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볼도 그중 하나이고..... 누가 많이 먹어 줘야 되는데.....
한번 만들면 양을 많이 하게 되네요....
모든 음식이 다 그렇듯이 입맛에 딱 맞게 만든다는 건 조금은 힘들고....
무엇인가 애매모호하게 5%정도는 부족한 맛이랄까???
어쨌든 요리 연구가도 아니고 요리 비평가도 아닌지라 맛나게 먹어주는 아들과 옆지기가 있어서....
나의 딸은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는 비평을 하곤 합니다....
그래도 무엇인가 지적해 주는 것이 더욱 더 발전도 할수 있겠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토속적인 음식은 잘 먹으려 들지 않는다....
몸에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반응이 영 시원치 않은 것들....중에 몇가지는
곰취 장아찌... 더덕 장아찌...매실 장아찌... 고들빼기 김치...등등...
간만에 5명이 식사를 하게 되어서 준비하던중에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 찍고 보니 꼭 식당에서 보는듯한 쟁반이네요.....
제가 제사때 사용할려고 큼직한 쟁반을 두개 사왔습니다.....
제사나 명절때 아주 편해요.....큰쟁반 두개는 더 사와야겠습니다....
곰취 장아찌와 더덕 장아찌를 꺼내 보았습니다...
김치를 담근 김에 족발을 사왔고....
오겹살을 아주 얇게.... 베이컨 정도의 두께로 썰어 왔어요..
깻잎과 야채에 말아서 꼬치에 구워 보려고.....
보통 오겹보다 두께를 비교해 보시라고......
소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두고 와인도 조금 씩 넣어서 재워 두고서 김냉에 두었다가...
깻잎반쪽씩 넣고서.... 애호박도 길게 자르고 넣어서 말아 주었네요...
집에 만들어둔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주었네요...
컨벡션 기능으로 16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듯~~~
한번 살짝 뒤집어서 2~3분정도 더 구워 줍니다...
소스는 참깨소스에....요구르트와 키위를 넣은 소스를 조금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옆지기가 맛있다고 하네요.....까탈스런 딸래미도....... 울 아덜은 깻잎과 호박이 들어 가서......그런지..
그래도 맛이 있다고합니다...
작년에 담근 더덕 장아찌.......입니다...
향과 맛이 아주 그만 입니다..
곰취 장아찌.....도 작년에 담근거예요.....
콩장도 보이시죠.....
밥은 좁쌀을 넣고서 지었구요...배추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다른 방에 날라가서 차려준 식탁이라서 다차린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인스턴트를 사용하지 않고 밥상을 차려보려고 애쓰는 게 보이시나요?????
족발은 울동네 식육점에서 삶아서 팔고 있는거 사왔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나니 맛나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시 행복감에 빠져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라면 못하겠지만.......어쩌다 하니 즐거웠네요.....