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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 생애 최고의 오이지

| 조회수 : 9,664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8-06-02 09:56:56
매년 이맘때면 오이지를 담는다.
어떤해는 싱겁고, 어떤해는 위에 곰팡이가 끼어서 맛이 없고
어떤해는 짜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엔 82 도움을 받기로 하고 검색 시작.
이런 저런 예기중에서 한가지 눈에 뛰는게 있었다.
달걀이 500원 동전만큼 떠올랐을때~~
아하!! 이게 키포인트인듯..

오이 반접(농협 하나로 마트 8,500원. 작년보다 많이 비싼듯 ㅠㅠ)을 사서
굵은 소금으로 살살 문지러주고,(요 부분은 남편 몫. 어깨아프다고 해달라고 했더니..선뜻 해주네^^)
대충 헹궈서 물기를 뺀후 장독. 슬로우 쿠커 안의 도자기 그릇.그리고 큰 냄비에 담고.
몇번 끓여부은후 김치냉장고에 보관 할 생각.
이제 소금물 만들기.

오이에 물을 부은후 계량하면서 끓일 들통에 부은후
그 유명한 12:1로 소금을 넣고 달걀 입수..가라 앉는다.
소금 더 첨가. 꽤 많이 더 넣은 후에야 떠오르네.
밑에 가라 앉은 소금까지 살살 녹인후, 팔팔 끓여서 지체없이 부었다.
-------------------------------------
어제 낮에 했고 오늘 아침에 열어보니

색깔이 환상적이라 항상 도움만 받던 82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집집 마다 소금의 염도가 다를 것이라 날달걀 넣어서 염도 측정하는게

제일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몇번더 끓여 부어야 하지만, 올해 오이지는 성공일것 같아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Hot
    '08.6.2 10:39 AM

    저도 이 방법 써봐야겠네요.
    제 생애 최초의 오이지는 완전 짠지가 되어 버려서..ㅠ_ㅠ
    (언제 다시 담글지 모르겠지만..-_-;;)

  • 2. 악순이 1
    '08.6.2 4:30 PM

    저도 어제 담았어요.
    기대됩니다.

  • 3. 아가다
    '08.6.2 10:08 PM

    아~~그걸 왜 여태 생각을 못했을까요 장담을때만 하는건줄 알고시리 ㅎㅎㅎ 고마워요
    고손자 며느리 한테 마저 배우고 죽는대나요 ㅎㅎㅎㅎ

  • 4. 맛있는 이야기
    '08.6.3 1:24 AM

    짜거븐지 안짠지 꼭 알려주세요.

  • 5. anf
    '08.6.3 10:00 AM

    아주 깨끗하게 예쁘게 잘 된 것 같군요.

    근데
    짜게 된 것을 좋아 하지 않으신다면 물의 양을 좀 줄여 보시면 어떨지...?
    오이를 차곡차곡 빈틈없이 꼭꼭 눌러 담고
    무거운 것을 눌러서 오이가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요.

    사진을 보니 물의 양이 많아서 농도가 알맞다 해도 좀 짜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생애 최고의 오이지를 만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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