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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으로 구운 팝콘치킨 누가 다 먹었을까??

| 조회수 : 11,596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8-06-14 22:14:10
어제 낮잠을 밤 10시까지 잔 딸애를 위해 마련한 저녁 반찬..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자다 일어난 딸애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는 쳐다도 안 보고...
11시 넘어서 퇴근한 남편이 다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ㅎㅎㅎ;;


재료 : 닭안심 8덩이?, 전분, 노른자 1개, 송송썬 파, 잘게 썬 양파, 잘게 썬 당근, 옥수수(통조림 물 꼭 짜서, 이제 통조림 자제하고 올 여름 옥수수 잔뜩 사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해야겠어요~)
양념 : 소금과 후추, 청주, 생강분, 다진 마늘, 카레가루
그외, 우유...

1. 우유에 재워뒀던(전 재울 우유가 없어서 플레인 요구르트) 닭안심을 씻어 힘줄 제거한 뒤 작게 잘라둡니다
2. 1에 소금과 후추, 청주, 생강가루, 다진 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한 뒤 재워 둡니다
3. 2에 노른자와 전분, 다진 야채들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4. 3을 조금씩 떼어 뭉친 뒤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기름 바른 오븐팬 위에 놓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굽되, 중간에 반죽들 표면이 굳어지면 기름을 바르거나, 뒤집어 줍니다~


다 구워진 팝콘 치킨입니다~~
빵가루 입혀서 튀기면 더 고소하고 바삭하겠지만... 사용되는 기름의 양을 줄이려면 오븐에 굽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속살까지 잘 익었구요~~
카레가루가 들어가면 잡냄새를 잡아줘서 좋긴 한데, 너무 카레맛만 많이 나서 가루를 조금만 넣었거든요~
마늘향과 카레향 은은하니 괜찮네요~

아까 낮에 너무 더워서.. 구역예배 다녀오는 길에 근처 마트에 들렀거든요~
더운 날 집에서 복닥거리다가 괜히 딸애의 작은 잘못에 화내고 있느니...
더위 많이 타는 딸애가 시원한 매장에서 맘껏 뛰놀기도 하고 저도 좀 맘이니 몸이니 편하려고 갔는데,
천방지축 뛰어대는 딸애 잡느라 더 힘들었어요~ ㅠ.ㅠ;; 뭐 삶이 언제나 계획한대로 흘러가지는 않지요~

암튼.. 매장 다니는 중간에 딸애가 어찌나 배고프다고 아우성을 치는지..
마트 푸드 코트에 있는 파파이스에 들러 통샌드위치를 사서 나눠 먹었는데.. 그때 먹은 치킨에 물렸는지....
기껏 밤에 굽고 어쩌고 해줬더니 딱 보면서부터 거부하더라는 ㅠ.ㅠ;;

그러나~~ 신랑이 와서 웬 떡이냐 싶은지... 맛있다를 연발하더니 다 먹더군요~
음.. 팝콘치킨... 딸애 꺼라고 만들었는데, 어른 입에 더 맞는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소스는 허니머스터드와 칠리소스 두 가지 중...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게 더 맛나는 것 같아요~~
그건 순전히 울 신랑 입맛~
(전 밤에 만든거라... 맛 보느라 한 덩어리밖에 못 먹어봤거든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
    '08.6.15 3:39 AM

    메인화면에 오르셨네요.. 축하합니다.

  • 2. with
    '08.6.15 8:24 AM

    손이가요 손이 가~~~~넘 맛나 보이네요~

  • 3. 뽀쟁이
    '08.6.15 2:39 PM

    사랑니님.. 감사해요~ 블로그에 갔다가 덧글 보고 와보니.. ^^ with님~ 감사해요~~ ^^

  • 4. 하나
    '08.6.16 10:48 AM

    저도 고소한 안심치킨팝콘 칠리소스에 찍어먹고 싶네요..^^

  • 5. 유아독쫑
    '08.6.16 12:06 PM

    맛있겠다..애들간식으로 좋겠어요 따라해야징..

  • 6. 엘리제
    '08.6.16 12:10 PM

    안그래도 요즘 아이들 간식 뭘 해줄까 하던 참이었는데요 "굿"이네요 감솨함돠

  • 7. 쟈스민
    '08.6.16 2:07 PM

    맛있게따 ㅎㅎㅎㅎㅎㅎ

  • 8. 제심징려
    '08.6.16 5:38 PM

    맛난 간식~ 아빠가 다 먹어 버려서 어째요? ㅎㅎ

  • 9. 뽀쟁이
    '08.6.16 6:04 PM

    하나님~~ ^^ 칠리소스 맛나죠~ 유아독쫑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엘리제님.. 엄마들은 다 같은 맘인가봐요~~ 아이들 간식, 반찬, 국... 매일매일 뭘해줄까?? 하는.. 쟈스민님.. 감사해요~ 제심징려님.. ㅎㅎㅎ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전 그냥 그려러니 해요~ 딸애가 오히려 아빠 입에 넣어주고 그래요~ ^^

  • 10. 운몽
    '08.6.16 7:54 PM

    호홋....맛나게따....이거 주말에 해먹어 봐야지....배껴갈게욤....!!

  • 11. 대한국민
    '08.6.18 9:45 PM

    울 집사람은 만들기 힘들것 같고 저라도 도전해 봐야 겟습니다.^^

  • 12. 대한국민
    '08.6.18 9:47 PM

    아!! 글고 통조림 옥수수 쓰지 마시고 울 나라 생 옥수수 사다 삶아서 쓰세요.

    저도 5개 사다 놨답니다.^^

  • 13. 뽀쟁이
    '08.6.22 10:39 AM

    운몽님 ^^ 어제 그렇게 쏟아지더니 지금은 날이 개었어요.. 교회 갔다가 뭐할까 고민중이에요~ ^^ 대한민국님.. 저도 옥수수 선주문해놨는데 언제 올지 기다리고 있어요~~ 작년엔 2자루 주문했더니 일주일만에 다 먹어버려서 ㅠ.ㅠ;; 금년엔 5자루 주문했는데.. 아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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