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 날은 왜 부침개가 먹고 싶을까요? ^^~

| 조회수 : 5,465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8-07-24 23:39:23
1. 비오는 소리랑 부침개 지질때 소리가 비슷해서 연상작용이 된다~

2. 비가 와서 딱히 할일이 없어 기름진게 먹고 싶어진다~ ^^

부산에 가면 방아잎 넣고 부치는데 서울에선 방아가 뭔지도 모르시는 분이 대부분인듯 해요

부추도 남쪽지방이랑 좀 다르게 생겼지요

서울부추가 더 튼실하게 생겼다고나 할까요

부추에다 깻잎 양파 매운 고추 이렇게 넣고 부침가루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냉동실을 딩굴던 튀김가루랑

밀가루를 섞었어요

오랜만에 해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

오늘 부침개 해드신 분 많을것 같아요

핸드폰 카메라인데 화질이 괜찮은 편이죠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트쿠키
    '08.7.24 11:45 PM

    사진 연습삼아 올리고 글쓰는 동안 22분이나 보셨네요
    에궁 죄송해라~ 이건 뭐지 하셨겠어요 ㅜ ㅜ

  • 2. henna
    '08.7.24 11:52 PM

    저도 어제 부추전해서 먹었는데...
    이곳 포트랜드, 오레곤은 날씨가 쌀쌀해서리 여름같지도 않다는...
    날씨가 왔다갔다해요.30도가 넘었다가 20도가 안됐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한국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던데, 다들 괜찮으시죠????

  • 3. 원.희.
    '08.7.24 11:57 PM

    밀가루가 수분 흡수력이 짱이라네요.
    그래서 비오는 날은 밀가루가 땡기는거라고...전에 어서 들은 것 같은뎅..

    암튼, 맛있어 보여여~~~^^

    전 울 가족들이 모두 한 헤비급 한지라,(저만..마른 비만..ㅠ.ㅠ)
    가급적 부침개 할 때에도 기름을 아주 소량만 치지요.
    그래서 울 집 부침개는..ㅠ.ㅠ 맛이 별루 없다능..ㅠ.ㅠ

  • 4. 좋아요~
    '08.7.25 1:08 AM

    저 방아잎 알아요 ^^
    깻잎보다 향~긋한 냄새가 나죠~ 저희 아버지가 부산분이시라 방아잎을 넘넘 좋아하시거든요.
    저희는 이마트에서 사먹어요.
    이마트가면 정말 싱싱한 방아잎이 천원에 팔거든요 ^^

  • 5. 밥통
    '08.7.25 8:03 AM

    음 음 음... 부침개~!!! 너무 좋아하는데, 방아잎 맛이 궁금 합니다. 혹시, 추어탕 나중에 넣어 먹는 것이 방아잎인가요?

  • 6. 하트쿠키
    '08.7.25 8:13 AM

    * henna님 --- 외국부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

    *원.희. 님--- 사실 저도 부침개는 먹어선 아니될 몸매 ㅠ.ㅠ
    죄책감 감소 차원에서 포도씨기름 조금만 부어서 하는데 그래도 칼로리가 엄청나겠죠 ㅜ.ㅜ

    *좋아요~ 님 --- 이마트 어느 지점인지 혹시....^^*
    저는 시집이 부산이라 명절때마다 부추 시어머니 말씀 정구지지짐이를 한
    다라이씩 하다가 방아랑 정이 들고 말았답니다 ^^;;;;;;

    *밥통님 ---- 음...깻잎 비슷하게 생겼는데 크기는 많이 작고 남쪽지방가면 추어탕에도 많이
    들어가요~ 서울엔 추어탕에 산초 넣는데 남쪽엔 재피인가 초피인가 하는 가루
    를 넣죠

  • 7. 미니쭈니
    '08.7.25 10:35 PM

    저도 먹어서는 안될 몸매이지만...부침개에 소주까지 한잔 ㅜ.ㅜ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빗소리에 "부침개!!""부침개!!"하는 소리가 꼭 들리는듯~~ ㅋㅋ

  • 8. 도치맘
    '08.7.29 2:13 AM

    아흐.
    비도 안오는데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132 복분자 쉐이크로 힘나는 하루시작! 11 아마네 2008.07.25 6,756 55
27131 남은반찬 리모델링? 10 노니 2008.07.25 8,634 68
27130 다섯살 큰아이의 생일. 33 오렌지피코 2008.07.25 13,922 98
27129 오랫만에 주부로 복귀했는데,,, 8 올망졸망 2008.07.25 7,125 67
27128 [면] 집에서 이것저것~ 16 면~ 2008.07.25 10,647 114
27127 아...아...오이 너 마저.....ㅠㅠ 40 좌충우돌 맘 2008.07.25 12,902 118
27126 그렇게 맛이 없니? 49 작은키키 2008.07.25 7,302 66
27125 비오는 날은 왜 부침개가 먹고 싶을까요? ^^~ 8 하트쿠키 2008.07.24 5,465 45
27124 찜닭 3 미조 2008.07.24 5,153 68
27123 쟁반비빔냉면&김치비빔국수 4 참참 2008.07.24 6,186 30
27122 버터 없는 통밀 쿠키 4 Spica 2008.07.24 4,411 37
27121 쑥떡 쑥떡 쑥전~ 12 글라디 2008.07.24 6,154 23
27120 금 나와라 뚝딱 !!! 4 joy 2008.07.24 4,803 61
27119 이만하면 간단한 등갈비구이 7 예술이 2008.07.24 10,551 119
27118 국수말이 4 청담댁 2008.07.24 6,998 48
27117 파채라면 15 설유화 2008.07.24 7,729 55
27116 무서운 감자전 드세요~^^;;; 9 이베트 2008.07.24 10,850 78
27115 막내아들 생일 케익. 6 P.V.chef 2008.07.24 5,134 53
27114 홍합치즈구이&왕새우구이 1 참참 2008.07.24 4,383 69
27113 남은 음식물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21 노니 2008.07.24 7,385 54
27112 부추잡채와 꽃빵 8 요리공주 2008.07.23 6,908 34
27111 닭고기 튀김 2 요리공주 2008.07.23 4,848 28
27110 불량식품 맛이나는 자두쥬스^^ 8 노니 2008.07.23 6,212 46
27109 부추잡채와 꽃빵 ~ 2 joy 2008.07.23 4,513 41
27108 여름에 눅눅해진 김으로 김조림 (장선용선생님 레서피) 6 디디야 2008.07.23 8,381 14
27107 요며칠 먹은 것들-식혜, 삽결살볶음밥, 감자전, 팥빙수....... 5 72cook 2008.07.23 6,884 139
27106 뒤늦은 멀티플레이어케잌 2 연화 2008.07.23 4,653 109
27105 요 며칠 해먹은 것들~ 23 bistro 2008.07.23 13,725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