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명료하게~~감자채 볶음

| 조회수 : 10,170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8-06-24 09:37:29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요즘 제철을 만난 감자로 간단하게 볶음을 하니...
한끼 식사의 반찬으로 아주 짱입니다요.^^

그동안은 꼭 채를 썰어서
감자를 볶았는 데...
얼마전 부터 칼이 무디어져서
채썰기가 영 안 좋습니다....ㅠㅠ

일주일 한번씩 아파트 단지에 장이 설때면
칼가는 할아버지가 오시는 데
그 날만 되면 꼭 외출을 하게 되어 칼을 못 갈아
감자를 채썰어 볶을려니 칼이 영 안 들길래~
걍~~강판에서 젤 굵은 곳으로 채를
내렸습니다.ㅎㅎ
채가 썰려져 나오는 데 영 맘에는 안 들더만....
볶아서 맛본 감자볶음은 아주 대만족이었답니다.
볶아지는 시간도 짧고 식감도 부드러운 것이~ㅋ
올 아침에도 볶아서 한 접시를 몽땅 먹고는
그 만족감에 한번 소개를 드려 봅니다.


재료: 감자(대) 1개 양파 1/2개 실파 청고추 깨소금 참기름

커단 감자를 하나 감자칼로 껍질벗겨
강판에 갑니다. 손조심은 해야겠죠?
오목한 타파그릇에 첨부터 채를 내리고
거기에 소금을 살살 뿌려 절입니다.

10여분 후에 그릇을 기울리며
채썬 감자를 손으로 잡고 물을 따라 내리면
아주 쉽게 짜집니다.

짜진 감자채와 가늘게 채썬 양파를
포도씨유 넣어 살짝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넣고
나무 젓가락이나 나무주걱으로 볶다가
감자길이로 썰어 놓은 실파와 청량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준 다음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하면 끄읏^^!

간은 감자를 절일 때 소금간으로 되던 데
혹 싱거우면 소금 조금 더 넣어주면 될 듯 싶네요~

울집 기초의 음식맛은 청량고추의 매운 맛이라서
청량고추를 늘 끼고 살지만...
혹 매운 것 싫어 하시면 걍 청고추를 넣으면 좋겠지요?

감자가 흔한 계절이기도 하고
어른 애 할 것 없이 좋아하는 한끼 반찬일 듯 싶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한번 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ㅎㅎ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8.6.24 11:56 AM

    저도 감자볶음 굉장히 좋아하는데 ^^
    저는 감자를 살짝 팬에 볶다가 오븐에 넣어버려요 ^^; 계속 뒤적이면서 볶다 보니 다 뭉그러지구 또 불앞에 서 있기도 괴로워서 한번 해봤는데 좋더라구요 ^^;;

    강판으로 채썰으면 가지런해서 더 이쁘겠는걸요 !!푸른색이 섞여서 보기에도 참 예뻐보이네요 ^^

  • 2. 안나돌리
    '08.6.24 4:19 PM

    또하나의풍경님
    강판에 채썰면 예쁘진 않아요~
    그런데 부드럽게(?) 채가 썰려
    볶을 때 부서지지도 않고 빨리 볶아지면서
    식감도 부드러운 것이 칼로 채 썬것보다
    저는 훨신 낫던 데.....요..

    그리고 직접 후라이팬에 채칼로 채를 내리면서
    부침을 해도 좋답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뒤집어 주면 아주 쉽지요^^

  • 3. 아이미
    '08.6.24 8:34 PM

    어,,칼,, 칼가는 할아버지께 가시나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칼갈이 하나 집에 두고 쓰는데,,
    잘 안들다 싶을 때마다 걍 칼갈이에 대고 슥~슥~ 몇번만 문질러주면 잘 되던데,,, ^^;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가요?

    집에 커다란 감자를 한박스나 사놔서,, 저도 감자채도 해 먹어야겠어요~

  • 4. 안나돌리
    '08.6.24 9:15 PM

    아이미님
    한번쯤은 그렇게 갈아 두면
    아주 좋더라구요^^

    사신 감자중에 큰 것들은 감자채 하면 좋을 듯 해요^^

  • 5. 달콤키위
    '08.6.29 12:39 AM

    아. 감자에다가 미리 소금을 뿌려두는거 함 해봐야겠어요. 안나돌리님 저번에 배추나물 비법 알려주신거 늦었지만 감사드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825 두부소스 단호박샐러드 5 해남댁 2008.06.24 7,005 46
26824 냉장고를...털다 3 버터토피 2008.06.24 7,263 53
26823 3주 만에 받은 꽁치이까 44 발상의 전환 2008.06.24 17,495 101
26822 딸기 아이스크림 2 아침에 2008.06.24 4,290 15
26821 상큼한 피클... 5 라일락 2008.06.24 5,819 53
26820 모로코 음식 따진 49 장작가 2008.06.24 9,899 28
26819 간단명료하게~~감자채 볶음 5 안나돌리 2008.06.24 10,170 110
26818 빵들과 자랑질 42 생명수 2008.06.24 13,850 62
26817 엄마위해 만든 장어탕이예요. 5 chatenay 2008.06.24 8,064 84
26816 변신 젓갈 4 둥이맘 2008.06.23 5,035 53
26815 홈메이드 토마토 쥬스 34 스프라이트 2008.06.23 14,715 93
26814 감자전 야채비빔밥 돌미나리액기스 귓때기꽈리고추볶음 38 경빈마마 2008.06.23 17,073 122
26813 건망증에 밥태워먹고...ㅠ.ㅜ 12 올망졸망 2008.06.23 6,079 39
26812 토마토를 잔뜩 넣은 스파게티 11 사탕발림 2008.06.23 8,383 43
26811 단호박쉐이크 2 해남댁 2008.06.23 4,201 55
26810 ♡ 버터없이 바삭하게~ 통밀 초코 크런치 쿠키 3 로제 2008.06.22 4,926 58
26809 머위잎 나물무침 1 nlpboss 2008.06.22 5,145 23
26808 삼계밥과 고추장 버섯구이 10 miki 2008.06.22 6,267 46
26807 돌미나리 무침 2 오후 2008.06.22 4,550 59
26806 시부모님을 위한 라쟈냐 6 myching 2008.06.22 6,636 42
26805 산들바람님 김치, 엔지니어님 양파효소를 만들었어요. 14 사탕발림 2008.06.22 11,409 43
26804 황여사의 호박 만두 28 강두선 2008.06.22 12,181 73
26803 약재넣은 보양식 청둥오리탕 10 금순이 2008.06.21 3,347 88
26802 백설기 먹다 심심해서 쪼물딱..ㅋㅋ 9 봄이 2008.06.21 9,459 50
26801 남편의 테이크아웃 아침식사^^ (밥 버젼1) 36 다이아 2008.06.21 20,831 201
26800 비빔밥 이젠 싫어~ ㅠ.ㅠ 35 하나 2008.06.21 13,377 57
26799 따라쟁이...푸른두이파리님^^ 6 뷰티맘 2008.06.21 4,115 37
26798 참~~드시러 오세요... 7 딸부자집 2008.06.21 6,812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