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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며칠 먹은 것들-식혜, 삽결살볶음밥, 감자전, 팥빙수........

| 조회수 : 6,884 | 추천수 : 139
작성일 : 2008-07-23 19:36:02
  
    사진은  없구요.

    우유를  얼려서  우유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는데  나름대로  맛있더라구요.

    미숫가루도  넣고 싶었지만,  맛이  옛날맛이  않나서  않사게  되더라구요.....

    님들은  어디서  맛난  미숫가루를  구하시는지...........

    수동은  너무  힘들다길래  큰 맘먹구  서방님께서  기계를  사주셔서   먹고있지요.

     팥도  국산팥을   사다먹는데   동네-한남동엔  않파는  거에요.  님들은  파나요?

     이마트가는  길에  두개사다가   먹고있는  거죠.  통조림.......



     삽겹살먹고  먹은  고기를  다음끼니에   양파무침,  풋고추,  쌈장남은 것, 기름장  남은 것

     마늘 남은 것,  상추, 김치  몽땅  넣고  밥복아  먹었어요....   마침  양파가  많아  검색해서 만든

     양파무침이  있었거든요.  파무침이  아니고  양파무침으로 먹었어요.  원조는  김혜경선생님

     책이죠..


     감자전은  세개를  손으로 갈아서   생각보다  힘 않들더라구요.   체에 받쳐  걸러  건더기 모으고,  

     녹말모으고,  건더기  숱가락으로 눌러서  녹말모으고...이것이  포인트더군요.

     여지껏  갈아서 그냥  밀가루넣고  그냥 부쳐 먹으며  뭔가  허전한  맛이다.  싶었거든요.

     옹심이 만들다  알게된건데, 이렇게 하니  쪽든...많이는 아니지만 훨씬맛이  있었어요.

    
     지금  식혜 만들고 있어요.  4시간  다 되어가는데   오랜만에  만드니  기대가 되네요.

     엿기름도  사다논게  있는데  요리법이  너무  어려운  거에요.   좀  알려주세요.  쉽게.

     그래서  티백사다가  만들고있죠.   시엄니는  흑설탕을 넣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여담으로  인터넷으로  딸아이  쪼리를  샀는데  급하게 사서그런지  작은거에요.

     속삭해서  상품평  엉망으로 적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라이마미플라이
    '08.7.23 7:44 PM

    하하..아이디 너무 재밌으세요.

  • 2. 은우맘
    '08.7.23 8:02 PM

    갑자기 아이디를 92cook으로 바꿔 보고파요 ㅋㅋ

  • 3. 정경숙
    '08.7.23 11:27 PM

    뽕잎 미숫가루 맛있어요..우유에 꿀 조금 넣고 타면 5살 딸애도 잘 먹어요..
    장터에서 샀네요..

  • 4. 서현맘
    '08.7.24 10:07 AM

    ㅋㅋㅋ 속상해서 상품평 엉망..이라는 대목 압권임다.
    감자전은 저도 좋아하는데 강판에 갈아서 쌀가루를 넣어서 부쳐보세요.
    밀가루 넣어서 만들면 식으면 퍽퍽해서 맛없는데 이렇게 만들면 식어도 쫀득하니 맛나요.

  • 5. 글라디
    '08.7.24 6:20 PM

    아이디 웃겨요 ~~
    재미있으신 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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