 나면 건조기 없어도 며칠 기다리면 그런대로 잘 말려저요.
    (수납할 공간과 경제력이 뒷받침 한다면 있으면 좋겠지만...ㅎㅎ)

    내가 매번 말하는 그분 블러그에서 힌트얻어서 다이소에서 2천냥주고 대발사서... 접이식 빨래대 펴서 위에 펼처놓으니까 채반이나 바구니 없어도 많이 널어 말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방무제 처리 요런것 했을까봐 대발 사다가 처음에 소다푼 욕조에 담궜다 빡빡 씻어서 사용했지만...)

    그리고 무말랭이는 실에 꿰어 메다는게 제일 쉬운 방법인것 같고....자르지 않은 곶감도 묶어서 메다는게 자리차지 안하고 뒤집을 걱정 안하고 편하더라구요.

  • 19. 윤주
    '08.10.31 9:46 PM

    참,
    난 감을 감자칼로 빡빡 미는데 저렇게나 이쁘게...

  • 20. 미조
    '08.10.31 10:31 PM

    전 씨있는 감 말리려고 손질하다가 성질 뻗쳐서 죽는줄 알았어요 ^^;;
    결국 너덜너덜하게 5개정도 손질하고 말았지요;;
    고구마는 정말 맛있지만 이에 잘 끼더라구요.
    사과는 단맛 새콤한 맛이 다 그대로인채 말려져서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남편 사무실에 몇번 보냈는데 언제나 인기만점 이라네요^^
    닭가슴살 저두 함 찾아서 말려보고 싶어요. 근데 친정집 강쥐줄꺼라서 신랑이 안째려볼라나 ㅠㅠ
    애호박 말리는 냄새 넘 좋아요 ㅎㅎ 호박전 같은 냄새나서 막 식욕당겨요^^

  • 21. 김명진
    '08.10.31 10:31 PM

    저도 얻그제 12시까지 깍아서 말리는 중예여 전...12쪽 8쪽 내서 건조기로 말렸다 지금은 실온서 숙성중예여. 그럼..곳감 비스므레 마르더라구요.
    역쉬나 고구마는 주말에 하려고 벼르고 있궁...
    늘상....잘 이용하는 건조기인데....하나양 께서는 참 이쁘게도 사진을 보여 주셔요.
    저도 많이 말리지만..아아~ 사진은 사진은

  • 22. 방울방울
    '08.11.1 1:21 AM

    우리집 털투중에 털원은 저 닭가심살 잘라서 널어놓은 한판을 방심한 사이 다 먹어치웠답니다..

    생고기를 배가 볼록해지도록이요~

    이집 털투들은 잘 참네요~^^

  • 23. 귀여운엘비스
    '08.11.1 1:23 AM

    흐흐
    귀여운 하나님^_^

    건조대지름신오지못하도록 막아주셔요-.-;;;;;

  • 24. 행순이
    '08.11.1 9:49 AM

    결정했습니다. 사기로.. 그런데 어디서 사야하는지요? ㅋㅋ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요.
    결정하는데 하루 막상 사려니 뭔 제품을 어디서 사야할지..

  • 25. 하나
    '08.11.1 11:23 AM

    ■ 윤주님 - 저희집은 털투 때문에 아무래도 실외건조는 어려울듯 해요~
    요즘 같은 가을 볕으로는 금방 마를것도 같네요..^^

    ■ 미조님 - 진짜진짜 씨있는 단감으로 말랭이 만들기 너무 힘들어요..
    다음엔 절대절대 씨없는 눔으로 다짐받고 사야겠어요..-_-;;

    ■ 김명진님 - 명진님네요 요즘 건조기 돌리느라 바쁘시군요..^^
    단감이랑 고구마랑 너무 맛있어서 시댁에도 드리고 싶더라구요~

    ■ 방울방울님 - 방울님도 몽이2마리 키우시나보네요..^^;;
    근데.. 닭고기를 한번에 다 먹어치웠어요? -_-;;; 배탈 안났는지~~~~;;

    ■ 귀여운엘비스님 - 얼마전에도 반죽하는거 사셨으니 이건 좀 나~~~~~중에 사셔요..ㅎㅎ

    ■ 행순이님 -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은 리큅 LD-918 모델이구요..
    판매 사이트 링크 걸어드릴께요~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10703&nv_mid=4079839244

  • 26. SUNNY
    '08.11.1 1:48 PM

    건조기에 소고기 양념해서 구우면 좋은 간식거리됩니다.
    하나님 사진 올리는 사이트 링크 부탁드려요.

  • 27. 엉망괭이
    '08.11.1 1:58 PM

    전 고구마 찌는 찜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요새 찜기 찾고 있느라..혹시 스텐제품이면 어떤 제품인지 알려주시겠어요^^

  • 28. 하나
    '08.11.1 3:59 PM

    ■ SUNNY님 - 쪽지에 링크 걸어놓은 주소 꼼꼼하게 잘 연습하시구요..
    계정은 엠파스 사용하고 있습니다 : http://www.empas.com/

    ■ 엉망괭이님 - 제가 사용하는 찜기는 3가지가 있는데..
    사진에 있는 제품은 찜기부분은 스텐인지, 철인지 모르지만 암튼 그렇고..
    찜통부분은 테프론코팅 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4501511&firstView=&D...

    올스텐 찜기 제품은 아미쿡 제품과 ELO제품 쓰고 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5&sn=on&ss=o...

  • 29. emile
    '08.11.1 4:10 PM

    으이그 ~~~이뿐것들....

    우리집이랑 너무도 흡사한 풍경이네요.
    간식이라고는 영양제와 고구마 닭가슴살 하고 껌밖에 안주고

    닭가슴살 삶아서 쪽쪽 찢어서도 먹이고....
    말려서도 먹이고....
    고구마도 쪄서도 먹이고...
    말려서도 먹이고....

    다행히 제가 닭집을 해서
    닭가슴살 아주 싸게 구매하니
    거덜은 덜 나네요 ㅋㅋ

    우리집은 네뇬이네요.ㅋㅋ
    털투함 만져보고 싶당~~
    이 망할넘의 개욕심땜에
    졸지에 개집에 얹혀사네요.ㅋ

  • 30. 하나
    '08.11.1 4:17 PM

    ■ SUNNY님 - 쪽지 확인 안하셨네요..ㅠ.ㅠ
    어떻게 확인하는지 모르시는듯하여 설명드립니다..
    로그인 하고나서 노란 열쇠표시 옆에 SUNNY님 닉넵옆에 쪽지그림 표시가
    녹색불이 들어오면 미확인 쪽지가 있는겁니다..
    SUNNY님 닉넴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쪽지를 확인하실수도 보내실수도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 대한 질문은 답하기 어려우니 쪽지로 질문하시구요..
    너무 잦은 쪽지는 사양합니다..

    그리고 SUNNY님 글쓰신곳에도 덧글 달아놨으니 확인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7&sn=off&ss=...

    ■ emile님 - 닭집하세요? ㅎㅎㅎ
    가까운곳 계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ㅋㅋㅋ
    근데 닭을 전문적으로 부위별로 유통하는게 아니라면..
    닭가슴살만 따로 구입하긴 어렵겠죠?

    털투도 벅찬데.. 털넷이예요? ㅎㅎㅎ
    저도 개욕심 많아요~ 나중에 메리크리스마스 만들꺼예요~ ㅋㅋ
    메리는 있으니..크리스랑 마스만 들이면 되겠네요..ㅋㅋ

  • 31. 지나지누맘
    '08.11.1 5:25 PM

    "신이내린 매직손" 이라 명하여 드려요...

    하나하나 이쁘게도 썰어서 말리신다 진쫘!~

  • 32. emile
    '08.11.1 5:56 PM

    하나님 췍오~~~~
    메리크리스마스 ㅋㅋ
    크리스와 마스라...쎈쑤쟁이!!

    그럼 그집두 넷이라...ㅋ
    졸지에 개판되니 참으소서....

    줌인줌아웃에 보면 울집 네뇬 사진 있어요.
    함 찾아보세요.

    가까우면 ...
    내가 털투 가슴살 선물두 할텐뎅..
    울집엔 사람손님...
    개손님 자주 들락거려요. ㅋ

  • 33. 하나
    '08.11.1 6:38 PM

    ■ 지나지누맘님 - 넘들도 다 저만큼 해요~ 사진만 안올릴뿐이지..^^;;

    ■ emile님 - 사진 보자마자 쓰러졌습니다.. 너무 귀여운 털넷이네요..
    아가들 다 컸겠어요.. ㅋㅋㅋ
    emile님도 말티즈 키우실줄은.. ㅎㅎ 거기에 비숑프리제까지~~~~~
    비숑 너무 매력더라구요.. 블로그는 혹시 없으세요?
    사진 더 보고파요~~~~~~~~~~ ioi

  • 34. emile
    '08.11.2 1:15 PM

    하나님...
    비숑프리제두 아시공...
    진정 애견인이셔~~ ㅋㅋ

    전 블로그 읍써요~~ ㅜ
    그러잔아 내년 울 3짜배기들 (고3,삼수) 다 서울로 대학가믄
    만들어 보까해요. 울 강쥐뇬들 일상을 중심으로..

    비숑프리제 마이 보고 싶음
    다음에 비숑프리제 치시면 몽마르뜨언덕위 비숑프리제라는
    아주 유~~명한 카페 나와요.

    글구..
    제 아는동생이 하는 블로그도 있구요
    http://blog.naver.com/temuchin?Redirect=Log&logNo=30028554521

  • 35. 하나
    '08.11.2 1:34 PM

    30년동안 개를 키워왔고~ 애견센터에서도 일했었어요..^^;;
    애견센터의 실상을 알고 실망해서 3개월만에 그만뒀지만..-_-;;
    까페도 블로그도 조만간 방문하겠습니다~ ^^

  • 36. emile
    '08.11.2 4:16 PM

    그러셨군요.
    강아지 키우기는 정말 가족이어야지
    그것이 직업이 되면...ㅜㅜ

    저두 사실은 말티엄마 늙어서 죽으면 감당 안될거 같아
    아가를 보았는데
    아무도 줄수가 없어 다 끼고 사네요.
    아무도 믿을수 읍써~~~ㅋㅋ

    큰애는 영리해서 이뿌고
    둘째는 착해서 이뿌고
    큰아가는 멍청해서 이뿌고
    막둥이는 떼쟁이라서 이뿌고..ㅋㅋ
    주책바가지 개~엄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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