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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름 대량 생산한 수플레 치즈케이크~

| 조회수 : 8,340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5-16 17:16:53
지난 주말에 지인들 다섯집과 가까운 휴양림으로 놀러갔다왔어요.
펜션을 빌려 1박2일로 갔다왔답니다~
등갈비 잔뜩 사가서 소금 솔솔 뿌려 바베큐 해 먹었는데..
흐미~
그많은 등갈비 누가 다 먹은겨!!ㅋㅋㅋ
남편들은 아이들 데리고 냇가(?)에 가서 가재도 잡아 보고
물론 다시 다 돌려 보내주었죠~
밤엔 미리 준비해 간 폭죽도 터뜨려 주었어요~
3만원어치 사갔는데 금새 다 바닥 나 버리네요..
그래도 아이들,완전 자지러졌답니다^^

큰딸래미 또래의 여자아이들은 펜션 하나 따로 잡아서
거기서 진실게임이라나? 뭐 그런것도 하고..
요즘 살짝 사춘기가 오는 중인데다, 공부 좀 한답시고
맨날 팅팅 거리더니 그나마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모양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언제 또 갈거냐고..? ㅎㅎㅎ
애들 시험 끝나면 6월 초순에 다시 한 번 가자고 약속했네요~
(대최 중간고사를 왤케 늦게 보는겨!!)




주말에 놀러가서 힘 다 빼 놨더니 한 주를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케익 만들일이 자꾸 생겨서 밤마다 오븐질 하고..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 왔다니깐요..ㅜㅜ






애들 씻겨 재우고 9시 넘어서부터 만든 치즈케이크예요.
사진으로는 가늠이 잘 안 되지만 맨 위에 왼쪽에 있는 건 4호짜리(24센티) 라지요~
그 옆이 3호고, 바로 아래는 2호..그리서 사각틀에 구운건  남은 반죽량이 애매해서
냉동실 뒤져 나온 초코시트 한 장 깔고 구웠다는..ㅋㅋㅋ
동네 마실꾼들 이건 뭔 케익이냐며 오히려 반응이 좋았네요^^






윗색도 잘 나온것이 바라만 봐도 흐~뭇~^^
역시 2호 치즈케익틀에 구운게 젤로 예쁘게 나왔어요.
치즈케익 반죽에 가려 안 보이지만 밑에 바닐라시트도 한 장 깔았더니 높다란것이..
왠쥐 좀 도도해보이지 않나요? 헤~~~






선물용인지라 광택제 살짝 발라주고
왕관택도 하나씩 꽂아 주었어요..






초코시트 깔고 구운 남은 반죽 처치용 케이크~
커피랑 같이 먹었더니 그나마 피로가 풀리는것 같네요^^

수플레치즈케이크의 레시피는
예전에 올려놓았던 것 링크걸어 놓을께요~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랑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n&ss=o...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아뱀
    '08.5.16 5:55 PM

    딸둘아들둘님의 치즈케이크 왕팬이에요 ^^
    예전에 올려주신 것 칼라로 프린트해서 잘 써먹고 있습니다~
    저는 가스오븐을 써서 윗면의 색깔은 택도 없지만
    정말 맛이 환상이에요~~~
    대량생산하면 저는 꼭 망하던데, 참 다들 이쁘게도 나왔네요
    보기만 해도 침이 스읍~

  • 2. 일산딸기네
    '08.5.16 6:29 PM

    그럼 치즈케익을 을 컨벡스 기능에 구운신거에요????

  • 3. 미쓰리
    '08.5.16 6:33 PM

    광택제는 어떤거 써야하나요??

  • 4. 딸둘아들둘
    '08.5.16 7:03 PM

    보아뱀님~
    보아뱀님 입맛에도 잘 맞는다니 다행이예요^^
    저도 가스오븐 사용하면서 제일 아쉬웠던게 치즈케이크랑 카스테라였었어요.
    전기오븐 쓰면서 가스오븐은 수납장 신세를 면치 못하네요..ㅎㅎㅎ

    일산딸기네님~
    전기오븐이랑 스팀오븐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컨벡션 전기오븐에 구울땐 컨벡션 기능 말고 그냥 오븐기능으로(윗불+아랫불) 구웠고,
    대신 색이 빨리 나기 때문에 중간에 호일로 덮어주어야해요.
    안그럼 시커먼스 치즈케익이 되어 버린답니다^^

    미쓰리님~
    살구잼과 물을 1:1 동량으로 끓인다음 체에 한 번 걸러 사용하시면 되요.
    남은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시다 사용하실때 살짝 데워 쓰시면 되구요.
    물론 제빵재료상의 나빠주나 서브리모를 사용하셔도 되겠지요?^^

  • 5. 피오나
    '08.5.16 11:47 PM

    넘 좋아하는 치즈케잌입니다.. 컨벡스 질렀는데 님처럼 잘 할지는 미지수임다..
    초보가 의욕은 앞서지만 허둥이입니다. 아~~ 넘 부러버.. 멋져부렁~~

  • 6. 기리기리
    '08.5.17 12:35 AM

    정말 모양이 환상이네요^^부럽습니다.
    저는 생크림 안들어가는 레시피로 만들어먹곤 하는데..맛은 좋은데요 항상 모양이 형편없어서 선물은커녕 남편한테서 나날이 실력이 퇴보되냐는 말만 듣게 되네요.
    유산지를 써서 그런지 옆면은 찌글찌글..봉곳하게 부풀었던 윗면은 사정없이 꺼지는데..
    방금 레시피올려놓으신 페이지 보고 왔는데요.질문있어요~~
    1. 오븐을 끄고 나서 바로 빼지 말고 그냥 둔 후에 꺼내서 유산지나 테프론시트지를 떼고 냉장 고에 넣어야 하나요?
    2. 테프론시트를 쓰게 되면 동그란 밑면이랑 길다란 옆면이 만나는 모서리는 어케 처리되나요? 유산지처럼 동그란 밑면을 크게 해서 접어 올릴 수는 없잖아요. 아무래도 그부분에 반죽이 묻으면 꺼낼때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요?
    3. 가당된 생크림을 넣을 경우 설탕양을 얼마나 조절해야 할까요?
    예쁜 색깔은 고사하고 모양이라도 제대로 내보고 싶네요^^답변 부탁드려요~

  • 7. 또하나의풍경
    '08.5.17 10:29 PM

    정말 모양이 환상적입니다
    저 치즈케잌 심하게 좋아하는데 ..흑흑..너무 먹고 싶어요 ^^

  • 8. 레몬셔
    '08.5.18 12:14 AM

    딸둘아들둘님..평상시에도 레시피잘보구있어요,,저도 저번에 수플레치즈케잌구워서 잘먹었어요^^..광택제에 꼭 살구쨈만되나여?사과쨈밖에 없는데..
    하여튼 대량으로 하셔도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으시네요^^

  • 9. 딸둘아들둘
    '08.5.18 8:16 AM

    피오나님~
    레시피를 여러번 읽으신 후 차근차근 만드시면
    그다지 실패할 확률이 적은 레시피랍니다.
    나중에 베이킹 하신거 구경시켜 주세요^^

    기리기리님~
    1.바닥과 옆면엔 일반 유산지 말고 테프론 시트로 깔아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오븐 끈 후 오븐에 5분정도 두었다 꺼내라고도 하는데 전 그냥 꺼냅니다^^;
    꺼내서 일단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 후 비닐백에 틀 째 담아 냉장고에 하룻밤 재우죠.
    그 다음날 꺼내서 테프론 시트 제거하고 꺼내는데
    이때 저 나름의 노하우??는..
    치즈케익의 윗면에랩을 살짝 씌우고 적당한 접시를 뒤집어 올린뒤
    홱~뒤집습니다.
    그런다음 틀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제거하고 바닥의 테프론시트도 제거한 뒤
    다른 접시를 뒤집어 올려 두 접시를 잘 잡은뒤 전체를 뒤집는 거지요.
    이게 글로 쓰니 참 복잡한데 사실은 간단해요..^^
    2.그리고 모서리부분을 걱정하시는데 일단 제누와즈 시트를 한 쪽 깔아주심 반죽이 아니니 걱정안해도 되지만,전 제누와즈 안 깔고 치즈반죽으로만 만들어도 틀에서 잘 빠져나오더라구요~
    대신 느긋~하게 냉장고에 하룻밤 뒀다 꺼내세요~
    3.생크림은 제가 가당생크림은 써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곤란한데
    만약 꼭 가당생크림을 쓰셔야한다면 생크림의 10%정도의 설탕량이 첨가된 것일테니
    반죽량에서 생크림 분량의 10% 설탕량을 줄이심 되겠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우유 100% 생크림(덴마크생크림등)을 사용하시길 권하며
    보관등의 이유로 곤란하시다면 홉라도 무가당 생크림에 실온보관 가능하니
    그게 어떨까..싶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또하나의풍경님~
    풍경님도 치즈케익 좋아하시는군요?^^
    저랑 제 여동생도 완전 매니아예요~
    제 여동생한테 5판 구워 택배로 보내준다고 계약(?) 했는데
    요즘 다른거 만드느라 못보내고 있네요..ㅎㅎㅎ
    다음주에 또 대량생산 한 번 해야겠습니다~

    레몬셔님~
    레몬셔님 만드신 선물셋트..너무 예쁘던데요~^^
    치즈케익에 광택제는 안 바르셔도 되세요~
    집에서 먹는거라던지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할땐 저도 그냥 바르지 않는답니다.
    사과잼도 색이 거의 없으니 가능하지 싶은데...
    한 번 만들어 보시고 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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