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요즘 제철을 만난 감자로 간단하게 볶음을 하니...
한끼 식사의 반찬으로 아주 짱입니다요.^^
그동안은 꼭 채를 썰어서
감자를 볶았는 데...
얼마전 부터 칼이 무디어져서
채썰기가 영 안 좋습니다....ㅠㅠ
일주일 한번씩 아파트 단지에 장이 설때면
칼가는 할아버지가 오시는 데
그 날만 되면 꼭 외출을 하게 되어 칼을 못 갈아
감자를 채썰어 볶을려니 칼이 영 안 들길래~
걍~~강판에서 젤 굵은 곳으로 채를
내렸습니다.ㅎㅎ
채가 썰려져 나오는 데 영 맘에는 안 들더만....
볶아서 맛본 감자볶음은 아주 대만족이었답니다.
볶아지는 시간도 짧고 식감도 부드러운 것이~ㅋ
올 아침에도 볶아서 한 접시를 몽땅 먹고는
그 만족감에 한번 소개를 드려 봅니다.
재료: 감자(대) 1개 양파 1/2개 실파 청고추 깨소금 참기름
커단 감자를 하나 감자칼로 껍질벗겨
강판에 갑니다. 손조심은 해야겠죠?
오목한 타파그릇에 첨부터 채를 내리고
거기에 소금을 살살 뿌려 절입니다.
10여분 후에 그릇을 기울리며
채썬 감자를 손으로 잡고 물을 따라 내리면
아주 쉽게 짜집니다.
짜진 감자채와 가늘게 채썬 양파를
포도씨유 넣어 살짝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넣고
나무 젓가락이나 나무주걱으로 볶다가
감자길이로 썰어 놓은 실파와 청량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준 다음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하면 끄읏^^!
간은 감자를 절일 때 소금간으로 되던 데
혹 싱거우면 소금 조금 더 넣어주면 될 듯 싶네요~
울집 기초의 음식맛은 청량고추의 매운 맛이라서
청량고추를 늘 끼고 살지만...
혹 매운 것 싫어 하시면 걍 청고추를 넣으면 좋겠지요?
감자가 흔한 계절이기도 하고
어른 애 할 것 없이 좋아하는 한끼 반찬일 듯 싶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한번 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명료하게~~감자채 볶음
안나돌리 |
조회수 : 10,170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8-06-24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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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하나의풍경
'08.6.24 11:56 AM저도 감자볶음 굉장히 좋아하는데 ^^
저는 감자를 살짝 팬에 볶다가 오븐에 넣어버려요 ^^; 계속 뒤적이면서 볶다 보니 다 뭉그러지구 또 불앞에 서 있기도 괴로워서 한번 해봤는데 좋더라구요 ^^;;
강판으로 채썰으면 가지런해서 더 이쁘겠는걸요 !!푸른색이 섞여서 보기에도 참 예뻐보이네요 ^^2. 안나돌리
'08.6.24 4:19 PM또하나의풍경님
강판에 채썰면 예쁘진 않아요~
그런데 부드럽게(?) 채가 썰려
볶을 때 부서지지도 않고 빨리 볶아지면서
식감도 부드러운 것이 칼로 채 썬것보다
저는 훨신 낫던 데.....요..
그리고 직접 후라이팬에 채칼로 채를 내리면서
부침을 해도 좋답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뒤집어 주면 아주 쉽지요^^3. 아이미
'08.6.24 8:34 PM어,,칼,, 칼가는 할아버지께 가시나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칼갈이 하나 집에 두고 쓰는데,,
잘 안들다 싶을 때마다 걍 칼갈이에 대고 슥~슥~ 몇번만 문질러주면 잘 되던데,,, ^^;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가요?
집에 커다란 감자를 한박스나 사놔서,, 저도 감자채도 해 먹어야겠어요~4. 안나돌리
'08.6.24 9:15 PM아이미님
한번쯤은 그렇게 갈아 두면
아주 좋더라구요^^
사신 감자중에 큰 것들은 감자채 하면 좋을 듯 해요^^5. 달콤키위
'08.6.29 12:39 AM아. 감자에다가 미리 소금을 뿌려두는거 함 해봐야겠어요. 안나돌리님 저번에 배추나물 비법 알려주신거 늦었지만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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