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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스민님덕에 마련한 사골

| 조회수 : 7,476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8-10-20 09:36:53
사골땜에 골치좀썪고있었답니다.

어디서 사야하나.....

웬만한 곳은 배송받으려니 거진 다 냉동이고...

안그러면 믿음이 안가서 고민하던중에

장터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요..ㅎㅎ

초탕+재탕 섞은 건데요,

한번 더 우린건 정말 우유색이 되었네요.

아무튼...김냉과 냉동에 차곡차곡쌓아넣고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ㅎㅎㅎㅎㅎ

아래는..요즘 해먹는 간식이에요.

애가 워낙 도넛이랑 빵을 좋아하나 멜라민등등으로 고민하던차에

진심 버리거나 남주려고 생각했던 제빵기 꺼내서 한번해봤는데..

어머나...제빵기가 이렇게 좋은거였다니.ㅎㅎㅎㅎ

메론빵은..miki님 레시피보고했어요..짝퉁이라 그런가 영..ㅋㅋㅋㅋ

오늘은 꽈배기도넛 도전할꺼에요..성공하면.........올려볼수있으려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08.10.20 9:46 AM

    우윳빛으로 뽀얗구 깔끔하네요..
    저국물에 밥말아서 큼직한 무김치 한입베어 물고 싶네요..^^

  • 2. 영원사랑
    '08.10.20 1:04 PM

    저두 맛나게 먹고 있어요...
    신랑이 무슨 뼈국물이 이렇게 냄새가 안나냐고....
    원래 인터넷으로 공산품을 제외한 먹거리등을 사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처음부터 잔소리가 있었지만...
    먹는 내내 감탄을 하며 먹고 있습니다.
    왜.......
    왜.......냄새가 안나냐구요....ㅋㅋㅋ
    사골이 있으니 다른 반찬 준비안해도 되니 더 좋아요^^

  • 3. 아들둘
    '08.10.20 2:16 PM

    날씨 쌀쌀해지면 사골국 최고죠...확실히 좋은거 차이 있더라구요..냉동실에 얼려두고 바쁠때 시간없을때 꺼내서 밥말아 깍두기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저두 냉동실에 쟁겨두면 안먹어도 배가 불러요...

  • 4. 촨쓰
    '08.10.21 6:47 PM

    먹음직 스럽다.
    요즘은 간식 자체가 믿고 먹을 만한게 없죠?
    하다못해 밀가루, 옥수수 전분 마저도.....
    gmo농산물이 워낙 범람해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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