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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영원한 간식~~

| 조회수 : 5,927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8-10-31 01:00:57
우리들의 영원한 간식~~
떡볶이와 겨울 오면 생각 나는 호빵이예요...

어제 유치원 갔다온 딸아이가 떡볶이에 치즈 얹어서 해주세요...하길래
얼린떡 힘들게 떼서 만든 떡볶이예요..
저는 원래 멸치 육수에..양배추 듬뿍 넣은 떡볶이를 주로 해먹는데
어제는 양배추가 없어서 그냥 김치를 좀 썰어놓고 했더니
딸래미는 김치는 쏙쏙 빼서 저한테 주네요...ㅠ.ㅠ

호빵은 퇴근길 신랑한테 계란 좀 사다 달랬더니 같이 데려왔길래
오늘밤 간식으로 쪄서 둘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다가 입천장 뎄어요..ㅠ.ㅠ
팥이 넘 뜨겁더라구요...
회원님들은 호~~호~~~ 식혀서 드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천사
    '08.10.31 8:06 AM

    엄훠,,,, 신랑님 계란 사달라는데 호빵 같이 데려와 주는 쎈쑤~~~~!!!!!!

  • 2. 만년초보1
    '08.10.31 9:40 AM

    예전엔 호빵 참 많이 먹었는데...
    전 항상 야채 호빵 먹었는데, 요즘 호빵은 야채가 너무 쪼끔 들었어요. --+

  • 3. 미나리
    '08.10.31 4:31 PM

    희한하게 겨울만 다가오면 급 땡기는 게 저는 늘 호빵이랍니다.

    마트에서 장볼때 8개짜리 단팥+ 3개짜리 야채 이런식으로
    겨우내내 대놓고 먹습니다. 빵순이네 집 같네요. ^____^

  • 4. 뭉게구름
    '08.10.31 8:34 PM

    저는 호빵 만들어 먹어요
    한번 만드는 양은 8~10개 정도 되는데 쪼메 팔이 아프게 주무르기는 해도
    호빵 속도 제가 넣어서 만드니까 속도 많이 차서 좋고 예쁘게 부푼 호빵을 보면
    너무 행복해요 근데 먹는 속도는 게눈 감추듯이 없어져서 ......
    우리 네식구에 너무들 잘먹으니까 제가 먹는건 하나 밖에 안돼요
    그래도 우리 아들은 밖에서 사온 팥빵은 안먹어도 제가 만든 호빵은 잘먹어요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애들이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언제쯤 먹을수 있나
    기다리는걸 보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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